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x 세린) 용과 함께

류즈유어슬레이브 2015-04-30 5

네.... 저번에 쓴글을 바탕으로 이상한부분을 전부 뜯뜯하다가 이건 수정본으로 원래 올렸던곳에

 

다시 수정하기에는 조금 많이 바뀌었기에 그냥 다시 올릴려구여...헿

 

뭔가 어색한 부분이나 조언같은 내용은 환영해요...!

 

이거 다음화를 만들까 말까는 고민중이예요... 어떻게 내용을 이어갈지 생각도 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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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평화로워 보이는 벚꽃길위에 잿빛 머리카락에 붉은 적안을 가진 소년과 같은 잿빛 머리카락에 푸른색 눈을 가진 소녀가 길을 걷는다.


 

보통사람들이 보자면 평범하지만 달달한 커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커플은 신서울을 언제나 노리고있는 차원종과


 

그 차원종으로부터 서울을 지키고있는 클로저 커플이라는 남들과는 조금..?다르고 그 어떤 커플보다도 달달하다.


 

라는 특징을 가지고있는 커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있을뿐이다.


 

물론 이런 커플이 생기기는 당연컨데 어려웠다! 라는것은 당연한일일지도 모른다.


 

" 선배, 우리가 처음만날때도 아마... 이런날씨였죠? 물논 헤카톤테일덕분에 밤과 비슷했다만 ;; "


 

" 그러게~ 그때는 조금 무섭다기보단 당황 스러웠지 ~ "


 

" 그러고보니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기억나네요 ㅎ "

 

 


- 세린과 세하가 처음 만났을때 -

 

 


"세린선배... 정말 괜찮아요..? "

 


" 응 괜찮아... 조금 무섭지만 왠지모르게 할수 있을것 같아..! "

 


" 걱정 마세요 제가 옆에서 꼭 지켜드릴게요 "

 


" 고마워 슬비야... "

 


그렇게 도착한 데미플레인 세린과 슬비의 긴장감이 무색할 정도로 조용했고 누군가가 먼저

 


공격한듯 주변에는 검푸른빛의 불꽃이 차원종의 시체를 태우고있었다.

 


" 선배 혹시 저희가 오기전에 다른 클로저분들이 오셨나요..? "

 


" 아니 우리만 여기에 있어 ;; 다른 클로저들은 서울 근처의 차원종 처리하느라 바쁜걸..? "

 


" 그럼 누가 여기에 있는걸까요..? "

 


처음보다 2배이상의 긴장감을 가지고 데미플레인 깊은곳에있는 아스타로트를 만나러 가고있다.

 


당연한 긴장감일 것이다.

 


갈수록 지금 이런 상황을 만든것은 한명의 클로저 아니면 한마리의 차원종이라는것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다.

 


죽은 차원종에서는 같은 색의 불꽃과 같은 도검류가 벤듯한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착한 아스타로트가 있는 장소에선 커다란 싸움이 있었다 라는듯 주변의 땅이 파이고 처음 데미플레인에 왔을때 처럼

 


검푸른 불꽃과 그 불꽃을 사용한다라는 것을 증명하듯 슬비와 같은 나이 또래 처럼보이는 소년의 손에 들고있는 건블레이드엔

 


검푸른 불꽃이 피어 오른다. 그것까지는 확인할수 있었지만 누군지 물어볼려고 하는순간 그 소년은 처음부터 없었다라는듯이 사라져있었다.

 


결국 아무것도 알수 없게된 상태에서 다시 G타워 옥상온 순간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데미플레인이 차원문 건너로 올라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보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관경을 보고있던 클로저들은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쁨에 환호를 하고있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G타워 옥상 즉 클로저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사람한명 넘나들수 있는 크기의 차원문이 생겨남과 동시에

 


애쉬와 더스트저리가라 할정도의 위상력을 지닌 차원종이 나타났다. 클로저들도 예상할수 있었듯 이번 차원종도 인간형이였다.

 


일촉**의 상황을 먼저 깬것은 잿빛머리카락에 붉은 적안을 가진 차원종소년이였다.

 


" 워워 ;;; 그렇게 죽일듯 보면 무섭잖아요 ;; "

 


" 앗..! 아까 데미플레인에서 봤었던 움... 사람 아니니 ? "

 


그 차원종인지 사람인지 애매한 존재를 본 세린은 슬비보다 먼저 애기를 걸었다.

 


그리고 슬비는 세린선배가 먼저 말을 걸줄을 몰랐기에 세린선배를 보면서 한동안 멍때리게 되었다.

 


세하는 자신의 기억을 되돌리며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클로저와 나와 비슷한 머리색의 누나..?를 본적이 있는지 생각하며 자신이 여기에 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말을 하기 시작한다.

 

 

" 일단 저는 이세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제가 지금의 데미플레인의 주인 즉, 제가 현재의 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을 공격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

 


전혀 믿을수 없다는듯 클로저들은 아까와 똑같이 죽일듯 세하를 쳐다본다.

 


클로저들의 행동을 한번 넓게 둘러본 이후

 


" 뭐... 예상은 했는데 이반응이라니 ;;; 에휴 "

 


이한마디를 한후 방금알게된 자신과 같은 머리색을 가진 세린을 다시한번 본후 차원문 너머로 지나간다.

 


" 세린선배 금방 저 세하라는 용이 세린선배 한번 보고가지 않았어요..? "

 


" 서...설마 ;; 나한테 뭐가 있다고 용이 나를 보겠어?? "

 


그렇게 세하가 선언한지 20일후... 세하라는 용이 한말이 진짜였다는것을 증명하듯 애쉬와 더스트쪽에 있는 차원종만 서울쪽

 


근근하게 출연하고 데미플레인에 있는 차원종은 전혀 서울쪽에 침공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럴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그럴것이다.

 


그날 슬비와 갔을땐 데미플레인에서 아스타로트쪽의 차원종은 전멸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재해복구지역쪽에 들어가던중 차원종을 발견한다.

 


" 뭐...뭐야... 어떻게 차원종이 여기에 있는거야..?! "

 


비 전투요원인 세린은 그냥 단순한 스캐빈저라도 말렉과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다.

 


그렇다고 유일하게 할수있는 세뇌도 지금같이 정신이 불안정된 상태에선 하기 힘들것 같다고 판단한 세린은 이제 죽는구나 라고 생각한순간

 


" 움.... 일을 열심히 하는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간단한 호신술이라도 배워보시는건 어떠세요? "

 


" 에..? "

 


전혀 예상치 못한 세하의 등장으로 얼빠진소리가 나왔다.

 


" 어...어떻게 여기 있는거야..?! "

 


" 저야뭐... 용이라고 해봐야 저밖에 없으니 완전 프리하죠 ㅎ "

 


" 아참 저와는 아마 두번째..? 만남인데 존칭을 빼신분은 그쪽 클로저님이 처음이예요~ "

 


" 미....미안해 ;; "

 


" 아뇨아뇨 괜찮아요 그게 편하니까 그냥 지금처럼 해주세요 "

 


" 응! "

 


" 그리고 지금 제가 여기에 있었던건 비밀이예요~? "

 


" ... 응! "

 

 

" 지금 좀 고민했죠? "

 


" 으응 안했어! "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부정하는 클로저..?를 보니 솔직히 귀엽다라고 생각했다.

 


" 그럼 일 열심히 하세요~! "

 


인사를 한후 세하는 손을 흔들며 차원문을 통과한다.

 


" 차원문을 넘나드는데 안들키는것도 신기하네~ " 라고 생각하면서 세린은 다시일을 하러 재해복구지역으로 갔다.

 


재해복구 지역으로 도착한 세린은 먼저 서류제출을 위해 데이비드에게 간다.

 


그리고 데이비드에게간 세린은 뜻밖의 소리를 듣는다.

 


" 세린양은 데미플레인사건이후 한번도 쉰적이 없지? "

 


" 네.. 그런데 무슨일이 있나요? "

 


" 최근엔 차원종 출현빈도도 줄고 복구작업도 수월하니 2주정도 휴가를 줄려고 하네 "

 


" 아...아뇨 괜찮습니다 "

 


" 이럴땐 권력이 좋다니까? 자 명령이야 2주동안 편하게 휴가를 즐기도록? "

 


" 네..넵 "

 


세린은 뜻밖의 휴가를 즐기라는 데이비드 지부장님의 말에 따라 명령?을 받은후 휴가를 즐긴지 1시간인데 정말 1일같이 길게 느껴진다.

 


" 우우.. 할게 없어... "

 


집에선 할게 없으니 결국 옷을 입고 아무 계획없이 할것을 찾기위해 일단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며 곰곰히 생각한다.

 


" 이제 오후2시인데 무엇을 해야하지... "

 


" 오랜만이예요? 아마 2시간 만에 보는거죠..? "

 


갑자기 세린의 시아에 세하의 얼굴이 보여서 3초정도 상황을 파악하느데 시간이 걸렸다.

 


"......우왓?! "

 


" 이런 반응은 정말 신선하네요~ "

 


" 흐우.... "

 


" 뭐하고 계셨어요? "

 


" 데이비드 지부장님이 2주간의 휴가를 주셨는데 할게없어... "

 


" 헤에 마침 저도 할일없느데 서울이라는 곳을 소개시켜주세요~ "

 


" ...? "

 


" 안되나요...? "

 


" 아...아니 차원종..?이 서울을 소개 시켜달라는건 조금 신선해서.. "

 


" 그러게요 제가 말했어도 조금 이상하네요... 그럼 그냥 옆에 앉아 있어도 괜찮나요? "

 


" 응 ~ "

 


" 아참 저는 누나..? 클로저..?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

 


" 그냥 편안하게 세린누나로 불러줘~ "

 


" 네~ 그럼 저는 세하로 편하게 불러줘요 용이라고는 하나 별 감흥이 없으니까요 "

 


"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세하는 서울엔 뭐하러 와있는거야?? "

 


" 음 세린누나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와 비슷해요. 정말 할게 없거든요 "

 


" 왠지 모르게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네 헤헤.. "

 


" 여기서 지켜보다가 정말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바다는 정말 푸른 빛이나요? "

 


" 응! "

 


" 이렇게 있는것도 좀 그런데 같이 바다에 구경가요~! "

 


" 에..? 어떻게?? "

 


" 어떻게라뇨 당연히 차원문을 건너가는게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요?

 

 

  아참 걱정마세요 레이더라는것에는 절대 들키지 않아요 ~ "

 


" 그래도... 내가 차원문을 건널수 있을까..? "

 


" 괜찮아요 제가 위상력으로 간단하게 커버할수있어요 "

 


" 음... 그러면 같이 가는걸로 생각해도 될까요? "

 


" 응! "

 


타인의 권유가 조금 껄끄러운 느낌이 자주들던 세린이지만 이번 부탁만큼은 편한느낌이 들어 조금 놀란 세린이였다.

 


" 그럼 바로 출발할게요~ 아참 그전에 잠깐만 와보세요. "

 


" 응? 무슨일 있어?? "

 


" 제 위상력을 겉에 둘러드릴게요 "

 


세하는 세린의 몸 주위로 은은한 푸른빛의 위상력을 둘러 차원압력을 버틸수 있도록 했다.

 


" 자 그럼 진짜 출발할게요 "

 


보통이였다면 몇시간 걸릴 바다를 지금 단 0.5초..? 정도에 도착한 바다는 꽤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놀랐다.

 


흔히 사람은 차원문을 통과할때 차원압력을 못버틴다고 하지만 그냥 걸어서 평범하게 넘었다는것에 조금 김빠졌다.

 


" 어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근처의 가까운 바다에 왔다만 다른나라의 바다를 원하셨나요?? "

 


"아냐아냐 여기면 충분해~ "

 


오랫동안 차원종과의 전쟁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 힘들었지만

 


지금 여기서 차원종....이라기보단 세하라는 조금 특이한 아이와 함께 지내는 것이 지금 가장 편안했고 안정감도 들었다.

 


" 지금은 현재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잃어버리고 이 편안함을 느껴도 괜찮겠지.? "

 


" 네? 무슨 말 하셨나요? "

 


" 아냐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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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어색한 부분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만약 다음화를 쓸경우(?) 참고하도록 할게요~

 

 

 

 


 

2024-10-24 22:26: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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