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7부) 신의힘(神の力) - 4

참요검착검 2015-08-02 4

점심때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하였었지만

그냥 저녁때까지 있을려구요

그래서 한편 더 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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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가 이세하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몇분전


피해를 입은 유니온 본부 연구실


아스트랄은 이세하가 훈련을 마치고 출발한 후, 폭발의 진동으로 기절한 연구원들을 한명씩 안정을 취하도록 눕혔고, 몇분전부터 연구원들과 함께 만들고 있던 '무언가'를 메테우스와 이세하의 대결을 지켜보면서 만들고 있었다.

"메테우스를 상대로 잘 싸우고 있구나, 세하야... 그럼 나도 빨리 이걸 완성시켜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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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완성했다!"

[으아아아악!]

"?! 무슨...!"

그 '무언가'가 완성되고 바로 메테우스의 일격이 이세하를 덮치는것이 보였고, 이세하는 그 일격에 완전히 휩쓸리고 있었다.

"아, 안돼!'

[끝났군.]

"크윽...!"      '이걸로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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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과과과과광...!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잠시 후, 메테우스는 각성상태를 풀고 천천히 지상으로 내려가 그 자리로 걸어갔다.

"끝났군..."

그리고 그 소멸된 자리에 다 왔을때즈음...

"음?"

"......"

그 자리에는 이세하가 아주 미세한 움직임조차도 하지않고... 아니, 못하는채로 쓰러져있었다.

"... 육체는 소멸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숨은 끊어졌군. 힘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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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가 아직 남았다고? ... 그렇다면 아직 해볼만 해...!"

삐빅, 삑, 삑.

'제발... 모두가 협력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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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이세하..."

"흐윽... 흑..."

"다 끝났군..."

"도련님..."

"세하야..."

"이세하...!"

"끝인가..."

삐빗!

"?!"

그때 이세하와 메테우스를 비추는 영상옆에 또다른 영상이 하나 생겨났다. 그 영상은 아스트랄을 비추고 있었다.

"아스트랄씨...?"

그 영상은 모든 곳에서 하나씩 나오고 있었다.

[여러분, 지금 저희들은 크나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방금전, 그리고 지금도 보듯이 저희들을 위해 싸우던 이세하... 세하가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절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지...?"

[여러분들, 손을... 손을 올려주십시오. 저희들의 힘을 세하에게 주는겁니다!]

"에엣...?!"

[지금이야말로 인간이든 차원종이든 그런것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겁니다. 부탁드립니다! 모두 손을 올려주십시오!]

"손을 올려...?"

"대체 무슨 생각이지..."

척!

"? 슬비야...?"

"대장..."

모두가 어리둥절해하고 있을때, 이슬비는 아무말없이 손을 높이 들어올렸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말하였다.

"지금 멍하니 있을때가 아니에요, 지금 저희들이 할 수 있는걸 해야되요. 안그래요?"

"슬비야... 그래, 맞아...!"

"백번옳은 말이군... 역시 우리의 대장님이셔."

이슬비의 말에 동료들은 한명한명씩 손을 높이 올렸다. 그러자 이슬비를 포함하여 손을 올린 동료들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들어올린 손을 통하여 그 빛이 빠져나왔다. 빛이 손에서 빠져나오자 손을 올렸던 동료들은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진듯이 다같이 땅에 주저앉았다.

"어...? 갑자기 힘이 빠져나가..."

"우리들의 힘을 준다고 하였으니 당연하겠지... 그런데 이 느낌은..."

"우리들의 위상력이 전부... 빠져나갔어..."

그 빛은 바로 동료들의 모든 위상력이었고 그것이 빠져나간 지금 동료들은 위상력이 전혀없는 비능력자... 일반인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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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힘을 가진 상태... 그러니까 힘을 나누어주는것이 가능할꺼야. 개인의 힘이 미약할지는 몰라도 모든 사람들이 전부 힘을 합쳐준다면... 승산은 있어!'

슈우욱

"? 이건... 그래, 애들의 힘인가... 역시 굉장해, 수치가 한번에 3분의 2가 차오르다니... 그럼 이제 다른 모두의 힘을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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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올리라는데... 어떡하지?"

"글쎄..."

"... 나 할래."

"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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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본부의 지하 수용소


"흥... 모두의 힘을 합치려 하니 손을 올리라고? 꽤나 웃기는 짓거리로구만..."

"하지만 나는 그런 행동을 취함으로써 얻는 결과에 흥미가 생기는군... 자네는 어떻지, '김기태'?"

"시끄러워, 붕대. 난 이런 장단에 맞춰주고 싶지않아. 하지만..."

처억

"이몸은 지금 죽고싶지는 않거든."

"후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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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이 아닌 전세계의 사람들도 손을 올렸고, 인간뿐만이 아닌 다른 차원종들도 손을 위로 올리고 있었다. 이윽고 수치는 점점 올라가고 있었고, 곧 100%에 도달하였다.

"되, 됬어...!"      '사실 손을 들어올리기만해서 가능한게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손을 올려야만 되는것인데 수치가 완전히 다 찻다는것은... 모두들 같은 마음이라는 소리야...'

위이잉...

"좋아, 그럼..."

... 파아아!

"가라!"

완성시킨 기계는 탑의 모양으로 바뀌더니 꼭대기 부분에서 한줄기의 밝은 빛을 하늘로 힘차게 발사하였고, 그 빛줄기는 차원의 벽을 뚫고 두명이 있는 공간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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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이 옷, 자세히 느껴보니 신기로군. 하지만 다른 기운도 약간이지만 섞여있다... 타인에게서 받은 신기인가? ... 뭐, 상관은 없겠지. 어차피 이미 끝났으니..."

메테우스는 뒤로 돌아 걸어가려 하였다.

'이제 남은것은... 인간들의 심판이다...'

슈우욱...

"?!"

그때 쓰러진 이세하의 위에서 구멍이 하나 생기더니, 방금전에 발사된 빛줄기가 그 구멍을 빠져나왔다.

"저건...!?"

슈아아악!

"크읏!"

그리고 그 빛줄기는 숨이 멎고 쓰러져있는 이세하를 힘껏 감싸고, 빛의 막으로 변하였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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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나는... 분명...'

흠칫

'? ... 어? 너희들... 어떻게...'

이세하의 앞에는 동료들이 웃으면서 서있었다. 그리고 동료들 뿐만이 아닌, 모든 인간들과 차원종이 모여 서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얘들아?'

'......'

'뭐야... 말좀해봐...'

'...(싱긋)'

그때 가장 맨 앞에있던 이슬비가 미소를 지으며 아무말없이 이세하의 몸을 통과하였고, 그대로 빛이 되어 사라졌다.

'! 이, 이건...'

'......'

그리고 차례대로 서유리, 제이, 아프란, 오세린, 나타 등이 통과하였고, 모든 인간들과 차원종들도 이세하의 몸을 통과하여 사라졌다.

'... 그렇구나... 모두들... 고마워...'

슈우우...

'나... 반드시... 이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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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빛은 대체...!"

샤르르...

"...! 넌... 어떻게...!"

잠시 후, 빛의 막은 점점 사라져갔고 그 안에서는 숨이 멎었을터인 이세하가 각성상태로 멀쩡하게 서있었다. 그런데 평소의 이세하의 각성상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분명 숨이 끊어졌을텐데... 그리고 그 모습은...!"

이세하의 머리는 치솟은 것은 똑같았지만 색은 푸른색이 아닌 찬란하게 빛나는으로 금색으로 있었고, 눈동자도 금색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등 뒤에는 희미하게 금빛의 화염으로 된 링이 붙어있었다. 또한 각성상태가 되었을때, 거칠게 뿜어져나오는 힘의 오오라는 물흐르듯 부드럽게 바뀌어있었다.

'... 잠깐... 이 느낌은... 설마...! 나와 같은...'

그때 이세하의 힘을 느낀 메테우스는 크게 놀라며 자신이 느낀 이세하의 힘을 믿을 수 없었다.

'신의힘....!?'

그 느낌은 바로 자신과 같은 신의 영역에 도달한... 신의 힘이 이세하에게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이세하...! 대체 무슨짓을 한것이냐... 그 힘은 분명 나와같은 신의힘인데...!"

"신의 힘이든 뭣이든간에 나는 그런거 잘 몰라.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어."

이세하는 메테우스를 노려보며 말하였다.

"이 힘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에게 준거야. 그리고 이 모습은... 인간과 차원종, 두 종족이 바라는 소망의 모습이다!"

"뭐라고...!?"     '이럴수가... 정말로... 이세하에게서 수많은 생명체의 기운이 느껴진다...'

"자, 그럼..."

그리고 이세하는 자세를 잡고, 여유로운 웃음을 한번 짓고 말하였다.

"3라운드를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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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끝


8부에서 계속됩니다




아, 맞다

저번편에서 시즌3에 대한것은 이미 다들 알아셨죠?

그냥 확인차 말해봅니다

ㅎㅎ



이 추댓은 명전을 뚫을 추댓이다!




p.s ㄷㄹㄱㅂ의 ㅇㄱㅇ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입니다

p.s에 p.s 정말입니다
2024-10-24 22:37:3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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