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4) 시공간의 균열 - 6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07 3

시간이 남네요

그런데 저 지금 컴퓨터가 팅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쓰고있는중ㅋㅋ

언제 팅길지 몰라서 무섭;;

아무튼 신속하게 적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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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된 신강고와 그 주변에서는 이세하와 시공간의 균열틈을 통과하면서 생겨난 또다른 이세하와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두명의 싸움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주변까지도 그 충격이 미쳤다. 그리고 계속해서 싸움이 지속되자 또다른 이세하는 점점 힘이 상승하고 여러 기술도 터득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세하는 점점 밀리고있는 상황이었다.

이세하(?) : "재밌군, 재밌어! 너처럼 강한상대와 싸운다는게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없애버리는 보람이 정말 크겠어!"

이세하 : "웃기지마! 누가 누굴 없앤다는거야!"

이세하는 검에 화염을 두른다음 크게 휘둘러서 날렸다. 하지만 이세하(?)는 그 화염을 두동강내버리고 검을 일직선으로 내민다음 이세하에게 돌진하였다. 

이세하(?) : "유성검!"

이세하 : "두번은 안통해!"

이세하도 검을 일직선으로 내민다음 다리에 힘을 모아서 힘껏 도약하여 똑같이 돌진하였다. 곧 서로간의 공격이 엄청난 충격을 주면서 부딪혔다. 그 둘은 충돌하자마자 서로를 튕겨내고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세하(?) : "호오, 똑같은 '유성검'으로 공격을 상쇄시킨건가? 제법인데? 하지만..."

이세하 : "하지만? ...엇!?"

자세히보니 이세하의 검은 크게 금이 가있었다. 반면, 이세하(?)의 검은 금이 가기는커녕 오히려 멀쩡하였다. 자신의 검만 부러졌기 때문에 이세하는 당황하였다.

이세하 : "어, 어째서 내 검만...!"

이세하(?) : "같은 재질의 검, 같은 속성, 그리고 같은 기술... 그럼에도 내 검은 멀쩡하고 너의 검만 그렇게 됬다는것은... 아마 순수한 힘의 크기로는 내가 너보다 더 위라는거겠지."

이세하 : "...뭐?"

이세하(?) : "이건 내 생각인데, 나는 생겨날때 너의 모든정보를 기반으로 생겨난 모양이지만 너보다 더 강한힘을 가지고 생겨난것같군. 그렇다면 말이 되지, 이 상황이."

이세하 : "그렇다면..."

이세하(?) : "내가 더 강하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넌 이미 나한테 진거나 마찬가지야.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나니 싸울 의욕이 많이 사라지는군. 그럼 이제 끝내주마!"

큰소리로 말하며 이세하(?)는 검에 위상무장을 입힌다음 그 위에다가 화염까지 두르고 힘을 끌어모았다.

이세하(?) : "이 공격을 받아내봐라! 유성..."

이세하 : "크읏!"     '강력한 힘...! 하지만 유성검을 다시 쓴다면 막아낼수는 있어... 검은 부러지겠지만 괜찮겠지!'

이세하는 금이간 검을 들어올려 똑같이 위상무장을 입히고 화염을 둘렀다. 그리고 이세하(?)의 공격이 시작되는 때를 노렸다. 그러나...

이세하(?) : "광염참."

이세하 : "?!"    '뭐야, 움직임이 안보였어...! 게다가 이 기술은...!"

예상했던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이세하(?)는 다른 기술을 시전하였다. 그건 현재 이세하가 가진 최강의 연계기였다.

이세하(?) : "어디 한번 버텨보라고."

이세하 : "끄아아아아!"

곧이어 이세하(?)는 엄청난 속도로 검을 난무하였다. 검은 닿을때마다 연속적인 폭발을 일으켰고, 이세하는 그 난무에 계속해서 당하고있었다.

이세하(?) : "꽤나 강력한 기술이잖아! 안그래?!"

이세하 : "크억...!"

그리고 난무가 끝나고 이세하(?)는 검을 위로 크게 휘둘러서 이세하를 위로 높이 쳐올렸다. 이세하는 마치 방망이에 맞고 날아가는 야구공처럼 하늘위로 날아갔다.

이세하(?) : "자, 이제 결정타다!"

그리고 힘껏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서 공중에 있는 이세하를 향해 검을 크게 내질렀다. 강력한 힘이어서 그런지 날아가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공기가 휘몰아쳤다.

이세하 : '아, 끝인가... 제... 길... 이대로... 응?'    "?!"

이세하(?) : "아니?"

검이 닿기직전 이세하는 몸무게가 커진것처럼 갑자기 급속도로 떨어졌다. 그로인해 이세하(?)의 공격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그리고 급속도로 떨어진 이세하는 땅에 떨어졌다.

이세하 : "으읏, 아야...! 그런데 누가...?!"

이슬비(과거) : "이제는 내가 방해된다는 말은 취소해야겠는데?"

이세하 : "...잠깐, 너... 과거의 슬비?!"

놀랍게도 이세하를 구한건 이슬비(과거)였다. 방금전에 그 자리에서 도망쳤을 이슬비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리로 다시 돌아왔던 것이었다. 이세하는 놀라며 이슬비에게 큰소리를 치며 말하였다.

이세하 : "여긴 왜 온거야! 내가 여기에서 도망치라고 말했었잖아!"

이슬비(과거) : "그렇게 말할 필요까지는 없잖아! 방금 너, 내 중력장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끝이었을껄?!"

이세하 : "읏... 그래, 그건 고마워... 그런데 세명은 널 말리지도 않았어?"

이슬비(과거) : "...몰래 왔어. 난 상관없지만 세명은 휘말리게 하고싶지 않아서..."

이세하 : "이런... 아무튼 빨리 도망가, 곧 공격이 다시 시작될..."

이세하(?) : "가긴 어딜 가겠다는거냐...!"

이세하,이슬비(과거) : "!!"

두명이 티격태격하고 있을때 앞에서 이세하(?)가 살벌한 표정을 지으면서 걸어왔다.

이세하(?) : "감히 이 대결을 방해해? 좋아, 날 방해했으니 네년부터 쳐죽여주마."

이슬비(과거) : "!!"

이세하 : "ㅁ, 뭐?! 잠깐, 기다려! 확실히 얘가 방해한건 맞지만 먼저 나부터...!"

이세하(?) : "시끄러워! 맨 먼저 방해요소를 제거한다... 이것이 내 규칙이다. 방금처럼 또 방해를 받을수는 없어. 그러니까 그 전에 먼저 없애버린다."

그렇게 말하고 이세하(?)는 이슬비에게 빠르게 접근하였다. 이세하는 당황하며 접근하는것을 막았다.

이세하(?) : "비켜라!"

이세하 : "미안하지만 그럴수는 없거든! 슬비야, 넌 빨리 도망쳐! 어떻게든 내가 시간을 벌테니까!"

이슬비(과거) : "...아니, 어차피 도망치는건 이제 틀렸어.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이세하 : "뭐? 그만둬, 이 바보야!"

이슬비는 도망치라는 이세하의 말을 듣지않고 그대로 이세하(?)를 향해서 단검을 던졌다. 그리고 단검이 닿자 폭발을 일으켰다.

이슬비(과거) : "화염폭풍!"

이세하 : "으읏, 지금 뭐 하는거야?"

이슬비(과거) : "왜 그래, 너한테는 피해가 가질 않았잖아?"

이세하 : "그게 아니야... 저걸 봐."

이슬비(과거) : "? ...!!"

이슬비(과거)의 화염폭풍을 맞고도 이세하(?)는 상처하나없이 멀쩡하게 서있었다.

이세하(?) : "뭐냐 이건, 간지럽지도 않은 공격이군. 무엇보다 나에게 화염으로 된 공격을 하다니, 정말 멍청해."

이슬비(과거) : "이, 이럴수가... 상처하나없어?"

이세하 : "그러길래 말했잖아, 너의 공격은 저녀석한테 아무런 효과도 못내. 그러니까...!"

이슬비(과거) : "그렇다면!"

이세하 : "야, 잠깐!"

이슬비(과거)는 옆에서 이세하가 하는말을 무시하고 위상력을 개방한다음 이세하(?)를 향해서 레일캐논을 발사하였다.

이슬비(과거) : "이야앗!"

이세하 : "그만둬! 그래봤자 힘을 빼는것밖에 안돼!"

이슬비(과거) :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꺼야!"

이세하(?) : "후우...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군."

이슬비(과거) : "어...?!"

레일캐논은 계속해서 한발한발이 정확하게 이세하(?)에게 명중하였다. 하지만 이세하(?)는 레일캐논을 계속 맞음에도 피하려거나 막으려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일부러 계속해서 맞고있었다.

이세하(?) : "이 기술은 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주는 침같은 정도로군. 아무튼 그런것보다..."

이슬비(과거) : "이럴수가..."

이세하(?) : "너, 보면볼수록 정말 한심하고 무능해."

이슬비(과거) : "...한심... 무능...?"

이세하(?) : "네년은 힘으로 나에게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계속해서 공격했어. 하지만 그건 계속해서 힘을 축내는 것밖에 안됬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네옆의 그녀석은 계속 너를 이곳에서 도망치게 하려 하였지만 네년은 그것을 계속 거부하고, 무시하고... 결국 이렇게 됬다. 만약 처음부터 그녀석의 말대로 도망치려 했다면 도망쳤을지도 몰랐을껄."

이슬비(과거) : "그럼 나는..."

이세하(?) : "결과적으로 네년은 방금전, 그리고 지금도... 그녀석의 짐이 되고만 있는거다. 내말 알아들었나?"

이슬비(과거) : "......"

그 말을 듣고 이슬비(?)는 주저앉고 힘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자신이 동료의 발목만 잡았다는 사실, 그리고 동료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멋대로 행동한것. 이슬비(과거)에게는 충격이었다.

이세하(?) : "뭐야 이거? 완전히 두부멘탈이군. 그냥 냅둬도 방해같은건 하지않을것 같군."

이세하 : "함부로 지껄이지마."

이세하(?) : "...뭐?"

이세하 : "네 말대로 확실히 지금의 슬비는 나의 발목만 붙잡았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슬비가 한심하다거나 무능하다고는 생각되지않아."

이세하(?) : "무슨말이 하고싶은거지?"

이세하 : "누가 뭐래도 슬비는 우리팀의 리더야. 그리고 짜증이나 불평을 조금 내기는 했었지만 슬비의 결정을 따르지않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왜냐하면... 슬비가 이때까지 잘못된 결정을 했던적은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슬비는... 툭하면 내 게임기를 빼앗고 맨날 잔소리를 해대기는 하지만 누구보다 우리들을 생각하고 지키려는 좋은녀석이라고!"

이슬비(과거) : "...세하야..."

이세하의 말을듣고 이슬비(과거)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리고 이세하를 보았다. 자신에게 그런말을 한 이세하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슬비는 감정이 벅차올랐다. 

이세하 : "그러니까 그렇게 세상 다 끝난것처럼 주저앉아있지 마. 나에게 잔소리 할때처럼 ***없게 행동해란 말이야."

이슬비(과거) : "...시끄러워, 이세하."

이세하 : "후, 그래야지."

그리고 이슬비(과거)는 몸을 일으키고 다시 기운을 되찾았다. 그걸 본 이세하(?)는 잠시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웃어대기 시작하였다.

이세하(?) : "흐흐... 하하하하! 정말이지, 오글거려서 못봐주겠군. 그래서? 뭐가 달라지지? 그년이 힘이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 그런데 뭘 어쩌겠다는거지?"

이슬비(과거) : "...확실히 그건 맞는말이야... 난 지금 비교적 너무 약해..."

이세하 : "걱정하지마, 네가 도울수 있는게 없는건 아니니까."

이슬비(과거) : "뭐?"

이세하 : "방금전에 중력장으로 날 구해줬듯이, 내가 위급할때 그런식으로 날 도와주면 되잖아?"

이슬비(과거) : "...알았어."

이세하 : "좋아, 그럼 그렇게 알고... 간다!"

이세하는 그렇게 말하고 곧장 돌진하였다. 그리고 이세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세하 : "받아라!"

이세하(?) : "...장난은 끝이다."

검은 닿기도 직전에 산산조각나며 부러지고 말았다. 닿지도 않은 검이 갑자기 부러지자 이세하는 당황하였다.

이세하 : "뭐야? 닿지도 않았는데 왜...!"

이세하(?) : "너와 싸우는건 꽤나 즐거웠었는데... **때문에 흥이 가셨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끝내주지."

이세하 : '괜찮아, 검은 다시 만들수 있으니...어...?'    "어...?"

자세히보니 이세하의 배에는 화염이 둘러진 주먹이 꽃혀있었다. 이세하는 뒤늦게 자신이 주먹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곧 입에서 피가 흘렀다.

이세하 : "쿨럭..."

이세하(?) : "잠깐동안 움직이지는 못하겠지. 그럼 이제 너의 그 심장을 꿰뚫어주마."

그리고 이세하(?)는 높이 뛰어올라서 공중에서 화염을 방출시켰고, 방출된 화염은 점점 창과같은 모양을 갖추었다. 그리고 점점 가속을 받으면서 이세하를 향해 날아갔다.

이세하(?) : "그만 죽어라!"

이세하 : '제, **... 몸이 안움직여...'

이슬비(과거) : "이세하!"

이세하 : "...! 슬비?! 읏, 지금 뭐하는...!"

이세하(?) : "음?!"

그때 이슬비가 다가와서 움직이지 못하는 이세하를 밀쳐내고 그 자리에는 이슬비가 대신 서있게 되었다. 갑자기 자신을 밀친 이세하는 놀라며 이슬비에게 소리쳤다. 그런데 그 순간 이세하는 자신이 예전에 이슬비를 밀쳐내고 아스트랄의 공격을 대신 맞으려 하였던 때가 떠올랐다.

이세하 : '그때랑은 상황이 틀려... 안돼...'     "안돼...! 피해!!"

이슬비(과거) : "앗...! 피할틈이..."

이슬비(과거)는 빠른속도로 날아오는 화염의 창을 피하지못하고 그대로 가슴을 뚫고 관통하였다. 이슬비는 피를 흩날리며 힘없이 땅에 쓰러졌다.

이슬비(과거) : "...컥... 쿨럭..."

이세하 : "스, 슬비야!!"

이세하는 이슬비(과거)가 창에 맞고 쓰러지자 배에 주먹을 맞았던 고통은 깨끗이 내팽겨쳐버리고 달려와서 쓰러져있는 이슬비를 붙잡고 소리치며 말하였다.

이세하 : "이 멍청아... 왜 그런거야!"

이슬비(과거) : "아까... 말했었잖아... 위급할때는... 내가 도와준... 다고... 쿨럭...!"

이세하 : "됬어! 더 이상 말하지마! 피가..."

이슬비(과거) : "세하야... 나... 도움된거... 맞지...?"

이세하 : "그래, 엄청 잘 도와줬으니까 이제 말하지 말라니까!"

이슬비(과거) : "다행... 이다..."

이세하는 눈에 서서히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였다. 이슬비는 뚫린가슴에서 계속 피가 철철 나오고있었고, 눈에는 생기가 없었다.

이슬비(과거) : "마지막으로... 쿨럭... 하고싶은... 말이..."

이세하 : "뭐가 마지막이야! 정신차려, 널 죽게 냅두지는 않을꺼야!"

이슬비(과거) : '엄마... 아빠... 곧 갈께요...'     "사실... 나는... 너를 ㅈ..."

이슬비(과거)는 말을 다 잇지못하고 그대로 숨이 끊어졌다. 그것에 놀란 이세하는 이슬비의 몸을 흔들며 깨우려하였지만 이미 죽은 몸, 다시 살아날리는 없었다.

이세하 : "아, 아... 안돼... 안돼!!!"

이세하는 정신이 뭉개지고 눈물을 흘리며 큰소리로 절규하였다. 하늘은 이 상황을 알기라도 하는지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세하(?) : "쳇, 계집년이 대신 맞아줬군. 그래도 상관은 없겠지. 아... 이거 다 젖잖아? 이럴때 왜 비가 내리는지... 그건 그렇고 정말 시끄럽군..."

이세하 : "아아아..."

이세하는 계속 절규하다가 목소리가 쉬었는지 점점 작아졌다. 그렇게 정신이 무너지고 절망하고 있을때 뒤에서 사이킥무브로 나머지 세명이 이슬비가 몰래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곳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들은 오자마자 보고싶지 않은것을 볼수밖에 없었다.

이세하(과거) : "...이... 슬비...?"

서유리(과거) : "스, 슬비야...?"

제이(과거) : "대장... 크윽...!"

이세하(?) : "이건 또 방해꾼들이 납셨군. 그럼 먼저 정리해주마."

세명이 온것을 보고 이세하(?)는 손을 가로로 저었다. 그러자 불꽃이 -자로 세명을 향해 날아갔고, 그 세명은 불꽃을 맞고 날아가서 땅에 쓰러졌다.

이세하(과거) : "끄악!"

서유리(과거) : "꺄악!"

제이(과거) : "으억...!"

이세하(?) : "네놈들은 거기에서 사이좋게 쓰러져있어라. 그럼 이제 미뤄두었던 것을 다시 시작해야지? 바로..."

그리고 이세하는 다시 화염의 창을 만들어서 하염없이 정신을 놓고 절망하고있는 이세하를 향해 날렸다.

이세하(?) : "너의 죽음말이다!"

화염의 창은 빠른속도로 이세하를 향해 날아갔고, 그 창은 곧 이세하의 심장에 거의 근접하였다. 그때...

이세하 : "......"

이세하(?) : "...저건 뭐야...?"

창은 무언가에 막아졌다. 게다가 창은 그것을 막은 물체의 강도에 이기질 못하고 완전히 부서져버렸다. 그 물체는 놀랍게도 이세하의 몸길이보다 조금 더 큰 거대한 대검이었다. 그 대검은 갑자기 땅밑에서 솟아나서 그 창을 막아내었던 것이었다.

이세하(?) : "대검? 갑자기 저런게 왜 나오는거지?"

이세하 : "......?"    '뭐지... 이 기운은...'

그때 이세하는 갑자기 몸을 일으켜서 땅에 꽂혀있는 대검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이세하 : '몸이 저절로... 움직여...'

그리고 이세하는 대검의 바로앞까지 걸어와있었다.

이세하 : "이 대검은... 뭐지...? 그런데... 왜 손이 멋대로..."

이세하의 손은 본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올라갔고, 곧 손은 그 대검을 쥐었다. 그러자 대검은 푸른빛을 뿜어내고, 대검이 박혀있던 자리에서는 푸른용암이 솟구쳐 올랐다.

이세하(?) : "무, 무슨일이!?"

이세하 : "뭐지..? 무언가가... 떠올라... 이건...!"

이세하(?) : "에잇! 뭔진 모르겠지만 빨리 끝을 내주마!"

그리고 이세하(?)는 주변에 화염검을 10개정도 만들고, 거기에다가 위상무장을 입힌다음 화염을 두르고 이세하를 향해 힘껏 날렸다. 그런데 10개의 화염검들은 이세하에게 닿기도 전에 순식간에 녹아서 사라졌다.

이세하(?) : "이, 이럴수가.. 어떻게... 네놈! 무슨짓을 한거냐!"

이세하 : "...너의 검들은 '내' 대검의 열에 의해서 녹아버린거야."

이세하(?) : "뭐라고? 아니, 그것보다... '너'의 검!?"

이세하 : "그래, 이 검을 쥐고나서 알았어."

그렇게 말하고 이세하는 땅에 박혀있는 대검을 뽑아내었다. 대검은 영롱한 푸른빛을 띠고있었고, 칼날부분에서는 푸른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이세하 : "...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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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조절실패

다음편이 마지막 입니다

아 그리고 이참에 제가 외전쓰는 목적을 한번 되짚어보고 갈까하는데


첫번째 이유 : 시즌1에서 풀리지않은 일들을 풀기위해 (예 : 서지수와 헬리오스가 어떻게 만났는지.)

두번째 이유 : 시즌2를 대비한 초석 다지는 겸 하는것 (그래봤자 한편)

세번째 이유 : 그냥 때가 되질 않아서


이렇게 이유를 들수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봐영
2024-10-24 22:28: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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