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물)한 외로운 아이의 이야기

pfeoj 2015-05-07 7

할로~

오늘은 제가 특별히!단편 하나를 가져왔슴니다!(저,절대 IF-검은양 이야기가 생각이 안나서가 아니라)

네~단편이라고 말했으니 소설은 이거 한편으로 끝나겠죠?

쓸대없는 기대는 버릴거라고 믿어요~

(끝에 약간 수정했어요~)


한 아이가있다

 

그 아이는 이제껏 계속혼자였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만 의지하며 외롭게 살아왔다

 

그런데 그런 아이에게 검은양팀이라는 것이 생겼다

 

아이는 그들을 보고 행복해하며 안도하였다

 

모두다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외로운사람들이다

이제서야 자신과 똑같고 서로 위로해줄수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그 아이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매우 기뻐하였다

 

그렇게 그 아이는 팀원들과 함깨 즐거운 삶을 살고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하지만...강남사건이후 그 아이에 머리속에서는 계속 어떤 사념이 그 아이에게 속삭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그 아이는 자신에게 속삭이는 사념을 알아채지못하였다

 

그리고 신서울 복구작업이 시작되고...

 

검은양팀도 복구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강남사건이 끝나고 신서울에 꼴은 말이아니였다

 

상당수에 건물이 파괴되었고 도로역시 파괴되었다

 

지하시설 역시 예외는 아니였다

 

특히 헤카톤케일이 지하에 있다가 지상으로 나왔기에

강남 한복판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은 장관이였다

 

하지만 그런 신서울을 재건하기위해 유니온과 정부는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고

신서울을 복구하겠다는 의지로 뭉친 특경대와

수많은 민간인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한 덕분에

 

신서울은 거의 예전에 모습을 되찾아갔다

 

그런데 신서울이 복구되면 될수록 아이에 머리속에 사념은 점점더 크게 아이에게 속삭였다

 

'그들과 헤어지고싶어?'

 

"왜 그런걸 묻는거야?"

 

하지만 아이에 물음에도 불구하고

사념은 점점더 집요하게 그 아이에게 물었다

 

'그들과 헤어지고싶어?'

 

"싫어.....헤어지기 싫어.....다시 외톨이가 되기는 싫어...."

 

그 아이는 점점더 그 사념에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사념은 아이에게 더욱 확실한 방법을 말해주었다...

 

"하아....."

 

김유정이 재해복구본부 안에서 쌓여있는 서류들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빠른 속도로 재건되던 신서울이 요즘들어 정채불명에 적에 습격으로 타격을 입고있는것이다

 

처음은 위상변환엔진이였다

 

헤카톤케일을 막는데 일등공신이였던 위상변환엔진이 과부화를 일으키자

수리를 위해 유니온 본부에있던 엔진이 갑자기 폭발을 일으킨것이다

 

그 당시 상황은 이렇다

 

콰앙!!!!!!!!!!

 

유니온 본부에서 지부장으로 승진한 데이비드와 신서울 재건을 책임지게된 유정이

앞으로에 복구계획에 대해 논하고있을때 갑자기 큰 폭음이 들렸다

 

"이게 무슨소리지?"

 

"지하쪽에서 난것같은데요?"

 

"큰일임니다!!!!"

 

데이비드와 유정이 있는방에 한 클로저요원이 다급히들어와서 말한다

 

"지금 지하에있던 위상변환엔진이 갑자기 폭발을 일으켰슴니다!"

 

"뭐라고?위상변환엔진이?갑자기 왜?"

 

데이비드에 물음에 클로저요원은 고개를젓는다

 

"그건 아직 파악이 안되었슴니다

지금 정도연요원님과 캐롤요원님이 가게시니 직접 물어봐주시길 바람니다"

 

그 즉시 데이비드와 유정은 지하로 내려갔다

 

그리고 엔진이 있던곳에가자 엔진이있어야 할곳에는 없고

주위에는 금속조각들이 흩어져있고 연기로 자욱했다

 

"윽....이거 심각한데요?엔진이 통채로 날아갔어요"

 

"이거 이상하군......아!마침 저기있군!"

 

데이비드가 정도연을 발견하고는 다가간다

 

"안녕한가?정도연 요원"

 

"응?아...데이비드 지부장님이시군요

축하함니다 지부장으로 승진하셨군요"

 

"하하하 고맙긴하지만 지금은 축하받을 상황이 아닌것같군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가?"

 

"저도 아직 조사중임니다

제가 아는건 그저 보이는데로 엔진이 통채로 날아가버렸다는거죠"

 

"저기...말씀중에 죄송하지만 위상변환엔진이 쉽게 부서지는건가요?"

 

정도연과 데이비드가 대화를 끝내자마자 유정이 질문한다

 

"아니요.위상변환엔진은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져서 왠만한 장비나 폭탄으로는 흠짓도안나고

위상력코팅도 돼어있어서 어지간한 위상력소유자가 아닌이상 부수는건 불가능이에요

그것도 이렇게 짧은시간은 더더욱 힘들죠

거기다가 엔진이 과부화되었어도 폭발에 위험은 이미 한참전에 사라졌고요"

 

"그렇군요....차원종에 습격일까요?"

 

"그건 아닐거에요.위상변환엔진을 이렇게 빠르게 파괴시킬 정도에 위상력을가진 차원종은 이주위에서 발견되지않았어요

그나마 가능성있는 트룹맹장,마리아 마리아,아이작,뇌수 키텐은 이미 처리했고요"

 

"흠....그것 참 이상하네요..."

 

그렇게 그들이 머리를 굴릴때 한 요원이 다가와서 말한다

 

"지금막 감시카메라의 영상이 복구되었슴니다"

 

"그래요?그럼 모두들 들어가서 보시죠"

 

그렇게 그들이 방으로들어와서 영상을 본다

 

하지만 그 영상에는 엔진이 폭발하는 모습만보일뿐

부순자에 정채는 찍혀있지않는다

 

"흠....사각지대에서 폭발을 일으켰군....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은 없나?"

 

"그게...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모두다 전기가끝겨서...."

 

"전기가 끝겨?그럴리가...분명 전기가 끝길경우 비상전력이 돌아갈탠데?"

 

"그게 지금 조사팀이 살펴보니 누군가가 고장을 내서 전기를 차단한모양임니다

하지만 저 카메라만은 아니더라고요....마치 일부로 고장을 안낸듯...."

 

"일부로 안고장냈다고요?그렀다면 차원종이 아닌 인간이란건데...근처에 그정도 위력에 위상력을 사용할수있는

없을탠데...."

 

"설마.....애쉬와 더스트?"

 

유정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한다

 

"애쉬와 더스트라....그래 그들이라면 가능성이있어

하지만 그들이 왜?"

 

"그걸 모르겠어요....일단 두고 보는게 좋을거같아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 다음날...갑자기 유니온터랫 몇개가 큰 손상을 입었다

점검과 수리를 끝내고 다시 지하에 격납하려던 터랫이 갑자기 큰 폭발을 일으키며 손상된것이다

 

유정이 바로 와서 살펴보고는 그녀 역시 못믿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터랫이 이렇게나 허무하게..."

 

강남사건때도 헤카톤케일을 상대로 오랫동안 버티던 터랫이였다

그런데 그런 터랫이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정도연도 상당히 충격을 받는것같다

 

그렇게 점점더 순찰과 방어 병력을 늘리고

그로 인해 검은양팀도 다시 순찰을 돌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점점 커져갔다

 

그렇게 모두가 골치를 썩히고있는데

어느날부턴가 아무런 피해가 안일어났다

 

모두들 의아해 했지만 복구가 우선이므로 경계를 하면서 빠르게 복구를 재시작하였다

그리고 복구가 거의 완료되자 검은양팀은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유정은 현장지휘관이기 때문에 계속 재해복구 본부에 남아있는다

 

슬비는 현재 밀린 드라마를 몰아서 보고있다

 

"흠....역시 이 감독님 작품은 항상 예상치못한 반전을 보여주셔..."

 

그렇게 슬비는 웃으며 드라마를 보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냉장고를 보니 먹을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편의점에 갈려고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여름이 다가오는지 날씨가 더워서 가볍게 입고 집을 나왔다

 

"6700원임니다~"

 

"여기요"

 

"안녕히가세요"

 

슬비는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음료수등을 사서 나왔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멀리서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

 

그 소년은 공원 밴치에 앉아서 조용히 게임기를 잡고 게임만 하고있었다

 

그런 세하에 모습을 본 슬비는 순간 반가우면서도 짜증이나서 다가가서 이어폰을 빼서 소리첬다

 

"야 이세하!너 휴가인데도 게임만 하냐?"

 

"으악!깜짝이야!야!남이 게임하는데 무슨상관이야?

그리고 너도 집에서 드라마만 보잖아!"

 

"드라마는 게임과는 다르게 유익하거든?"

 

"그건 또 무슨소리야?아 몰라~휴가여도 아직 학교는 수리가 다 안됐고

근처 피씨방이나 오락실도 다 부셔졌는데 집에만 있기 싫어서 밖에서 게임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불만이냐?"

 

"팀에 리더로서 팀원이 바른생활을 하지않는것은 두고 볼수없어!"

 

"네~네~그렇게 줄이라면 줄이겠슴니다~

그런데....너 지금 손에 든거 뭐냐?"

 

세하가 슬비가 들고있는 비닐봉지를 보고는 말한다

 

"응?이거?배가 고픈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그렇다고 이런걸 사다먹어?

안돼겠다

야 따라와 내가 밥해줄께"

 

"에!?갑,갑자기!?난 괜,괜찮거든!?"

 

"하아~?"

 

세하가 한심하단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야 이슬비 너 아까 리더로서 팀원이 바른생활을 하지않는걸 두고 볼수없다고했지?"

 

"응?그건 왜?"

 

"나도 팀원으로서 팀의 리더가 그런거 먹으면서 끼니 때우는건 볼수가없다

그러니까 따라와"

 

"응....."

 

그렇게 슬비는 세하에 집까지와서 세하가 해준 점심을 먹고 갈려다가 세하가 붙잡아서

하는수 없이 세하에 집에서 드라마를 보며 세하와 이야기를 하다가 저녘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휴...그 녀석 갑자기 왜 이렇게 친절해?"

 

슬비가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말한다

 

띠롱~

 

"응?왠 문자?"

 

[야 이슬비.집에는 잘갔냐?

집에 갔으면 드라마 그만보고 일찍자라]

 

"풉!"

 

세하에 문자를 보자 슬비가 웃는다

 

"꼴에 남 걱정하기는~"

 

[너야말로 게임 늦게까지 하지말고 일찍자라]

 

띠롱~

 

세하에게 문자를 보내자마자 답이 온다

 

[걱정마라~오늘은 일찍잘태니]

 

"키킥"

 

슬비가 나지막히 웃으며 잠을 청한다...


한편.....

 

사념은 점점더 아이에게 더욱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는 이제 그말을 그대로 받아드린다

 

아이는 사이킥무브를 써서 단숨에 재해복구본부 안으로 들어온다

 

특경대와 클로저들에 눈을 피해서 다숨에 중앙으로 들어와서는

김유정이 있는 중앙 막사안으로 들어간다

 

"어?"

 

김유정은 밀려오는 잠을 이길려는듯 캔커피를 마시고있었다

 

그리고 막사안으로 들어온 아이를 보고는 놀란다

 

"니가 여기 왠일이니?....!!!!!"

 

김유정은 아이에게 대답을 듣기전에 어느세 다가온 아이에게 목이 졸린다

 

"크억......도대체.....니가 왜....."

 

털석...

 

김유정은 결국 기절한채 쓰러진다

 

그러자 아이는 그런 김유정을 배려하듯 침대에 눕히고는 말한다

 

"피곤하실탠데 잠 좀 푹자두세요"

 

그리고는 막사밖으로 나와서 사이킥 무브를 써서 이동한다

 

수상함을 눈치챈 특경대와 클로저들이 김유정을 발견하고는 놀라고

급히 주위를 수색한다

 

그러나 아이는 이미 멀리 사라진후다

 

이제 더이상 아이에게는 사념에 소리가 들리지않는다

 

사념은 아이에 정신을 장악하였다...아니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아이는 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집 앞에 멈춰선다

 

그 아이는 철로된 문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쾅!!!!!!!!!!!!

 

문을 발로차서 날려버린다

 

문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날아가고 아이는 집안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 거실에 들어가자마자

 

날카로운 쇠붙이가 아이에 뒤에서 번득인다

 

"너 누구야...."

 

슬비가 나이프를 들고는 아이에 뒤에있는다

 

슬비는 아이에 뒷모습을 보고 생각나는 사람이있다

 

하지만 부정한다

 

자신이 잘못본거다....착각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희망을 부수듯 아이가 뒤돌아서 말한다

 

"이.세.하"

 

뒤를 돌자 이세하에 모습이보인다

 

"거짓말...."

 

슬비는 지금 상황을 못믿겠다는듯 부정하지만

아이는 점점 다가온다

 

"아니야.....난 이세하야..."

 

"너!눈이!"

 

슬비가 세하에 눈을 보자 검던 그의눈이 붉은색으로 물들어있단것을 알아차렸다

 

"설마....그때 애쉬와 더스트가 준 힘이 남아있던거야?"

 

"그런건 상관없어.....그나저나....넌 왜 나에게 이런걸 겨누니?"

 

세하가 슬비에 손을 내려서 나이프를 떨어트리게한다

 

슬비에 눈은 초점이 나간 채로 멍하다

 

그러자 세하가 건블레이드로 슬비에 왼팔을 찟어버린다

그리고 슬비가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오른팔 역시 같게만든다

 

떨어지지도 않고 위험할정도도 아닌 그저 팔에 힘을 못줄정도로 벤다

 

"너...너..."

 

그리고 슬비가 무슨말을 하기도 전에

 

세하는 그녀에 다리에 상처를 입힌다

 

그렇게 슬비는 쓰러진다

 

몇분후....

 

세하는 쓰러진 슬비에 상체를 자신에 무릎위에 올린다

 

슬비는 아직 의식이있는듯 하지만 말할 기운이 없어보인다

 

세하는 슬비에 귀에 다가가서는 속삭인다

 

"이제 헤어지지 않을수있어"

 

세하는 만족스럽다는 웃음을 지으며 슬비에 얼굴을 본다

 

슬비는 그저...눈물만을 흘릴뿐이였다

 

"사랑해 슬비야

넌 나 안버릴꺼지?"

 

세하는 웃으며 슬비에게 다가가서 입맞춤을한다

그러면서 자신에...차원종에 위상력을 조금씩 그녀에게 주입한다

 

몇초간에 진한 입맞춤후...

 

세하는 그제서야 입을 땐다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도 만족스럽다는 웃음을지은다

 

"이제 안 헤어질꺼야"

 

그리고 슬비에 얼굴을 살며시 잡아서 들어올린다

 

슬비에 눈도 어느세 초점이 없는 붉은색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녀도 살며시 웃으며 속삭인다

 

"나도 어디안가"

 

그리고 그둘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헤어지지 말자...영.원.히""


왜요?뭐요?

 

얀데레가 여자여야만 한다는 법있나요?

 

마무리는 헤피이듯 헤피아닌 헤피같은 엔딩으로

2024-10-24 22:26:4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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