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3화 (고고 그냥 고고)

하가네 2015-05-03 11

강남 광장에 도착한 세하는 검은양팀과 김유정의 근처로 다가간다. 문론 투명화를 사용하여 들키지않도록 조심한다. 현제 이곳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물어봐도 대답해줄만한게 없으니까. 더군다나 자신의 이름이 이세하라고 하면 이세계의 이세하가 발끈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단 자기 자신이니 대충 느낌상의 이야기다.

음.. 멀하고 있는걸까나?

김유정과 검은양팀의 이아기를 몰래 였듣다 강남역 인근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보고로 출동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확실히 그때는 갑자기 차원종이 출몰해 긴장감과 불안감이 조금은 있었으니까 이해하는 편이다. 일단 자신도 격은 일이고 하니까

음..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는대? 그럼 난 멀했더라.. 음.... 중간중간 게임한것 말곤 딱히 기억에 안남네.....음.....

현제 자신에겐 게임기가 없다. 조금은 하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어떻게 할만한 형편도 아니고 지금 옷도 클로저 정식요원 복장이다. 하지만 자신이 이세하라는것을 알아줄사람이 과연있을까 등록도 안되어있는 얼굴인대다가 나이대도 지금의 검은양팀과 조금 동떨어져 있었다. 한 3년 정도? 세하 본인도 조금 가물가물했다. 요근래에는 만은 일들이 있었다보니 시간대가 해깔린것이다.

음... 그리고 보니 내가 어쩌다 이곳으로 온건지도 모르곘네.... 머.. 위상력은... 그대로니깐.. 할만은 없지만.. 어떻게 돌아가지? 아싸리 여기서 살까?... 하지만 난 유령인간 취급일태고... 음.... 머.. 어찌저찌해서 신분증은 있다만.... 하필이면... 남자..... 왜지금은 여자인지도 모르겠고.....으으으으으

세하가 고뇌에 빠진사이 검은양팀이 이동한다. 세하도 뒤듯게 알아체고 따라간다. 그러는중 남자 세하가 들고있는 무기에 눈이 쏠린다. 자신이 사용하던 건블레이드가 없는 지금 대체로 사용하고 있는 이벌처스 부대의 무기 도 한자루가 끝 물론 위상력을 모아 발사하거나 대부분의 기술을 사용할수 있다. 화염도 그낭 만들어내면 그만이긴 하지만 역시 먼가 허전함을 느끼게 만드는 날씬한 무기였다.

아... 아! 그렇지? 그 방법이 있었지~ 후후후 머 대충 해보고 안돼면 힘으로라도...... 음... 조금 그런가?

한가지 묘안을 생각하고 뒤따른다. 어느덧 강남역 인근에 도착했다. 검은양팀은 각자 2명 3명으로 2조를 짠뒤 양쪽으로 이동하며 차원종을 섬멸해간다. 여기서 세하도 조금 심심하다는 느끼고 조금 도와주기로 한다. 대충 모이는 지점쯤의 차원종들을 아주가볍게 학살한것 이였다. 우습지만 그저 칼한번 휘둘렀을 뿐인대 3~4체가 그낭 썰려나간다. 조금 의야해 하지만 간단간단하게 섬멸하고 자리를 뜬다.

"어라.... 몰래 이렇게 차원종들이 약했던가..... 음.. 최근에는 강한애들하고만 싸워서였나? 감이 무뎌진 느낌이군...."

세하는 건물옥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푸른하늘에 잔잔히뜬 구름이 재밌는 모양으로 떠다녔다. 신기한 기분이였다. 성별이 바뀐다고해서 감성까지 바뀌줄는 몰랐다. 조금 감성적으로 변한 자신이 그렇게 싫지도 않았다. 편안한 마음이 기분좋았다. 이런 시간을 가진적은 거의없다. 신강고를 다닐때는 귀찮은 녀석들이 시비를 걸어 그다시 편안한 마음은 못가졌었으니까

"지금이라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려....엉?"

투두두두두둗두두두두두

조금 멀리서 헬기가 날아오고있었다. 다름아닌 벌처스의 전투헬기였다. 세하는 저게 왜여기로 오는지 의야해하다 자신이 들고있던 도를 확인한다. 손잠이 끝에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아차.... 이거설마 위치 추적장치였냐....

세하는 제빨리 추적장치를 부서버리고 이동한다. 벌처스에게 걸려서 귀찮은 일을 만들고 싶지도 않았고 사람을 죽이고 싶지도 않았기에 황급히 자리를 이탈한다. 한동안은 숨어지네야 할판이였다. 강남 곳곳에 벌처스 사람들이 한두명씩 돌아다녔다. 더군다나 그떄 자신을 찍은 방송 헬기영상이 뉴스에 뜨는 덕분에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일단 사람들에게는 않좋은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

'이 여성은 현제 도주중이며 벌처스회사의 건물을 부수고 대원들을 죽이는등의 범죄자로...'

어이 나아무도 안죽였는대......

아무레도 벌처스에서 무슨짓을 한듯했다. 세하의 기억으로는 벌처스에서 자신이 피를묻 힌적은 없다. 아무도 죽이지 않아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니 안죽였다. 그런대 뉴스에서는 정말 짜증나는 방송만을 하고 있었다.

"** 하루아침사이에 범죄자가 되다니.... 나참 이녀석들 왜 날 못잡아서 안달이야? 이해하간가네 내가 무슨 실험동물이야? 짜증나게"

세하는 약 3일만에 귀찮아 그냥 거리로 나왔다. 옷도 어떻게든 구했다. 교회에 갔더니 헛옷을 주길래 받고 교회에서 2일을 지네다 나온것이다. 아직도 밖은 자신의 이야기로 넘처났다. 일단 몇몇학생들이 눈에 들어 왔는대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가찮다.

"야 이 범죄자란애 꾀 귀엽지않냐?"
"확실히 얼굴이나 몸매나 완전 연애인인대?"
"범죄자라 아쉽내~ 아쉬워~"
"야 아쉬울께 머가있냐 얘가 너같은애를 만나기나하겠냐?"
"머야? 죽을래?"
"얼씨구 발끈하긴"

세하는 조용히 지나친다.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한컷씩 자신의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기본적으로 범죄자란 말이 붙어있었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귀엽다 예쁘다란 말들이 있었고 악플로는 그렇게도 관심받고싶냐, 제수없다, 등등 여러가지였다.

나참 누군 좋아서 이런 꼴이됬나 그리고 내가멀어쩃는대? 참나... 짜증나

세하는 불쾌한 마음을 최대한 감추며 서슴없이 행동했다. 딱히 주변이 자신에게 머라고 한들 귀찮은건 귀찮은거였으니 거기다 이세계는 자신이 살던 세계와 달랐기에 신경써봐야 의미도 없었다.

"응?"

순간 세하의 눈에 들어온것이 있었다. 다름아닌 한기남이였다. 걸어가는 쪽은 분명 시간의 광장이였다. 때마침 잘됬다. 필요한게 있었는대 부탁하기 딱좋은 상대가 나온것이다. 일단 시간의 광장으로 간것을 보니 곳 검은양팀역시 시간의 광장으로 갈것이다.

"자그럼 난 강남광장으로 가있어볼까나?"


"응?"
"앙?"

몸을 돌리다 한남성과 부디친다. 그리고 어께에 보이는 어느마크를 보고선 세하는 조금 당황한다.

"우왓... 죄..죄송합니다."

세하는 90도로 허리를 속이며 사죄한다. 남성은 일단 사과를 받아주고 지나간다.

"다음 부터조심하라고!"
"네~...."

저인간.... 벌처스인 것 같은대... 일단 무시할까?

세하는 천천히 아무렇지 않다는듯 걸어간다. 일부러 눈에 띄여봐야 좋을것도 없으니까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왜자신이 조심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애초에 자신을 가두었던건 벌처스다 그럼 도망친 자신이 나쁜건 없지 않은가 실험동물이 될생각도없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으니까

강남광장에 도착해보니 김유정이 한쪽에서 레포트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리고 때마침 배가 고팠기에 여우네 포장마차로 발을 옴긴다.

"어머? 귀여운 꼬마 아가씨네?"

여우네 포장마차 주인인 소영이 활짝웃으며 세하를 반겼다.

"윽....."
"????"

순간 세하는 다시한번 충격적인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자신이 여자라는것을 인식하고도 남았지만 서스름없이 행동하는 자신이 충격적인것이다.

사람이란 적응을 하는 존제....역시 나도 적응하고 있는거였군....

한순간이지만 자신이 이세하라는 것을 인식했다.

"김밥이랑 라면 주세요~ 언..니"
"그래~ 잠시만 기다리렴~.. 음... 그런대 여기선 못보던 애구나? 이름이 머니?"
"아..전 이세....!!!!!"
"응?"

헉...;;;;;;;;;;;;;

세하는 순간 굳어버린다. 그러고보니 여자가된 자신을 머라고 부를지 생각도 않했다. 이미 이름의 반을 불렀으니 끝자리를 바꾸는 수 밖에 없었다. 최대한 여자같은 이름이 여**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매우는 순간대충 입을 열었다.

"이...이세아요...."
"응? 이세하? 이세하는...."
"아..야요... 아!.... 이세아요....."

세하는 조금 당황해한다. 이세하 틀림없이 자신의 이름이지만 자신이라고 할수없는 이기분을 어찌하리요 안타까움이 몸솟아오른다.

"아~ 이세아! 음~ 요 앞 클로저중에서는 고등학생인대 이름이 이세하거든 음.. 정말 비슷한 이름이네? 조금 신기한걸?"
"머.. 이름이 비슷할수도 있겠죠.. 같은 이름도 있다고도 하니까요..."

세하는 아니 세아는 어떻게든 얼버무리며 넘어간다. 자시후 여우네 라면과 김밥이 나고오 세아는 천천히 음식을 먹어치운다.

"오~ 너도 먹성이 좋구나? 그리고보니 너 되게 예쁘고 귀엽다~ 어디서 보것같기도..하고...."
"윽......콜록콜록"

세아는 일단 고개를 돌려 기침을 한다.

"아... 미..미안.. 내가 이상한 소리를 했나?"
"아니요 괜찮아요.... 갑자기 예쁘다 귀엽다는 소리를 들으니 부끄러워저서 그만...."
"아하하하... 미안.... 천천히 먹으렴~"

소영이 누나는 조금 눈치가 예리한것 같기도하고.. 으... 조심해야지.....

세아는 라면을 먹다 살짝 소영의 눈치를 살핀다. 때마침 소영이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세아는 조금 긴장한 표정으로 일단 배를 체운다.

"후~ 잘먹었습니다~"
"아.. 다먹었니?"
"얼마에요?"
"음~ 라면이 1500원 김밥 두줄이 2000원 합이 3500원이야~"
"우와~ 싸내요? 시가지에선 라면이 3000원하던대"
"아~ 이건 일단 컵라면이니까 조금은 싸야하지 않겠니~"
"그런것 치곤 맛잇는대요?"
"그래? 고맙다~"
"여기 3500원이요"
"응 확실히 받았어~ 잘가렴~"
"네~"

세아는 손을 흔들고 잠시 강남광장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소영이를 살짝 관찰한다.

"음......."

확인해서 나쁠건 없겠지?

세하는 몸을 숨기며 소영에게 다가간다. 때마침 전화를 걸고 있었다. 특경대가 앞에 있는대 전화를 거는걸보면 신고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아~ 감독님 안녕하세요.. 저그게....  그때 말씀하신거... 말인대요.. 역시 좀.... 힘들것같은대......아....네...죄송합니다......네.... 그럼 다른 좋은일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일단 **건 싫어요~ 네~ 그럼 수고하세요~"
"................"

그리고보니 어느 영화 감독과 친분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있었다. 그때도 이시기 쯤이니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 그순간 특경대 3명이 포장마차로 다가온다.

"아~ 배고프다~ 소영씨~ 떡볶이랑 라면 김밥 각각 3개씩 주세요~"
"어머나~ 어서오세요 곳바로 준비해드릴께요~"
"아... 그나저나 그애를 어떻게 잡으라는거야...."
"응?"

순간 세하눈이 반짝인다. 혹시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서였다.

"응? 누구요?"
"아.. 벌처스에서 누군가 탈주를 했다고 하내요.. 작은 여자아이라는대... 그애가 벌처스 회사중 한체를 못쓰게 만들었다나봐요..... 거기다 벌처스 사람들 몇명을 죽였다고 하고요... 그래서 일단 수배령이 나왔거든요"
"이봐 그걸 민간인에가 말하면 어떻해"
"머 어때 이미 뉴스에서도 나왔는대.."
"수배령은 안나왔어!"
"아.. 그런가??? 이런.... 실수 했네..."
"하하 괜찮아요 전 어디갈것도 아니니까 그런대 어떤 애인대요?"
"아.. 그러니까....."

득경대가 수배서를 꺼내어 찾는다. 그리고 보여준것은 다름아닌 세아 였다. 뒤에서 숨어 바라보던 세아는 당황해하면서 어쩔줄 몰라한다. 거기다. 현상금이 1억이라고 되어있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자신을 수배한 벌처스가 대단하다고 생각할정도였다.

"1..1억.... 응?.. 잠깐... 이애는....."
"응? 알고 있는건 가요?"
"방금전에 여기서 라면이랑 김밥먹고간 애랑 똑같이 생겼는대요?"
"네?? 그게 정말인가요!!!"
".아..예... 몇분전에 여기서 먹고 저쪽을 갔거든요.. 그런대 범죄자로 보이지는 않았는대...... 순진하고 착한 애갔았거든요.."
"그건 모르는거에요!! 아무리 착하게 보인다고 해도 흉악범이니까!!!"

꽈직

세아는 순간 용솟음치는 분노를 간신히 참으며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괭장히 화가나지만 참고 또 참는다. 매번 참아서 손해보는 자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잰장.... 난대없이 범죄자에서 흉악범으로 변했내...."

잠시후 강남광장에 특경대 부대가 포진했다. 무슨 흔적이라도 찾으려는지 분주해보였다. 세아는 헛웃음을 지으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달래고 한기남에게 다가간다. 근처쯤 도착해서 투명화를 풀고 말을 건다.

"안녕하세요"
"응? 아 안녕하세요~ 손님이신가요?"

모자를 눌러쓰고 도수없는 큰 안경을 쓰고 다가간다.

"저기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대요"
"네 말씀하시요"

어디서 본것같은대.... 착가인가?

한기남은 조금 의심스러운지 턱을 살짝살짝 쓰다듬었다. 세아는 최대한 들키지 않기위해 애를 쓴다.

"혹시 건블레이드를 제작하실수 있으신가요?"
"건블레이드요?.........음.. 그건왜죠?"
"필요하거든요 4정정도.."
"4정이나요? 음.... 머... 가능은 함니다만...... 비용이 조금 비쌀탠대요"

세하는 자신의 카드를 꺼낸다. 일단 안에는 한때 자신이 벌었던 돈과 엄마가 준 생활금 몇푼으로 대략 400만 클레딧이 있었다. 전재산이나 다름없지만 일단 무기가 필요하니 어쩔수없었다. 적어도 4정의 건블레이드만 있다면 금상천하이니 조급히 필요했다.

"대략 400만 클레딧인대... 가능한가요?"
"400!!! 아니고 당연히 가능하지요~ 하하하하 걱정마세요~ 음.. 적어도 300만 클레딧이면 충분함니다~"
"100만 클레딧 더 드릴테니 부탁이있어요"
"100..100만을 더주신다고요? 네 머죠?"
"제가 부탁했다는걸 아무에게도 말하지는 말아주세요 일단 클로저로써 이런 부탁하는게 조금 부끄러우니까요"
"아.. 하긴 건블레이드는 저기 이세하 요원님의 주무기이기도 하니까요 아하하하 알겠습니다 그럼 음... 한 3일뒤에 찾아주세요~"
"네 그럼 이만"
"안녕히 가세요~ 고객님~"

한기남은 카드안의 돈을 확인한다. 정확히 400만 클레딧이 들어있었다. 한번에 횡제한 그는 즉각 건블레이드 제작을 본사에 의뢰한다. 혹시 무슨짓을 하지않을까 걱정이되는 세아는 3일동안 한기남을 감시했다. 딱히 오래 먹지않아도 되는 체질로 변한 자신의 몸에 감사를 할정도 였지만 슬슬 배가 고파졌다. 저녁쯤되자 특경대가 야간임무자로 교대를 하기시작하자 세아는 여우네 포장마차로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언니~ 저또왔어요~"
"어머... 세...세아구나... 어서와..."
"흐음..... 보아하니 저에 대해서 특경대분들이 머라고 하신모양이네요?"
"그..그게...."
"걱정마세요 아무짓도 안할거니까 김밥이랑 라면주세요"
"어...."

소영은 불안한 안색으로 김밥과 라면을 세아에게 만들어 주었다. 세아는 웃으면서 음직을 받고 천천히 먹었다.

".........."
"그렇게 불안하세요? 너무하네요 전정말 아무짓도 안할건데......."
"그...그게..."
"이런건 적응이 안돼내요..."
"에?"
"눈을 떠보니 벌처스의 실험실 안이였어요.... 실험동물처럼보는 그들이 싫고 실험당하는게 싫어서 부스고 나왔는데... 범죄자레요... 거기다 사람을 죽였대요.... 죽인적없는대.... 너무하지않나요?.. 에휴... 후르륵.. 맛있다......"

세아는 힘없는 모습으로 라면을 흡입한다. 힘겨워보이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영의 마음조 조금은 움찔하며 위로하고싶다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아..그..그런대 왜 벌처스의 실험실에 있었던거니?"
"음.. 그에요... 제가 차원문을 열고 나왔대요 그래서 강재로 잡아다 넣은 모양이에요.. 기억이 잘안나는대... 왜... 그렇게 된건지도 안떠오르고....후르륵 냠냠"
"아....저기..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건대... 너.. 사람을... 죽인적있니?....."
"..........."

세아의 손이 멈춘다. 눈은 힘없이 라면국물을 처다보고 있다.

"죽인적있어요...."
"............"
"그런대 이상한게있어요"
"..........."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이 제기 살던 곳과는 다르네요.... 같으면서 다르다라.. 신기한 기분이에요 이곳으로 오면 안돼는데... 와버린 느낌이라고 나할까? 이상하죠?"
"무슨.. 말이니?"
"글쌔요.. 저도아직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아직 말해드릴순 없어요... 이곳이 정말 제가 살던곳의 과거인지... 아닌지... 머... 아닌게 확실하지만...."
".....그럼.. 넌... 미래에서 왔다는거니?"
"..아마도요? 확신할순 없죠 적어도 이시간데의 신서울과 다른점이있다면 한국의 클로저나 인력이 많다정도일까요?"
"그럼 니가 있던곳에선..."
"매번 클로저가 부족해서 사건사고가 다반사에요~ 하는수없이 어린애들을 클로저로써 훈련시키고.. 위상력을 가진자는 반드시 클로저가 되야했으니까요.... 하기싫은걸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했지만..... 하다보니 조금은 자긍심도 생기고 나쁘지는 않았어요.... 머.. 저의 리더가 절 괭장잏 잡아먹을듯 잔소리를 퍼붓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그시간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는대.... 지금은 그립내요..."

세하는 천천히 돌아 저물어가는 하늘을 처다본다. 예쁘게 반짝이는 저녁 노울을 감상하며 마지막 김밥과 라면 국물을 들이킨다.

"캬~ 잘먹었습니다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언니"
"어..머...그래.."
"여기 3500원이요...그리고 한가지더......"
"응?"
"저 몰래 남자에요~"
"에?"

세아는 손을 흔들면서 거리를 걸어간다. 한사람이 세아를 가리자 그녀의 모습이 사라진다. 소영을 당황해하며 잠시 멍하니 세아가 걸어간곳을 바라만본다.

3일쨰 되던날 세아가 한기남을 찾아간다. 그시기에는 신논현역에 말렉이 나타난것으로 날리였다. 특경대와 검은양팀이 분주희 움직이는것이 보였다.

음.... 말렉이라....

세하는 살며시 웃으면서 한기남에게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아~ 오셧군요 손님~ 자~ 여기 건블레이드 4정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받으세요~"
"응? 카드에 돈은 안남지않나요? 딱 400만이 들어있었을 탠대?......."
"네 머그렇긴 했지만 50만 클레딧은 남겼답니다."
"에?...."
"후후 입막음으로 50만이 면 충분합니다 여기 받으세요"
"아.. 감사함니다...."

세아는 카드와 4정의 건블레이드를 받아 바닥에 나열한다. 정확히 자신이 수습요원떄 사용하던 건블레이드였다. 괭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살며시 위상력으로 상태를 살핀다. 그순간 무언가가 달라보였다.

"헤에~ 한기남 아저씨도 제가누군지는 알았던 모양이네요?"
"..........."

세아는 도신 사이와 손잡이와 방아쇠 사이의 3개의 위치추적 장치를 뜻어낸다. 총 12개의 위치 추적장치를 뜯어내선 가볍게 으스러트린다.

"전 실험체가 아니라구요~ 데햇~"
"아......"

한기남도 조금 당황한 느낌이였다. 설마 그렇게 쉽게 눈치첼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속였는데 그냥 웃으면서 가는 세아를 보고선 조금 안심한 그였다.

자그럼 건블레이드도 있겠다. 신노현역으로 가볼까? 한참 말렉때문에 고생할탠데 확인해봐야지~

세아는 3정의 건블레이드를 차원문을열어 보관하고 한정을 들고선 사이킥 무브로 뛰어오른다. 그리곤 염동력을 이용해 날아서 신논현역으로 날아간다. 순간 위상력이 올라간것 때문에 특경대나 유니온, 벌처스의 레이더에 잡힌다.

"이건...."

갑작스러운 위상력 반응에 김유정이 당황해한다.

"위상력이 감지됫다. 그녀석이다 반드시 잡아와!!!!"

벌처스에서 처리부대를 파견한다. 대략 3명으로 그중한명은 나타였다 두눈에는 살기를 먹으므며 무엇이든 찟어 발겨버릴 기세였다.

"두고바 반드시 찟어죽여버리겠어"

세아가 신논현역에 도착해보니 검은양팀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트롤과 트룹 베셔, 홉고블린에 보이드와 불루아이 보이드, 스케빈저들이 길을 막고있었다. 세아는 단번에 말렉이있는 쪽으로 뛰어든다. 거대한 덩치가 바리게이트와 실드를 부슬려고 에를 쓰고있었다. 구속구 때문에 힘을 재대로 쓰지못해 난동을 부린다.

"헤~ 오랜만에 보는대?"
"크르르릉"

말렉이 뒤에 있던 세아를 발견한다. 난폭해진 상태라 곳바로 이를 들어내며 돌진한다. 세아는 조소를 흘리며 가볍게 움직이며 말렉의 공격을 피한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화가 머리끝까지 난듯 지면을 들쳐올리거나 거대한 앞발을 휘두른다. 하지만 어느것하나 세아에게 닿지않았다. 위상력도 그저 평범한 수준을 사용하며 그저 장난치듯 움직인다.

"하하 그래서야 날 언제잡겠어? 그냥 그 구속구 푸는게 어떄?"
"크르르르르르르"
"후후..응?"

잠시후 검은양팀이 말렉이 있는쪽으로 다가왔다. 5명모두 비장한 눈빛이였다. 그러는중 말렉과 데치한 세아를 발견한다.

"어? 저거 사람아니야?"
"어쨰서 여기에..... 물러나세요!!! 위험하다구요!!!"

서유리와 미스틸이 당황한듯 소리친다. 세아는 그런 그들을 보며 살며서 손을 흔들고 웃어보인다.

"위상력이 느껴져.. 저사람도 클로저인가? 하지만.... 클로저는 우리들이 전부인걸로 알고있는대......"
"어떻게 된거지?"

슈우우우웅 탁! 탁! 탁!

"어라~"

세아의 뒷쪽으로 벌처스의 처리부대가 3명이 내려선다. 날카롭게 선 살기로 세아를 노려본다.

'머야 나타잖아? 여긴 왠일이야 라고 할필요는 없어보이네...."
"어이 고깃덩어리... 널 찟어 죽여주겠어"
"이봐 목표는 저녀석을 생포하는거다. 함부로 행동하지마"
"흥! 웃기지말라고!! 저녀석을 생포해? 미쳤냐!!!!"
"언성높이지마라 죽는..."

퍼억!!!!

"!!!!!!!!!"
"!!!!!!!!!!!"
"!!!!!!!!!!!"

한순간에 중앙에있던 벌처스 처리대원 한명을 발로 차날려버린다. 일순간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당했다.

"사람을 실험체 취급하지말라고 짜증나니까"
"크읏.... 너이자식!!!!"

우측에있던 처리대원이 세아에게 검을 휘두른다.

[중력장]

팡아앙

"커억!!!!!!"

조금강하게 내려찍은 중력장엥 처리대원의 몸이 지면에 그대로 박힌다. 그리곤 나타는 조심스럽게 자세를 났추어 세아를 노려본다.

"음.... 이녀석들 너보다도 약하다?"
"흥! 이럴줄 알았지....."
"어머 그래? 그럼 이제어떻게....응?"
"크아아아아아!!!!!"

팅키리리링 팡

말렉이 구속구를 풀고 검은양팀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세아는 살며시 웃으면서 고개를 돌려 나타를 처다본다.

"어떻게할래? 개속할까? 딱히 상관은 없지만... 괜찮겠어? 잘못하면 들킬탠대?"
"머가말이지?"
"넌모르나? 너희 벌처스가 유니온 신서울 지부장과 손을 잡고 강남 지하에서 헤카톤케일을 부활시키고 있다는거 말이야"
"머야?....."

나타는 조금 당황하지만 믿지않는 눈치였다.

"그런가 모르는 모양이네~ 머상관없어 난일단 방치해야하니까"
"왜그런 말을 하는거지? 우릴 방심시킬려는거냐?"
"방심? 내가 왜 그래야 하는대?"

세아와 나타가 서로를 노려본다. 그 순간

"까아아악!!"
"응?"

말렉이 슬비를향해 거대한 손을 휘두르고 있었다.

"슬비야!!!!!!! 위험해!!!!!"
"슬비야!!"
"이런!!!"
"슬비누나!!!"

검은양팀원들이 당황해하며 말렉에게 달려든다.

"이런.... 일단 저거 부터 도와줘야 겠네......"
"방심다 죽는다"
"그럴지도...."

세아의 눈빛이 변한다. 붉은 눈과 푸른눈이 반짝이자 흑발의 머리가 군대군대 은백색으로 변한다. 동시에 엄청난 위상력이 뿜어저나와 충격만으로 나타를 날려버린다.

"크윽!!!!!! 머야.. 이건!!"

세아의 위상력에 놀란 말렉이 황급히 몸을 돌린다. 거대한 손은 이미 슬비의 머리위에 있었지만 더이상 내려오지는 않았다. 검은양팀 전원이 말렉의 손을 떠받들듯 짓누르는것을 막고있었다.

"크르르르릉"
"그 손부터 치워주지 않을래?"
"크아아아아아아"
"까아아아악!!!"
"으아!!"

말렉이 손을 휘두르고 검은양팀은 충격에 밀려난다. 다행이 모두 무사한듯 싶었다. 말렉은 그 즉시 세아에게 달려들었다. 세아는 조소를 흘리며 건블레이드를 가볍게 휘두른다.

"재가 되어 사라져라 가여운 짐승이여...."
"크아아아아아아"

말렉의 거대한손이 세아에게 떨어진다.

쿵!!!

지면이 부서질정도의 엄청난 충격이다. 하지만 느낌이 없었는지 말렉이 손을 들어 확인한다. 지면은 그저 말렉의 손자국만이 남아있었을 뿐 세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건물을 부술순 없으니까"
"!!!!!!!!!!!"

세아는 어느세 말렉의 가슴부분으로해 하늘로 검을 치켜들었다.

[공파탄]

파아아아아아아아

푸른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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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바뀐다~~~~~~~~하하하핳하핳


열심히 씀....니다...
2024-10-24 22:26:2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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