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데드 스페이스 X 클로저스] 마지막 까지..-프롤로그-

kuromo623 2014-12-05 1

다른데서 하다가 옯겨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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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의 심장을 터트리고 난후. 겨우 마커의 환상에서 빠져나오자 나의 시야에 잡힌것은 다름아닌것은  다름아닌 것은 무너지기 시작하는 스프롤 의 모습이었다.

-경고 ! 원자로 봉쇄가 불안정 합니다. 원자로 파괴가 임박했습니다. 모든 대원들은 피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실제상황 입니다. 

쿠쿠쿵-!! 콰쾅-!!

기계적이고 경고성이 섞인 여성 목소리 와 건물의 일부분 이었던 물건과 철덩어리들이 추락의 향현을 보여주며 먼지 폭풍이 일어나는 모습과 땅의 분노의 포효. 하지만 나에게 아무런 감흥 따위는 오지 않았다 그냥 쉬고십달까..이젠 지쳤다 그리고 이  RIG 슈트 도 벗고싶고..**!

"...."

[RIG 슈트 마스크] 착용 [해제] 한 나는 멍한히 스프롤 천장 위를 막연하게 바라보았다. 천지가 뒤 흔들리 는 속에서 스프롤 천장 유리 바깥은 그저 평온한 기운이 느껴지는 우주공간. [이시무라 호] 에서 탈출한고 나서 처음 밖의 풍경을 본것도 이 지긋지긋한 우주공간 풍경 이었다. 

"......"

쿠쿠쿠쿵-!!!!쿠콰콰콰쾅~!!!!!!


아까보다 더한  땅의 울림과 폭음소리..아무래도 내가 땅을 밟고있는 장소는 이젠 더이상 안전하지 않는것같군..아니 이 [스프롤] 전체가 안전하지 않는다고 해야 말이될려나..

- 경고 ! 원자로 봉쇄에 실패하였습니다.  원자로 파괴가 진행중입니다. 모든 직원 시민들은 대피하십시오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모든 직원 시민들은..

이젠 끝인가...하지만 이런결말도 나쁘진 않군..

 내 인생이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니 힘이 빠지지만 그렇다고 나쁘지 는 않다. 나의 인생은 이시무라 호 에 들어간 순간부터 악몽의 시작 이었으니까.. 오히려 이렇게 끝나는게 백배 났다고 생각이 드니까 말이다. 

"후우..."

힘없는 한숨을 쉬며 한손에 느껴지는 나의 동료이자 반신과도 같아져 버린 [공구]를 바라보았다. 수많은 네크로모프 에게서 지켜준 동료이자 전우.또는 나의 반신같은 존재였던 [공구] 플라즈마 커터 를 바라보며 힘없는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나의 동료이자 나를 지켜준 반신과도 같은 존재.


쿠콰콰콰콰쾅!!!!


이젠 원자로가 버티지 못하겠다는 절망적인 비명이 들리오는 가운데,나는 힘없이 주저 앉았다 그러곤  내 전우인 플라즈마 커터를 꽉 잡으며 이 세상의 이별을 고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그전에..마음속에서 눌러 담았던 말을 해야겠다! 그러니까 여기서 다 내 뱉어주지! 


잘가라 이 빌어먹을 세상아!


이 망할 네크로모프 들 아!! 이제 너희들과 이제 끝이다!!


이 개차반 같은 마커 자식아! 이젠 니놈과 지긋지긋한 인연은 여기서 끝이다 이 망할 자식아! 지옥 까지 쫓아와 바라! 면상 에다 플라즈마 커터로 후려갈겨 줄테니깐! ***!!


쿠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한이 맺힌 나의 마음속의 외침 과 이세상과 작별을 함과 동시에  원자로의 거대한 폭발이 나를 뒤 덮히며 나는 정신을 잃어야만 했다.

그런 일이 있던일에 한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크윽.."


지끈거리는 머리의 통각을 느끼며 눈을떠보니..나 에게 보이는 것 다름아닌 것은 심해보다 깊고 우주 보다 더더욱 어두운 암흑속 이 었다. 
 
폭팔에 휘말린 것과는 달리 바닥 이라고 생각 되는곳에 누워있는 자신의 [육체] 와 [RIG 슈트]. 그리고 오른손에 쥐어진 [플라즈마 커터]. 폭팔에 휘말렸어도 아무런 상처가 없다는 것에 잠시 생각에 빠졌지만 그리 오래 생각하지 않았다.     

난..죽은건가..?
 
그래. 난 확실히 죽었다. 왜냐하면 그 거대한 폭팔 속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은 100%로 불가능 하니까..설령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우주용 RIG 슈트] 일부가 파손되거나 망가지면 살아남을 확률은 [0%] 다. 그래서 결론은 내가 죽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죽었다라..왠지 허무 하지만 그래도 이젠 그 [지옥] 에서 벗어 났다는 관해서는 기쁘군..


[지옥]속에서 벗어나 [죽음]이라는 공간속에서 이젠 [그 지옥] 이젠 악몽이 끝났다는 것에 기쁨이 넘치지만.


지구의 바다 와 땅 그리고 푸른 창공 을 다시 한번이라도 보았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텐데..


한가지 미련이  마음 속에서 [소원] 이라는 새싹이 돋아 났다.


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질수 없는 [소원]이다. 왜냐하면 나는 죽었으니까.육체가 없는 영혼 이니까...


그래도..


다시한번이라도 눈부시는 태양을

인공적으로 만들지않은 신선한 땅과 흙의 감촉을

나무들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비릿한 냄새가나는 바다를.

시원한 느낌이 나는 호수와 시냇물을.

푸근 하면서 마음의 평온함 을 느껴지는 나무숲 과 그늘을

푸르고 맑은 창공을 차가운 바람 을 

네크로모프 의 고함이 아닌 새들 과 동물 들의 소리를

정말로 한번만 이라도....

한번만 이라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자연 의 은총을..바랬지만  불가능 하다 는것에 아쉬움 을 담으며 서서히 졸음이 몰려오는 내 정신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깊고,깊은 어둠속 으로 빨려들어 들어가듯이 내 시야는 점점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만..잠시동안 만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으니까말이다.

하지만..그건 [바램] 일 뿐.  저멀리서 갑작스럽게 밝은 빛이 어둠을 몰아내고 나의 몸에 비추어준 덕분에 나는 [졸음]이라는 괴물에게서 도망친것 같으니까 


"응..?"


갑작스러운 빛무리 에 눈부시는 시야를 왼손으로 막으며 몸을 일으킨다. 피로에 누적된 몸을 일으키며 빛무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한 긴흑발 머리카락 을 가진 밀짚모자를 쓴 소녀 가 보였다.
12살 처럼보이는 체형. 그리고 나를향한 미소지으면서..


소녀의 따스한 미소 와 가벼운 발걸음으로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녀의 뒤에서 환하게 빛이 나는 햐얀 빛무리.나에게 2보 밖에 안남은 가까운 곳에서 소녀는 멈추고 나를 향해 잠시 동안 바라보더니 그녀의 햐얀 왼 손바닥 이 나를향해 천천히  내미는 모습이 보였다.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하는 건가? 


그녀의 행동에 잠시 망설이는 나였지만..왜일까..왠지 소녀의 손을 잡아야 될것같다는 생각이 강렬히 들기시작했다. 아마도 이 어두운 공간 보다 더 좋은곳으로 데려다 줄것같은 일말의 기대감이 생겨났달까..?


천천히 자신의 손을 그녀의 손바닥을 얹었다. 소녀의 작은 손바닥 에서 따스한 느낌이 자신의 몸에 점점 스며드며 따뜻한 무엇이 몸 안에 퍼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 춥고 어두운 [우주 공간] 보다 비교할수 없는 따뜻함이.

따뜻하다..

왠지모를 따뜻함에 마음의 평온함 과 몸이 날아갈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며 나는 소녀를 바라보았다.소녀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본다. 마치 [지옥속] 을 누벼 다니며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들었던 자신을 위로하듯이..

새햐얀 빛무리가 점점 나와 소녀를 향해다가온다.하지만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편안한 마음과 미소가 자리잡을뿐..이젠 어떠한 것도 생각이 나지않으니까말이다.

화아아아앗-!!!

새햐얀 빛무리가 나를 휩쌓인 순간 나의 손에서 느껴지는 소녀의 작은 손바닥느낌은 없어짐과 동시에 나는 강렬한 빛에 의해 정신을 잃었다.

––-
공돌신 아이작 이 클로저스 세계 관에 나타났다! 차원종 들은 절망 하고 두려움에 떨어라~!!!!

아이작 클라크 : 온몸을 두들겨 패주고 밟아 찢고 쏘아 절단해주마!! 
I kill you Necromorph-!!!!

차원종: 저희들은 네크로모프 가 아닌뎁쇼?!

아이작 클라크:상관없어! 인류를 공격 하는 놈들은 전부 적 이야!! 

차원종:꾸에에에에에엑~?! (절단 당한다.)

––- 

조아라 에서 연재 했지만 클로저스가 정식 오픈 될때 까지는 여기서 연재 하겠습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2024-10-24 22:20: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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