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25화 (잰장 소재가.... 없자... 비전도 없다...)

하가네 2015-06-20 9

".....어떻게 생각해? 그때 그 녀석말이야..."
"틀림없이 세하랑 닮았어..... 아니.. 닮았다기보단..."
"똑같았던것 같아요..... 목소리도...."
".............."
".............."

검은양팀은 신강고등학교로 돌아와 대공원에서 있었던 상황을 정리한다.

"일단.... 그녀석은 세아랑 적대 관계인것 같아...."
"그런것 치곤 조금 아는사이인듯 하지않았어요?..."
"그러고 보니.. 그녀석 세아한테 이젠 어머니라고 불러**다나 머라나 한것같은대...."
"그녀석.... 설마...."

제이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말을 툭하고 벳어본다.

"낳은건 아닌것같던대요?.... 나이 차이를 봐선..."
"진실은 엄청 나이가 많다던가??.."

서유리의 말에 전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왠지 모르게 다들 폭삭늙어보였다.

"야! 서유리 말이되는 소릴 해라!!! 그 얼굴에 나이가 많아 보이든? 키는? 정신년령은 조금 어른같긴 했지만 애같기도 했고..."
"그치만 모르잖아? 일단 반은 차원종이고~"
"차원종도 나이는 먹거든!!!"
"누가그래?"
"책에서 봤어"
".............."

유리는 할말을 잃은듯 묵념한다. 그러는중 박심현이 다가온다. 먼가 굉장히 화가난듯해보였다.

"이봐요!! 당신들 머하는거에요!!! 어서 유하나양을 구할 생각을 해야죠!!! 그리고 대공원의 차원종들이 바글바글한대 이렇게 놀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

박심현요원의 말은 타당하다. 클로저로서 차원종들을 물리쳐야하는 입장인 자신들이 이렇게 넉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단! 문제가 있다면 세아의 상태다. 아까전에 만난 세아의 상태는 양호해보였으나 언제 다시 굶주린 짐승으로 변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거기다 자신들은 전원 수습요원이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무작정 뛰어들수 없다는 전제가 살며시 붙어있었다. 머 지금 대공원의 차원종들을 섬멸할수 있는 클로저들은 검은양팀 뿐이란것도 사실이지만

"............."
"왜 다들 대답들이 없어요? 어서 일들 하라구요!!!"
"차원종들을 처치하긴 하겠습니다만... 일단 대공원 외각의 차원종들만 처리해도 되겠습니까?"
"그건 또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에요 이슬비요원!!! 대공원안의 차원종들을 섬멸하세요!!!"
".............."
"섬멸은 하겠지만 우리가 죽은뒤에는 알아서 해주시겠습니까? 박심현 감찰요원님"
"머.. 머라고요? 지금 절 협박하는 건가요!!!!"

제이의 말에 박심현이 조금 당황한듯 말을 더듬는다. 세아에 대한 보고서가 그에게도 갔었지만 김유정 관리요원의 말로는 그다지 믿지 않는듯했다고 했다. 유하나를 구하고자하는 마음은 좋으나 위험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출동이나 해라는 식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않은 제이였다.

"대공원 안의 차원종들은 확실히 섬멸 할수있다고 생각함니다. 하지만 지금 그게 다가 아니라구요 아까 보고했듯이 이상한 녀서도 나타났다구요"
"음? 김유정요원에게 보고했다는 그 이세하요원과 닮은 차원종이란거 말인가요?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어디서 변명이에요? 정말 한심하군요!!!"
".....한심하다라......그럼 좋습니다 출동하죠 하지만 만일 그녀석이 나타나 우리중 한명이라도 죽는다면 절대로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것을 약속하죠"
"아..아저씨.. 그건.."
"됬어!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야! 거기다 그녀석은 보통 차원종이 아닌것 같았어... 그 세아랑 거의 어비슷하게 싸울정도라면....... 우리로 썬 무리일거야...."
".............."
"일단 출동하자...."
"예...."

검은양팀은 하나둘씩 일어나 대공원으로 향한다. 박심현은 제이의 말과 행동에 괴심함을 느낀듯 제이의 뒷모습을 노려보고 있었다.

"흥! 그런다고 누가 무서워 할줄알고!! 당장이 일을 상부에 보고 해버리겠다능!!! 흥!!"

대공원 중심쪽에 세아가 비틀거리며 그늘로 들어선다. 먼가 굉장히 피곤해 보이며 아파 보이는듯 했다.

"하아.....하윽..... 콜록콜록..... 하아..."

나무에 몸을 기대며 힘을 풀고 주저 앉는다. 두눈이 붉게 빛나기 시작했고 조금씩 조금씩 새하얀 머리가 검은 머리를 덥어가고 있었다.

"아파.... 배가.... 아파......하아.... 하아...... 하아..... 으윽......"
"크르르르르"
"하아.........."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세아가 살며시 고개를 돌린다. 바로 옆에 마룡형 차원수가 자신을 처다보고 있는것이 보였다. 그 순간 세아의 사고가 멈추고 두눈이 한곳으로 고정된다. 붉은 눈을 반짝이며 부스스 일어난다. 시선은 한곳으로 개속 고정한채 스멀스멀 입고리가 올라간다. 그리곤 입이열린다.

"배고파~ 하핫~~~"
"크르르르르 아우~우~~"
"???"

차원수의 울부짓음에 주변과 건물 사이 풀숲에서 식물형차원종과 마나나폰 들이 우루루 몰려나와 세아와 대치한다.

"크흐흐흐흐~~"

세아의 주변에 검붉은 위상력이 피어오르며 건블레이드가 소환댄다. 검은 그을림으로 심각하게 오염된 건블레이드 4정이 검붉은 위상력에 감싸이며 섬득한 감각을 내뿜고 있었다. 그모습에 차원종들은 동요하며 주춤함과 동시에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고 세아는 한걸음 한걸음 4발로 걷듯 다가간다.

"정말 짐승이 다되어가는군요.... 정말 안타까워요...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몸스스로가 위상력을 갈구하며 정신을 압도한 모습.... 정말 추하기 짝이없는 짐승의 모습이죠..... 하아.... 안타깝네요.... 정말 안타까워서 봐줄수가 없어...."

한쪽에서 조용히 내려다보는 소년이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저멀리에서 다가오는 위상력을 느끼고선 살며시 웃는다.

"그러고 보니 이 차원의 당신을 조금밖에 못봤었죠?"

몸을 돌려 검은양팀이 오는 방향으로 몸을 날린다.

"조금 장난을 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크하하하하하핫~~!!!!!"

촤자자작 찌지직 추아악

전광석화같이 이리저리 날뛰며 차원종들을 학살하는 세아였다. 몸이 찟어져 나가고 베어져 나가며 물어뜯기는 차원종들의 비명소리가 대공원 안에서 부터 퍼져나온다.

"하하하하하~ 맛있어 맛있다~~ 하하하하하하"

미처버린 그녀의 목소리가 섞여 나오며 대공원은 차원종들의 공동묘지로 변해갔다.

"엄청난 위상력.... 설마 세아녀석 또....."
"으...."
"그런것같아... 그런대 이앞에 있는 이 위상력은 머지? 생각보다 거대한것 같은대...."
"누구겠어? 그때봤던 그녀석이 겟...!!!!!!!."

파지지지지지지

"!!!!!!!!!!!!"

갑자기 날아드는 붉은 섬광을 피하고선 그대로 내려서는 검은양팀이였다. 그리고 눈앞에는 그때 세아와 교전을 치룬 소년이 서있었다. 그때는 잘못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긴 있었지만 지금 봐선 정말 세하랑 판박이였다. 머리색과 눈색이 조금 회색이란것은 뺴면 정말 닮았다고 봐도 할말이없었다.

"넌... 누구지?..."
"하하 글쌔요? 누구일까요?"
"......세아랑 아는 사이인것 같던대.... 정체가 대채 머지? 차원종이냐?"
"일단 그렇습니다 순수 차원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조금 있지만 일단 차원종이죠 그건 그렇고 반갑습니다~ 검은양팀 여러분"
"우릴 아는건가?"
"물론 잘알죠~ 음... 하하 역시 이렇게 부를려니 조금 민망한감이 있내요"
"????"
"어머니께서 신새를 지신 모양이더군요 일단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예의를 알고 있는것 같은대 이름도 말해주지 않겠나?"
"하하 그렇군요 어쩔수 없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이름은 베타 현제 이세아라는 여성의 아들입니다. 친자식은 아니구요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만들어.. 졌다고?"

검은양팀은 동요한듯 멍하니 베타를 처다본다.

"예~ 어머니께서 남자일때 즉 이세하라고 불릴때 이슬비양의 머리카락의 DNA와 자신의 DNA 구조를 결합해 만든 차원종명 베가본드에서 진화한 형태죠"
"머?"

세하와 슬비가 특히 당황한듯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베타를 바라본다. 난대없이 둘의 DNA에서 태어났다는 말을 들으니 할말도 없고 기가찬 이야기였다.

"머야? 먼소리야?"

그와중에 유리는 이해를 못한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슬비와 세하를 처다본다. 일단 슬비와 세하역시 어이는 없지만 처다보자니 먼가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

"음.... 저기말이야? 혹시나해서 묻는건대 너희는 미래에서 온건가?"
"..음... 시간대를 봐선 미래가 맞겠죠... 하지만 공간대로 본다면 다른 차원입니다. 확실히 다르죠 이곳에는 클로저들이 상당수 많은 반면에 제가 있던곳에는 클로저들이 그렇게 많지만은 안거든요 하지만 지원오지 않는것은 거기나 여기나 똑같군요 하하하하"
".............."

순간 유니온의 심각성은 느끼는 제이였다.

"그야 안올만하겠죠 보고로만 이루어지는 체제에 저나 어머니같은 존제가 나타났다고 한들 직접 본건도 아니고 어떻게 알겠고 어떻게 믿겠어요? 그렇죠? 정말 골때리는 게 사람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이해를 못하면 막히는 것도 사람이고 그렇게에 싸우는것도 사람이죠 머 생명이란 다 그런거지만 후후후"
".... 그건 그렇고 넌 여기서 멀하는거지?"
"그야 여러분과 놀려고왔죠 걱정마세요 확실히 죽여드리지는 않을거니까"
".... 그말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군.... 확실히 죽이지 않겠다는 말은 거의 죽여 놓겠다는 걸로 봐도 되겠지?"
"네~"

샥  휙 ~ 촤악

"!!!!!!!!!!"
"!!!!!!!!!!!"

일순간 제이가 쓰러진다. 빠른 속도로 아니 일순간 다가와 제이의 가슴을 대각선으로 그어버린 그의 모습에 경악한다.

".머..머야....."
"음.. 반응속도가 느리내요?"
"크윽....."
"아저씨!!!!! 크으윽!!! 이녀석!!!"
"잠깐 유리야!!!"

[음속 베기]

샤악 챙!!!

"에?...."

유리의 검이 베타의 검과 부디침과 동시에 그대로 멈춰버린다. 베고 지나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막힌것이였다. 이순간 힘의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 순간이였다.

"음~ 빠르긴 하지만 힘이 덜실렸내요? 이정도로는 절 밀어낼수 없어요 아쉽네요"
"아직 한손 남았거든!!!"
"응?"

[자동 사격]

덥석

탕탕탕탕

"!!!!!!!!!"

자신을 향해 총구가 겨눠지는 순간 유리의 손목을 잡고 들어올리며 총구를 하늘로 향하게 만든다. 그리곤 웃으며 유리의 얼굴에 살며시 다가간다.

"소용없다니까요? 아가씨~"

[중력장]

퍼억!!

"!!!!!!....으....으윽... 쿠억..."

베타의 팔꿈치 뒤에 중력장의 진이 그려지고선 빠른 속도로 유리의 배를 강타한다. 유리는 몸을 움찔거리며 움직이지 못했다. 파르르떠는 다리와 베타의 주멱에 몸이 걸린체 그대로 들어올려진다.

"음~ 생각보다 튼튼한 몸이시군요? 대채로 보통 배에 구멍이 날 정도 일탠대 후후후"
"아...아악.......억....."

유리는 파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베타는 그런 유리를 한쪽으로 던저버리고선 세하와 슬비, 미스틸에게 다가간다.

"조금 실망이내요.... 좀더 할줄 알았는대... 이게 당신들의 실력입니까? 너무 약한대요?"
"크윽....."

까드드득

"응?...."

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가 들리자 베타가 몸을 돌려 뒤돌아본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곳에서 차원종의 팔을 씹어먹으며 다가오는 세아가 눈에 들어온다. 그많은 차원종들을 몇분만에 쓸어버린듯 온몸이 차원종의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음... 설마 그걸 다 잡아드신 건가요? 그럼에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다는것은 부족하다는 뜻이군요... 하아... 안타깝네요... 저런 짐승의 상태라면.... 말을 해도 못 알아들을 태니... 에휴...."

몸을 돌려 세아에게 점점 다가가는 베타였다. 그순간 세하가 황급히 제이에게 달려와 상태를 살핀다. 조금 깊은 상처였지만 아직까지 목숨에 지장은 없는듯했다. 그리곤 유리에게로 다가가 상태를 살핀다. 완전히 기절해버린 유리는 충격때문인지 눈이 뒤집힌체 잘게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야! 서유리 정신차려!!!.. 치잇...."

유리를 업고서는 제이에게 다가간다. 넉이 나간 미스틸과 슬비는 그런 세하를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야!! 머하는거야!! 빨리 도우라고!!!"
"아!!..."

세하의 외침에 정신을 차린 슬비가 다가온다. 미스틸은 세아의 기세를 느끼고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 베타는 세아와 단 10걸음 내로 다가서선 조용히 검을 가저다 놓는다.

"지금의 당신의 힘을 한번 봐두도록하죠 어머니"
"크흐흐흐흐흐~~"
"정말 섬득한 미소내요....."
"캬하~~!!!"

세아가 손을 뻣자 4정의 건블레이드가 베타에게 날아든다. 가볍게 몸을 움직여 피하고선 세아의 가슴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샤악~

"응?"

검이 거의 닿기 직전 엄청난 유연성을 보이며 허리를 뒤로 꺽어 검날을 피하고선 한팔로 땅을 짚는 순간 왼발로 베타의 팔을 강타한다. 생각 이상의 충격이 전해지는 일격이였다. 아니 그저 발로 찬것이 일격처럼 느껴질 정도로 무거웠다.

"정말 대단한 힘이내요.. 지금의 제가 아니였다면 버티지 못하고 팔이 너덜해졌겠죠... 이차원에 적응한것이 도움이 되는군요"
"크흐흐흣~"
"하지만 제정신이 였다면 이런 무차별적인 발차기보단 정확도가 더 더해졌을지도 모르겠내요.... 본능대로 공격하는것도 위협적이긴 하지만...."
"너 맛있을 것같아~ 헤헤헤~"
"하아..... 정말이지 부서지는게 느리다구요~ 당신은!!"

샤악 상 챙 챙 팡

일순간 다가와 검을 휘두르는 베타와 건블레이드를 염동력을 이용해 뛰워 회전시켜 베고 피하는 세아가 충돌한다. 빠른 검속으로 세아의 건블레이드를 처내지만 역시 힘쪽으로는 세아가 한수위인지 조금씩 밀리는것이 눈에들어온다.

"힘하나는.. 윽... 정말... 대단하군요!! 하지만!!!"

쾅 쾅 쾅 쩌걱

건블레이드 3정이 베타의 일격에 부서져 지면에 널부러진다. 베타가 가지고 있는 건블레이드는 세아가 본인의 차원에서 휘둘렀던 그 건블레이드의 날붙이 즉 아스타로트의 검의 날이다. 벌처스에서 만든 건블레이드보다 당연 질좋은 무기이며 강력한 검날이였다.

"이런 3정이나 부서졌내요? 어떻게 하실거죠? 후후후"
"크르르르 히히힛"

세아가 으르렁거리다 살며시 미소짓는다. 그리고선 몸을 살짝 일으키고선 남은 건블레이드를 잡아쥐고선 베타와 같은 자세를 잡는다.

"응?"
"카하핫~"

검붉은 위상력이 건블레이드를 관통하며 검날을 붉게 물들인다. 동시에 건블레이드의 형태가 조금씩 변하며 제장전을 위한 연결부위가 합처지며 고정된다. 그리곤 하나의 검이되며 위압감을 뿜어낸다.

"..... 정말이지 무시무시하군요 후후후"

[위상집속검]

"판단했습니다. 아직 당신과 싸워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요.. 하지만 알 수 있게된 것도 있군요 당신이 점점 부서져 간다는 것을.. 밝은 빛에 이끌려온 나방마냥 뜨거운 불길에 몸이 타버리며 부서지겠죠..... 후후 아쉽게도 그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하지만 정말 기대댐니다. 당신이 저의 것이될 날이 머지 않았으니까요"

베타가 공중으로 높이 뛰어오른다. 그리고 붉은 위상력을 몸주변에 감싸고선 중력장을 사용해 빠르게 떨어진다.

"별빛에 잠겨라"

[결전기 유성검]

펑!!!!!!!!!!!!!!!!

붉은 유성이 세아와 충돌하고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그 풍압으로 세하, 슬비, 유리, 미스틸, 제이가 날아가버리고 만다.

"까아아아악~!!"
"우아아아악!!!"
"우악~"

대공원 한쪽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겨나고 그 중심 근처에 세아가 서있었다. 점점 검은머리가 피어나오며 붉은 눈이 사그라들어간다.

".....이건...... 대체.....윽..."

자신의 머리를 붙들고선 괴로워하는 세아는 일단 자신이 있던 크레이터에서 빠저나와 주저 앉는다. 굉장히 지친듯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기절할 것 같았다. 동시에 왼지 기분좋은 졸음이 몰려온다.

".............."
"후후 역시 건제하시내요"
".............."

살며시 고개를 돌려 베타를 처다본다. 베타역시 지친듯 검을 끌며 다가온다.

"생각보다 지치네요.. 적어도 상처하나 만들려고 했는대 스크레치하나 나지않다니 너무한거 아닌가요?"
"흥.. 난대없이 그런 기술을..... 쓰는 녀석이 할말이냐....."
"하핫 그것도 그런가요? 부디치기 직전에 제정신을 돌아와버리 셧으니 어쩔수없죠 머.... 일단 여기까지만 하도록하죠 이상태로 당신을 붙잡아갈 여력도 안되고 금방 회복할태니 제가 무리해서 좋을것도 없겠죠"
".............."
"그럼 또봐요 이세아양"

베타는 그대로 몸을 돌리고선 멀리 날아오른다.

".....저녀석......으으윽..."

베타가 사라지는 것을 본 세아는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몰려오는 피로와 졸음이 정신을 덥어가며 편안함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2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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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슬슬 신강고를 끝내볼까....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해야징~~~ 후후후후후

간만에 쓸려니 비전이 떨어져 버리는군요 후루룩 하고 사라지는 나의 비전들...... 에휴 

그래도 열심이 적겠습니다~
2024-10-24 22:28:5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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