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김기태 용의위상

killrakill 2015-06-02 1

나는 계획대로 클로저들을 배신하고 용의편에 붙었다

 

그리고 애송이 검은양팀에게 패배했다 여기까지는 시나리오대로다

 

이제내가 할일은 용의힘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약화시켜놓는것이다

 

어떻게든 아스타로트에게서 조금이라도 더힘을 빼놓아**다!

 

"요..용이시여 간청합니다.부디 제게 더 큰힘을 주십시오 그러면 **짓 놈들은 금방 처리할수 있을겁니다!"

 

"뻔뻔하기 짝이 없구나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주제에 더 큰 포상을 달라고 청하는 것이냐?"

 

용의 기분이 안좋아 보인다 이거 안좋군 당장이라도 나를 죽일기세로군 망할자식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순 없지 여기서는 최대한 비굴하게 굴면서 말하는수 밖에

 

"그..그게 조금만 더 강한 힘을 주신다면... 더 잘할수 있습니다"

 

"흠...그렇게 힘을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된건가... 좋아 이걸로 검은양팀이 이녀석을 없애기에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받아라. 이것이 위대한 용의 힘이니라!"

 

그와 동시에 앞에 용들이 다가와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뭐..뭐야! 끄아아아악"

 

나는 생각할겨를도 없이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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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떠지질 않는다

 

새까맣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용들이 몸을 먹고 있는것같은 느낌이다

 

여기서 죽는건가..... 그것도 나쁘지 않지..

 

강남은... 아스타로트는... 어떻게 됐을까..

 

뭐... 잠재력이 높은 녀석들이지.. 어떻게든 해줄거라 생각하지만..

 

호박녀석... 또 질질 **나 않을지 모르겠군

 

뭐 됐어... 나는 이렇게 사라질 뿐이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의식도 또렷하고 용들 또한 먹는것 같은 행위를 중단한듯했다

 

뭐...뭐지..이건?!

 

내 착각이었어 먹히고있었던게 아니었어!

 

그반대였다 자신에게 용들이 먹히고 있었다 제3의 위상력으로 변환되고 있었다!

 

이거 참... 아직 죽을때가 아닌 양이군 이런 기이한 현상이라니

 

보통인간이라면 이런일이 일어날리 없다 .....

 

설마 위상력 상실증이란건?!

 

위상력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 현상이라고 세간에는 알려져있다

 

하지만 물이없다고 물그릇이 사라지는건 아니다 그 물그릇에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위상력을

 

박아넣는다면?

 

"거 이상한 느낌이군 이게 용의 위상력이란 말인가"

 

위상력이 충만해질때 쯔음 나는 눈을 조금씩 떴다

 

"일단 적어도 한국이나 강남은 아닌거같군"

 

주변이 새까맣고 천장이 보이지 않는다 바닥은 회색의 돌바닥이지만 자연적으로 생긴듯한 모양을 내고있다

 

주위에 건축물또한 없다 이런곳이 한국일리는 없지

 

그렇다고 어느나라도 아니다 이곳은 대체...

 

"일단 움직여 보는수 밖에는 없는건가 **.."

 

한참을 움직이니 뭔가 마실수 있는 물같은 것이 흘러나오는것을 발견했다

 

"음... 일단 일반적인 물은 맞는거같군"

 

일단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기에 물가에 얼굴을 비춰보았다

 

기본적으로는 크게 변한게 없었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나를 먹던 용들이

 

나의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몸에서 흘러나오는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제3 위상력

 

그리고 주변의 위상력을 거리가 멀게까지는 아니지만 느낄수있게 되었다

 

"이거... 엄청난걸 얻어버렸지만 말이지 여기서 나가지 못하면..."

 

호박녀석...또 울고 난리칠게 뻔하다고..

 

"잠깐...희미하지만 위상력이... 이건...인간은 아니군.."

 

멀지 않은곳이다 움직여 보기로 했다

 

광장 같은곳이 보인다 뭔가가 잔뜩 있다

 

'일단 저기 기둥뒤에라도 숨어야겠군

 

용들은 보이면 곤란하니 비실체화 시켰고...

 

잠깐.. 차원종들? '

 

그곳에는 다수의 차원종들이 모여있었다

 

그리고 그앞에는 차원문이 발생해있다

 

'아무래도 이곳은 차원종들의 차원인가보군 인간은 차원압

 

때문에 올수없는걸로 아는데... 용의 위상력때문인가?'

 

아무튼 이렇게 발견한 이상 그냥 둘수는 없었다

 

자신에게는 전**이상의 위상력이 있다

 

그리고 저기에 모여있는 건 고작해야 B~D급 차원종들

 

수가 몇마리건 쓸어버릴수있다

 

용의 위상력을 전개하며 나가간다. 몸이 가볍다

 

순식간에 차원문 앞을 가로막는다

 

"어이! 조무래기들 차원문을 건너기전에 나부터 쓰려트려야할거다!"

 

꾸워?꾸어어?

 

차원종들 녀석 당황했나보군 하기는 보통인간이 여기에 올수있을리가 없으니..

 

"당황하는건 좋지만 말이지 난 조무래기한테 낭비할 시간은 없거든?

 

받아라! 산들바람베기!"

 

조무래기라고는 하지만 100마리도 넘는 차원종들이

 

한꺼번에 용의 위상력에 찢겨져 나가기 시작했다

 

광장안에 마치 태풍이 몰아친것처럼 차원종들은 순식간에 찢겨나갔다

 

그힘에 자신도 놀라고말았다

 

'이게 용의 힘인가... 그나저나... 이제 어떡한다... 뒤에 있는 차원문은 닫히고 있고..

 

돌아간다...? 아니..'

 

자신이 돌아가면 자신이 세웠던 계획 모든것이 물거품이 된다 또한 돌아간다 하더라도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할게 뻔했다

 

'게다가 이런몸이니 말이지.. 유니온자식들에게 넘겨져서 별짓거리 당할게뻔하겠지

 

하지만..... '

 

자신의 부관이었던 오세린이 마음에 걸린다

 

'심약한 녀석이지만.. 나름대로 잘해내겠지..

 

나는...돌아가지않겠어..이곳에서...내가 할일이 있어'

 

차원문에서 물러선다 차원문은 작은 균열을 보이더니 사라졌다

 

"후...그럼 내가 할일은..당연히.."

 

"꾸워어어어!"

 

'차원종들이 몰려온다 아마 모종의 신호를 보낸거같군'

 

"내가 할일은 클로저로서 차원종을 제거한다 덤벼라 조무래기들!"

 

그러고는 차원종무리에게로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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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거는 잘안써봐서 발작인데요..(뭐라고만하지마세요무서워요!)

 

설정상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하더라도

 

양해부탁해요ㅠㅠ(스토리를 안읽고 스킵했어요... 읽어둘걸 이럴줄알았으면..)

 

 

단편 김기태 스토리를 써봤는데요 인기도 많구 그대로 죽이기에는 아까워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고 써봤는데 글 실력이 모자라서 잘쓰지는 못한거같네요 아쉽네요..하하..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모쪼록 열심히 구상해서 써볼까해요

 

아무튼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2024-10-24 22:28:0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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