오퍼레이션 나인 -제287화- [진서윤. 늑대개 리더가 되다! -G 타워 옥상-]

오토시로노엘 2015-09-01 1

 

 

 

 

홍시영 사장이 말하길, 강남에 나타났던 아스타로트를 검은양 팀이 쓰러트린 후라 상황이 매우 난처해졌다고 말하며 서둘러서 강남의 ‘G 타워 옥상으로 가야만 한다고 한다. 홍시영 사장이 벌처스 소속의 헬리콥터를 이용해 먼저 날아가고, 진서윤을 포함한 늑대개 팀의 대원들도 선우 란 요원의 헥사부사를 이용하고서 이동하는데 타 대원들은 괴롭다고 소리 질러도 레비아와 진서윤은 더 빨리 달리지 못하면 헥사부사를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소리치며 좋아한다. 선우 란 요원이 얼마만큼 달렸으면 하는지를 묻자 진서윤은 전투기보다 빨리 달려주면 자기야 오히려 더 고맙겠다고 말하고, 선우도 더욱 흥분하며 정말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 G 타워 옥상에 도착한다. 진서윤과 레비아가 속도측정을 해보니 마하 5’ 라는 속도가 나왔다.

 

 

진서윤은 선우 란 요원의 헥사부사를 손바닥으로 치며 방금 전보다도 더 빨리 달려주면 좋겠다고 말하고, 선우도 그렇게 될 거라고 말하며 그와 동시에 헥사부사도 지금보다도 더 빨리 달려주길 원하는 사람은 레비아와 함께 진서윤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신과 헥사부사는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죽은 것만 같은 느낌으로 있는다. 강남이자 G 타워의 옥상에 도착한 진서윤과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 팀의 대원들. 여기서도 변함없이 이들은 홍시영 사장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존재들일 뿐. 검은양 팀에 의해 복구된 강남을 다시 불지르는 사실상 막장드라마에서나 나올 행위들을 하니 캐롤리엘이 화를 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타 대원들은 속으로는 죄책감을 느낄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그들은 엄연히 에 불과하다. 개는 주인에 명령에 복종할 뿐!

 

 

캐롤리엘도 홍시영의 협박 앞에서는 그냥 무너지는 불쌍한 여자일 뿐.

타 대원들이 홍시영 사장의 지시대로 행동하고 있을 무렵, G 타워 옥상에서 유니온의 오세린 요원과 대화하며 휴식을 취하던 진서윤에게 누군가가 접근해온다. 연구원복을 입고서 검은색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여자인데, 자세히 보면 진서윤과 동갑내기 친구로 보인다. 그 여자는 벌처스에서 왔다고 말하는데 여태 휴대폰으로 본래 하고자 하는 임무가 있으면서 왜 가만히 있는지를 묻는다. 진서윤이 지금 이 초커를 통해 트레이너님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괜찮은지를 묻고, 그 여자도 벌처스에서 왔으니 트레이너 대장도 양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옆에 있는 오세린 요원에게는 이 녀석 진서윤과 알고 지내는 사람이니 너무 그렇게 심하게 경계하진 말아달라고 한다.

 

 

진서윤. ‘네 본래의 임무잊지는 않았겠지?”

 

“......알고 있어. 내가 그걸 잊으리라 생각하는 거야?”

 

설마~ 우리들 가운데에 No.2 라고 불리는 네가 잊으면 곤란해지지.”

 

그렇게 못 기다리겠으면 네가 직접 나서지?”

 

?”

 

벌처스의 전략사령부 예하 생화학방위국연구원 출신인 너라면 그냥 해버리잖아.”

 

진서윤. 늑대개 팀의 리더인 네가 날 너무 과대평가(過大評價)’ 하구나?”

 

?”

 

말했잖아? 이 의뢰를 받은 건 내가 아니라, 바로 너야. 그러니까 네가 해야만 한다.”

 

 

그 말을 끝으로 그냥 어디론가 가버리는 검은 양갈래 머리를 한 연구원 여자.

대화를 들어보니 벌처스의 전략사령부 예하 생화학방위국연구원 출신이라는 여자와 진서윤이 대화를 나눈 것. 여자가 서윤에게 네가 본래 해야만 하는 임무를 잊지 마라고 하며 트레이너 대장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여자의 의도가 정말로 궁금하다. 여자가 사라진 이후, 뻐꾸기에게 다가가 통신을 취하는 서윤에게 트레이너가 저 여자가 말한 네 본래의 임무가 뭔지를 묻자 거짓말을 하는데, 문제는 침도 전혀 삼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주 미묘한 만큼의 긴장도 없이 떳떳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트레이너는 도저히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트레이너는 알았다고 말하며 계속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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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타워에서도 어김없이 계속되는 홍시영 사장의 갑질과 못된 횡포의 극치! 신강 고등학교 당시에는 그냥 지쳐있던 크리자리드에 불과하던 맘바가 G 타워에 오고선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로 성장한 상태. 맘바는 반드시 용이 되고야 말겠다고 말하고 있으며 진서윤도 네가 정말로 되고 싶다면 한번 되어보라고 말하고서 사실상 하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런 맘바를 제거하고자 하는 경쟁자들도 있는 법! 또 다른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맘바를 제거하고자 하고 진서윤은 그 때마다 상대해주며 사실상 경쟁자를 제거하는 일을 해줄 뿐. 뭐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건 간에 모든 것은 홍시영 사장의 계획대로 진행될 뿐이다. 진서윤은 어떻게든 기회를 잡고 싶으나 그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

 

 

어쨌든 이런 저런의 잡일들을 다 처리해주다가 마침내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모두들 각자 해야 할 행동을 취하고서 결행하는데, 당연히 캐롤리엘은 마취주사와 같은 것을 사용해 홍시영 사장을 잠재우고서 아스타로트 웨폰이 있는 용의 궁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진입하는 늑대개 대원들. 용의 궁전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아스타로트 웨폰이 기다리고 있는데 당연히 용으로 각성한 맘바! 아스타로트 웨폰이 늑대개의 리더 진서윤을 보더니 너에게는 타 대원들보다도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이미 신강 고등학교 당시부터 맘바는 진서윤의 위상력이 정말로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 터라 지금에 와서 다시 놀란다고 한들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스타로트 웨폰은 오세린이 정신지배를 시도하자 위상력으로 밀쳐낸다.

 

 

꺄아아악!!”

 

“......‘아스타로트 웨폰(Astaroth Weapon)’...... 아니, 맘바.”

 

진서윤.”

 

왜 굳이 오세린 요원님을 밀쳐낸 거지? 왠지 내가 좀 궁금한데.”

 

“......글쎄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구나.”

 

맘바. 넌 도대체......”

 

. 아무래도 내가 괜한 일을 벌인 모양이로군. 그럼 어서 돌아가거라.”

 

맘바.”

 

하나 궁금한 것이 있다. 넌 어째서 ‘?????(第三位相力)’ 이 있는 것이냐.”

 

 

아스타로트 웨폰이 어서 돌아가라고 말한 덕분에 오세린 요원과 진서윤, 그리고 늑대개 대원들은 G 타워 옥상으로 돌아가 상황을 보고한다. 홍시영 사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서 방금 전의 모든 상황들이 실시간 생중계가 된 덕분에 강대국들이 다들 손을 떼는 성과를 올리지만 어째선지 홍시영 사장은 오히려 비웃으며 네 녀석들이 해준 행동으로 인해 반대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한다. 어차피 처음부터 강대국들에 판매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는 홍시영 사장. 자신의 유년 시절 이야기를 언급하며 지켜보던 김가면 사원과 늑대개 팀의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실컷 떠드는 홍시영. 그 순간! 진서윤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진동으로 울리는데, 이것은 이제 본래의 임무를 실행하기 위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그녀의 진짜 임무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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