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라는....

슬비는나만의것 2015-06-04 1

어느 한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차원종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여보?!"

"...."

남자는 여자를 보호 하듯 숨어 있으라는 듯 손 짓한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는 여자

아직 5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였던 이슬비 그 어린아이에겐 잊을 수 없는 관경을 보게 된다.

자신의 눈 앞에서 차원종에 의해서 자신의 부모가 무참하게 살해 당하는 걸...



"으악악악아~~~~"

눈을 뜬다. 여기는 어디지?! 집은 아니다. 그리고 넓다. 마치 텅 빈 집 같다.

손에서 땀이 나온다. 또 그 꿈이다. 잊을 수 없는 자신이 5살 때 눈 앞에서 비참하게 차원종에게 살해 당한 부모를...

"크..."

한 손으로 머리를 만지며 일어난다.

"슬비야 일어났어?!"

"아.. 네.."

5살 때 난 이곳 유니온이라는 곳에 왔다. 5살이였던 내게 이곳이란 그저 감옥이다. 그저 크기만 한 방

그리고 왠지 무서워 보이는 아저씨들 그런 5살이였던 내게는 바로 이곳은 감옥 그 자체였다.

"자, 다음 훈련인데... 괜..찮아?!"

"네. 그럼 가요"

"뭐, 너가 괜찮다면..."

감옥이라고?! 하하. 그건 거짓말이다. 사실은...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절 여기에 넣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복수 하기

위해서 그 놈들을 용서 할 수 없어요 그러니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왠지 어색하듯 머리를 끌적이는 아저씨들 그렇다. 5살인 내가....

"무슨 일인가?!"

"아, 데이비드 국장님"

"격식은 되엇네 저 귀여운 여자는 뭐지?!"

"그게..."

사정을 들은 국장이라는 사람은 날 보면서...

"우리 아가씨가 괴물이랑 싸우고 싶다고?! 이, 아저씨 생각에는 그냥 보호 받아 사는 게 좋을 듯 싶은데..."

"싫어"

"거 참..."

역시 국장님이라는 사람도 어린애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거겟지 그래도 난 꼭 여기에 들어 갈거야 억울하게

돌아가신 엄마, 아빠를 위해서라도... 꼭!!!

"이렇게 하자 일단 널 받아 드려주마"

"구...국장님?!"

"정말로?! 아저씨?!"

온난하게 웃는 국장님 그리고 그 국장님이 바로 검은양을 창설 하신 분이 될 줄이야 누가 알겠어?!

"우리 슬비 열심히구나"

"아, 국장님"

"슬비가 이제...."

"중학생이네요 저도 이제... 때 쓸 나이도 이미 지났습니다. 그런데, 바쁘시지 않으신가요?!"

"슬비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고 있는데... 이거 참..."

그 말을 무시하는 듯 런닝머신을 타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한숨 후 그대로 자리를 뜬다.

"국장님"

"....."

국장은 어느 한 파일을 받는다. 바로 그녀의 부모에 대한 파일들이다.

'설마, 역시 부모의 피는 못 속이는군'


'걱정 마 엄마, 아빠 나 강해져서 꼭 두 사람의 복수를 해줄게 지켜봐죠!!'


신강중학교

"야 이슬비"

뒤를 돌아 본다. 왠지 화가 나 보이는 여자아이가 보인다. 누구지?!

"왜 그러는데?!"

"너 머리 어찌 할 수 없어?!"

난 내 머리를 보면서....

"이거 왜?! 이상 없잖아?!"

왠지 자쯩내면서 다시 책에 눈을 돌린다. 나 역시 다시 앞을 향해 본다.

아마 내 머리 색 때문이겠지. 이 머리 색은 엄마에게 물려 받은 것이다. 엄마가 그렇다고 외국인도 그렇다고 차원에서

온 사람도 아니다. 뭐, 우스게 소리지만... 어렸던 내게는 그다지 신경 쓸 일도 아니였으니...

나는 노력에 노력으로 위상력이라는 걸 얻게 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리고 같이 다닌 다는 이세하라는 남자아이도 나와 같은 위상력 능력자라고 들은 적 있다. 얼굴은 못 보았지만,

소문으론 맨날 게임만 한다는데... 진짜 왜 저런 놈이 나보다 위상력이 높게 나온 거지?!

"세하 너 게임 하지?!"

"뭐야 슬비잖아."

건성으로 대답한다. 진짜 이 남자가 나보다 높은 위상력을 지녔다고?! 잘못 되었어

"그만 안 두면 부수겠어"

"그것만 그만 둬 그만 할 게 이것만 하고..."

이 소리다. 이것만 하고... 진짜...

"야호..."

"저기 유리 오고 있네"

"알고 있어"

저 여자 자쯩난다. 역시 남자들은 가슴인가?! 세하도?! 슬쩍 보니까...

'그럼 그렇지'

역시 게임만 하고 있다. 이 남자 나중에 여자 울리겠네

유리라는 여자는 나와 세하 사이에 끼고 어깨 동무 후...

"자 가 볼까?!"

"혼자 갈 수 있어"



유니온본부

"휴..."

"저기 이 사실은 어찌 할까요?! 슬비 본인에게..."

"아니.  그만 두게 안 그러면 더욱 그녀에게 아픔만 남아..."

그리고 한 담배를 피고...

"설마...."

'자기 엄마에게 배반 당할 줄은 몰랐겠지'


[데이비드 리에게...

우리 슬비를 부탁하네 나와 내 아내는 좀 있으면 살해 당할 걸세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에게 말이지...

그게 내 아내에게 의해서 말이지 그러니 부탁하는 걸세 우리 슬비를 제발 부탁하니 우리 슬비를 우리와 같은

울타리에 두게 하지 말세 부탁이니...]



ps. 일단 내용은 현 게임과 무관합니다. 참고로 새 캐릭터 넣을 생각입니다.

2024-10-24 22:28:1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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