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5부) 칠대죄악(七大罪惡)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7-02 1

며칠만인지...

제가 요번주에 시험을 치는지라

시간이 없었습니다 ㅈㅅ;;;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으니까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시즌1때보다 보는분들이 줄은것 같은 느낌인데

그럴수도 있겠죠

아무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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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 "팀? 지금 이녀석들이랑 팀을 이루라고? 그것보다 네가 뭔데 명령질이야?!"

아스트랄이 팀을 짜라는 말에 나타는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아스트랄에게 큰소리쳤다. 그러자 그걸 보고있던 레이가 발끈하며 나타에게 다가가 말을 하였다.

레이 : "이봐요, 당신. 당신이야말로 뭔데 지금 아스트랄씨께 큰소리 치시는 거에요?!"

나타 : "네년은 또 뭐야? 확 베어버린다!"

레이 : "뭐라구요?!"

아스트랄 : "저기, 둘다 진정들 좀 하고..."

나타와 레이가 서로 열을 계속 올리자 아스트랄은 그 둘을 말렸다. 레이는 아스트랄이 말리자 순순히 물러났지만 나타는 그것에 응해주지 않고 계속 자신이 할말을 하였다.

나타 : "어쨋든간에 난 생전에 보도못한 그런 녀석들이랑은 팀같은거 안해. 그깟놈들 나 혼자... 아니, 우리 네명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스트랄 : "그 자신감은 높이 사줄만 하지만 나타군, 절대 그녀석들을 얕봐서는 안돼."

나타 : "뭘 안다고 아까부터 계속 이래라 저래라야?!"

아스트랄 : "너를 포함한 4명은 헬리오스에게 훈련을 잠깐 받았다고 하였지? 그럼 잘 알거야, 헬리오스의 강함을... 그런데 그런 헬리오스보다 더 강한녀석들 7명이 지금 여기로 오고있다는 거라고. 그러니까 이런 때일수록 서로 협력해야돼. 안그러면..."

나타 : "안그러면 뭐? 협력하면 우리들이 무조건 이기기라도 한다는 소리냐? 그리고 지금 계속 이러고 있어봤자 시간 낭비다. 됬으니까 나는 우리 네명끼리 따로 갈거야. 나머지는 알아서들 해 보라고."

그리고 나타는 아스트랄을 뿌리치고 미스틸테인,레비아,L과 함께 맨 먼저 출발하였다.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나타를 보고 모두는 어이없어 하였다.

레이 : "정말이지, 재수없는 분이로군요. 아스트랄씨, 저런 분은 그냥 내버려두고 저희들끼리 작전을 의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스트랄 : "후우... 그럴수 밖에 없나? 어쨋든 나타군은 훈련을 마쳤으니 어느정도 강해졌겠지. 그럼 저쪽은 나타군과 그 3명에게 맡기고 우리들은 제대로 팀을 이루자. 먼저..."

아스트랄은 하는수 없이 나타를 냅두고 남아있는 멤버들의 팀을 이루기 시작하였다.


1팀 - 서유리, 스사노오

2팀 - 제이, 블라스트

3팀 - 이슬비, 레이

4팀 - 아프란, 프레이먼들


그리고 곧 팀이 전부 이루어졌다. 그런데 팀이 이루어졌을때 이슬비가 의아해하며 아스트랄에게 말하였다.

이슬비 : "저기 아스트랄씨, 지금 오고있는건 7명이지 않나요? 그런데 방금전에 나간 나타네 팀까지 합하면 총 5팀, 각각 한명씩 상대한다 하면 2명이 비는데 이건 어떻게하죠?"

아스트랄 : "어쩔수가 없어. 지금은 인원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또 나눠서 간다고하면 전력에서 차이가 더 벌어질것 같거든. 지금은 이게 최선이야."

제이 : "그럼 남은 두명은..."

아스트랄 : "이 중 어느쪽이 빠르게 해치우고 다른쪽을 상대하러 가는 수밖에 없겠지. 하지만 이 방법은..."

모두는 아스트랄의 다음말이 무엇인지 대강 예상할수 있었다. 바로 위험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점. 이 중 한명이 되도록 빨리 처리하고 남은 2명중 하나를 상대하러 간다 하더라도 이미 체력은 많이 남아있지 않을 상태일것이기에 한명을 쓰러트리고 다시 다른 한명을 상대한다는것은 날 죽여달라 하는것과 같은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스트랄 : '조금만 더 있으면...'

서유리 : "이 방법밖에는 없는거죠?"

아스트랄 : "응? 어..."

서유리 : "그럼 하는 수 없잖아요?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면 일단 부딪혀보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서유리는 힘내며 모두에게 말하였다. 서유리도 속은 절망적인 느낌이 들었지만 애써서 밝은 표정으로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였다.

제이 : "...그래, 그럴 수 밖에 없겠지."

이슬비 : "유리 말대로네. 어차피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부딪혀보는 방법밖에는 없을테니까."

서유리 : '다행이다, 모두...'     "그럼 얼른 가요! 나타의 말대로 확실히 지금은 시간이 많이 아깝잖아요!"

아스트랄 : "...그래! 그렇다면 모두들... 부탁한다!"

서유리 덕분에 활기를 얻은 모두는 곧 아까 이루어진 팀대로 출발하기 시작하였다.



한강으로 향하는 길


아스트랄의 레이더를 확인하였을때 7명중 한명은 한강쪽으로 오고 있었다.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한강쪽으로 오는 7권속중 한명을 상대하기 위하여 한강으로 향하고 있었다.

서유리 : '내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사실 나는 아직...'

스사노오 : "유리공."

서유리 : "...아, 네?"

스사노오 : "왜 그런 어두운 표정을 짓고있는 것이오? 혹시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는것이오?"

서유리 :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스사노오 : "...그것보다 훈련의 성과는 좋았소? 소인이 생각은 많이 강해졌을거라 생각하네만..."

서유리 : "ㄴ, 네! 그럼요, 훈련이 굉장하기는 했으니까요! 저 무지무지 강해졌어요!"

스사노오 : "그렇소? 그럼 다행이구려."     '그런데 아까전 표정이 조금 신경쓰이는군...'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가는길에 어느정도 대화를 하면서 가고있었다. 그리고 몇분 후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예전 자신들이 싸웠던 장소와 똑같은장소인 한강 주변에 있는 마을에 도착하였다.


한강 주변의 마을


서유리 : "여긴..."

스사노오 : "우리 둘이 예전에 한번 대결하였던 장소로군. 어째서인지 그때일이 잠시 떠오르는구려."

서유리 : "그렇네요, 그것보다 적은 어디ㅇ...?!"

그 순간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어느 기척을 느꼇고 그 마을의 중앙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중앙에서 작은 불꽃이 솟아오르며 그 불꽃안에서 누군가가 나오고 있었다.

???2 : "흐음~ 가는길에 어떤 아름답지 못한 기운 하나와 이상하게도 알 수 없는 다른 기운 하나가 이쪽으로 날아오길래 무엇인가 하고 보았더니... 이런 왠것인가!"

서유리 : "...엥?"

???2 : "그대, 참으로 아릅답군. 그 눈, 그 피부, 그 머리카락, 그 몸! 참으로 아름답도다."

서유리 : "...저기, 스오씨. 지금 저희들보고 말하는 거 맞죠?"

스사노오 : "...유리공에게 말하는 것 같소이다만..."

불꽃안에서 걸어나온 7권속중 한명이 서유리를 보자 몸을 조금씩 떨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서유리와 스사노오는 그런 모습을 보자 어이없어 하였다.

???2 :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도다... 이런 아름다운자가 하필이면 인간이라니! 아... 이것이 운명이란 말인가..."

서유리 : "저... 저기요?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2 : "음? 아, 실례.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에 잠깐 흥분하였었군. 우선은 먼저 소개부터 하는편이 좋겠군."

그리고 그 7권속중 한명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하였다.

프시 : "내 이름은 프시, 메테우스님을 섬기는 7권속중 한명이자 인간들의 칠대죄악 중 하나인 '색욕'의 감시자라네. 그럼 이제 그대의 이름을 한번 들려주지 않겠나?"

서유리 : '색욕...? 그게 뭐지?'     "...제 이름은 서유리에요."

프시 : "서유리? 이런~ 모습만큼이나 아름다운 이름이로군. 정말이지 생각하면 할수록 인간이라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도다... 어쨋든 그 옆은..."

스사노오 : "...내 이름은 스ㅅ..."

프시 : "아, 됐다. 그대는 아름답지않아. 그냥 빠지도록."

스사노오 : "......"

프시는 스사노오를 무시하고 서유리에게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프시 : "어쨋든... 그대는 나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왔을터, 그럼 긴말은 그만두도록하지. 자, 그럼 아름다운 대결을을 시작해볼까."

서유리 : "읏..."

프시 : "잘 부탁드리오, 서유리. 같은 검사로써..."

서유리 : '검사?!'

화르륵

그러자 프시의 손에서 화염이 솟아올랐다. 그 화염은 검의 모양을 띄기 시작하였고, 이내 이세하의 '위상광염검'처럼 완전한 검이 되었다. 하지만 모양은 이세하와 다르게 펜싱검의 종류중 하나인 사브르의 모양을 띠었다.

서유리 : "저건 세하의... '위상광염검'? 아니야, 조금 달라..."

프시 : "흐음? 그 눈빛을 보아하니 이런걸 보는것이 처음은 아닌 모양이군. 아, 그래. 헬리오스와 그의 아들도 있었으니 당연하겠군. 어쨋든 잘 아는 모양이니, 설명은 필요없겠군. 자, 시작하지!"

파앗!

프시는 검을 치켜들고 곧바로 날아올라서 검을 위에서 아래로 서유리를 향해 내리치려 하였다.

프시 : "자! 우선은 먼저 가벼운 공격부터 시작하지!"

서유리 : '저 정도라면 막을 수 있어!'     "좋았어... 어?"

스사노오 : "팔지경."

프시 : "흠?"

텡!

그 순간 스사노오가 서유리의 앞으로 와서 검을 뽑아 둥글게 원을 그려서 상대방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팔지경을 만들어서 프시의 내리치기를 맞받아쳤다.

서유리 : "스오씨!?"

스사노오 : "내가 비록 힘은 달리는 편이지만 무시하는것은 용납못하겠구려."

프시 : "...참 아름답지 못하군, 그대는... 감히 나의 전투에 끼어들다니, 그렇다면 그대 먼저 없애주겠다!"

스사노오 : "?!"

프시는 화난 표정을 지었고, 그 표정을 지은순간 프시는 있던 자리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스사노오 : '빠르다... 하지만...!'

프시 : "우선 하나."

팅!

프시 : "흐음...? 그대는 허풍만이 있는게 아니었군."

스사노오 : "크... 크윽...!"     '검으로 내려치는 힘이 이렇게나 쌔다니...'

사라졌던 프시는 스사노오의 바로 눈앞에 나타나서 검을 다시한번 내리쳤다. 하지만 스사노오는 순간적인 동체시력으로 프시의 움직임을 잠깐이나마 포착하였고, 아슬아슬하게 프시의 검을 막아내었다.

스사노오 : '... 팔척경곡옥.'

프시 : "? 방금 뭘 한것 같은데?"

스사노오 : "흐아앗!"

채앵!

스사노오는 팔에 힘을 힘껏 주어서 프시를 위로 다시 튕겨내었다.

프시 : "호오~ 그 이상한 거울이 아니었어도 내 검을 받아칠 힘은 있었던 모ㅇ...?!"

텁!

스사노오 : "잡았소..."

그때 위로 향하던 프시는 무엇인가에 붙잡혀버렸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을 포박하는 스사노오의 '팔척경곡옥'이었다.

프시 : '흐음... 생긴건 구슬같이 생겼지만 포박줄같은 것인가?'

스사노오 : "마지막!"

촤아악!

그리고 스사노오는 붙잡혀있는 프시에게 참격을 날렸다.

프시 : "참격? 이거 꽤나 많이 얕잡아보았던 모양이군."

파앙!

스사노오 : '아니...?! 팔척경곡옥을 풀었다고? 그것도 저렇게나 쉽게?!'

프시는 팔척경곡옥의 구속을 너무나도 간단히 풀어버렸고, 그대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스사노오의 참격을 향해서 불꽃을 휘감은 참격을 날렸다. 스사노오의 참격은 프시의 참격에 닿자마자 사라졌고, 프시의 참격은 계속해서 스사노오를 향해 날아갔다.

프시 : "이 정도의 기술과 그 정도의 참격으로 나를 쓰러트릴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스사노오 : "으윽!"

서유리 : "스오씨!"

스사노오 : "유리공?!"

그때 서유리가 스사노오를 잡고 프시의 참격에서 회피시켰다. 그대로 날아왔던 프시의 참격은 땅에 닿자 그 땅은 화염에 깔끔하게 녹아내렸다.

서유리 : "스오씨, 괜찮으세요?"

스사노오 : "괜찮소, 그것보다 역시... 소인은 도움을 줄 수 없는 것 같구려..."

서유리 : "...아니에요, 스오씨는 충분히 잘 해주셨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상대할께요!"

프시 : "드디어 그대와 대결을 시작하는군. 그 아름다움에 걸맞게 상대해 드리리다! 각오하시길!"

서유리 : "그쪽이야말로 각오하시라구요!"

그리고 서유리는 검을 치켜들고 프시를 향해서 날아갔다.

서유리 : "간다앗!"

프시 : "설마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달려든것은 아닐것 같네만?"

화륵...

서유리 : '?! 검의 모양이?!'

그 순간 프시의 검이 다시 불꽃으로 변하고 곧 검의 형태가 바뀌었다.

프시 : "플뢰레."

슉!

서유리 : "으앗!"

검의 형태는 펜싱검의 종류중 하나인 '플뢰레'의 형태로 바뀌었고, 프시는 플뢰레로 서유리를 향해 빠른 속도로 찌르기를 시전하였다.

티잉!

서유리 : "위험해라..."

프시 : "빠르면서도 우아한 반사신경이로군. 서유리, 그대와 더욱 대결을 즐기고 싶다오!"

화륵...

서유리 : '어? 검의 모양이 또...?!'

프시 : "이번에도 '전부'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하군.... 에페."

슈슈슈슈슉!

프시의 검은 또한번 형태가 변하기 시작하였고, 검의 형태는 펜싱검의 종류 중 하나인 '에페'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프시는 에페를 서유리에게 빠른속도로 찌르기의 연격을 계속 가하였다.

티티티티팅!

서유리 : "으으읏!"

프시 : "굉장하군! 이 공격들을 전부 막아내고 있다니!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도다! 그대와의 대결은 나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올려줄것이야!"

서유리 : "아까부터 정말... 시끄럽다구요!"

티잉!

서유리는 프시의 찌르기를 계속 막아내다가 막판에 프시의 검을 멀리 튕겨내었다. 검은 프시의 손을 벗어나서 공중으로 날아갔다가 낙하할때 불꽃이 되어 사라졌다.

프시 : "그 와중에 반격을 하다니, 정말 놀랍군! 그리고 그 모습도 정말 아름다워!"

서유리 : "정말이지... 아까부터 계속 아름답다느니 뭐냐니 하지 마세요! 뭔가 기분 나쁘다구요! 그리고, 검을 놓쳐버렸는데 어떡하실거죠? 다시 검을 만들 시간은 주지 않겠어요."

프시 : "...그대는 내가 그 반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검을 놓쳤다고 생각하는가?"

서유리 : "네?"

프시 : "잠깐 그대에게 좋은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지."

서유리 : "좋은...거라니요?"

프시 : "그대는 내 검에 분명히 닿지 않았나?"

서유리 : "그런데 왜... 어?!"

그때 서유리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다. 아까부터 계속 치켜들고 있었던 검이 갑자기 왠 장미꽃다발로 변해있던 것이었었다.

서유리 : "이, 이게 뭐야!?"

프시 : "음? 장미는 싫어하나? 그럼..."


프시 : "백합은 어떤가?"

서유리 : "어, 어떻게 된거야?!"

프시는 손가락을 한번 튕겼다. 그러자 장미꽃다발은 한 송이의 백합으로 변하였다. 서유리는 아까보다 더 눈이 휘둥그레졌다.

프시 : "반응이 좀 그렇군.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


서유리 : "벚꽃...?"

그렇게 프시는 여러번 계속 손가락을 튕기며 백합에서 벚꽃, 해바라기, 그리고 목걸이, 반지, 티아라의 순으로 차례대로 바뀌었다.

서유리 : "어, 어떻게 된거야...?"

프시 : "이쯤 해두고, 내 능력이 뭔지 알려주리다. 난 인간의 칠대죄악중 '색욕'을 감시하던자. 색욕이란 아름다움을 갖고싶어하는 욕구. 그런 인간들의 색욕을 감시하여온 내가 얻은 능력은 바로 내게 닿인 물체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능력. 참으로 아름다운 능력이 아닐 수가 없지않은가!"    (※색욕은 성적인 욕망을 뜻하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는 다르게 하겠습니다.)

서유리 : "말도안돼...! 그렇다면 내 검은..."

프시 : "바로 내가 원하는대로 아름답게 변한것이지. 하지만 이런 능력을 인간때문에 얻게 되었다 생각하니 조금 화나기도 하는군.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이 아름다운 능력, 잘 쓰는편이 좋지. 그나저나! 이제 어떻게 할것인가? 그대의 검은 아름답게 변하기는 하였어도 나를 공격하기에는 부족... 아니, 불가능할터인데?"

서유리 : "윽..."     '검이 없으면 나는... 뭘로 싸워야 되는거지...?'

서유리는 크게 당황하였다. 난데없이 자신의 검이 이상하게 변하고 더군다나 검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싸우는 것조차 막막하였기 때문이다.

프시 : "아무래도 꽤나 당황한 모양이로군. 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 싸우는것이 불가능해진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여 나의 힘을 보여주리다!"

쿠구구구...

서유리 : '앗... 이 느낌은...'      "설마...?!"

프시 : "하아아아...!"

프시는 힘을 끌어올렸다. 그러자 프시의 머리가 치솟아 올랐고, 검은색이였을 터인 프시의 눈동자와 머리카락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프시는 바로 각성상태가 된 것이었다.

프시 : "이 모습이 되어보는것도 얼마만이던가... 음~ 역시 언제봐도 아름다운 푸른색이야."

서유리 : '각성...'

프시 : "자, 그럼 서유리. 지금부터 그대는 나에게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마음껏 들려줘야 할것이네."

서유리 : "?!"

...푸슈우우욱!

각성상태에 돌입하자마자 프시는 너무나도 빠른 스피드로 서유리의 뒤로 이동해있었다. 그리고 어느샌가 다시 검도 뽑고있었다. 그런데 프시가 뒤로 이동하고 1초정도가 지나자 갑자기 서유리의 오른팔이 절단되어 몸에서 떨어졌고, 절단면에서는 피가 솟아나왔다.

서유리 : "...어?"

프시 : "이것은 마치 장미꽃잎이 흩날리는것 같군. 아주 좋아!"

서유리 : "어... 어... 어어... 어어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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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은 '색욕'

아, 그리고 저 내일이 시험 마지막날이라서

이제 공부해야겠습니다

시험 끝나고 주말때 합해서 3편정도 올릴께요 (가능하다면!)

그럼 이만~


맞다, 그리고 '프시',  저번에 출연을 부탁드렸던 분이십니다

출연시켜드렸어요.  (그런데 왠지 이런 캐릭터 해드려서 뭔가 ㅈㅅ하당...)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엉성하거나 오타가 있는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되도록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2024-10-24 22:29:2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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