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na be the boshy!!-2회 시간을 거슬러서... 선사시대?(1)

Hackers제저씨 2015-07-23 0

들어가기 전에...

 

-약간의 약 냄새가 풍기고 있으니 주의(?)

-'아이워너비더보시'의 게임 스토리와 비슷할수도 있습니다(?)

-노멀 모드로 들어간줄 알았건만... 알고 보니 주인공들은 하드모드로 들어온 것이 설정.(앞에서 쓰질 못했어 끄아악 ㅠㅠ)

-댓글과 추천은 제가 먹고 사는 원동력입니다 ㅎㅎ

-서술자는 대부분 메인 주인공 류도계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검은양팀 중에서 김유정 관리요원과 제이 정식요원, 류도계 정식요원, 미스틸테인 수습요원(여기서는 김테인) 외에는 전부다 차원종이라는게 설정.(pfeoj님의 if시리즈 참조.)

-if시리즈로 부터 2달 정도 뒤의 내용입니다!!

 

(2회)

 

저 망할 튜토리얼(?)이라는 숲을 통과하기 직전에, 나는 저기 헤벌레 웃고 있는 세이브포인트라는 얼굴을 향해 총을 쏘았다.

멀리서 쏠 수 밖에... 저 자식은 역관광으로 우릴 죽이려 하는 건데?!

 

총을 쏜 뒤에, 키보드에 부착된 화면에 업적 같은게 떠 있었다. Triggers Finger. 손가락으로 맞추기..? 이게 뭘까..?

 

하... 여하튼 저기 보이는 포탈을 통해서 다음 세계, 아니, 첫 세계로 진입하려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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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로 이동하는 과정이 약간 힘들었다. 어지럽고 덜컹거리고... 우욱...

여하튼 무사히 처 세계로 도착한듯 보였다. 세하가 날 정신없이 깨우는 걸 보면...

 

"도계 형!! 도계 형!! 일어나요!!"

 

아... 정말 귀찮게도 깨우는 구만...

 

"아.. 왜?!"

"지금 저희가 서 있는 위치를 보시죠?"

 

나는 바닥.. 아니 발판을 보았다.

 

"아니!!!! 우리가 왜 이 높이에 떠 있는 발판 위를 밟고 있는 건데?!!!!"

"모르겠어요!!"

"이런 망할!!!"

 

대략 11미터 높이의 발판 위에 떠 있는 우리들. 떨어지면 최소 중상이다.

 

"형!"

"뭐?"

"한번 떨어져 보는게 어떨까요?"

 

뭐라고? 세하야 너 장난하냐?

 

"?!!"

 

내가 생각한 말을 하려 하는 순간에, 세하는 순식간에 대략 3미터 높이에 떠 있는 발판으로 착지를 했다.

 

"야 이 **.."

 

하지만, 세하는 멀쩡해 보였다. 아니, 멀쩡했다.

 

"형? 여기 중력 최소 달인데요?"

"뭔 소리야!!!!!!!!!"

 

허... 세계가 바뀐 것도 모자라 중력까지 바뀐다..?

 

"여기 와 보면 알아요!"

 

하... 나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땅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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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나는 무사히(!) 지상에 착지했다.

 

"아..? 이게 뭔 경우라냐?"

"그러게요?"

"일단.. 저기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저장 부터 하는게 낳을 것 같다."

"그러지요."

 

세하는 공파탄으로 세이브 포인트에게 쏘았다.

아차, 나와 세하 둘다 순간 저 세이브 포인트가...

 

"Fuck You!!!!"

 

역관광성이라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이런 미..친..!!! 세하!! 피해!!!"

"으아니?!!!"

 

간발의 차로, 저 망할 총알을 겨우 피해냈다. 나와 세하는 어느새 지상에 착지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휴..."

 

땅은 잔디 천지였다. 보아하니 산에 둘러싸인 평원 같은 곳인데...

 

"하.. 세하야.. 여기가 어딘지 설명해 주겠냐?"

"저흰 과거로 왔어요."

"..?"

 

타임 리프?

 

"구석 시대요. 아이워너비더보시 1댄계가 구석시대2라는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거든요."

"그렇게 잘 아는 녀석이 어떻게 세이브 포인트가 역관광성이 있다는걸 깜빡하냐?!!"

"그레야 스릴 있죠!"

"스릴은 무슨!"

 

세하는 차원종이 된 이후로 스릴을 재미로 여기고 있었다...

세하야.. 스릴은 좋지만 그걸 너무 현실에 적용하지 마라...

 

"휴... 형? 저 팽귄이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Press F5 to view your trophies and achievements!"

"음... F5 누르면 트로피와 업적 확인 가능하다구먼..."

"그래요? 그럼 저 녀석이 뭐라 하는지 알겠으니... 죽여야 겠죠? ㅎㅎㅎㅎ"

 

참고로, 우리 앞에는 두 마리의 펭귄이 있었다. 나는 왠지 저 펭귄을 죽이면 ㅈ될 것이라는 느꼈지만,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세하는 속 시원하게 질주하여 저 펭귄을 죽였다.

 

"아??? 세하야??? 스바 저 펭귄들은 뭐야!!!!!!"

"으악!!!!!!!!!!!!!!!!! 이건 뭐야!!!!!!!!!!!!! 왜 갑자기 증식하는 건데요!!!!"

"너 이러는 거 몰랐어?!!!!!!!!!"

"몰랐어요!!! 애초에 관심도 없었고요!!!!!!!!!!!!!!!"

"망할!!!!!!!!!!!!! 저것들이 우릴 덮친다!!!!!!!!!!!!!!!!!!!!!!!!!!!!!!!!!!!!!!"

 

으아!!!!!!!!!!!!!!!!!!!!! 수천마리씩이 뛰쳐나오는걸 보면서.... 이젠 끝이구나 생각했다..

 

"아!!! R키!!"

 

튜토리얼때 알아 놓은 r키를 순간적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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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죽는 줄 알았네!!!"

"세하야.. 함부로 저 애시키들을 죽이면 안되는거 이제 알겠지?"

"저도 이건 몰랐어요!!"

 

나는 이 말에 세하의 머리에 꿀밤을 쥐어 박았다.

 

"으아!!"

 

세하는 뒤에 있는 펭귄을 죽였다.

 

 

"Nua!!!! The helll?!!!!"

 

세하는 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죽어 있었다.

 

"여하튼 이 노답 시키... 살아나기나 해라...."

 

나는 r키를 눌러 세하를 살려놓았다.

 

"형... 죄송해요.. 앞으로는 나대지 않을게요."

"하.... 진짜 그런짓 하지 마라..."

 

나와 세하는 앞으로 걸어갔...

 

"아..?!!!"

"?!!!!"

 

땅이 **버렸다.

 

"으악!!!!!!!!!!!!!!!!!!"

"으아아악!!!!!!!!!!!!!"

 

-계속

2024-10-24 22:37:0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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