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늦은 슬비생일 기념

자당자당 2015-05-01 1

안녕하세요!
놀자당입니다!
오늘이 슬비 생일 이라니 이제서야 알았네요
나름 최애가 슬비인데ㅠㅠ
늦어서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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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슬비야!너 내일 생일이지?"

"어..?나도 잘 모르겠는데..?"

"뭐어??슬비 너 생일..기억 못 해..?"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나는 쭉 유니온 기관에서만 자라왔고 요즘 차원종 소탕 때문에 바쁜데..생일 챙길시간이 어딧어"



검은양팀의 기지에서,작전을 확인하고 잇던 슬비에게 다가와 싱글벙글 웃으며 내일이 슬비의 생일인지 묻는 유리.

그러나 슬비의 대답은 자신도 자신의 생일을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유리는 놀란표정을 숨기지 못 하며 슬비에게 다시 질문형을 날렷지만,슬비는 자신이 쭉 유니온기관에서 자라왔고 요즘은 차원종 소탕때문에 바쁘니 생일인줄 알았어도 챙기지 못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유리의 표정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 표정이었고,이내 슬비의 어깨를 덥석 잡으며 '내일 다 같이 생일파티하자!'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슬비는 차원종 소탕이 먼저라며,신경슬필요 없다고 말햇고 이내 피곤하다며 집으로 돌아가버렷다.



"..대장은 너무 걱정이 많은게 흠이군..생일이라면 빼먹지않고 챙기는게 좋은데.."

"우웅-슬비누나 생일..챙겨주고 싶은데.."

"아저씨도 테인이도 그렇게 생각하지?!세하너는 어떻게 생각해..?"

"..뭐 나는 '생일은 꼭 챙겨야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이슬비는 여태껏 안 챙겻으니까..챙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좋아써!그럼 우리 내일 슬비보다 일찍와서 생일파티 준비하자!"

"아니,그건 좀 무리라고 보는데 서유리.항상 도덕적으로 사는 이슬비보다 일찍올수 있는 확률은 진짜 낮을껄.."

"그럼 선물이라도 준비해서 주자!!내가 케이크 사올께!!아저씨도,테인이도 그리고 세하 너도 슬비생일선물 하나씩 다 사와야 되요!!"

"대장을 위해서.건강식품 하나 사둬야 겠군"

"엄마한테 물어** 뭐.."

"저도 슬비누나를 위해서 예쁜 선물 사올께요!"

"꼭꼭 사와야되!!"



슬비가 돌아가고 제이가 나지막히 중얼거리자 테인이도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슬비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다고 말하자

유리는 두 눈을 반짝이며 그 둘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했고,과도하게 빙글 돌며 세하에게 간절한표정으로 물어보자,세하는 머리를 긁적이며 자신도 이번 슬비의 생일 만큼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리는 아까보다 더 밝게 눈을 반짝이며 슬비의 생일파티를 준비 하자고 두 주먹을 불끈쥐며 자랑스럽게 슬비의 깜작 생일파티를 예고하자,이세하는 약간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이슬비보다 일찍오는건 무리다.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하자

유리는 시무룩한 표정을 잠시 짓더니,이내 '선물이라도 주자'라며 자신은 케이크를 사오겟다고 소리쳣다.

유리의 말에 이어,제이가 건강식품을 준비하겠다고 중얼거렷고 이내 세하도 자신의 엄마에게 물어보겠다며 조심히 중얼거렷다.

세하가 말을 마치고 바로 후 테인이가 해맑게 웃으며 예쁜 선물을 사오겟다고 햇다.그리고 유리는 기쁨을 가득담긴 표정으로 꼭 사오라고 명령하듯이 말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다음날 집합시간이 되었고.운 좋게도 슬비보다 빨리온 모두가 슬비가 들어오자마자 슬비의 작은 품안에 선물을 들이밀엇다.



"생일 축하해!"

"생일축하한다 대장."

"슬비누나,생일 축하드려요!"

"..다들 내 생일 같은거 챙길 필요 없는데 왜 굳이.."


슬비는 많은 선물과 함께,검은양 요원들에게 '생일 축하해'라는 말을 듣고,약간의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생일 같은거는 챙길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테인이가 고개를 양쪽으로 휘젓더니 이내 슬비의 품안에 안기며,'생일은 이제 부터라도 꼭 챙기세요!'라고 말하자,슬비는 가만히 있더니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다들 고마워.제이씨도 고맙습니다."

"우리 검은양팀의 리더 슬비의 생일인데!!안 챙길 수가 없잖아!"

"..선물 마음에 들지는 모르겟지만 엄마랑 같이 고른거야.."

"슬비누나 리본이 다 떨어졋길래 리본 삿는데..마음에 들지는 모르겟네요.."

"리더를 위해 신중히 고른 건강식품이다.꼭꼭 챙겨먹도록해."

"..제이씨 선물이 조금 의심스럽긴하지만..그래도 노력은 해볼께요.."


..그때 슬비가 처음으로 활짝웃은것을..

검은양 맴버는 알았을까..

2024-10-24 22:26:2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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