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유리 episode1. 검은양만의 롯데월드 마지막화(되찾은 평화)

유리개편만쎄이 2015-05-24 3



지난 이야기: 검은양 멤버들은 롯데월드에 놀러가게 된다.


점심 후 아틀란티스를 타던 도중, 검은양은 큰 폭발음과 함께 사고를 당하며 차원 재난 경보가 발령이 난다.


이때 검은양은 시민을 구조하고 차원종을 무찌르며 진격하던 중


석촌호수의 애쉬와 더스트에 의해 차원종이 된 나타를 만나고 다함께 싸우게 되는데!!





예상도 하지 못하였다.. 설마 이런 일이 난게 차원종이 된 나타 때문이라니!!


머리가 혼란스럽다. 몸은 살기와 긴장에 오금이 저려와 굳어 있다..


유리: 세하야!! 모두들!! 지금은 모두가 물리쳐야 해요!! 안 그러면 서울은 무너지고 말거에요!! 모두 정신차리세요!!


아, 그래.. 나는 클로저이다. 저말에 나의 눈이 빛을 되찾았다. 난 지금 나 자신과 검은양, 모두를 지켜야돼!


세하: 알겠어! 어서 빨리 무찌르자!! 테인아!! 창을 꽂아놔!! 우리가 유인할게!


테인: 알겠어요! (우리가 그와 싸우는 동안 모든 창이 꽂아졌다.)


세하: 모두 포션을 먹은 후에 저-유리-제이 아저씨-슬비와 테인 순으로 결전기를 사용해요!


제이: 오케이. 알겠어.


유리: 내가 속전속결로 잡고 있을게!! 어서!! 속전속결!!


세하: 나타!! 받아라!!(유성검과 폭령검 콤보를 사용후에 폭령검 전소로 때려눕혔다.) 유리야!! 화염분쇄로 잡을게!


유리: 오케이!! 유리 스페셜!(공중난사 후 바로 유리스타를 사용한다, 유리스타에 튀어오른 나타가 떨어질 타이밍에 일섬이 정


확하게 맞았다!) 아저씨!! 어서요!!


제이: 하앗!!(쓰러진 나타에게 모든 결전기를 퍼부어 버린다. 마지막에 회오리를 그리며 나타를 쓰러트린다)


지금이야!! 테인은 사라진 창들을 모두 꽂아줘!!


테인: 네! 간다!!(모든 창이 꽂아진다)


슬비: 나도 공격할께!! 레일건!!(다음으로 버스가 나타의 몸에 꽂힌다) 테인아 라그나로크를!!


테인-슬비: 하앗!!(위성폭격과 라그나로크가 동시에 발동됐다. 커다란 폭발과 함께 테인의 궁니르가 나타를 위로 띄운다,)


폭발속에서 온몸이 찢어진 나타는 눈 감지 못한채 피투성이인 채로 바닥에서 쓰러져 있다.


세하: 해치웠나?


슬비: 더 이상 나타가 움직이지 않아, 해치웠다고!!


제이: 이럴 때가 아니야!! 어서 빨리 칼바크 턱스 업그레이드형 수갑을!!


테인: 제가 가까이 가서 채울게요!!


그 순간, 나타의 몸이 움직인다..


나타: 으아아아아아아아!!!!!!!!!(비명을 지르며 피를 토해낸다. 몸에서 거대한 갈고리가 튀어나온다.)


세하: 자! 잠깐!! 뭐야 저 갈고리는?


테인: 으악!!(테인의 복부를 갈고리의 칼등이 쳐내어 테인이 튕겨나가 쓰러진다)


슬비: 테인아.. 으악!!(슬비의 어깨를 갈고리가 관통한다, 피가 사방으로 흩어진다.)


제이: 으아!!!(갈고리가 제이를 난도질하여 피투성이로 만든다.)


3명이나 되는 동료들을 갈고리로 부수며 일어난 나타는 눈과 입에서 피를 쏟으며


우리들을 광기에 가득찬 눈동자로 바라보고 있었다. 온몸에 소름이 저려온다..


나타: 다 짜증나!! 그래!! 죽어도 같이 죽자!!(갈고리가 움직이며 나에게 날라온다)


세하: 안.. 안돼!!


순간 내 앞에 검은 머리카락과 푸른 눈동자가 옆에서 온다.. 그녀의 등에 갈고리가 꽂혔다.


그녀는 나를 슬픈눈으로 바라보며 웃고있었다, 그녀에게 대신 꼳힌 갈고리가 나의 앞에서 멈춘다.


유리: 아아아.... 세..세하야 , 어. 어서 도.. 망.(유리의 말이 끊긴다.)


머리가 다시 혼란스러워 진다.. 유리의 피가 나의 푸른빛으로 빛나던 건블레이드를 보랏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였다.


순간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쏟아진다. 비와 함께 진동하는 역겨운 피의 냄새와


내 옷에 묻은 온기가 사라져가는 유리의 토혈이 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나타: 하하하하!!!! 어때!! 어떠냐구!! 이렇게 재밌는 학살은 처음이야!!!!(광기에 물든 웃음으로 칼을 휘두르며 걸어온다)


세하:.........


나타: 왜 말이 없는거야?? 짜증나게!! 그렇게 충격이냐?? 이깟 놈들이???? 어!!


세하: 그래.. 난 클로저가 싫었어.. 알파퀸을 어머니로 둔 나는 나의 길을 다른사람들이 정해주는게 싫었어..


하지만 난 그것만 싫었던 거야.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도 느끼고,


인정받지 못하는 노력도 멤버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행복했는데..


나타: 하~? 뭐라는 거야? 짜증나는 일개 클로저 주제에!! 짜증나!!


세하: 너는 그거를 망쳐버렸어.. (동공이풀린다.) 그래.. 난 동료를 지키지도 못하는 쓰레기야.


나타: 하하하핫!!! 그래그래!!그 쓰레기같은 짜증나는 너!! 죽이겠어!!(칼을 들고 달려든다.)


세하: 그래.. 모조리 끝내줄게.


‘서걱’ ....









 세하의 건블레이드가 혼신의 힘을 다해 나타의 팔을 베어낸 후  나타를 옆의 콘크리트로 던져버린다.


세하: 아까의 공격은 니가 던져버린 테인이의 몫이야.. 이번에도 계속할게.. ‘유성검’


나타의 몸이 피와 함께 위로 떠오른다. 나타가 비명을 질러낸다.


나타: 으아아아아!!!


세하: 이건 슬비의 몫, 이번엔.. ‘폭령검’


나타의 위에서 풀린 눈으로 나타를 내려다보던 세하가 폭령검으로 대부분의 갈고리를 잘라낸다.


나타: 시끄러!!! 아직 남은 갈고리로!!(느려진 갈고리로 세하를 공격한다.)


세하: (건블레이드로 튕겨낸다.) 소용없어.. 이건 난도질 당한 아저씨 몫, “폭령검 전소!!”


세하의 목소리가 서서히 높아지며 나타의 모든 갈고리를 배어낸다.


나타: 사.. 살려줘, 살려달라고!! 짜증나게 하지말라고!!


나타가 발악을 해대며 난생 처음의 항복을 한다.


세하: 늦었어.. (위상력 개방과 위상 집속검을 사용한다.)


이제 나같은 쓰레기에게 몸을 던진 유리의 차례네, 죽어... “화염분쇄!!!”


나타의 심장을 건블레이드가 뜷어버린다. 땅과 함께 나타의 몸이 불타며 사라져 갔다.


건블레이드의 피가 소나기에 씻겨나가며 싸움이 끝났다.


세하: 끝난건가?


송은이: 세하야!!! (송은이 경정님의 중대가 도착하였다.) 어서 빨리 얘들을 옮겨!!


세하: 이겼다.. 털썩(세하가 쓰러진다.)
















눈이 떠졌다. 싸운 후에 바로 눈을 뜬 기분이다.. 온몸이 쓰라려 온다,


세하: 여기는 병원 입원실이구나.. 다행히도 몸은 무사해, 다행이다..


순간 머릿속에 번뜩 멤버들이 떠오른다.


세하: 그래!! 어서 빨리 멤버들을!! 간호사님!! 잠깐만요!!


간호사 분들께 부탁을 하여 병실의 번호를 알아내었다.


간호사님 말로는 내가 쓰러질때 부터 36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조심히 병실을 봉을 잡고 걸어다니던 중, 4인실 짜리 병실에 도착하였다.


세하: 어찌 됐을까.. 아니, 모든 각오를 하고 들어가자, 그렇게 심한 부상을 입은 멤버들이야, 꼭 침착해야돼.


여러 생각을 하며 햇빛이 내리는 병실로 들어갔다. 모두가 잠들어 있다..


세하: 다행히도 장애를 겪게 되지는 않았구나.. 다행이야..(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하하하. 눈물까지 나네. 모두가 잠들어 있어 다행이다.




유리: 세하야.


부드럽고 약간 힘없는 목소리로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부른다. 유리였다.


세하: 유. 유리야!! (유리의 얼굴을 보자 참았던 눈물이 쏟아진다.)


유리: 히히히.. 세하 울보래요,


세하: 흑.. 유리야, 많이 아프지? 흑.. 미안해


유리: 괜찮아. 진통제도 먹고 있고 의사 선생님이 몇 주만 쉬면 실밥 풀수 있데..


게다가 유급휴가가 입원내내 주어진데.. 헤헤


세하: 다.. 흑 다행이야. 그리고 흑.. 미안해 나같은 거 지켜줘서


유리: 동료이며 친구끼리 그 정도는 해야지.. 게다가 넌 나타를 쓰러트렸잖아,


그거면 충분해, 아 세하야 이리와서 잠깐 내 얼굴좀 봐줘,


세하: 흑.. 알겠어


유리:.... 세하야! 고마워


순간 유리의 입이 코 앞에서 마주보고 있던 나의 왼쪽 볼에 다가온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이 눈물로 젖어 있던 나의 볼에 닿


았다. 유리는 살포시 눈을 감고 있다가 잠시 후 때어냈다.


세하: 유.. 유! 유리야!! 뭐.. 뭐. 뭐해!!


유리: 히히히. 세하 기운 내라고 힘을 줬어.. 벌써 얼굴 빨개지고 당황하고, 이제 세하답네, 어, 눈물 뚝했네! 헤헤


(세하를 끌어 안는다.)


세하: 야. 야~~!(얼굴이 빨개지며 힘이 풀린다.)



그렇게 여러 사고 많았던 검은양만의 롯데월드가 끝이 났다,


검은양 전체는 입원 내내 수많은 치료제를 먹으며 거의 2달 내내 쉬었다.


위상능력자들의 특성상 회복력이 좋아서 빨리 퇴원하였다.


제이 아저씨는 몇 주 내내 작전 구역 빼고는 공포에 질려 바깥에 거의 안나오는 폐인이 되었고


다른 멤버들도 약간은 그랬지만 나중에는 일상생활을 하게 되었다.


아.. 게다가, 이번일로 유리가 단순히 모두와 친하게 지내듯이 나에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그러면 과연 나와 유리는 무슨 관계일까? 그거는 잘 모르겠다.. 뭐 평소랑 다를 것이 없겠지만..









이걸로 검은양만의 롯데월드가 끝이 났습니다!!


처음으로 쓴 팬픽이라서 많이 엉성하고 표현못하고 그런게 있었던것 같네요!!


게다가 마지막에 갈 수록 너무 가끔 올려서 기다리게 했던 것도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부족한 팬픽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시각에 다음편인 [유리의 과거, 그 속의 혼란]의 예고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2024-10-24 22:27:3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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