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일족의 힘을 이어받은자 - 8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4-07 13

8편

아 그런데 저번화에서 추천과 압박을 동시에 주신다면

주말때 총6편을 올린다고 하였죠?

그런데 그거 추천수 10되야 할겁니다ㅋㅋㅋㅋㅋ (1회남음!)

쨋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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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먹어라!"

슈우욱, 촤악!

김기태씨가 손을 양쪽으로 올리자 많은수의 용들이 전방위로부터 나에게 날아왔다.

"크읏...! 화염분쇄!"

쩌적, 화르륵

나는 검을 땅에꽂아 불꽃을일으켜 화염의 막을 만들어내어 날아오는 용들을 막았다.

'좋아, 막아냈..."

"그걸 막았다고 안심한건 아니겠지?"

"?!"

퍼억!

"끄아악!"

용들을 막아낸 직후에 김기태씨는 나의 앞에 와있었고 내 배에 발차기를 하였다. 발차기만 맞았을뿐인데 엄청난 충격이었다.

털썩!

"이런것도 예상못하다니, 정말 한심한 놈이군."

"윽..."

그래도 나는 그 충격을 참아내고 다시 일어서서 공격을 하였다.

"이야아아아!"

"호오, 아직도 달려들 힘이 남아있나? 하지만... 소용없다고!"

덥석!

"?! 으앗!"

내가 돌격하는순간 내 발목에 무언가가 휘감겼다. 그건 김기태씨가 부리는 용의 꼬리였다. 그리고 나는 발목이 잡혀서 넘어졌다.

"뭐야, 갑자기!"

촤악

나는 급히 검으로 용의 꼬리를 잘랐고, 다시 일어나려하였다.

'빨리 일어나야...'

"늦었다, 꼬맹이."

콰과광!

"끄아아아아아악!"

"도련님!"

"이세하!"

"세하야!"

"동생!"

내가 일어나려던 순간 내 밑에서 이상한 빛이나왔고, 곧 그 빛은 폭발하여 나는 그 폭발에 정통으로 맞고말았다.

"이제야 좀 힘의차이를 알았나?"

"크...크윽...젠...장..."

'그때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너무 강해...!'

"그럼 이제, 편하게 해주마."

촤악!

나는 그 폭발을 맞고 비틀거리며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있었지만, 서있는것도 힘들다. 그리고 곧 김기태씨가 검을 크게 휘둘렀다. 그러자 저번에 본것처럼 회오리가 생겨나 나에게 다가왔다. 그 크기는 저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규모였다.

"그 회오리에 몸이 갈가리 찢겨서 죽어라!"

"...피, 피할수가..."

그 회오리는 위상무장으로 된 칼날바람을 일으키며 나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나는 아까의 충격으로 일어서는것조차 힘들었다. 이제 끝인가.

타앗!

"화염 방패!"

"...아버지?!"

"아니?!"

화아아악

그 회오리가 나에게 얼마안되는 거리쯤으로 다가왔을때 아버지가 불을 일으켜 방패처럼 만들어 그 회오리를 막으셨다.

"윽, 상당한 힘인데? 하지만 못막을정도는 아니지."

"네 놈...!"

"흐앗!"

아버지가 만든 불의 방패가 김기태씨가 만들어낸 회오리를 튕겨내어 없애버렸다. 그 엄청난 공격을 막아내다니, 굉장하다...

"잠시 쉬는시간이다, 불꽃 장막!"

"뭐야?!"

화르륵, 촤아악!

아버지가 손을 크게 돌리시자 갑자기 푸른불꽃이 우리들의 주변에 둘러싸였고, 곧 방어막같은 모양이 되었다.

"저건 또 뭐야?"

"내 불꽃으로 만든 장막이다. 얼마동안은 우리들을 못건드릴꺼다. 그러니까, 잠깐동안 서로 쉬고있자고."

"웃기지마라, 그깟 장막..."

촤아아아악!

"내 공격으로 없애주마!"

태앵!

"아니?! 내 공격이 튕겨지다니...!"

"그러길래 내가 말했잖아? 얼마동안은 우리들을 못건드릴꺼라고. 그러니까 잠자코 이 장막이 사라질때나 기다리고있어. 이것도 지속시간이 있으니까."

"으... 그딴 시간벌기를 한다고 달라지는건 없다! 빨리 나오란 말이야!!"

화아아아아아악

아버지가 만드신 불의장막은 곧 완전히 불로 휩싸였고, 바깥의 상황같은건 일체 보이지않았다. 이 안과 밖이 잠깐동안 격리상태가 된건가.

"후우... 일단은 한숨 돌리겠구나. 모두들, 괜찮니?"

"예, 주인님."

"네."

"괜찮아요."

"허리가 조금 쑤시지만 괜찮습니다."

"저도 괜찮...아......"

털썩!

"세하야!"

"도련님!"

나는 방금전의 공격으로 인한 충격에 더는 참지못하고 힘이풀려 쓰러졌다. 

"몸을...움직일수가..."

"이세하! ...! 심한상처야..."

"세하야! 어떡해...!"

"응급처치를 해야겠어!"

팀원들은 나를 부축하여 상처입은 부위에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하지만 통증은 가시질 않았다.

"으윽...아야..."

"일단 응급처치는 끝났어. 잠시 누워서 쉬도록해."

"괜찮아야 할텐데..."

"진통제가 하나 필요할수도 있겠군."

"그것보다... 이제 어떡하죠...? 아버지... 김기태씨를 쓰러트릴 방법이... 없나요?"

"음..."

"아버지..."

"방법이라면 딱 하나 남아있지."

"!! 정말요?! 아야야...!"

"갑자기 일어나지마! 그건 그렇고, 헬리오스씨. 정말로 김기태씨를 쓰러트릴 방법이 있다구요?"

"정말요?!!"

"그 방법이 대체 뭡니까?!"

나는 아버지께 김기태씨를 쓰러트릴방법이 없냐고 여쭤보았다. 그런데 아버지꼐서 방법이 하나 있다고 하신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하더니.

"아버지, 대체 그 방법이란게 뭐죠?"

"...하지만, 이 방법은 쓰고싶지 않구나. 너를 위해서라도..."

"...네? 저를 위해서라니, 그게 무슨...?"

"내가 저번에 말해주었지? 나에게 물려받은 우리종족의 힘을 내가 봉인시켰다는것, 게다가 너무 깊숙이 하는바람에 봉인을 풀수도 없고 푼다하더라도 그 힘은 미약하기 짝이없다고."

"네, 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

"그 말은 사실...거짓말이란다."

"...네?!"

그 말이 전부 거짓이었다고? 그렇다면 아버지는 대체 왜 그런말씀을 하셨던거지? 그렇다면 그 봉인을 풀어서 내가 제3위상력을 써서 내가 김기태씨를 쓰러트릴 수 있는데...

"대체 왜 그런 거짓말을...?"

"왜냐하면, 너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인간의 삶을 살게 해주고싶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너의 그 봉인을 풀어버리면 너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우리종족인 어떠한 세계에서도 어중간한 존재가 되어버려. 나는 너에게 그런 삶을 살게하는건 싫구나."

"......"

"그러니까 너에게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에 그런 거짓말을 했던거야."

"아버지..."

"...어떻게 하고싶니? 너의 그 봉인을 푼다면 지금 상황은 이겨낼수도 있겠지만 너는..."

"할께요."

"...뭐?"

"지금 그런거 생각해봤자 시간만 아까워요. 게다가 김기태씨를 쓰러트리지못하면 정상적인 생활이고 뭐고 다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어중간한 존재든 뭐든 친구들이랑 평소와같은 생활을 계속할수있다면 그걸로 족해요, 그러니까 봉인을 풀어주세요!"

"...그래, 너의 그 결심은 잘 알았어. 그럼 간다!"

"네!"

나는 내 안의 봉인을 풀기로 결심하였다. 아버지는 내 등에 두손을 얹으셨고, 곧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였다.

"...크읏...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게다가 몸이 조금 아파오는데..."

"너의 그 인간의 몸이 아직 그 힘에 적응을 못하고있기 때문이야. 아무튼 조금만 참으렴, 곧 봉인이 풀리니까."

"네...!"

"...좋아, 이제..."

파아아아아앗!

"풀렸어!"

"으아앗!"

내 안의 봉인이 풀렸다. 뭔가 이상한 힘이 느껴진다. 게다가 방금 입었던 상처들도 거의 나았고, 이게 차원종의 힘...?

"...왠지, 몸이 더 홀가분해지고 힘이 더 강해진느낌이..."

"그래, 게다가 '각성형태'에도 도달한 모양이구나."

"네? '각성형태'라뇨? 

"어?! 이세하 너... 머리랑 눈동자색이...!"

"푸른색이 됬어!"

"게다가 동생의 머리가 치솟아 올라갔군,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푸, 푸른색이 됬다니... 게다가 머리카락이 치솟아올랐다구요?"

더듬 더듬

나는 내몸과 머리를 더듬어 보았다. 내 몸의 상처들은 회복이 되어있었고, 머리도 치솟아올랐다. 도대체 무슨 일이...

"아버지,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우리 일족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면 지금의 너같은 '각성상태'가 될수있어. 한마디로 너는 지금 엄청나게 강해졌단거야, 참 기쁘구나. 우리 일족중에서 그 상태에 도달한녀석은 지금껏 본적이 없었는데."

"아무튼, 지금이라면 김기태씨를..."

"그래, 이길 수 있어."

"!"

내 안의 봉인이 풀리고 드디어 제3위상력과 함께 굉장한힘을 얻었다. 지금이라면 김기태씨를...

"이긴다...! 아버지, 이 장막을 거둬주세요. 이제부터는 제가 싸울께요."

"알았다, 그럼 힘내렴. 그리고 녀석을 쓰러트리는거야."

"네!"

화아아아아악

곧 아버지의 불꽃 장막이 거둬졌고, 앞에서 김기태씨가 서있었다.

"이제야 나오는군, 시간은 잘 허비했나? 그럼 이제 끝을...? 뭐야, 네 녀석?!"

"김기태씨, 당신을 쓰러트릴꺼야."

"모습 좀 바꿨다고 내가 쫄을줄 알았나본데, 나한테 그딴 허세는 통하지않는다!"

"이 멍청아, 내 아들은 지금 우리일족의 힘을 받아서 제3위상력을 쓸수있게 된데다가 '각성상태'가 되었다고. 이미 승부는 났어."

"뭐? '각성상태'? 하, 정말 어이없군. 그런 번지르르한 말만 해대지말고 직접 보여주지그래?"

"곧 보여줄꺼니까 걱정마셔. 세하야, 그럼 부탁한다!"

"이세하, 김기태씨를 쓰러트려!"

"세하야, 힘내!"

"동생, 그 머저리자식을 날려버려!"

"도련님, 그럼 부탁드립니다!"

"알았으니까 모두들 지켜보고 있으라구요!"

모두들 나를 응원해주었다. 그래, 지금이라면 알수있다. 이 힘이라면 김기태씨를 이길수 있어!

"우쭐대기는, 죽어라!"

콰과과과과과

김기태씨가 손에서 거대한 검은 에너지를 날렸다. 그 검은 에너지는 나를 향해 무서운기세로 날아왔다. 하지만,

"차아아앗!"

타악! 펑!

"...이, 이럴수가... 튕겨냈다고...? 그것도 한손으로?!"

"당신은 지금의 나를 이길수 없어. 그럼 이제는 내가 공격한다."

파앗!

나는 김기태씨의 공격을 튕겨내고, 김기태씨의 앞으로 빠르게 이동하였다.

"뭐, 뭐야? 어느틈에?!"

"이야아!"

퍼억!

"...크...크아... 아악..."

난 위상무장을한 주먹을 김기태씨의 배에 꽂아넣었고, 김기태씨는 배를 움켜잡으며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이...이 자식이!!!"

"...이건?"

"죽어라!"

촤아아아아아아악!

김기태씨가 손을 위로 올리자 내 발밑에서 바람이 일어났고, 곧 그 바람은 아까의 회오리가되었다.

"흐하하! 그 안에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라!"

"......소용없어."

파아아앗!

나는 불꽃으로 검을 만들어서 한바퀴 크게 베었다. 그리고 회오리는 두동강이 나면서 없어졌다.

"...마...말도 안돼...! 그런데, 녀석은 어디간거지?!"

"뒤거든요, 아저씨."

"?!"

콰앙!

"크아아아아악!!!"

나는 회오리를 두동강내고 김기태씨의 뒤로가서 불꽃으로 폭발을 일으켜 공격했다. 그대로 김기태씨는 몸에서 연기가나며 쓰러졌다.

"...이제 그만 항복하세요, 김기태씨."

"항복... 항복하라고...?!"

"그래요."

"감히... 너같은놈이... 너같은놈이...! 나에게 항복하라고!!!"

"......"

"웃기지마... 난 네 녀석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 힘을 얻고 여기에 온거야, 그런데 너희같은 놈들에게 항복하라고?! 항복할바에야 차라리 죽는게 낫다!"

"그럼 어쩌실건데요? 스스로 죽으시려구요?"

"...아니,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희들을 없앨거다. 그래! 무슨수를 써서라도!"

"당신은 지금의 저를 이길수 없다고 말했을텐데요? 아직도 그렇게 고집피우실건가요?"

"**, **, **!!! 네놈은 반드시 죽여주..."

퍼억!

"크억...!"

"그럼 그 생각을 바꿔주겠어!"

나는 쓰러져있는 김기태씨를 발로차서 쳐올렸다. 계속 저런 생각이라면 하는수 없이 힘으로 제압하는수 밖에.

"하아아앗!"
.
.
.
.
.
.
.
.

아스트랄의 연구실

이곳에서 아스트랄은 지금 용의 궁전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화면으로 보고있었다.

"흐음... 설마 저렇게 될줄이야. 하지만 내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저런게 된건 오히려 더 좋지. 아무튼 이제, 슬슬 가볼까?"

아스트랄은 의자에서 일어나 연구실을 나왔다.

"이제 얼마안있으면 나는, 절대적인 힘을 얻는다. 자, 헬리오스의 아들...이세하. 열심히 싸우라고. 그렇게 해준다면 정말 고마울테니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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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하의 진정한 힘이 발휘되는군요
(졸 라 짱쌘 푸른 이세하가 울부짖었다) <?

쨋든 저번화의 추천수가 10이 되어야 주말때 총6편을 올릴껍니다 (한번남았잖아요?ㅋ)

그리고 이 다음편이 세하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번에는 에필로그, 그딴거 안합니다. 그냥 마지막 이라고 적어놓을꺼임)

아무튼 저번화 들가셔서 아무나 추천 1회만더 해주시면 저는 주말에 6편을 올릴것입니다 (젠ㅋ장ㅋ)

그럼 또 뵈영




 
2024-10-24 22:25:2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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