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검은양2 11화 악마의 미소

fewfw 2015-04-19 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eATH

 

깔깔깔

 

솔직히 여기까지 온이상 작가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란건

다들 알고 있겠죠?

 

하아...요즘 브금 넣는법 알았는데

이게 올려도 별 반응이없네....별로임?


세하가 주사를 맞고난 직후

 

(세하 시점)

 

윽.....점점 의식이....

 

....도대체.....어디서부터 잘못됀거지?

 

....난.....도대체....무얼 위해서 차원종이 됀거였지?

 

복수?...아니....사실 그런건 상관없었어....

 

유니온이 무었을 했든 그건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어...

 

난 그저....모두와 해어지기 싫었을뿐인데...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그저....나와 같은....비슷한 상처를 가지고있고

그래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줄수있는사람들을 만났어....

해어지기 싫었어....이별하기 싫었어......같이있고 싶었어....

 

아니야............그래............

정미도 같았구나.........나랑 해어지기 싫었구나......멀어지기 싫었구나....

.....그러면.......그래.......어쩌피 난 차원종........

누가 뭐라고해도 상관없어.........

....이제....적어도 정미만은.......나랑 해어지지않아.....

 

이 생각과 동시에 나의 눈이 떠졌다

 

눈앞에는.....너무나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있는 정미가있었다

 

난 서서히 몸을 일으켜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맞추었다

 

....그렇게 몇분후........

 

드디어 나와 정미에 입술이 떨어졌다

 

정미는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는다

천진난만한것같은 웃음이다

 

아.....행복하다......하지만 아직 뭔가 부족하다

 

(3인칭 시점)

 

"정미야"

 

"응?왜 세하야?"

 

정미는 아직도 싱글벙글 웃고있다

 

세하역시 그런 정미에 얼굴을 보고 웃는다

 

"정미야,너 지금 가장하고싶은게 뭐야?"

 

"뭐야~일어나자 마자 처음하는 말이 그거야?"

 

"처음은 다른걸 한거같은데?"

 

"또....할래?"

 

"........."

 

세하는 아무말도 않고 다시 입을 맞추었다

 

또 몇분후.....

 

"자.....그럼 이제 말해봐,뭐가 가장 하고싶어?"

 

"그거야 당연히 뭘 부수고싶지!"

 

정미는 이미 캐롤이 우려한데로

정신은 이미 차원종처럼 돼어버렸다

 

그리고 그건 현재 세하도 마찬가지다

당장에 무언가를 부수고싶다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절망에 빠지는 광경을 보고싶다

 

이게 지금 이 둘에 생각이다

 

그 둘에 눈은 아름답고 밝은 붉은색을 내뿜으면서도

광기에 가득차있었다

 

"그러면 가자!"

 

마치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같다.....

 

하지만 하는 행동은 전혀 다르다

 

그렇게.....두 사람....아니 차원종.....아니...

 

두 악마는 밖으로 나갔다


한편

 

유니온 병원안

 

한 방안에 검은양팀이 있다

 

모두다 침울해져있다

 

주위를 다 찾아보았지만

그 어떤 단서도 찾을수 없었다

 

말그대로 실종이다

흔적도 없다

 

이래서는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슬비하고 유리는 주위에 공기가 무겁게 깔릴정도로 우울해져있고

 

애쉬와 더스트는 무언가 위로해 줄려고하지만 아무런 말도못한다

 

그떄

 

위잉!위잉!

 

갑자기 차원종경보가 시끄럽게 울린다

 

"1급 차원경보 발령!1급 차원경보 발령!

현재 신강고등학교에 1급 차원경보가 발령되었슴니다!"

 

"!!!!!!!!!!!!!!"

 

그자리에 있던 모두는 놀라고 말았다

 

1급 차원경보.....

 

이 경보가 울렸다는것은 둘중하나이다

 

하나는 엄청난수에 차원종대군이 출연한것...

 

두번째는....S급이상....군단장급에 출연이다

 

"1급?지금 같을때?세하인건가?"

 

제이가 놀라면서말한다

 

"아니,검은양팀 전원은 차원종경보가 안울리게 해놨어

그런데도 차원종경보가 울린것은 세하군은 아니란거야"

 

데이비드가 정확하게 말한다

 

"그러면....아스타로트?"

 

슬비가 확실하지는 않다는투로 말한다

 

"흠....지금 상황에서는 그게 가장 유력한데....

다른 경우가 하나더 있지..."

 

"말하지 말아주세요"

 

유리가 울먹이며 말한다

 

"그건....제발 말하지 말아주세요...."

 

".....알겠네..."

 

데이비드는 검은양팀 전원을 살펴본다

 

슬비와 유리는 아직까지는 버티고있다

제이와 칼바크 역시 아직은 이성이있다

애쉬와 더스트는 이중에서 그나마 가장 이성적이다

 

"자...그럼....현 시간부로 검은양팀에게 명령을 하달한다"

 

모두가 침을 사키며 긴장한다

그러면서 모두들 자신에 무기들을 든다

 

"검은양팀!지금 당장 차원종이 나타난 신강고등학교로 출동해라!"

 

""""""알겠슴니다""""""

 

그들은 애써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였다

그들은 계속해서 불안함을 느끼지만

그것을 계속 억누르고 진정할려고한다

 

몇분후.....

 

신강고.....

 

학생들은 특경대에 지시에 따라 대피하느라 바쁘고

주위에는 이미 다른 클로저팀이 와있다

 

그들은 검은양팀을 보고는 움찔한다

현재 그 팀이 어떤상태인지 알기때문이다

 

검은양팀....팀에 과반수가 차원종인 팀.....

그런데 그런 검은양팀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 사람들이있다

그들은 예전에 그들이 폭주할때 그들을 상대하던 클로저들이다

 

그중에는 검은양팀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검은양팀에게 호의적인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가볍게 검은양팀에게 인사하고 자신들에 구역으로 갔다

 

"하아.....난장판이네......어라?젠 유하나?"

 

멀리서 유하나가 그들을 째려보더니 어디론가 간다

 

"어라?저쪽은 대피소가 아닌데?"

 

"내버려둬,알아서 하겠지"

 

".............."

 

슬비는 일단 그렇게하지만 어째서인지 불안하다

 

"........음?"

 

순간 제이가 무언가를 느꼈는지 미간을 구긴다

동시에 경보가 다시 울린다

 

"차원종 출현!"

 

특경대는 뒤에서 견재사격을 준비하고

클로저들은 그 앞을 지킨다

 

그리고 드디어 차원문이 열린다

 

모두들 숨죽여서 그 광경을 지켜본다

 

드디어 차원종이 나온다

 

사람에 형체를 가진것들이 나온다

 

그 모습을본 모두는 긴장하지만

검은양팀과 김유정은 그자리에서 얼어붙었다

 

기어코....그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던일이 일어났다

 

"여~모두들 안녕?"

 

"안녕~"

 

차원문안에서 이세하와 우정미가 웃으며 걸어나온다

서로 팔장을 하고있다

 

"이......이럴수가........"

 

"말도안돼.......이건....도대체....."

 

그들은 우정미가 폭주하였단건 알고있다

믿기 싫지만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세...하?왜 세하가...."

 

"흠.....일단 다들 싸울 의욕은 없는것같네?"

 

"그럼 우리먼저~"

 

세하와 정미가 손을 들더니 위상력을 모은다

 

"!!!!!!!!!!!!!"

 

"모,모두들 피해요!"

 

그순간 세하와 정미는 위상력탄을 발사하고

그앞은 초토화가 됀다

 

"콜록!콜록!다들 무사해!?"

 

"응!"

 

"저도요!"

 

"난 무사해"

 

"나하고 애쉬도 괜찮아!"

 

"나도 괜찮다"

 

다행이 검은양팀은 무사하다

 

슬비가 주위를 둘러본다

 

신강고가.....동관이 통채로 날아갔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다

 

특경대와 클로저들 모두 무사하다

 

"이봐!특경대하고 클로저들은 전부 후퇴해!

이건 너희가 상대할 수준이아니야!"

 

제이가 소리치자 특경대는 전방을 경계하면서 슬금슬금 뒤로 물러가고

클로저들은 세하와 정미를 경계하다가 특경대가 안보이자

그제서야 자신들도 후퇴한다

 

"부디 무사 귀환하십시요!"

 

클로저들중 한명이 소리친다

 

"너희나 조심하라고!"

 

더스트가 소리친다

 

"누나!진정하고 앞을봐!"

 

세하와 정미는 웃으면서

그들을 바라 보고있다

 

마치 어린아이같이...

곧 시작될 재미있는 놀이를 기대하는듯한

미소를 지은다

 

그 모습을본 슬비와 유리는 놀라고

제이와 칼바크는 얼어붙었으며

심지어는 애쉬와 더스트까지 섬뜩해한다

 

그들은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한다

 

악마가 미소짓고있는것 같다고....


자 하나만 물어봅시다

 

다들 내가 BGM올리는거 찬성이야 반대야?

 

 

2024-10-24 22:25: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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