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1화) 내 이름은 '이천용'!

참요검착검 2015-08-19 4

시즌3

프롤로그와 이전에 앞서서 말했다시피

시즌3는 제가 만든 자작캐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적는것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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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종족'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출현하고 일주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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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아, 됬다! 자, 그럼 어디 슬슬 출발해볼ㄲ... 으앗!? 벌써 시간이!!!"


덜컥!


그리고 지금 한 소년이 집문을 열고 급하게 나간다. 이런 사소한 일상생활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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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가자!!!"


내 이름은 '이천용', 올해 18살이다. 부모님이 없어서 어릴때는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혼자서 생활하는 중이다. 뭐, 이것도 나름대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니 상관은 없나? 어쨋든 오늘은 매우매우 중요한 일이 있다! 오늘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는 이런 기회는 오지 않을거다!


"좋아,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천용아~!"


"? 아, '창우'야! 뭐야, 너도 늦잠이라도 잔거야?"


"뭐, 그렇지. 어쨋든간에 일단 빨리 가자!"


"그렇지! 흐아아앗!!"


내 옆의 이녀석은 '박창우', 나와같은 '클로저 양성학교'를 다닌 녀석이다. 어릴때부터 혼자였던 나와 친구가 되주고 지금까지도 친한, 흔히들 말하는 베프란 게 바로 이녀석이려나? 그런데 창우는 나랑 잘 맞는 구석이 있어서 자주 같은 행동을 할때가 많다. 예를들어 지금 나랑 똑같이 늦잠을 잤다거나.



10분후



"후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큰일날뻔했네..."


"안늦었으니 그걸로 된거지 뭐~. 어쨋든 빨리 '참가신청'하자!"


무엇에 참가 하느냐고? 그것은 '붉은양팀 멤버 선발대회' 바로 얼마전, 유니온의 최고위원장이 실력있는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들끼리 실력을 겨루게하여 우승한 '3명'을 모아 만든 팀을 만든다고 하였다. '붉은양'이라는 팀이 10년전에 세상을 구한 검은양팀을 잇는 팀이라나 뭐라나. 검은양팀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두가 보는앞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그 팀에 들어간다면 훌륭한 클로저가 되는것은 당연지사! 그것때문에 나나 창우는 이 대회에 참가한것이다.


"좋아, 이제 참가접수도 했으니 한번 대회장을 둘러보자!"


"그럴까? 역시 우리둘은 이런곳이 처음이니 한번 구경해보고 싶기도 하네."


"가자구~!"


"뭐, 상관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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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구~!"


"뭐, 상관없겠지?"


"... 정말 수준 떨어지는것들이 이곳에 오다니, 유니온이 필요한 인재도 그렇게나 없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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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구~!"


"뭐, 상관없겠지?"


"음? ... 쟤네들, 꽤 재밌어보이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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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후


"야, 창우야! 조 편성이 다 됬어!"


"정말? 어디보자... 총 3개조로 이뤄지네. 하긴, 3명을 뽑는다 했으니. 일단 나는 어디에..."


"나는... 음..."


"...어?!"


"얼레?!"


어...? 설마했는데 이런 일이...


"천용아... 우리 같은 C조야..."


"정말이네..."


"... 천용아."


"어?"


"누가 이기더라도 원망하기 없기다?"


"... 당연하지!"


"그래, 약속하는거다?!"


"알았다니까!"


설마했는데 같은조가 될줄은... 그래도 나와 창우는 봐주면서 싸우지 않기로 하였다. 그것이 친구끼리의 우정의 표시이기도 하니까. 누가 한명이 봐준다는것은 즉, 그 상대를 얕보고 제대로 상대해줄 가치조차 없다는 뜻. 그렇기때문에 봐준다는건 나와 창우에게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아니, 허용할 수 없다.


"일단 우리는 마지막인 C조니까 이전 시합인 A조와 B조를 한번 보러가자."


"그래!"


어쨋든 나랑 창우는 각자 맨 끝에 떨어져있으니, 계속 이겨나가다 보면 창우랑 결승전에서 만날 수 있겠지. 아무리 창우라도 이번만큼은 양보할 수 없지! 나를 위해서라도, 창우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이길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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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결승전


"허억... 허억..."


"......"


"압도적입니다! '천재연'선수! 역시 초 엘리트라는 소문에 걸맞게 엄청난 실력! 단 한번의 공격도 허용하지않고 상대를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 항복해. 이 이상 해봤자 헛수고다."


"시, 시끄러워!!!"


"후우... 정말이지 이해불가로군. 실력의 차이를 알았으면서도 그렇게 버티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화아아악!


"끄아아악!"


"아! 기절했군요! 이렇게 되면 '천재영'선수의 승리! A조의 우승자는 '천재영'선수입니다!!!"


"참가자들의 수준들이 하나같이 다 형편없군 그래..."


이름 : 천재영

나이 : 18세

성별 : 남

위상구현력 : S

위상잠재력 : A

특이사항 : 없음




"저녀석, 좀 하는데? 게다가 아직 본실력을 낸것도 아닌것 같고."


"그러게, '천재영'... 우리랑 같은나이에 클로저 양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녀석이야. 또래아이들에 비해서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흔히들 천재라고들 부르는 녀석이지... 역시 천재라는 소문이 과장된게 아닌가보네."


"음..."


"어쨋든 A조가 끝났으니 이제 B조의 차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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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결승전



"하앗!"


촤아악!


"우아악! 져, 졌다...!"


"항복! 그럼 승자는 '진다래'선수! B조의 우승자는 '진다래'선수가 가져갑니다! 여성임에도 전혀 뒤지지않는 강함! 그의 검무앞에서는 그 누구도 버티질 못하는군요!"


"앗싸, 이겼다!"


"진다래!!! 진다래!!!"


"헤헤, 고마워요~!"


"여담이지만 그녀는 인기도 많아 팬클럽도 있는 몸이죠~!"


"엑... 부끄럽게..."



이름 : 진다래

나이 : 18세

성별 : 여

위상구현력 : A+

위상잠재력 : A+

특이사항 :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많음(?)




"저 여자애, 상당한 실력인데? 천진난만해 보이는 얼굴뒤에 큰 실력을 감추고있어."


"음... 자세히보니, 저 여자애는 천재영 다음으로 양성학교를 2등으로 졸업한 애잖아? 이것만 가지고 말하면 저 여자애는 천재영 다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전에선 어떨지... 어쨋든 이제..."


"응, 우리들 차례네?"


"혹시나 해서 다시한번 말할께, 서로 봐주기 없기다!"


"아, 물론이지! 너야말로 봐주거나 하지마!?"


"훗... 그럼 가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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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우 - C - 1조 결승 진출

이천용 - C - 2조 결승 진출



"B조도 정말 박진감이 넘치는 대결들이로군요! 자,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 - 1조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선수 2명은 '박창우'선수, 그리고..."


"창우야! 준결승 진출했구나?"


"어, 너도. 이제 서로 한번씩 더 이기면 우리 둘이 대결하네."


창우랑 나는 각각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이제 한번씩 더 이겨서 최종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창우와 대결, 반드시 이길꺼다!


"헤헤, 내가 이길거라구!"


"무슨소리, 나야!"


"히히..."


"... 그리고 '이천용' 선수! 자, 이제 남은 네명의 선수들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그럼, 나 먼저 간다."


"그래~, 이기고 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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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첫번째 준결승! 먼저 '박창우'선수!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입니다만, 이때까지의 모든 시합에서 상대방을 기절시켜 준결승까지 올라온 놀라운 실력자입니다!"


"후우..."


"그리고 다른 한 선수!"


"...!?"
'이... 이녀석은... ?!'


"이 선수는 '강민식'선수! 강하다는 소문이 많은 선수죠! 이 선수는 이때까지의 모든 시합에서 상대방을 단 일격에 장외시켜 준결승에 올라온 선수입니다! 큰 체격에 걸맞게 상당한 포스를 풍기는 '강민식'선수! 과연 이번에도 일격에 승리를 거뭐질 것인가!?"


"크읏..."


강민식... 같이 양성학교를 다닌 놈이지만, 동급생들을 계속 박살내가면서 '폭군'이라고 불리는 녀석이잖아... 빌어먹을... 하필 이런 녀석이 내 상대라니... 실력만큼은 천재영이나 진다래에 필적한다는 놈인데...


"... 어이, 네녀석."


"?"


"준결승까지 올라왔는데, 이몸께서 선택지를 두가지 주지."


"선택지?"


이녀석, 시합시작전에 대체 무슨소리를 하려고...


"고통없이 일격에 끝내줄까? 아니면..."


"...!"


"천천히 고통스럽게 끝내줄까?"


"이...!"


"야, 창우야!"


"? 천용이?"


"그런녀석 한방에 날려버려!"


"뭐야, 저녀석은... 어이, 저녀석 혹시 지금 나를 한방에 날려버리라고 했었냐? 하하하! 어디한번 보여주시지 그래?"


"... 좋아, 각오하는게 좋을껄..."


그래, 이런곳에서 질수야 없지... 이겨서 천용이와 후회없는 시합을 하기위해서...!




이름 : 박창우

나이 : 18세

성별 : 남

위상구현력 : B+

위상잠재력 : C+


vs


이름 : 강민식

나이 : 18세

성별 : 남

위상구현력 : A+

위상잠재력 : B



"C - 1조 결승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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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끝

그럼 2화에서 뵙죠





늘어나라, 추댓!(?)
2024-10-24 22:38:2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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