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X유리)돌고 돌은 사랑

pfeoj 2015-05-31 6

하하하 모두들 제 성격아실거라고 믿슴니다

저는 뭐 하나 생각나면 그것만 함니다

이번건 바로바로 얀데레~에다가 달달한 사랑이야기를!(이런건 처음!)

즐감 하시길!

그리고 이번꺼는 엄청난 스크롤압박이있으니 각오 단단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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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감정은 복잡하다

어쩔때는 아름답고 고결하면서도

어떨때는 그 무엇보다도 위험하다

 

이 이야기는 그런 사랑을 제대로 알려준다

 

.........

 

"에....그러니까....여기 큐브에 들어가서 나오는 차원종들을 다 없에면 되는거에요?"

 

"그래 유리야......미안하구나.....니가 이런일까지 하게 해서...."

 

"아니에요 언니.언니 말대로 이러면 우리팀에 전력이 강해질수있잖아요?"

 

유리와 유정은 서로 대화를 하고있다

 

"그래....그러면 내가 바로 큐브를 작동시키라고할께"

 

"아!잠깐만요!저 잠시 어디좀 갔다가 올께요!"

 

"응?어딜?"

 

"10분이면 되요!"

 

"알았어 유리야~너무 늦게오지마~"

 

유리는 그대로 전속력으로 뛰어갔다

 

............

 

"세~하~야~"

 

"응?서유리?"

 

"세하야!세하야!내가 지금 어디가는줄 알아?"

 

"응...아까 유정누나한테 들었어

승급심사하러 큐브간다며?

거기 어렵다더라..."

 

"................................그게 끝?"

 

"응?뭐가?"

 

"해줄말....그게 끝이야?"

 

"응?.....뭐......잘해"

 

"......................"

 

"왜 그래?"

 

"아...아하하하하하....아무것도 아니야...."

 

유리는 갑자기 뭔가 어두운 표정을 하며 뒤돌아서 간다

세하는 그런 유리를 보며 의아해한다

 

"제가 왜저러지...."

 

유리는 조용히 큐브를 향해걸어간다

 

"세하넌....내가 아무것도 아니니...?

나에게 조심하라는 말도 못해주니...?

넌 나를 안좋아해?

나는 널....처음본 그 순간부터 계속 좋아해줬는데....

항상 너만을 바라봐 왔는데....

세하 너가 날 사랑해준다면 난 뭐든지 할수있는데...

아니야!약한 소리하면 안되지!"

 

유리는 바로 큐브로 뛰어갔다

 

[큐브 시작함니다.사용자께서는 전투를 준비해주십시오]

 

"헤에~시작인건가?"

 

유리는 그대로 무기를 고처쥐고는 차원종과 싸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스케빈저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한 적이나오다

마지막에는 말랙까지 나왔다

 

"크오오오오!!!!"

 

말랙이 괴로워 하면서 쓰러지고

유리는 더이상 차원종이 나오지 않자 숨을 고른다

 

"끝인가?후우....힘들었다....."

 

유리는 그대로 출구로 가는데...

 

"어머?아직 안끝났는데~"

 

"!!!!!!!!!!!!"

 

유리는 갑자기 들린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곧 경악하고 말았다

 

"너....넌!?"

 

"후후후"

 

"나!?"

 

"안녕~"

 

서유리의 모습을 한 여자는 웃으면서 말한다

 

"하아~그나저나 꽤 잘싸우네?"

 

"너...넌 누구야...."

 

"어라?니 입으로 말했잖아?

난 너야

서유리라고~"

 

"후후후 몰론 나와 넌 다른존재지

뭐...같기도 할려나?"

 

"그게 무슨소리야?"

 

"후후후 잠자코 내말을 들어봐

자~이 큐브가 뭔지는알지?"

 

"뭐....사용자의 기억을 읽어서 기억속의 차원종을 만들어내는거 아니야?"

 

"빙고~!

그리고 나는 바로 그 큐브의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야~"

 

"큐브의 의해서?큐브는 차원종만 만드는데....?"

 

유리는 점점 불안해지는 표정으로 말한다

 

"어머어머~?뭐야~다 알고있잖아~"

 

"거짓말하지마!"

 

"미안하지만 거짓말아니거든?

뭐....그렇게 의심되면 한번 차이를 볼래?

흠....일단은....그래....내 겉모습을 자세히 봐"

 

"니 겉모습...?

 

유리는 잔잔히 그녀를 살펴본다

 

예전에 한번 본적이는 정식요원복장에 다가 자신의 것보다 훨신 좋아보이는 무기를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아까부터 웃고있지만 살기가 느껴지는 그 기분나쁜 웃음과

엄청난 위상력이 느껴지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다른것이 없어보였다

 

"도대체 어디가....!!!!!!!"

 

시선을 위로 올리던 유리는 깜짝놀라고 말았다

 

"후후후 이제야 본거니?"

 

"너...너....눈이!"

 

"어때?내 붉은눈이?"

 

"눈이 왜...."

 

"아~이 붉은눈은 예전에 본적이 있지?

그 칼바크에게서 말이야"

 

".............거짓말....아니야.....내가 왜......"

 

"미안하지만 이건 사실이라고?

난 차원종이된 너라고"

 

"도대체 내가 왜!

내가 왜 차원종이 된거야!?"

 

"흐흐흠~글을쎄~?

너는 나,나는 너

그 답은 너도 알텐데?"

 

"그게 도대체 뭔데!"

 

"어머~모르는거야?

흠....안되겠네....내일 다시 여기로와"

 

"내가 왜!?"

 

"알고싶잖아?내가 차원종이 된 이유를"

 

"크으...."

 

"후후후 날 너무 그런눈으로 처다**는말라고~

아참!일단 이일은 유정언니한테는 말하지말고~"

 

그러자 차원종인 유리가 밝은빛을 내며 사라지기 시작한다

 

"야!야!"

 

"그럼 내일을 기대할께..후훗"

 

차원종인 유리는 기분나쁜 웃음을 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큐브에 문이 열리고

검은양팀과 유정이 들어온다

 

"야 서유리!괜찮냐!?"

 

제일먼저 달려온거는 세하였다

 

"세...세하야...."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다같이 밖에서 큐브안의 영상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큐브에서 전송되던 영상이 끈기고

조작도 안됐어!"

 

"아...걱정마....별일 아니야"

 

"뭐?.....정말?"

 

"일단 나가서 이야기하자"

 

검은양팀은 모두다 큐브밖으로 나온다

 

"휴우...."

 

유정이 다른 요원들에게 말하고 검은양팀에게 돌아온다

 

"일단 큐브는 지금부터 점검과 수리에 들어갈거야

내일이나 되야 사용할수있을거야"

 

"네...그러면 저도 내일 다시 큐브에가야겠네요"

 

"그래...요류때문에 클리어 기록이 안남아서....그나저나 안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그냥 차원종들을 다 처리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던데요?"

 

"엥?정말로?"

 

"그러면 제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유리가 환하게 웃으면서 말하자 유정은 아무런말도 못한다

 

"그러니....그러면 일단 다들 오늘은 쉬세요

다들 임무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에?저희 쉬어도돼는거에요?"

 

세하가 묻는다

 

"너희도 사람이잖니?

쉴때는 쉬야해

안그러면 몸이 버티질못할거야"

 

유정이 타이른다

 

"흠...뭐......그럼 잘 쉴께요"

 

그렇게 모두가 돌아가고

그곳에는 유정과 제이만이 남아있다

 

"제이씨?제이씨는 왜 안가세요?"

 

"유정씨....유리표정 봤어?"

 

"....제이씨도 보셨나요?"

 

"그래....그 표정...마치 무언가 봐서는 안될걸 봐버린듯한 그 표정...유리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있는걸거야..."

 

"아직 단정하긴 너무 일러요

조금만더....조금만더 지켜봐요..."

 

"후우.....그러지.....하지만......왠지 안좋은 예감이드는군...."

 

그때까지만해도 제이는 전혀 몰랐다

 

자신이 지켜볼려고했던일이 이제는 손쓸 방도도없을거란걸...

 

한편 유리는...

 

"유리야...너 정말 몸 괜찮아?"

 

슬비가 걱정하며 유리에게 묻는다

 

"난 괜찮다니까!봐 어디 다친데도 없다고~"

 

"하아....다행이다..."

 

"응...."

 

유리는 슬비에 말에 답하면서도 세하를 살펴본다

 

세하는 그저 무뚝뚝하게 걸어나갈 뿐이다

 

유리는 그런 세하에 모습에 다시 가슴이 무언가에 턱 하고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세하 넌....도대체 왜......날 바라봐주질않는거야?

다른 사람은 다 걱정하는데....'

 

유리는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가서 눈물로 밤을 지세웠다

 

다음날.....

 

유리는 바로 큐브로 갔다

 

큐브앞으로 가자 김유정이 있었다

 

"아 유리야!"

 

"앗!언니!"

 

"어서와,마침 방금전에 큐브에 수리가 끝났어"

 

"그래요?헤헤 운 좋네요~"

 

"후후 그렇구나...유리야.."

 

유정은 유리에 손을 꼭잡는다

 

"어,언니!?왜 그러세요!?"

 

"유리야...꼭 무사히 돌아와줘....부탁이야..."

 

"헤헤 걱정마세요~수리도 끝났잖아요"

 

"그래....제발 무사히 돌아오렴"

 

"네~"

 

유리는 밝게웃으며 활기차게 큐브안으로 뛰어들어왔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표정은 큐브에 들어오자마자 바뀌었다

 

"어머~일찍왔네~?그렇게 궁금했어?"

 

멀리서 차원종이된 유리가 웃으면서 말을건다

 

"이제 말해줘....도대체 너는 왜 차원종이 된거야?"

 

"후후 뭐 약속은 약속이니~

그리고....후후 과연 너도 이 유혹을 뿌리칠수있을까나?"

 

"무슨소리야?"

 

"후후 별거아니야...자~그럼 이제 내가 왜 차원종이 되었는지 설명해야겠지?"

 

"그래...빨리 부탁해...."

 

"걱정마~흠.....일단 너도 생각은 해봤을거 아니야?

내가 왜 차원종이 되었는지?"

 

"........힘을 원하거니...?

아니면....그냥 짜증나서 다 포기하고싶었니?"

 

"후후 뭐.....그것도 맞는말이긴해....하지만.....나...즉 너에게는 그런걸 버티게해줄수있는 사람이있잖아?"

 

"!!!!!!!!!!!!!!!!!"

 

"바로 이.세.하"

 

"그래...뭐 나라면 그건 당연히 알겠지....너도 세하 좋아하니?"

 

"당연하지~난 너라구~"

 

큐브유리가 애교 섞어서 말한다

 

"하지만 말이야....지금 니가 알고있는 세하는 너무 답답하지않아?

넌 지금 세하를 **듯이 좋아하는데 정작 세하는 너에게 너무 무관심하지않아?"

 

"!!!!!!!!!!!!!!!!!!!!"

 

"너무 놀라지마~난 너라구~"

 

".........도대체 뭘 말하고싶은거야?"

 

"후후 있잖아~넌 만약에 세하를 가질수만있다면 어쩔거야?"

 

"머,뭐!?세하를 가져!?그게 무슨 소리야!?"

 

"후후 너무 화내지는 말라구~

솔직히....가지고 싶잖아?세하를 말이야 후후..."

 

"으.....그래!세하만 가질수있다면 뭐든지 할수있어!

나를 바라봐 준다면 어떤짓이든 할수있다고!"

 

"뭐야~이미 답을 알고있네~"

 

"뭐?"

 

"너 방금 세하가 널 바라봐 준다면 뭐든지 할수있다고 했잖아?"

 

".....너 설마...."

 

유리가 흥분하면서 무언가를 말할려하자 갑자기

 

 

"!!!!!!!!!!!"

 

"누구게~"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손으로 유리의 눈을 가렸다

 

"누,누구야!?누군데 여기있는거야!?"

 

"뭐야~내 목소리를 잊은거야?"

 

"목소리?..............!!!!!!!!!!!!"

 

"어라?움찔했네?알아차린거니?"

 

"말.....말도안돼........그럴리가......"

 

"크크큭...반응보니까 맞네..."

 

"어째서 니가....왜 니가......"

 

"너도 알잖아?나도 차원종인데?

물론 영상이지만...."

 

"아닐꺼야...거짓말일꺼야......"

 

"아니...난 니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맞아

난 이세하야"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유리의 눈을 가리던 손이 사라지자 유리는 바로 뒤를 보았다

그러자....

 

붉은눈을한 세하가 웃고있었다

 

"흐음~그런눈을 하면 내가 섭섭한데~"

 

"너....진짜로 차원종이된 세하야?"

 

"뭐....정확히는 이세하가 차원종이된 모습...이라고 하는게 맞겠지?"

 

"도대체 왜!?나도 모잘라서 왜 세하까지 차원종이 됐는데!"

 

"아~아~너무 그렇게까지 몰아붙이지는마

나는 니가 원해서 만들어진 존재니까"

 

그 말을 듣자 유리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그게....무슨말이야?"

 

"크크큭....넌 어떻게 내가 만들어졌을거라고 생각해?

저기있는 또 다른 너는 니가 들어와서 만들어졌지만....난 아니야...내가 만들어질려면 진짜 이세하가 여기 들어와야만해...

하지만 여기에는 너만 있다구?이게 의미하는건....난 니가 원하는 이세하의 모습이라는거지"

 

"아니야!난 차원종이된 세하를 한번도 생각한적없어!"

 

"너무 그렇게는 화내지마....차원종화는 어디까지나 과정중하나니까"

 

"...무슨...과정?"

 

유리가 떨리는 목소리로 묻자 갑자기 뒤에서 큐브유리가 다가와서 속삭인다

 

"니가 세하를 가지기 위한 과.정"

 

유리가 놀라서 뒤를 돌아보자 큐브유리가 붉은눈을 번뜩이며 사악한 웃음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도 아름다워만 보였다

 

"내가...세하를...가지기 위한 과정?"

 

"그래...나는 너야,차원종이 여도 일단은 너라고

그러니 난 너에 대해서는 다 알고있어

나한테 숨기는건 아무런 소용없어

그러니...너 자신을 숨기지말고 솔직하게 말해봐

어처피 니가 여기서 뭘 말해도 밖에서는 몰라"

 

큐브유리가 조금씩 유리를 유혹한다

그런 그녀의 속삭임에 유리는 결국 넘어간다

 

"그...그래.....솔직히 세하가 날 바라봐주었으면 하는건 맞아....하지만!

차원종이 되는건 아직도 이해가 안돼!왜 너하고 세하가 차원종이 되는게 내가 바라는거야?"

 

"후후후 너말이야....아직도 숨기는거야?아니면...너 스스로도 아직 눈치 못챈거야?"

 

"뭘말이야?난 숨긴거 없어"

 

"후후후...너...세하가 다른 여자들이랑 이야기하거나 같이있는거보면 뭔가 슬퍼지거나 답답하지않아?

짜증나지 않아?"

 

"!!!!!!!!!!!!!!!!!!!"

 

"뭐야?진짜로 몰랐어?헐....자기 감정도 모르다니....."

 

"생각해보니까....진짜로 나 그랬어....세하가 다른 여자들이랑 같이있으면 막 화나고 짜증났어...."

 

유리가 자신의 속마음에 있던 생각들과 기분들을 다 털어놓자 큐브유리는 또다시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후훗!그러면 말이야....만약 세하를 가질수만 있다면 어쩔거야?"

 

"!!!!!!!!!!!!!!!!!"

 

큐브유리의 발언에 유리는 깜짝놀라고 말았다

 

"뭐..?세하를 가질수있다고?"

 

"그래!세하가 다른 여자들은 안바라보고 오직 너만을 바라불수있어!"

 

"나...만을?"

 

"그래!너만을!"

 

"그게...가능해?"

 

"당연하지...그걸위해서 내가 나온거잖아?"

 

"하지만......."

 

"뭐야?망설이는거야?난 아직 아무런 말도안했는데?"

 

".........."

 

유리가 가만히 입을 다물고 불안해하자 큐브유리는 갑자기 미소를 짓더니 큐브세하에게 손짓한다

그러자 큐브세하도 미소를 지으면서 유리에게 왔다

 

"유리야....내쪽으로 고개돌려봐"

 

"응?"

 

갑자기 큐브세하가 다가와서 말하자 유리는 어리둥절해하면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스윽....

 

갑자기 유리와 큐브세하의 입이 겹쳤다

 

"............"

 

"............."

 

유리는 몇초간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채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다시 정신이 들었을때는....

 

"!!!!!!!!!!!!!"

 

'꺄아아아아!이게 뭐야!지금 세하가 나랑 키스하고있어!?나랑!?

하,하지만 애는 진짜 세하가 아닌데,하지만 생긴거는 똑같고 하지만 차원종인데!?"

 

유리는 갑자기 머리속이 혼미하고 복잡해졌다

 

스으윽....

 

그리고 몇초후...큐브세하가 천천히 입술을 때었다

 

'어?'

 

키스가 끝나자 유리는 뭔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어때?이제 지금 내 모습이 니가 원하는 이세하란걸 알수있겠지?

솔직히 너 지금 좋잖아?"

 

"아,아니야!차원종따위를 누가!"

 

"그래?뭐...니가 그렇다면야....난 이제 그만 사라져줄께"

 

"에!?자,잠깐!"

 

유리가 사라질려고하는 큐브세하를 급하게 붙잡는다

 

"뭐야?갑자기 왜 날 붙잡지?"

 

"...가....지...마......"

 

"응?"

 

"날...두고 가지마......조금만.....조금만 더 곁에있어줘....."

 

유리가 울먹이며 말하자 큐브세하는 미소를 짓는다

 

"뭐야...결국은 너도 좋은거잖아?"

 

"응...좋아...이런 세하 좋아.....나를 사랑해주는 세하....쭉 원했어....."

 

"그래?....하지만 이를 어쩌나?난 가짠데...언젠가는 사라진다고"

 

"싫어.....그런거 싫다구....좀 더 내 곁에있어줄수는 없는거야?"

 

"응....아쉽게도 그건 불가능해"

 

"...그렇구나....."

 

"하지만 진짜를 나처럼 만들수는 있지"

 

"뭐!?"

 

유리가 놀라서 소리친다

 

"정말로 그런 방법이있어?"

 

"그럼~당연히 있지!

어때?들어볼래?"

 

"...응....."

 

큐브세하는 유리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속삭인다

그 말을 듣던 유리는 너무 놀라서 갑자기 동공이 커졌다

 

그 방법을 들은 유리는 처음에는 거부하였지만 그들이 설득하면 설득할수록 점점더 넘어왔다

결국....

 

"그럼....너희가 말한대로만 하면되는거지?"

 

"그래....."

 

"알았어...부탁할께..."

 

유리가 말하자 큐브세하와 유리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그럼....우리야말로 잘 부탁할께""

 

....................

 

한편......

 

큐브 밖은....

 

비상사태였다

 

유리가 큐브안으로 들어간후

중간까지 전송되던 영상이 갑자기 끊기더니 유리와 통신도 안된다

 

그러던중 연락을 받은 검은양 팀이 뛰어왔다

 

"누나!저희 왔어요!'

 

"아!모두들 왔군요!"

 

그들이 큐브로 오자 그앞에는 안절부절하는 유정이있었다

 

"유정씨!이게 무슨일이야?갑자기 유리와 연락이 두절되다니?"

 

"그게...유리가 큐브에들어간후 시험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영상이끊기더니 연락도 안되요..."

 

"그럴수가..."

 

그러자 갑자기 무언가가 달려간다

 

쾅!!!!

 

"세,세하야!"

 

쾅!!!!

 

"열려!열리라고!"

 

세하는 자신의 건블레이드로 큐브의 입구를 미 친듯이 내려쳤다

 

"세하야 그만둬!잘못하면 큐브가 손상되서 폭발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유리를 구해야죠!

가만히있을수는 없다고요!"

 

그렇게 세하가 한번더 큐브를 칠려고하는데

갑자기

 

치익......

 

"!!!!!!!!!!!"

 

문에서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서서히 문이열린다

 

"여,열렸다!"

 

세하는 문이 열리자마자 큐브안으로 들어갔다

다른 이들도 재빨리 큐브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그들을 기다리고있는건....

 

"유리야!"

 

큐브 가운데에 서있는 유리였다

 

"유리야!괜찮은거야?"

 

세하는 빠르게 그녀에게 달려갔다

 

그래서 가까이 와서 그녀에게 물어보았지만....

 

"유리야?"

 

그녀는 어째서인지 아무런 대답도하지않았다

 

"유리야!대답해봐!괜찮은거야?"

 

세하는 유리가 반응하지않자 그녀의 어깨를 잡아서 그녀가 자신을 보개하였다

그러자

 

푸욱....

 

"어?"

 

세하는 갑자기 자신의 복부쪽에서 통증을 느꼈다

 

세하가 놀라면서 유리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의 눈의 눈에 비친것은

 

"후후 이거 좋은데?힘이 넘처나네...."

 

붉은눈을 한채 섬득하게 웃고있는 유리였다

 

"유....리야?"

 

"어머 세하야~미안~많이 놀랐지?갑자기 찔러서~"

 

유리가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검은양팀은 지금 그들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이해하지못하였다

 

"저...저게 뭐야....유리가 세하를?"

 

"유...유리 누나가 이상해요...."

 

"어...어째서 유리가....."

 

"....크윽!"

 

제이는 약을 들이키고는 유리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갑자기

 

퍼억!

 

무언가가 나타나서는 제이를 걷어찬다

 

"크억!"

 

그러자 제이는 그대로 날아가버린다

 

"제이씨!"

 

유정이 놀라면서 제이에게 다가가고 슬비와 미스틸테인은 무기를 고쳐쥔다

 

"누구지....."

 

"어머~이런 상황을 방해하면 안돼죠~그러니까 맨날 아저씨 소리를 듣는거에요~"

 

그들 눈앞에 익숙한 모습이 나타났다

 

"뭐...뭐야!?"

 

"유리누나!?"

 

"미안하지만 나도 있거든?"

 

"!!!!!!!!!!!"

 

그들이 놀라면서 다른방향을 보자 그쪽에는 세하가있었다

 

"뭐...뭐야...분명 세하하고 유리는 저기있는데...왜 여기 세하하고 유리가 또 있지?"

 

유정은 혼란스러워하면서 현재상황을 파악할려고하였다

 

"어머~유정언니~흠.....제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저희는 서유리에 기억과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원종이랄까나요?"

 

"그...그게 무슨소리야!"

 

"글쎄요...저희는 그저 유리의 욕망에 의해서 탄생한거에요

하지만....저둘을 방해할수는없어요"

 

"비켜!니가 진짜 유리가 아니라면 이자리에서 사라져버려!"

 

슬비가 분노하면서 버스를 떨어트리지만 그녀가 칼을 한번휘두르자

버스는 그대로 두동강나버린다

 

"!!!!!!!!!!!!!!"

 

"다치기 싫으면 가만히있어~"

 

........

 

"유....유리야......너...도대체 무슨일이있었던거야...."

 

세하가 힘겨워하며 말한다

 

"나말이야?간단해....그냥 저 애들이 나와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걸 알려주고는 도와준거야..."

 

"니가...정말로 원하는거?"

 

"그래....내가 정말로 원하는거..."

 

"그게 뭐길레....."

 

"그건 바로.....너지....너....이.세.하"

 

유리는 섬득한 미소를 지으며 세하를 바라본다

 

"그럼...도와준거는......"

 

"그거?간단해....나를 차원종으로 만들어줬어"

 

"뭐?널 차원종으로!?"

 

세하가 놀라서 몸을 움직이지만 아직 그의 복부에 박힌 칼때문에 그러질 못한다

 

"후후후...움직이지말라고....세하야.....내가 곧 너도 똑같이만들어줄께"

 

"자,잠깐만!유리야!"

 

"왜 그래 세하야?"

 

세하가 급하게 유리를 불러서 막는다

 

세하는 비장한 표정으로 유리에게 말한다

 

"유리야....지금 아니면 못말할거같이니까 말한께"

 

"뭔데~빨리말해봐~"

 

"나말이야....유리 너를....좋아해"

 

"......뭐?"

 

"유리 너를 좋아한다고....사랑한단 말이야!"

 

"!!!!!!!!!!!!!!!!!!"

 

갑작스러운 세하의 고백에 유리는 그대로 얼어버린다

 

"하아...하아....이런....말해버렸네...."

 

"왜......."

 

"응?"

 

"왜....왜 지금에서야 그런걸 말하는거야....."

 

유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내가...내가....이렇게까지 변했는데....이제서야 날 좋아한다고 말해주다니....."

 

눈물을 점점 더 흘러내린다

 

"흐윽....흑......"

 

그런 유리의 모습을 보던 세하는

 

와락...

 

"어?"

 

유리는 안는다

그의 복부에 박힌 칼은 신경도 안쓴채....

 

"미안해....이제서야 말해서....."

 

".........."

 

"유리야......"

 

"....왜......"

 

"나말이야....차원종으로 만들려한거지?"

 

"....응......"

 

"그렇게해"

 

"!!!!!!!!!!!!!!!!"

 

세하의 말에 유리는 나오던 눈물도 들어간채 그를 바라본다

 

"뭐...라고?"

 

"날 차원종으로 만들어버리라고....."

 

"정말.....?널 차원종으로 만들어도돼?"

 

"뭐.....유리니가 이렇게까지 된대닌 내 책임도 있으니....내가 해결해야지?

그리고....나 지금이대로 가면 죽을거같거든...."

 

"핫!"

 

유리는 놀라면서 세하의 복부를 보았다

이미 상당히 많은 피를 흘렸다

 

"어.어떻해......"

 

"유리야!내말 잘들어!"

 

세하가 소리친다

 

"나는 절대로 억지로 차원종이 되는게아니야!

내가 스스로 결정한거야!

그러니까 죄책감갔지마...그냥....나도 너처럼 되는거뿐이야"

 

"세하야....."

 

"유리야......"

 

".....세하야....미안해...."

 

"미안해 하지말라니까...."

 

유리는 서서히 세하에게 차원종의 위상력을 불어넣는다

 

"크윽..!"

 

세하는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힘에 조금씩 고통스러워한다

 

"세하야...!조금만 참아!"

 

유리는 최선을 다해서 힘을 주입시킨다

그리고 몇초후...

 

파앗!

 

유리는 조심스럽게 그의 몸에 박혀있던 검을 뽑는다

 

"세하야!괜찮아!?"

 

"큭.....괜찮아....오히려 상처가 조금씩 아물러가고있는게 느껴져...."

 

"다행이다.....

 

유리는 세하가 무사하자 안도에 한숨을 쉰다

 

그런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뭐야..."

 

스윽...

 

"!!!!!!!!!!!"

 

세하가 손을 뻗어서 유리의 눈물을 닦아준다

 

"왜 울어.....니가 우는거 보면 나도 슬퍼지잖아...."

 

"세하야....."

 

유리는 그런 세하를 보더니 더욱 눈물을 흘리다가

그를 안는다

 

"세하야!"

 

"우왓!유,유리야!"

 

"세하야!좋아해!좋아한다고!너를 처음본 그 순간부터 계속!"

 

"...그래...나도 좋아해...나도 너를 처음본 그 순간부터 계속좋아해왔다고!"

 

세하도 유리에게 소리친다

 

그 둘을 바라보던 큐브세하와 큐브유리는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소리친다

 

"그러면 예쁜사랑하라고~"

 

"또 이번같은 상황만들지 말고!"

 

"그래!뭐....이번일에 원인은 너희지만...어쨌튼 고마워!"

 

유리가 소리치자 둘을 손을 흔들면서 사리진다

 

"....이게...어떻게 된일이야?"

 

"뭐가...뭔지....."

 

제이와 유정이 어리둥절해한다

슬비와 미스틸테인 역시 상황이 이해가 되지않는듯하였다

 

그들은 모두 세하와 유리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둘이 눈빛을 교환하고는 소리친다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했어요!""

 

그렇게...처음으로 반인 반차원종 커플이 탄생하였다


헐....이걸 1주일 동안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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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많으면 에필로그가 나올지도!?

2024-10-24 22:28: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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