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 유리가 연인이된지 3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3개월 시간속에서 세하와 유리는 어떤연인보다 달콤한 연애생활 혹은 한쌍의 잉꼬 아니면 한상의 원양이라고 할정도로 소년과 소녀는 시간이 남아돈다면 언제나 항상 붙어다니며 닭살이 돋을 정도로 애정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대체 어느정도 애정행각을 벌이고 다녔냐고 물어본다면 제이 아저씨가 저 닭살커플의 러브러브 오오라에 못이겨 각혈을 토해낼 정도라고할까...물론,슬비와 미스틸 테인도 제이 아저씨 만큼은 아니지만 시공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런 제이 아저씨와 슬비&테인의 충격과 공포의 모습을 보며 세하와 유리가 하는말은..
""훗,부러운가요?""
라고 말하며 다시 서로의 볼을 비비며 애정 공세를 퍼붓는 두명이었다....***,여친도 없는 내가 왜 이런걸 쓰고있는...아,이런 실례 잠시 솔로 마법사 칭호가 붙은 작가의 분노 주파수가 연결된것 같으니 독자 여러분들은 무시하고 넘어 가도록하자..
아무튼 식을줄 모르는 저들의 러브러브 파워는 주의를 오그리토그리 하게 만들 정도로 분홍빛 오오라가 뿜어져 나왔다. 세하 엄마인 서지수와 유리네 가족이 세하와 유리몰래 약혼과 결혼예쩡까지 짰을 정도로..뭐,그정도로 그둘의 사랑은 누구보다 애틋하고 특별함이 물씬 풍기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유니온과 정부가 충격적인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2년전 (신) 평양에서 차원종 군단중 지휘체계 일부라고 생각되는 50층 크기의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하이브 마인드]가 차원균열로 인해 나타남과 동시에 [하이브 마인드]안에서 나오는 수만 개채와 수십미터 몹집을 가진 차원종 군단에 의해 평양은 2시간 만에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는 사건이 터졌고. 이에 한국지부 유니온과 국방부 는 60명 한국지부 소속 클로저와 2개 기갑사단,3개 보병연대를 파견 했다. 그러나 5일후 통신이 두절되어 혼란이 빛어졌다.
유니온의 위상 무인 탐사기를 보내어 정찰한 결과 파견한 군대가 전멸 했다는 절망적인 비보가 들려왔고.이에 한국 정부와 국방부 대중 메체에 알려지기 않기위해 모든 정보를 차단시키고 꼬투리가 잡힐 위험이 있기에 일부 상위 클래스 클로저들과 군대를 대거 파견해 군사시설과 제한구역을 만든뒤 [1년 동안] 보안이 철저히 유지 되었지만 이미 중국,프랑스,러시아...유럽과 아시아 대륙에서 평양에 나타난 [하이브 마인드] 등장과 동시에 [하이브 마인드]가 등장한 소식이 전세계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한국 과학자 시더 웰리스,일본 과학자 시노노노 타바네,미국 과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발표한 인간형 메카닉 프로젝트...사냥꾼 - 예거(Jäger)라는 기술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단,한국의 평양에 [하이브 마인드]가 존재 한다는것만 빼고서...
그러나 그 존재가 오늘날 정부와 유니온에 발표가 되어 평양에 위치한 하이브 마인드의 존재감이 여지없이 들어낼수 있었다.
이에,정부와 유니온은 외국 정부는 물론 국민들의 비난을 피하진 못했다.하지만 현직 대통령과 유니온 한국지부 지부장인 데이비드 존스는 2년전 국방부와 유니온의 비밀리에 만든 메카닉 병기 합동 프로젝트 [임페리얼 가드(제국의 방패)]와
프로젝트에 배출되어 현재 평양 근처에서 거대한 차원종군단을 도륙하는 예거(Jäger)편대와 세하를 포함한 위상 능력자로 이루어진 [나이트 오브 가드-기갑 연대]를 대중들에게 발표 함으로써 국민들의 비난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외는 있었으니 그건바로 세하의 연인이자 상급 클로저인 서유리였다.
"세하야...어째서 나에게 말을 않한거야?"
현재 검은색 탱크톱과 핫팬츠 차림인 그녀는 세하네 방침대에 앉아 약간 어두운 표정으로 자신 옆에 앉아서 말없이 자신의 손을 잡고 부드럽게 쓰다 듬는 검은색 T셔츠에 반바지 차림인 세하를 보며 나지막하게 이야기 했다.유리의 모습에 세하는 묵묵히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바닥을 바라보면서 이내 입을 열었다.
"미안,괜히 너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어...무엇보다 차원종에 관련된것 때문에 바쁠것 같아서.."
그리곤 다시 조용해진 세하네방 한동안 공허한 공기가 그들의 몸을 휘감고 있을때 유리가 적막감을 깨뜨렸다..그것도 살짝 울음끼가 섞인 목소리로...
"다시는...다시는 절대로 나한테만은 숨기진 말아줘..부탁이야.."
"유리야.."
그녀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유리를 바라본 세하.현재 유리의 눈에선 눈물이 그렁그렁 맻힌채 울음을 터트릴것 같은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얼마나..내가 얼마나 슬펐는지 알아? 너가 그놈들과 싸운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가슴 졸인지 알아? 너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곳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는것을 알고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는지 알아?"
쉴세없이 터져나오는 그녀의 슬픔에 세하는 유리를 말없이 끌어 안으면서 그녀의 긴 흑발을 부드럽게 쓰다 듬었고 세하의 손길을 받는 유리는 세하의 가슴에 묻으면서 결국 흐느끼면서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나는....나는 이젠 너가 없으면 살수없단 말이야..."
".....미안해."
사과밖에 생각나지 않는 자신의 머리를 질책하면서 유리를 달래는 세하.소년은 자신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체 울고있는 소녀가 진정될 때까지 꼭 안으면서 몇번이고 수십번이고 말없이 부드러운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러길 몇분의 시간이 흘렀을까 불안했던 감정이 진정된 유리는 붉어진 눈가를 문지르면서 세하의 붉은 눈동자를 보면서 그의 이마를 자신의 이마를 맞닿으면서 그의 시선을 마주보면서 속삭였다.
"상부에서 예거(Jäger) 파일럿으로 지원할 클로저를 모은다는 소식이 뜨자마자 바로 신청했어."
"유리야..."
"너가 어디로 가든...언제나 너의옆에 같이 있을거야.죽을때도 같이 죽을꺼야..너가없는 세상은 생각 만해도 끔찍 하니까.."
"....유리야."
"사랑해,사랑해 세하야..."
포기하지 않겠다는듯이..절대로 세하와 떨어지지 않겟다는 유리의 각오에 세하는 그녀를 보면서 슬픈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를 아까보다 힘있게 끌어안고는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나도 사랑해 유리야 그리고 고마워..나같은 놈을 사랑해 주어서"
눈물이 날것같은 감정을 애써 컨트롤하는 세하에게 유리는 약하게 고개를 저으며 세하에 품에 더더욱 깊게 들어갔다.
"나야말로 나같은 여자를 사랑해 주어서 고마워.."
한동안 서로를 안으면서 체온을 공유하는 그와그녀..잠시후 서로 떨어지더니 이내 천천히 세하와 유리의 입술이 닿았고 두개의 혀와 타액이 섞이기 시작 하면서 한쌍의 연인은 천천히 침대를 향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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