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15화 (지친다지쳐.....)

하가네 2015-05-23 12

유리는 정미에게 들은 이야기를 김유정 관리요원에게 보고하고 케롤리엘과 상의를 한다.

"good! 좋은 생각이에요!! 분신체의 코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파형을 분석하여 본체가 있는곳을 알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어째서 에쉬와 더스트가 우정미양에게 그런 정보를 알려준거지?"
"으음.... 듣고보니 그렇네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랑 적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자신들이 없에면 되지 우리에게 처리하라는 식으로 하진 않겠지.... 먼가 꿍꿍이가 있을거야"
"에휴,...... 머 있단은 지금이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처리할 기회일거야! 신강고 동관에 가서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분신체를 쓰러트리고 코어를 가지고 와죠"
"네!"
"그리고 세하랑 슬비가 없는 상황이니 제이씨가 리더가 되어죠야겠어요"
"응? 슬비라면 저기......아..."

풀이 죽은 체지만 먼가 이글거리는 듯한 슬비가 보였다. 걱정과 근심, 분노와 증오가 느껴지는 알수없는 기분이였다. 왠지 작전지역에 보낸다면 자기몸따위 신경도 안쓰고 위상력을 퍼부어 댈듯한 모습이였다.

"잠깐동안은 두는게 좋을 것같으니까.... 부탁드릴께요"
"......어쩔수 없지 알았어 조심해서 다녀 오도록하지"
"네 조심하세요"

제이와 유리, 미스틸이 신강고등학교로 갈떄쯤 그들의 뒤로 박심현 감찰요원이 따라가는것을 발견한다.

"....설마 무슨일이라도 벌이겠어?......"

걱정은 되지만 비전투요원인 박심현 감찰요원이 싸우거나 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김유정이였다. 그러는 중 슬비가 일어나 김유정에게 다가왔다.

"유정언니..."
"응? 스..슬비야 이젠 괜찮은거니?"
"..네... 머.. 그럭저럭이요......"

아직 조금은 침울해있었다. 조금전 보다는 나아진듯 하지만 눈은 풀려있었다.

"아.. 조..조금더 쉬도록하렴..."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기... 팀원들은요?"
"그게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찾을 방법을 알아내서 지금 분신체의 코어를 가지러 신강고 동관으로 갔어..."
".............. 동관...."
"설마... 갈려는거니?"
"네 가야죠 혼자서 이렇게 축처저있을 순 없으니까요.... 느낌도.....좋지않고...."
"에?... 어! 스..슬비야!! 슬비야!!!!"

슬비는 그 길로 곳장 신강고등학교 동관으로 향했다. 그러는중 우정미가 김유정에게 다가왔다.

"응? 무슨일이니?"
"......저기.. 여쭈어볼게... 있는데요..."
"응?"

신강고등학교 동관에 도착한 제이와 미스틸, 유리는 곳장들어가려다 뒤를 따라온 박심현 관찰요원을 발견하고 당황해한다. 비전투요원인 그가 이곳에 왔다는것 자체가 쇼크이자 짜증이였다.

"저..저기.. 여긴 어쨰서 오신거에요?"
"응? 보면 모르냐능! 당연히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분신체의 코어를 가지로 온거라능!"
"네? 하지만 차원종은 강하다구요!!"
"걱정말라능! 그럴줄아고 위상관통탄이랑 관통수류탄을 가지고 왔다능! 이것만 있으면 당신들같은 위상능력자의 힘따윈 필요었다능!! 그러니 자기 몸이라 지키라능!"
"..................."

3명은 검은양은 할말을 일은듯 조용히있자 박심현 감찰요원은 당당하게 신강고등학교 동관으로 들어선다. 아무리 그래도 걱정이 되는 3인은 일단 박심현 관찰요원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세아였다.

"아 저 인간.. 에휴~ 머 잘하겠지.... 그리고 보니 그때도 저랬었던가? 난대없이 신강고등학교 동관으로 가버려선.... 그리고 보니.... 유하나라... 어떻게한다....."
"어떻하긴 멀어떻해!"
"응?... 아~ 슬비양~ 여긴 어쩐일인가요?"
"니가 있을것 같아서 말이지..."

슬비가 무섭게 세아를 노려본다. 살기까지 풀풀 뿜어대며 세아를 적대시한다. 당연하다는듯 여기는 세아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슬비를 똑바로 처다본다. 아직 건블레이드를 꺼내지 않은 세아는 비무장 상태이고 슬비는 나이프 2개를 꺼내들고선 공격자세를 잡는다.

"그나저나 세하군은 어떤가요? 설마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은건 아니겠죠?"
"니가 걱정따윈 필요없어!!"
"후후 병원으로 갔군요~ 머 잘됬죠 그상태로 편하게 쉬면 내일 쯤이면 뼈가 다붙을거에요~"
"............"
"후후 못밌겠나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사실이니까 머 위상력을 회복하는대에는 하루정도 더필요하겠지만 몸은 다 나을태고 당신 걱정도 조금 줄겠죠~"
"그건 됐어.... 그것 보다 유하나가 머어떻다는거지? 설마 하나를.."
"후후 그것을 결정하는건 제가 아니라 당신들 입니다~ 몇가지 방해를 거려고 하길래 제가 중간에 태클걸듯 방해했지만..... 흐음~"
"무슨 소리지?"

슬비는 이해가 안됀다는 눈빛으로 세아를 처다본다. 앞뒤가 않맞다기 보단 진짜 무슨 말을 하는지 그뜻을 알수 없었다. 마치 모든것을 알고 장난을 치는듯한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곳알게 될거에요~ 그나저나 박심현 감찰요원이 여러분들에게 머라고 했을때 유하나양이 막아줬다죠?"
"....그걸 어떻게 안거지?"
"후후 그럼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밑을 수 있나요? 유하나양을"
"믿지못할거 없잖아!! 하나는 친구라고!"
"네 그렇겠죠 후후... 그럼 전 이만 실래할게요~ 지금 쯤이면 중간 쯤 들어간듯하니까요"
"머가말이지?"
"박심현 감찰요원 말이에요~ 지금 신강고등학교 동관안으로 들어갔거든요~ 물론 3분도 들어갔으니 걱정은 없겠지만 무리나 하지말았으면 하네요"
"자..잠깐 기다려!!!!!!!!"

세아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사라진다. 슬비는 짜증을 내고선 잠시 동안 주변을 처다보다 신강고 동관안으로 들어선다. 대부분 정리되어가는 상황이였다. 중간중간엥 묘한 그을린 자국을 봐선 위상관통 수류탄인듯 했다. 그리고 멀지않은곳에서 폭발음과 총성이 들려왔다. 슬비는 그 즉시 그곳으로 향했고 눈에 들어온것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 분신체와 전투중인 검은양팀이였다. 그리고 뒤쪽에 숨어있던 박심현 감찰요원이 슬비를 발견한다.

"이..이이.. 이봐요!!! 당신도 빨리 싸우라구요!!!!"
"........ 박심현 감찰요원님 여기서 멀하시는거죠?"
"이..그..그야!!! 크리자리드 블레스터 분신체의 코어를 가지러 온거죠!!"
"비전투요원이신 박심현 감!찰!요!원!님께서요?"
"으......."
"에휴...... 다치시거나 하신건 아니시겠죠?"
"거...건전합니다......"
"여기 얌전히 계세요 잘못돼서 다치시지 않게"
"아...아알았다능....."

슬비는 잔뜩화가 난 눈빛으로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바라본다. 그리곤 손을 정면으로 뻣으며 위상력을 모은다.

"모두 비켜!!!!"
"응?"
"에? 슬비슬비?"
"이런!!!"

황급히 직선거리에서 피하는 검은양팀이였고 분신체는 슬비를 발견하고선 그대로 돌진한다. 그 기회를 노칠 슬비가 아니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져버려!!!!!!!!!!"

[결전기 레일 케논]

선분홍빛 섬광이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분신체를 덥친다. 엄청난 위력에 분신체의 육체가 금방 금이가고 갈라지며 분쇄되어갔다. 코어가 들어날쯤 공격을 멈춘 슬비는 거친 한숨을 내쉬며 손을 내린다. 자칫 코어까지 날려버릴뻔 한 상황이였다.

"헉........."

3명에서 조금 고전했던 상대를 혼자서 단번에 해치우자 할말을 잃은 3인이였다. 위상력의 크기는 변하지 않은것 같지만 감정이 실려서인지 위력이 상당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실이니 머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였다. 거기다 뒤에서 지켜보던 박심현 감찰요원은 찍소리도 못한체 숨어있었다. 일단 자신이 상관이긴 하지만 불똥이 튀면 어찌될지 모를 상황이고 죽어도 차원종한태 덤빈 자신의 책임이 되기도 하니 나서기가 아니 나설수가 없었다.

이..이슬비요원... 이렇게 무서운 여자였다니......

슬비가 고어를 챙기고 기죽은 박심현 감찰요원을 대리고 나오는 제이와 유리였다. 미스틸은 슬비의 주변을 맴돌며 관찰한다.

"왜 그러니 미스틸?"
"스..슬비누나... 어..어디 편찬으세요? 표정이...."
"아........... 아무것도 아니야"

괭장히 뜸을 드리고 말을하자 걱정이 앞서는 3명이였다. 잠시후 신강고로 돌아온 슬비, 유리, 제이, 미스틸은 김유정에게 보고를 하고 슬비는 분신체의 코어를 케롤리엘에게 넘긴다. 덤으로 박심현 감찰요원의 치료도 진행돼었다. 비전투요원인 그가 전장에 갔다는 말에 케롤리엘의 잔소리가 박심현 감찰요원에게 꼿혀들어갔다. 당황근 박심현은 일단 잔소리 기간총을 맞으며 멘탈이 붕괴되어간다.

"에휴.. 그러니깐 나서지 말라고 했는대......"
"우릴 무시하고 돌진한 대가지...."
"웅.... 그런데 슬비누나 정말 괜찮은거 맞아요? 아직도 인상을 쓰고 계시는대....."
"아니... 걱정마... 별거 아니니까.."

슬비는 세아의 말을 떠올리며 되세겨간다. 유하나를 조심하라는 듯한 말투였다. 하지만 유하나는 자신들을 도와주고 또 경려도 해주었다. 그런 그녀를 의심하라니 어처구니 없는 말이였지만 왠지 신경쓰였다. 세아가 사라릴려는 순간 어쨰서 유하나를 의심 해야하냐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늣어버린것이 아쉬웠다. 일단 세아의 말은 가슴속에 담아두기로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한다.

"아! 슬비야"
"네?.... 무슬일있으세요 유정언니?"
"아 그게 말이지.... 방금 병원에서 연락이왔거든..."
"네?...."
"그게... 세아가 세하의 병실에 있다고... 방금 특경대대원이 무전을 넣어주더구나..."

쿵!!!!!!!!!!

슬비는 어두운 얼굴로 김유정을 바라본다. 왠지모르게 살기마저 뿜어져나왔다.

"세하의.. 병실에... 세아가요?........"
"어...어...."

어..어라? 사..살기?....

김유정조차 당황하게 만드는 슬비의 기세가 뿜어져나오고 슬비는 곳바로 세하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물론 김유정의 허락을 맞고 가는것 이기에 문제될것은 없었다.

"오우!! 드디어 찾았어요!!"
"우왓!!.. 네..네? 머..멀찾으셧는데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본체가 있는곳을 알아넸어요"
"그..그게 정말이에요?"
"네~ 우정미양의 도움으로 쉽게 찾아넸답니다~ 의왜로 이런일에 잘맏는듯 하더군요 가능하다면 이쪽으로 와주지 않을까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을 정도니까요~"
"그..그런가요? 하하..하하하 하긴 정미는 똑부러지니까요~ 하하하"
"전 일단 일단 김유정 요원에게 말해둘테니 가서 정미양을 격려해주지 않겠이요?"
"옛써!~ 다녀올게요~"

유리가 정미에게 다가간다. 정미는 여전히 귀찮다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유리는 지그시 웃으며 정미에게 다가간다.

"머..머야 서유리!"
"후후 정미정미~"
"머야!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지마!"
"히히히 일단 고마워~"
"머.. 머가 말이야!"
"케롤 언니에게 들었어~ 네 덕분에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의 본체 위치를 알아넸다고 정말 고마워"
"흥 별거아니야!.........."
"응? 왜그래?"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녀석이 우리학교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으니 그게 싫어서 도와준것 뿐이야!"
"웅? 그래? 하지만 케롤언니는 널마음에 들어하는것 같던대? 가능하면 자기 조수가 되어주지 않을 까라고도 하구"
"그...그래?... 머... 생각은 해볼게 그건그렇고 어서가봐 저기 네 관리요원 아니야? 다른 팀원들도 있고 어서가야 하는거 아니야?"
"우왔!! 그렇내!!일단 난 가볼게~ 나중에 또보자~"
"흥!"

유리가 김유정에가 달려가고 정미는 잠시 긴한숨을 네쉰다.

"사과샘 치고 도운것 뿐이야......"

조용히 내는 소리는 정미의 귓가에만 맴돌 뿐이였다. 한편 세하의 병실에 도착한 슬비는 다짜고짜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리고 그 앞에는 세아가 세하의 위에 올라타 내려다보고 있는 광경이였다.

쿠궁

"어라? 슬비양이네요?"
"이..이슬비...."

세하는 굉장히 당황해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고 세아는 재미있다는 눈초리로 슬비를 처다보고 있었다. 설마 이런 상황일줄은 몰랏던 슬비는 큰충격으로 잠시 몸이 굳어버린다.

"응?"
"..............."

세하역시 굳은 표정으로 슬비를 바라보고 있었고 상황이 재밌어진 순간 세아의 머릿속에는 장난기가 발동되고 있었다.

"음~ 세하군~ 우리 키스할까?"
"멋!!!!!!"

쿵!!!!!"

"하아~~"

슬비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단검 두자루를 꺼내 거꾸로 잡고선 내려찍는 모션을 몇번 취한다. 공포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그러자 세아의 얼굴이 세하의 얼굴에 가까워지자 슬비와 세하의 동공이 커저간다.

"그만둬!!!!!!!!!!!"

[규울의 칼날]

여러개의 단검이 세아와 세하사이로 날아들고 세아는 가볍게 뛰어올라 칼날을 피하고선 세하의 위에 살며시 업드려 떨어진다. 최대한 충격을 줄인듯 세하는 괴로워하지는 않았다.

뭉클

"윽!!!!!!"

단, 세아의 가슴이 세하의 얼굴에 닿자 굉장히 부끄러워하며 얼굴이 빨게진다.

"응? 후후후 이 응큼한것~ 그렇게 좋아?"
"아니야!!!!!!!!!!"

쿵!!!!

슬비의 얼굴에 경멸감이 감돈다. 세아와 슬비의 유일한 신체차이는 가슴이였다. 자신과 세아의 차이를 아는 슬비는 세하의 반응에 상당한 쇼크를 느끼는 중이였다. 덕분에 살기가 더욱 짇어지고 세하를 쪼아보는 슬비의 눈초리가 바늘 마냥 따가웠다. 어떻게 든 벗어나고 싶지만 현제 자신의 몸을 세아의 위상력으로 전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세!!!! 하!!!!!!!!"
"자..잠깐만 잠깐!!! 잠까!!!!!!!안!!!!!"

슬비가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다. 세아는 세하를 꼭껴안고선 웃으며 슬비를 처다본다. 확실한 도발에 슬비는 몸들바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고선 위상력을 끌어모은다.

"어머나~ 무서워라~ 세하군 어떻게할까?"
"멀 어떻게해!! 일단 풀어죠!!!"
"음~ 그치만 왠지 기분좋은대? 후후후"
"아하하하 이 망할.."
"으엑.. 스..슬비야?..."

슬비의 주변에 선분홍빛 구가 생겨난다. 결전기 레일 케논이였다. 금방이라도 발사될듯한 그 기세에 세하는 바들바들 떨며 어떻게든 빠져나올려고 애를 쓰고 세아는 계속해서 세하를 껴안으며 부비부비를 시전했다. 세하는 말랑한 촉감이 머리에 닿고 있기에 왠지모를 편안함에 기분좋은 표정을 지어버린다.

콰직

[결전기 레일 케논]

"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슬비가 비명을 지르며 선분홍빛 섬광을 세하와 세아에게 발사한다.

"어머나~"

세아가 한쪽 팔을 뻣자 빛과 함께 차원문이 열려 레일 케논을 모조리 문넘어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병원 밖에 문이 열리고 하늘을 향해 선분홍빛 섬광이 쏘아 올려진다.

"!!!!!!!!!!!!!!"
"엑!!!!!!!"

슬비와 세하는 놀란 두눈을 어떻게 하질 못했다. 당연하다. 눈앞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닫히는것을 본 이상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슬비에게는 아직도 세하를 끌어않고 있는 세아가 눈에 거슬릴 뿐이였다.

"후후후 질투하시긴~"
"시끄러!!!! 당장 나와!!!!"
"세하군은 편해보이는대요~"
"으으으으으"

슬비가 으르렁거리며 세하를 처다보고 세하는 그 눈빛과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고 애를 쓴다. 진실은 진실은듯 싶었다.

"후후 장난이 너무 지나쳤나~"

세아가 세하를 풀어주고 가볍게 침대 옆으로 이동한다. 그리곤 뒷짐을 쥐고 웃으며 슬비를 처다본다. 여전히 으르렁대고 있는 슬비지만 세아는 그런 슬비가 귀여운지 맑게 웃어보인다.

"니가!!!! 왜!!!!!여기에 있는건대!!!!"
"어머나~ 있으면 안돼나요? 병원인데~"
"그것보다 어쨰서 차원문을..... 너 설마...... 차원종 인거야?"
"후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어떻게 차원문을 열수있는지 말해보시지!!!!"
"음~ 그건 아직 비밀이람니다~~~ 말해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있죠~"
"그게 머지?"
"전 한치의 거짓없이 인간이였습니다"
"에?"
"후후 그럼 이만 실례~ 세하군~ 오늘 하루까지만 얌전히 지네시길~"

세아가 병원 창문을 열고 하늘로 날아올라 사라진다.

"......................"
"..................."

마치 폭풍이 쓸고 지나간 다음의 고요함같은 기분이 펴저나왔다. 둘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서로를 바라본다.

"에휴,,,, 이게 먼지....."
"아차 잊고간거~"


"악!"
"응?..."

세아가 세하의 뺨에 살며시 입맞춤을 하고 다시 창문을 통해 사라진다. 장난스러운 얼굴을 한체 사라지는 그녀를 본 슬비는 엄청난 쇼크를 먹은체 어두워진 얼굴로 세하를 처다본다.

"자..잠깐... 머..멀하려는거야?"

끼이잉 탁 철컥

"무..문은 왜 잠구는 건대?....저..저기.. 스..슬비야?"

슬비가 갑자기 세하의 몸위에 올라탄다. 그리곤 양손으로 세하의 머리를 붙든다.

"엑....저..저기..."
"그렇게 뻇길바엔....."
"에?.."

슬비가 울먹이며 세하를 처다본다. 세하는 당황해하며 그대로 굳어버린다.

"그렇게 뺏길바엔 내가먼저 뻇을 거야!!!!!!!"
"멋! 음.... 추릅...."

슬비게 세하에게 입맞춤을.. 키스를한다. 세하는 당황해한 상태 그대로 슬비에게 강제 키스를 당했다. 그리고 그것을 몰래 밖에서 처다보고 있는 세아였다.

"어머나~ 뜨겁네~ 뜨거워~ 킥킥킥"

즐거운듯 웃고서는 그 길로 신강고등햑교 동관쪽으로 달려간다.


1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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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 어머나~~~~~~~ 크크크크크크
세하 : ........................(부끄)
슬비 : .............(부끄 부끄)
세아 : 어디까지 가셧나요?
세하&슬비 : !!!!!!!!!!!!!!!............"

아무말없이 서로 고개를 돌리는 세하, 슬비

세아 : 와우~ 갈때까지 가신거군요~~ 부부축하드려요~"
세하&슬비 : 아니야!!!!!!

크크크크크크 그냥 써본 글이지만 왠지 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의 반란으로 생각보다 더 늣어진 연제 죄송함니다 잰장 유하나를 넣어야하는대.... 어디에 넣지...

열심히 쓰고 있으니 걱정 말아주시길 어떻게든 내보이것습니다....... 보는 사람들을 위하여 + 끝을 위하여... 끝은 내야지...
2024-10-24 22:27: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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