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2-16 희생

그레이트솔저 2015-05-23 1

-치지직...........-


나비의 무전기에서 기계음이 흘러나온다.


"...?"


-나비 요원. 나비 요원 혼자 의식이 있으니 당장 철수하라는!-


피식


"이봐요."


-?-


"시련은 피한다고 가지 않아요. 그리고 운명은 운명일뿐"


나비가 무전기를 꺼버렸다.


"시작해 볼까............"


나비가 소환석을 바닥에 두고 위상력을 집중한다.


"{특수요원 결전기-희생!}


거대한 장막이 펼쳐지고 부상을 입은 생명체(적 제외)들이


"끄으으으으......"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그러나 기술 이름처럼 나비의 몸이 흐르는 위상력에 불타고 있었다.


"이런 최후도....나쁘진 않겠지?'


------------------한편 유리----------------------------------------


"쓰레기가 까불고 있어."


슬비가 손을 털고 뒤돌아 나서고 있을때,


"자기소개하지 말고 정신 차려."


유리가 슬비의 목을 가격해서 기절시켰다.


"하.......몸이 좋아졌는데 어디서 이런 힘이...?"


유리가 슬비의 몸에 위상억제기 수갑을 체우고 세하를 간호했다.


-----------------------이번엔 제이-----------------------------------------


"가만히 계셨으면 편안히 가셨을걸~"


테인이가 창을 바닥에 내려놓고 주저 앉았다.


"너야말로 가만히 있어. 이 꽉 깨물고."


제이가 눈을 뜨더니 위상력이 담긴 주먹을 내지른다.


그 주먹에 제대로 맞은 테인이는 쓰러졌고


제이는 캐롤이 준비한 항생제를 먹였다.


잠시후, 테인이가 눈을 끔벅거리더니 일어섰다.


".......? 여기가 왜 이렇게.........아..........."


테인이가 모든 일을 알아차리고 눈물을 흘렸다.


'.....뒷일이 걱정되는군."


제이가 우는 테인이를 안고 사이킥 무브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비는 어디가고,


그 힘은 어떻게 나왔는지

2024-10-24 22:27: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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