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상황의 급변(2)(여러분 저 멘탈 회복했어요~)

나는문과로소이다 2015-04-19 0

저번화 링크: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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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신호를 받고 출동한 검은양팀 요원들은 즉시 출동을 했다. 신논현역에 도착을 하자마자 미스틸 테인이 말했다.



"이야, 신논현역은 오랜만이네요. 여기서 처음으로 A급 차원종 말렉을 잡고 수습요원이 됬는데..."



그 순간 검은양팀 앞에 하얀 위상력을 내뿜는 백발 긴 생머리의 여자가 나타났다. 그 여자를 본 제이가 놀라며 말했다.



"너... 너가 어째서 여기에...!!!!"



그 여자한테서 수십개의 얼음 창이 날아왔지만 모두들 어렵지 않게 피했다. 그 여자가 천천히 다가오며 말했다.



"어머나~ 그 어렸던 꼬마가 벌써 이런 아저씨가 되어있네? 더스트가 싫어할 만도 하겠다~"



그리고 그 여자는, 아니 여성형 차원종은 갑자기 자신의 위상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검은양 팀의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만, 거기까지다. 프리즈(freeze)."



그 목소리를 들은 검은양팀 요원들 모두 뒤로 돌아봤다. 그들은 푸른 유러피안 헤어와 회색 긴티와 검은 청바지와 검은 후드 조끼를 입고 자신의 키만한 거대 낫을 든 소년을 보았다. 그 소년은 왼쪽 허리춤에서 타로카드 한장을 꺼내서 보며 말했다.



"메이저 아르카나 13번 Death. 뭔 뜻인지 알지?"



그 프리즈란 차원종이 도도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이런, 환생해서도 그 점보는 버릇을 못고친거야? 환생전이나 후나 또 5년전이나 어떻게 발전이 없니~"



그 순간 프리즈의 양 옆에 검은 망토를 입고 거대한 낫을 든 해돌 두마리가 나타나더니 서로 교차를 하며 프리즈를 벤 뒤에 사라졌다. 그러나 프리즈에겐 상처하나 나지 않았다. 프리즈는 상처를 가리키며 말했다.



"봐봐. 거짓말치는 것도 그대로네~ 그 카드가 13번이 아니라는 것쯤은 이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구~"



그 소년은 카드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너 말이 맞기는 하지. 이 카드는 확실히 13번 카드는 아니야."



그리고 그 카드를 프리즈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하지만 굳이 13번 카드가 아니더라도 너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는 많아."



그 카드를 본 프리즈가 상당히 놀라며 말했다.



"메이저 아르카나 15번 The Devil...!!!!"



그 순간 프리즈가 서있는 바닥이 녹아 용암이 되어 펄펄 끓기 시작했고 프리즈는 서서히 그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프리즈는 약간 얼굴을 찌뿌리며 말했다.



"하필 그 많고 많은 것들 중에서 지옥의 솥이라니..."



그리고 그 순간, 하늘에서 붉고 거대한 삼지창이 프리즈를 내려찍으며 용암속으로 점점 더 깊게 집어넣었다. 어느새 프리즈는 완전히 용암속에 묻혀버렸다. 하지만 곧바로 그 삼지창과 용암이 단숨에 얼더니 그 속에서 화상을 입은 프리즈가 불만인듯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그 직후에 얼음은 산산조각이 나서 박살이 났고, 소년은 카드를 집어넣었다. 그 소년이 낫을 꺼내들며 말했다.



"내 카드는 총 78장. 하지만 차원전쟁 이후로 마이너 아르카나를 사용한 적이 없어. 근데 고작 15번 카드에도 데미지를 입는 너가 날 이길 수 있을까? 그 시절에 난 헤카톤케일과 애쉬, 더스트가 동시에 덤벼도 상처하나없이 그들을 압도했어. 그데 지금은 더 강해졌지. 아마 그 시절, 즉 전성.기의 헤카톤케일이 열이나 와도 지금 나에게는 역부족일것이다."



그리고 그 소년은 위상력을 내뿐었다. 그런데 붉은색과 푸른색의 위상력이 동시에 올라오더니 곧 섞여서 보라색이 되었다. 그 소년이 말했다.



"나에겐 너의 힘을 상쇄시킬 힘과 위력이 충분하지만 너는 그렇지 못해. 그게 바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의 차이이다."



프리즈는 불만스러운 듯이 혀를 차고 차원문을 만들고 말했다.



"쳇,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가지만 다음엔 돌아가지 않을거야."



그리고 프리즈는 차원문 너머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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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여러분, 저 다시 멘탈을 잡았답니다.

(애초에 멘탈이 무너질 이유가 있었나?)

시...시끄러! 그냥 힘빠진걸 핑계댄거야!

어쨌든 슬럼프에 빠진 저의 작품을 계속 봐주셨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어느새 시험기간이네요~ 모두 시험 잘 치시길 빌께요, 그럼 화이팅!




신규 차원종 프로필



이름:프리즈

등급:S+급 차원종

무기:하얀 얼음창

위상력 속성:얼음, 냉기

-지방에서 상당히 위협적으로 알려진 차원종들 중 하나

-과거 클로저였지만 왠지 차원전쟁때 변절했다고 알려짐

-김하늘과는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김하늘 본인은 그렇지 않은듯...

2024-10-24 22:25: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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