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e color - 1화

SABERnight 2014-12-29 0

터벅터벅-.

 

"나 참... 대체 차원종들이 들끓는 이런 세상에서 어디를 가신거야...."

 

푸른머리에 검은눈을 가진 장발의 남성.

나이는 외관상으로 20대 초반쯤되는 듯 했다.

 

"아가씨는....."

 

이 남자의 이름은 하야테.

한때는 인간이였으나 지금은 인조인간이 되버린 남자.

위상력을 사용하여 사물을 공중에 떠있게 하거나 총이나 검과 같은 형태로 변환시켜서 싸운다.

 

"하야테~~ 어디있어~?! 하야테~~"

 

"..............!!"

 

어디선가 들린 소녀의 목소리.

하야테는 서둘러서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 장소로 향했다.

 

"금방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아가씨..!!"

 

하야테가 모시고있는 집안에는

테어날 때부터 위상력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모시고있는 소녀도 그 중 하나다.

 

"하야테! 이것 봐~"

 

"...........!!"

 

하야테가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 장소에서 본 것은

금발로 착각될 정도의 연한 갈색 머리카락과 밤하늘을 보는 듯한 검은 눈을 가진 소녀가 있다.

그 소녀는 출처를 모르는 왠 호랑이가 함께 있었다.

 

"폭신폭신~"

 

"아가....씨..."

 

하야테는 설교를 할려고했으나 소녀는 이미 곤히 잠들어있었다.

그리고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고는 양쪽 뺨을 살짝 잡고는 꼬집는다.

 

"하지만...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차원종들이 알기라도 하면 아가씨에게 무슨 짓을 가할지도 모르니까..."

 

바스락바스락-.

 

"..........!!"

 

누군가가 다가오는 기척을 느끼자 차원종들인가 하여 허리춤에 있는 단검을 쥘려는 자세를 취한 하야테.

다행히, 등장한 자는 그도 아는 사람이였다.

 

"정부의 소속된 신설 팀인 검은양의 일원인 사람이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군요?"

 

"하야테형, 오랜만이야."

 

"당신이 그 소녀의 집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시는 사용인들 중 한분이십니까?"

 

"관리요원이신가 보죠?"

 

"예, 전 관리요원인 김유정이라고 합니다."

 

검은양의 팀원들과 함께 그들을 관리하는 요원인 김유정도 나타났는데

검은 양의 팀에서 유일하게 그 집안에서 아는 사람은 세하뿐이였다.

 

"여전히 게임중독에서 못 벗어나셨나보죠, 세하님?"

 

"(찔끔) 윽..."

 

"(안봐도 비디오라는 듯이 팔짱을 끼며) 여전히 어머님이 바보라는지 뭐라는지 뭔 소리를 지껄이시고요?"

 

"형... 알았으니까 제발 그만해... 누나가 깬다구..."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호랑이에게 기대어서 자고있는 한 소녀.

세하는 그 소녀에 대해서 대강 아는 듯 했다.

 

그리고 김유정은 그녀에 대해서 하야테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진다.

 

"저 아이에 대해서 뭔가 여쭙고싶은게 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가 있는 범위라면 알려드리죠."

 

그리고나서 몇가지 질문을 한 김유정 관리요원.

하야테는 그 질문에 대답해주고나서 눈을 감으며 말했다.

 

"....이상으로, 제가 드릴 수있는 대답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대답을 들은 몇몇의 검은양의 팀원들은 이해가 안가는 듯 했다.

특히나 유리가 너무 궁금했는지 질문을 확 던지는데...

 

"그런데... 왜 어린아이가 되버린 저 언니를 차원종들이 찾을지도 모른다는거에요?"

 

"그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가씨를 차원종들이 만나면 안된다는건 진심입니다."

 

며칠 후, 집안의 어른들과 상의한 결과.

소녀는 검은 양에 들어가기로 결정됐다.

 

그리고나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는데...

 

"전 이슬비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난 서유리! 잘 부탁해, 언니!"

 

"세하녀석은 원래 아는 사이니까 패스한다고 해도.. 난 J다. 오빠라고 부르도록."

 

"전 미스틸 테인이에요! 나이는 13살이구요, 잘 부탁드려요!"

 

김유정도 자기소개를 간단히 끝내고

소녀도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저기... 전... 시애라고... 합니다.. 세하와는 소꿉친구구요."

 

"나이는 19살... 잘... 부탁드릴게요..."

 

눈앞의 이 소녀는 개인의 사정으로 인하여

종합적으로 SSS급 정도쯤은 되는 위상력을 가진 자신의 힘을 봉인시켰다고 한다.

 

뭐, 나중에 밝혀집니당....

 

 

 

 

 

 

 

 

 

 

 

-클로저스의 소설은 처음이니... 잘 부탁해요,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2024-10-24 22:21: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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