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21화) 제3의 종족들의 목적? 그리고 각자의 훈련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8-31 4

아헿

댓글많으니까 왠지 기분이 좋당

추천따위 아무래도 좋아

잡담은 이쯤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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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총본부의 연구실입구


붉은양팀의 다섯명은 유니온 총본부의 연구실입구에 와있었다.


"곧 최고위원장님이 오실테니, 그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리자."


최고위원장, 데이비드가 오기전까지 다섯명은 연구실의 입구앞에서 기다렸다.


"빨리좀 오시지, 지루하다."


"천용이도 참, 아직 1분도 안지났어."


"엥? 진짜? 난 5분은 지난줄 알았는데."


"... 너, 시간감각이 좀 이상하구나?"


"너희둘, 정숙하도록해. 이곳은 총본부 안이라고."


세명이 기다리면서 잡담을 하고있을때, 왼쪽에서 갈색에 트윈테일을 하고 연구복을 입은 한 여성이 걸어오며 서유리를 불렀다.


"유리야, 이미 와있었구나?"


"어? 아! '정미'야~!"


"?x3"


그 여성은 바로 '우정미'였다. 서유리의 오래된 소꿉친구이다. 현재는 총본부의 연구실의 부소장을 맡고있는 몸이다.


"헤헤, 우리 정미! 나 보러 와준거야?!"


"아니, 연구실에 오려고 온건데?"


"에이, 뭐야? 그런거였어? 그래도 정미를 보니까 반갑다!"


와락!


"뭐, 뭐하는거야...!"


서유리는 매우 반가워하며 우정미를 끌어안으며 말하였다. 우정미도 그런 서유리의 행동이 싫지는 않은 모양인지 얼굴만 약간 붉힐뿐이었다.


"... 유리언니, 이분은 누구세요?"


그걸 지켜보던 진다래는 궁금해하면서 서유리에게 우정미가 누구인지 물었다.


"아, 다래나 다른 두명은 모르지? 인사해, 내 친구인 '우정미'라고해."


"유리언니의 친구분이요?!"


"응."


"저, 저는 진다래라고 합니다!"


진다래는 서유리의 친구라는 소리에 놀라며 말을 한번 더듬으면서 우정미에게 인사하였다. 갑자기 서유리의 친구를 만났기 때문일까, 꽤나 쑥스러워하는 표정이었다.


"진다래... 다래구나? 너랑 그리고 저기 뒤에있는 남자애 두명이 이번에 새로 결성된 붉은양팀의 멤버들이지?"


"아, 네!"


"너무 그렇게 긴장안해도돼. 잘 부탁해, 다래야."


우정미는 웃음을 지으면서 진다래에게 손을 건네어 악수를 청하였다.


"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정미는 이천용과 천재영의 앞으로가서 진다래에게 했던것처럼 손을 건네어 악수를 청하였다.


"너희둘도 잘 부탁해."


"아, 네."


"네, 우정미씨."


둘과도 인사를 마치고 우정미는 고개를 돌려 서유리를 보며 말하였다.


"유리야, 최고위원장님을 뵈러 온거지?"


"어! 무슨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셔서."


"일단 연구실안으로 들어가자. 최고위원장님이 조금 더 늦으실것 같거든. 최고위원장님이 하실 애기란게 뭔지 알고있으니 나한테 먼저 들어보는것도 괜찮을거야."


"어, 진짜?!"


"들어가서 자세히 얘기해줄께. 자, 다들 들어와."


그리고 우정미는 모두를 연구실의 안으로 안내하였다.




유니온 총본부의 연구실 안



"우와... 신기해 보이는것들이 참 많아!"


"난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역시 총본부의 연구실답군. 최첨단의 설비를 갖추고있어."


세명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연구실의 안을 둘러보았다.


"우선 여기서 잠깐만 기다리고있어. 소장님을 불러올테니까."


"응, 알았어. 그런데 아스씨는 또 자고있는거 아니야?"


"요새는 제3의 종족인지 알 수 없는 녀석들때문에 바빠서 그러실 틈이없어. 아마 열심히 일하고 계시겠지."


"흐음~ 그렇구나."


"어쨋든 한 2분정도만 기다려줘."




2분후


우정미는 연구실의 소장인 아스트랄을 데려와서 다섯명의 앞에 앉혔다. 왜인지 아스트랄의 얼굴은 피곤해보이는 얼굴이었다.


"아, 피곤하다... 요새는 철야로 일을 하다보니..."


"소장님, 졸지마시고 얼른 얘기나 하시죠?"


"참, 그렇지... 그나저나 유리야, 이곳에서 만나는것도 꽤 오랜만이네."


"그런건 굳이 안물어보셔도 되니까...!"


"아, 알았어... 으흠..."


아스트랄은 잠을 깨고 다섯명에게 얘기를 시작해주었다.


"일단 최고위원장님이 너희들을 이곳에 부른 이유는 다들 알고있다시피..."


"제3의 종족..."


"그래, 아무런 예고도없이 나타난 정**를 종족들... 우리들이 사용하는 힘, '제1위상력', 인간들이 사용하는 힘, '제2위상력', 그리고 그 중간단계의 존재가 사용하는 '제3위상력', 하지만 그 '제3의 종족'들이 사용하는 힘은 이 세종류의 힘의 어느것에도 속하지 않아. 그래서 우리 두종족과 다른 존재들이라고 확정된거지."


"그렇군요..."


"다음으로 넘어가보자, 그녀석들이 처음왔을때는 그저 자아없이 파괴행위만을 즐기는 녀석들에 불과했어. 하지만 점점 녀석들은 지능이 생기는모양인지, 신체능력도 강화되고, 심지어 우리들의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지. 그리고 처음에 하였던 파괴행위가 점점 줄어들고 지금은 사람들에게서 힘을 흡수하고있어. 분명 무언가가있는게 확실해."


"역시..."


서유리는 아스트랄의 얘기를 진지하게 듣고있었다. 아스트랄도 처음의 피곤한얼굴은 온데간데없고 매우 진지해진 표정이었다.


"유리야, 네가 일주일전에 나에게 전해주었던 그 말. 기억하지?"


"네."


"사명... 사명이라면 즉, 임무... 그녀석들은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고 그런짓을 하고있다는거야. 그 뒤에있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가만히 내버려둔다면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커."


"......"


"그리고 현재, 한국만이아닌, 다른나라에도 이녀석들의 출현했다는 소식이 있어."


"네!? 다른 나라에도요!?"


한국뿐만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제3의 종족들이 출현했다는 말에 서유리는 깜짝 놀라였다.


"뭐, 그렇다고 너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없어. '믿음직한 사람'이 책임지고 막아주고있거든. 너희들은 다른나라에 신경쓰지말고 이곳에만 집중하면 돼."


"'믿음직한 사람'? ...아, 그렇다면 안심이네요. 휴..."


"어쨋든 이녀석들, '제3의 종족'들은 사람들에게서 힘을 흡수해서... 아마 옛날에 내가 했던것과 비슷한 짓을 해올지도 몰라."


아스트랄은 표정이 심각하게 변하면서 조심히 다음말을 하였다.


"... 대규모의 침공을 해올지도..."


"!!!"


대규모의 침공... 그 말은 곧 이 평화로운 세상이 전쟁의 불길에 휩싸여버릴거라는 뜻과 같았다. 붉은양팀의 다섯명은 안놀래야 안놀랠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측에서 하나 생각해낸 방법이 있는데..."


"아스트랄 연구소장, 뭘 그렇게 얘기를 하고있는건가?"


"! 최, 최고위원장님?"


그때, 아스트랄의 뒤에서 데이비드가 딱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뒤에는 데이비드의 경호원인 제이가 있었다.


"아, 최고위원장님! 아저씨!"


"유리, 여전히 기운넘치는건 좋은데... 10년째가 되어도 여전히 아저씨라 부르는건 좀 그렇지않아?"


"아저씨는 아저씨인걸요, 뭐."


"......"


데이비드와 제이를 보고 서유리는 반가워하는 표정으로 인사하였다.


"일단 상황을 보아하니, 연구소장한테서 대강 얘기는 들은 모양이로군."


"아, 네."


"그렇다면 얘기가 빠르겠군.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


데이비드는 모두를 한번씩 바라본 다음, 아스트랄에게 말하였다.


"연구소장, 영상을 보여주게."


"예."


-삐익-


아스트랄은 옆에있던 컴퓨터의 키보드로 암호를 입력한 후에 모두에게 잘 보이도록 큰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여주었다.


"저건..."


"야, 저녀석들 설마..."


"제3의 종족들..."


그 영상에서는 제3의 종족들 다섯정도가 한곳에 모여 무슨 대화를 하고있었다.


"맞네, 자네들이 말한대로 저들은 제3의 종족들이지. 하지만 중요한건 이 다음이네."


[슈욱...]


"어!?"


"자, 잠깐! 저녀석들 어디를 들어가는거야?"


"저건... 차원문?!"


영상 안에서의 제3의 종족들은 차원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 사라졌다.


"... 끝이네, 제3의 종족들은 우리들이 두 세계를 왕래할때와 비슷한... 아니, 거의 일치한 차원문을 생성하여 그 안으로 들어갔네."


"... 최고위원장님."


천재영은 잠깐동안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최고위원장에게 질문하였다.


"뭔가, 천재영요원?"


"제3의 종족들이 저런식으로 차원문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갔다면, 녀석들은 인간세계에서 차원세계로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여기서 '차원세계'는 차원종들이 사는 세계를 뜻합니다.)


"역시 자네도 그렇게 생각했나? 사실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여 그쪽세계의 수장들에게 조사를 부탁해봤네만... 제3의 종족들이 출현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하더군."


"예? 그럴리가... 그렇다면 제3의 종족들이 열은 차원문은 대체 어디로 통하는건지..."


제3의 종족들이 열었던 차원문이 두 종족이 사용하는 차원문과 같은거라면 제3의 종족들이 인간세계에서 돌아갈때는 반드시 차원세계를 거쳐야만 하기때문에 상당히 믿기 어려운 말이었다.


"... 최고위원장님, 한가지 더 이해가 되질 않는것이 있습니다."


"이번엔 뭔가?"


"제3의 종족들의 목적이 힘을 흡수해서 돌아가는것에 있다면... 왜 인간세계에만 나타나 인간들의 힘만을 흡수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듣기로는 기본적으로 저쪽세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힘의 크기가 저희 인간들보다 대부분 클터인데..."


"그건... 우리도 아직 잘 모르겠네."


데이비드도 그것만큼은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나중이네, 지금은 그들에게 더 이상 사람들의 힘이 흡수되도록 놔둘 수 없네. 그래서 자네들을 부른거라네."


"?"


"제3의 종족들이 되돌아가는 장소가 어디인지 추적하고 탐색하여 정보를 알아내고 지금부터 이주일뒤, 그들의 뒤를 밟아서 선수를 칠것이네."


"...!"


데이비드의 그 말은 한마디로 '기습', 제3의 종족들이 돌아가는곳을 찾아 기습을 하겠다는 말이었다.


"최고위원장님, 그 말씀에 토를 다는건 아닌데요... 한마디로 녀석들의 소굴로 쳐들어가자는 말이잖아요? 저희 넷만으로는... 제가 세명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지도 잘 알수가 없어요."


"그건 당연히 알고있네, 그래서 그때는 유니온의 '특수처리부대'와 저쪽세계에서 힘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두 일족'과 함께 하게될것이니 너무 걱정말게나."


"잠깐... '특수처리부대'라면... 아, 든든하기야 하겠는데 조금 껄끄러운데... 그리고 '두 일족'이라면 역시 그건가?"


서유리는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횡설수설 하듯이 중얼거렸다.


'... 유리언니가 왜저러시지?'


"어쨋든 오늘은 이걸 알려주기 위해서 부른것이었네. 하지만, 이것만 말하고 끝내기에는 좀 그런것도 있긴하겠지. 이천용요원, 진다래요원, 천재영요원."


"?"


데이비드는 고개를 돌려 세명을 보며 말하였다.


"자네들은 이주일뒤를 대비하여 힘을 키울필요가 있네, 며칠동안은 이 총본부의 트레이닝룸에서 훈련하도록. 내일 각자 자네들에게 맞는 훈련교관을 소개시켜주겠네."


"후, 훈련이요?"


"확실히... 생존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라도 힘을 키울 필요가 있겠군요."


"훈련교관?"
'난 이미 사부님한테 많이 배웠는데...'


진다래는 약간 놀라고, 천재영은 납득하고, 이천용은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갑작스럽겠지만 이건 자네들을 위한것이기도 하네. 따라주겠나?"


"... 네!x3"


"... 왠지, 10년전의 검은양팀을 보는듯한 기분이야. 왠지 그때가 그리워지는군..."


데이비드는 자신도 모르게 옛날의 검은양팀을 떠올리며 말하였다.


"아, 필요없는 말을 했군. 어쨋든, 내일부터 세명은 이 총본부의 트레이닝 룸에서 각자 훈련교관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도록. 이상."


그리고 데이비드는 모두에게 전달해야할 말을 다 해주고 연구실을 나섰다.


"자, 이제 우리들도 돌아가자."


임주현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네명에게 말하였다. 그때, 서유리가 임주현에게 허락을 구하듯이 말하였다.


"저, 주현씨. 세명은 이곳에 처음와보는 것일테니 잠깐 견학시켜줘도 될까요?"


"네? 어차피 내일부터는 이곳에서 지낼텐데..."


"미리 봐두는편이 좋잖아요~?"


"음... 하긴 그것도 그렇군요. 미리 이곳에 대해 알아둔다면 지내는 기간동안 불편함이 없을테니,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먼저 돌아가있겠습니다."


임주현은 흔쾌히 승낙하였다.


"자, 얘들아. 총본부의 안을 한번 둘러보자!"


"네, 언니!"


"그럼 안내 부탁드립니다, 서유리씨."


'굳이 그럴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
.
.
.
.

???


"어느정도 힘은 채워졌군, 하지만 이정도로는 부족하다. 조금 더... 조금 더 강한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다음 목표는..."


치직...


"'서유리', 조건을 충족시켜줄만한 힘을 가진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다음목표는 바로 이 '서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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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네영...

쓰다보니 시간이...

그것보다 요새는 왠지 저의 소설을 봐주시는 분들이

조금 많아진거같은?

헤헤 왠지 기분이 좋당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여러분들은 이때까지 적은 댓글의 갯수를 기억합니까?
2024-10-24 22:38:4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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