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저가는 이야기 2화 (음~.... DANGER~ 우~후~)

하가네 2015-07-15 7

".......도플....갱어? 그게머에요?"
".....자기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귀신이야.... 아마.."
"그리고... 그걸 만나면..... 죽느다는 소리도... 있던대......"

감작스럽게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워진다.

"하하하 그렇게 우울해하지 마세요~ 하하하"
"..........."

니가 그렇게 말하면 더 우울해지는것 같다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음음.... 일단 물어볼겠어... 도플갱어라니?"
"비슷하다는 거죠~ 적어도 귀신은 아니니깐 무서워하지 마시구요~ 후후후"
"................."

세아는 공중에서 양팔로 머리뒤를 배며 눕는 포즈를 취한다. 그리곤 싱글싱글 웃으며 바라본다.

"일단 제가 경함한것과 같다고 생각되는군요~ 큐브의 오작동으로 여러분들의 뇌에서 출력되선 안된는것이 출력되어버린거죠~ 머 정확히는 슬비양만이지만~"
".....차원종이된.... 자신...."

슬비가 속삭이듯 말을 꺼낸다. 세아는 축처진 슬비를 보며 살며시 웃는다.

"이런이런~ 여친이 힘이 없어 보이내요? 세하군?"
"..........."

세하는 조금 주츰걸니다. 둘만 있을때라면 모를까 여럿이 있는 상황에 슬비를 안아주기가 조금 힘들었다. 마음같아선 이미 안고 있지만 주변의 눈초리가 쏠리는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왠지 고개를 돌리고 몸을 잘게 떨고 있는 세하의 모습이 제미있어 보이는 세아였다.

"키키키키"

저녀석 일부러......(부들 부들)

"그래서 어쨌다는거지?"
"응?"
"그냥 모습만 같은 차원종이라는 소리야?"
"후후~ 그렇겠죠?"
"머? 너도 잘모른다는 소리야?"
"그럼~ 질문 한가지 해볼까요?"

세아가 살며시 지면으로 내려선다.

"여러분들은 단 한번이라도.... 차원종이 되는것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까?"
"머?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정말? 단한번도? 자신이 차원종이 됬을떄의 모습을 생각해본적도?"
"그런게!........"

제이가 갑자기 말을 멈춘다. 그리곤 슬비를 돌아본다.

".........."
"큐브는 멀하는 장치였죠? 김유정 관리요원님?"
"....큐브는.... 시험을 치루는 클로저의 기억을.... 바탕으로..... 차원종을 출력할 수 있는 장치야...."
"슬비....너....."
"..........."
"슬비야!! 말좀 해봐!!"

슬비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였다. 팀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무겁게 슬비의 마음을 짓누르는 듯 했다. 움츠려드는 어께와 떨리는 동공 점점 기가죽어가고 풀이죽어간다. 괴로움이 몸전신으로 퍼저나가고 있는듯했다.

자~ 곳 선택이야 너의 선택이 곳 나의 선택을 결정할 계기가 될꺼야...... 개인적으론....... 부서지지 말았으면 하지만....

"슬비야 대답좀!!!!"

스응!!

"읏!!...."

김유정의 앞으로 건블레이드의 날이 멈춰선다. 순간 당황하는 김유정과 검은양 일동이였다. 세아도 조금은 놀랏는지 입모야이 오~ 에서 멈춘다.

"세...세하야....."
"그만하세요 유정이 누나 그리고 너희들도... 그 이상 슬비를 몰아세우지마....."
"자..잠깐만 동생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검을 드리대는건..."
"죄송한대 듣기싫으니 닥처주실래요?"
"어?!..어...."

먼가 무거운 느낌인대...
세하형 무서워요..ㅠㅠ
가...갑자기 쿨한듯한....
칼날이.... 눈앞에.....

갑작스러운 세하의 태도에 다들 당황해한다. 그 중에서도 슬비가 가장 많이 당황한듯 했다. 김유정이 몇걸음 물러나자 세하가 검은 내린다. 그리곤 슬비에게로 다가가 살며시 얼굴을 어루만져준다. 눈가에 스며나온 눈물을 살며시 닦아내어주고선 머리를 쓰다듬는다.

"니가 그런생각을 한다고해서 니가 변하는건 아니잖아?"
"아....... 그리고 너 그렇게 침울해있지마 안어울리니까!"
"에?...."
"내가 아는 넌 언재나 당당하고 완벽주의에 짜증나는 아가씨라고!!"
"............."
"그러니 기운내 리더 작전중에선 유정이 누나보단 니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윽......"

김유정이 욱하며 주먹을 쥐어보인다. 일단 유리가 웃으며 말리듯 유정의 어께를 살며시 다독여주고 제이도 머슥한지 머리를 긁적인다.

"아..하하."

슬비는 다시 고개를 숙인다. 이번엔 아까와는 달리 얼굴이 빨같게 변해있었다. 아무래도 부끄러운듯 해보였다.

"둔한 주제에... 그렇게 말하다니....."
"머 어때? 솔직히 말해서 차원종이 된다나 그런거 생각해본적은 있으니까 에쉬와 더스트녀석들이 권유한것도 있고....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가 차원종으로 변한것도 있고 그리고 무었보다도 바로 코앞에도 그런 녀석이 있으니까......"
".............."

음.. 순간 이야기가 엇나갔는대?.......
저게 세하죠.....
그렇네요~ 하하
저걸 그냥......

"미안 뒷이야기는 나중에 따로하자 (속삭이며)"
"에?....."

세하가 천천히 세아에게로 걸어간다.

"즉 니말은 우리가 스스로 차원종이 되는것을 생각해 본적이 있기에 문제가 됬다는거지?"
"그렇죠~ 기본적으론 그렇개 생각 안하겠지만 유혹을 받은적은 있잖아요? 예를들면 저와 당신들의 실질적 힘의 차이 같은거?"
"....확실히 그렇네.... 부정하진 않겠어.. 하지만 그게머 어쨌다는건대?"
"그게... 혹시나해서 물어보는대.... 큐브를 제정검하고 다시 작동시키나요? 김유정 관리요원님??"

콕찝어 일일이 관리요원이란 말을 붙이니 왠지 놀림당하는 기분이 드는 김유정이였다.

"....... 운행을 할려먼 그렇게 해야하지 않겠어?"
"그렇겠죠?"
"왜 그러지? 거기에 문제라도 있...."
"네~ 물론 있죠 아마 조금 짜증나는 문제가 일어날지도 모르죠~"

세하의 말을 그대로 잘라버리고 말해버린다. 그것도 해맑게 웃으며 그대로 잘라먹는다.

"그게..... 먼진 말안할것 같이 보이는...."
"빙고~ 내~ 말안합니다~~ 직접 경험하시길~"
"이왕 말한거 끝까지 말하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냥 말해!!!!!"

부웅!!

열받은 세하가 건블레이드를 휘두른다.

"히힛~"

세하가 휘두르는 검을 가볍게 피하며 도망다닌다. 아무래도 노리고 놀리는듯 했다.

"............."
"거기서!!!"
"잡아보시든가~"
"에잇!!!"

[공파탄]

파앙 파아아아!!!

"에헤 그것밖에 안돼?"

퍼억!!

"커억!!!"
"아!!!!!! 자..잠깐 그만둬!!!"

세하가 한대맞고 날아가자 당황한 유리가 황급히 말리러 뛰어간다. 미스틸도 놀란듯 뒤따라 간다.

"..........."
"상대가 안돼는군...... 그나저나.. 세하가 저렇게까지 반응 할 줄이야... 상당히 놀랐다고....."
"그러게요... 설마 상관인 저한테 검을 들이대다니..."
"청춘이군... 거기다 사랑이라..... 무서울게 없겠지... 당시는....."

제이가 살며시 김유정을 처다본다.

"네..... (이글이글이글)

김유정의 몸주변에 붉은 오라가 이글거리는 듯했다.

음.... 세하... 괜찮겠지?....

어쨰거나 저째거나 슬비의 표정은 부드러워진체 아직 살짝 달아올라 있었다. 자신을 위해 뜻밖의 행동을 보인 세하에게 솔직히 마음이 찍힌곳에 다시 재대로 찍힌모양이였다.

"바보...."

조금 멀찍이에서 세하가 투덜대며 세아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는것과 그런 세하를 말리는 유리와 미스틸 그리고 해맑게 웃으며 장난을 치는 세아, 그런 4명을 바라보는 제이와 김유정이 눈에들어온다.

"차라리... 이렇게 한팀이면... 좋을지도....."

순간 세아가 슬비를 바라본다.

"응?......"

살며시 스처지나가는 섬득한 미소가 슬비의 눈안에 남는다.

".........."

그래.... 믿을.... 수는... 없겠지.....

슬비의 마음은 조금 찹찹해져간다. 잠시후 승급시험을 위해 2명씩 팀를 나누기로 한다. 강남의 차원종들을 막을 3명과 시험을 치룰 2명으로 나누다. 일단 슬비는 강남의 차원종을 막는것을 우선시했기에 유리와 제이가 먼저 승급시험을 치루기로하고 곳바로 구로역으로 향한다. 구로에 있는 차원종 유인장치를 이용해 나타난 차원종을 섬멸하는 것을 시험 과제로 한 모양이였다.

"음... 그럼 우리들 먼저 갔다오도록하지"
"조심하세요 아저씨 유리 너도"
"우리보다는 너희가 더 위험할지도...."
"..........."

살며시 세아를 처다본다.

"그..그럴지도..."
"세하야...."
"네? 왜요?"
"일단.... 말하지만.... 살아남아라..."
"예?.... 머....네....."

살며시 김유정을 바라보며 돌아서는 제이는 김유정의 몸주위에서 검은 오라가 피어오르는 듯한 잔상을 보고선 침을 삼키며 돌아선다.

"그..그럼 우린 구로랑 신강고를 다녀 오도록 할태니 잘부탁한다"
"예 다녀오세요"
"갔다올게 슬비야~"
"어 몸조심하고.."

제이와 유리가 떠나고 김유정은 슬비와 세하, 미스틸을 부른다.

"자~ 그럼이쪽은 이쪽일을 해야겠지?"
"......... 먼가 활기차보이네요?"
"응? 그렇지는 않아~ 호호호 흐음...일단 차원간섭지랑 강남대로변과 공중 정찰로에 차원종이 나타났단다. 슬비와 미스틸은 차원간섭지로 세하 넌 강남대로변과 공중 정찰로로 출동해주렴"
"......... 혼자 두곳을 돌라고요?"
"아니 난 그렇게 말한적없단다. 슬비와 미스틸은 차원간섭지의 차원종들을 섬멸한후 세하를 도와 공중 정찰로로 출동하면되"
"...저기..언니... 그냥 각저 1곳을 맏으면..."
"네상태가 걱정되서 그래... 그리고 미스틸 혼자만 보내는것도 조금이지만 걱정도되고...."

살며시 웃으며 세하를 처다보는 김유정을 보고선 세아와 세하는 동시에 생각했다.

이 여자가 일부러 그러는군...... 눈에 선하다 선해... 아까일에 대한 복수로구만....

"알았어요 두곳다 돌면 되는거저?"
"그래 그래도 무리하진 말고"
"네네..."
"그럼 출동하렴"
"네! 그럼 다녀올게요 언니!"

세하와 슬비, 미스틸이 출동하고 김유정을 살며시 한숨을 쉬고선 레이더를 확인한다.

"응?"

레이더 반응으로 세하와 슬비, 미스틸이 이동하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세하의 뒤로 위상력하나가 따라붙는것이 포착된다. 김유정을 황급히 뒤돌아 세아를 찾는다.

".....설마...."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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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에휴... 끝은 보이는대..... 먼가 불안 불안하구만.... 제목은 베드 엔딩이요..... 뜻도 그

리 움직일 지도.... 에휴.... 후후 설마 베드 엔딩으로 갈까.....(갈지도......)

작가 : 어이 세아여 니생각은 어떠냐? 베드냐 해피냐?

세아 : 당신 생각에는 베드지?

작가 : 몰라 갈피를 못잡겠다...... 베드로 갈까?

세아 :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인간을 봤나...... 조금이라도 해피한 생각을 해봐!

작가 : .... 음..... 지금 생각해보면...... 너한탠 해피인것 같다

세아 : 그래?........ 그럼 일단 그렇게 가봐  망해도 당신 책임이요~ 어디써먹겠어?"

작가 : 그럼 사정없이 저질러주겠으~"

세아 : ... 멀....

작가 : 글쌔.... 생각은 없고 일단 말만그렇다....

세아 : 아 예~ ㅡ _ ㅡ............

어디로 흐드런 열심히 적겠습니다..... (그렇게 베드 엔딩을 향해~) <------ 퍽!!!! 웃기지마!!!!
2024-10-24 22:36:3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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