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 팀의 리더로서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3-28 3

저녁먹고 시간이나서 씁니당

그런데 내가 이 소설을 도대체 언제부터 지금까지 쓰고있었던거지

꽤 됐던것같던데

진짜 제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는군요...

계산...밖이었나...?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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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팀의 사무실


사무실에는 이슬비의 연락을 받고 이슬비와 3명이 모여있었다.
그리고 이슬비가 3명의 앞에서서 한강다리밑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었다.
"...이렇게 된일이야."

그 얘기를 들은 3명은 놀란표정을 지었고 서유리가 이슬비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1주일 후에 그 남자가 다시 온다고했단말이야? 그것도 신강고등학교에?"
"분명 그렇게 말하기는 했어.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제이가 끼어들며 말하였다.
"내 생각에는 아마 정말로 올것같군. 내가 봤을때 그녀석은 거짓말을 할것같은 녀석이 아니야. 물론 내 감이지만."

그리고 이세하도 말하였다.
"그말이 거짓이라고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났잖아? 만약에 아무것도 안하고있다가 그녀석의 말이 진짜라면 
그때는 게임오버... 아냐?"

이슬비는 제이와 이세하의 말을듣고 잠시 생각하였다가 말하였다.
"역시, 이 일을 유정언니에게 알리고 1주일후, 우리학교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것이 좋을것같아. 확실히 세하말대로
거짓이라 판단하고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그리고 이슬비가 김유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렇게 된일이에요. 유정언니, 1주일후에 나타날 그 남자에대한 대비를 미리 해두는편이 좋을것같아요."
"그렇구나, 알겠어. 될수있는한 준비를 하도록할께. 그건그렇고 이제는 너한테까지 수작을 부릴줄이야...
정말이지, 마음에 들지않는 사람이구나."

이슬비는 김유정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말한다음 전화를 끊고 다시 3명에게 얘기하였다.
"우리들도 일단 될수있는한 준비하는편이 좋을꺼야. 그 남자는 1주일후에 무슨일을 할지 모르니까 힘을 비축해두는게 좋겠어."

이슬비의 말에 이미 수상한남자에 의해 힘든일을 겪었던 서유리와 제이는 진지하게 받아드렸다.
이세하도 마찬가지로 진지한 표정을짓고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지금은 해산이야. 나는 훈련장으로 가서 훈련하겠어. 너희들도 나름 힘을길러두는게 좋을거야."
이슬비는 3명에게 말을마치고 사무실을나와 훈련장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이슬비는 훈련장으로 가면서 계속 생각하였다.
'그런 헛소리를 하는 녀석에게 내 동료들을 힘들게 만들수는없어. 그러니까 반드시 내가...'


이슬비가 훈련장으로 가고 검은양팀의 사무실


나머지 3명도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 각자가 할일을 하러 나가려하였다.
그때 서유리가 중얼거렸다.
"내일 슬비의 생일이어서 파티라도 열어주려했었는데..."

제이는 서유리의 중얼거림을 듣고 대답하였다.
"너무 그렇게 실망하지마, 유리. 이번일이 끝나면 그때 해주자고. 확실히 좀 늦겠지만 그래도 축하해주는건 똑같잖아?"
"그래도..."

사무실을 나가려는 이세하가 서유리와 제이의 대화를 듣고 고개를 그쪽으로 돌려 말하였다.
"무슨 얘기를 하는거야? 슬비의 생일?"
"...세하 너, 설마 내일이 슬비생일이라는것도 모르고있었단말이야?"
"...?!"

서유리의 말에 이세하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다.
서유리는 그런 이세하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에휴... 모르고있었나보구나? 내일 슬비에게 깜짝파티를 열어주려했는데 이번 일 때문에 그게 다 허사가 되었단말이야.
이때까지 슬비의 생일을 챙겨준사람은 없었으..."
"유리, 거기까지."
"...아."

제이는 서유리의 말을끊었고 서유리도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말을 후회하는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뭐 아무튼, 이번일이 끝나면 대장을위해서 크게한번 열어주지. 그리니까 일단 우리들도 훈련이나 하러가자고."

제이는 말을마치고 사무실밖으로 서유리를 데리고갔다.
그리고 이세하도 그 뒤로 사무실에서 나왔다.
'......확실히, 팀에 들어오기전까지는 쓸쓸한 나날이었겠지... 한번쯤 챙겨주는것도 좋을것도 같네. 
일단 나도 훈련이나 좀 하러가볼까.'

이세하도 생각을 접고 훈련장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시간은 그것에 신경쓰지않는듯 계속해서 흘러갔다.



수상한남자가 말하였던 1주일에서 하루전날밤


이슬비는 침대에 누워서 계속 눈을뜨고 생각에 잠겨있었다.
'유정언니가 분명 준비를 다 해놓으셨고, 나도 이때까지 계속 훈련했어. 그러니까 분명 괜찮을거야. 분명...'

계속생각하던 이슬비는 곧 생각을멈추고 눈을감아 잠을 청하였다.
.
.
.
.
.
수상한남자가 말하였던 1주일 그날


1주일이 되고 수상한남자가 말했던 그날이 되었다.
신강고등학교는 임시휴교를하였고 학교주변에는 많은 인원의 특경대원들이 배치되어있었다.

이슬비는 그 사이에 사이킥무브로 날아와서 착지하였다.
그리고 이슬비가 착지한곳에는 이세하,서유리,제이가 기다리고있었다.

서유리가 이슬비를보며 말하였다.
"아, 슬비야! 시간에 딱 맞추어서 왔네? 우리들은 미리 와있었어."

제이도 도착한 이슬비를 보며 말하였다.
"그런일을 겪은뒤라서 도무지 잠을 청할수가 없어서말이야. 이것참, 잠을안자면 건강에 안좋은데 말이지."

이세하도
"일찍오라는 말을 귀에 못이박히도록 무지하게 많이들어서 빨리온거지만."

이슬비는 웃으면서 말을거는 팀원들을보고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후, 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든든한느낌이 들어.'

그리고 이슬비가 도착한것을 본 김유정이 4명이 모여있는곳으로 걸어왔다.
"슬비야, 이제 왔구나. 이걸로 다 모였고... 슬비야, 그건그렇고 그 남자가 온다는 시간은 언제라고 하였니?"

이슬비는 그말에 살짝 당황하며 대답하였다.
"아, 그게... 실은 1주일후라는 말만하고 시간은 말해주지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 시간이 어제 그녀석과 만났던 때와..."


그때,


촤아아아악


갑자기 신강고등학교 상공에서 작은 차원문하나가열렸고
그 차원문에서 수상한남자가 공중에서 천천히 내려와 땅에 착지하였다.

수상한남자는 착지한다음 신강고등학교의 주변을 둘러본다음 특경대들 사이에있는 이슬비를 보며 말하였다.
"1주일만이군. 그건 그렇고, 이 하얀천들을 입고있는 친구들은 뭐지? 내가 올거란걸 알리고 미리 준비라도 해둔건가?
어차피 상관은없지만."

이슬비와 3명은 특경대사이를 빠져나와 수상한남자의 앞에섰다.
그리고 이슬비가 수상한남자에게 말하였다.
"그래, 당신말대로야. 그리고 일이 커지기전에 당신을 이자리에서 막을꺼야. 이 이상 당신이 무슨짓을할지 모르니까."

이슬비의 말이 끝나자 4명과 특경대원들은 전투태세를 취하였다.
그걸 본 수상한남자는 신경쓰지않고 이슬비에게 말을 계속하였다.
"그런건 됐고, 아무튼 생각은 해봤나? 내 동료가 되는것 말이야. 네가 동료가 되준다면 든든할꺼라고. 자, 빨리말해."

수상한남자는 1주일전에 말했던 제안을 하였고 이슬비는 그 말에 대답하였다.
"몇번이나 제안해도 내 생각은 바뀌지않아. 애초에 내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입힌 당신의 동료가 될리가없잖아!"

이슬비는 딱잘라 거절하였고 수상한남자는 이슬비의 거절에 한숨을 쉬었다.
"후우... 그렇다면 내 제안을 받아드릴 생각이 없다... 그말인가?"
"그래!"

수상한남자는 잠시 가만히있다가 갑자기 살벌한표정을 지으며 이슬비를 쳐다보았다.
수상한남자의 살벌한표정에 이슬비의 몸은 찌릿하였다.
'...! 뭐, 뭐야... 이 위압감은...'

잠시후 수상한남자는 살벌한표정을 멈추고 다시 평소와같은 표정으로 말하였다.
"정말 실망이군, 이슬비. 너라면 알아줬을텐데 말이야. 협상은 결렬이군. 그럼 일단은 물러가주도록하지."

수상한남자의 물러간다는 말을하고 뒤돌아서자 이슬비와 3명은 놀란표정을지었다.
그리고 이슬비가 수상한남자에게 말하였다.
"잠깐! 이대로 물러간다고? 이럴꺼면 도대체 여긴 뭐하러온거야?"

수상한남자는 다시 몸을돌려 말하였다.
"여긴뭐하러왔냐고? 그야 널 내 동료로 만들려고 왔었던거지. 그런데 너는 내 제안을 거절했다. 이제 이 이상 얘기는 필요없어. 하지만 그냥 물러가는건 좀 그러니 선물을하나 주고가도록하지."

수상한남자가 말을 마침과 동시에 자신의 옆에 차원문을 만들었다.
그러자 그 차원문안에서 10마리 정도의 말렉이 나왔다.
"지금의 너희들이라면 쓰러트릴수는있겠지. 그리고, 물러난다고해서 더이상 안온다는게 아니야. 바로 내일다시온다.
그때는 오늘처럼 평화적이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수상한남자는 말을마치고 10마리의 말렉이 나왔던 차원문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10마리의 말렉이 검은양팀과 특경대들에게 달려들었다.

그에 검은양팀과 특경대들도 대응하며 말렉들을 상대하였다.
이슬비는 달려드는 말렉을 막으며 생각하였다.
'내일다시온다니... 그리고 오늘처럼 평화적이지않는다는 말은... 설마?'

그때 생각에 정신이 팔린 이슬비의 위로 말렉이 뛰어 날아왔다.
"크읏!"

이슬비가 뛰어날은 말렉을 막으려고 할때 말렉의 복부에 어떤 주먹이 꽂혔고 말렉은 땅에 떨어졌다.
바로 제이였다.
"이봐, 대장! 지금은 생각같은걸 할 시간이아니야! 일단은 이녀석들부터 막자고!"

그리고 제이는 다시 자세를 정비하고 말렉들에게 공격을 하려 하였다.
이슬비도 제이의 말을듣고 정신을 차린뒤 다시 전투태세를 취했다.
'그래, 지금은 이녀석들부터 막는게 우선이야. 생각은 나중에하자. 자칫하면 피해가 커질수도있으니까.'

이슬비는 곧 말렉에게 전자폭풍을 일으키며 공격하였고 제이도 말렉에게 돌진하려하였다.
"정말이지, 성가신 녀석들이군. 아무튼 빨리 정리를해야 주변에 피해가 미치지 않을...... 응? 후우... 나참, 지각하는 버릇은 여전하신가보군."

제이는 돌진하려던것을 멈추고 공중을 쳐다보았다.
"약속시간보다 훨씬 지났는데 말이야. 그래도 조금 더 늦지는 않아서 다행이군."

그러자 10마리의 말렉위로 각각 말렉의 몸뚱이만한 거대한 돌덩이들이 엄청난 속도로 떨어졌다.
그 돌덩이에 10마리의 말렉은 큰 충격을 받으며 땅에 파묻혔고, 몸을떨다가 곧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연기가 일었고, 곧 연기가 걷히자 어떤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세하가 그 사람을 잠시 쳐다보자 놀라며 제이에게 말하였다.
"저, 저기. 아저씨? 저 사람 설마...!"
"그래, 네가 생각하는 그 사람일꺼다."

곧 그 사람은 검은양의 팀원들에게 다가가며 말하였다.
"정말 오랜만이네, 싸움이라는건."
"저도 이 팀의 보호자역할이 되어 작전에 나갔을때는 그런기분이 들었었죠. 역시 똑같은 기분을 느끼시는군요.
누님."
"엄마??!!"

제이의 말과 이세하의 말에 이슬비는 놀라며 말하였다.
"엄마...? 그럼 설마, 알파퀸 서지수씨란말이야?!"

서유리도 놀라며 말하였다.
"에에에에에엑?! 세하의 어머니시라고?? 왜 여기에 세하네 어머니께서 오신거야?!"

서지수는 검은양의 팀원들을 보며 활짝 웃으며 대답하였다.
"후훗, 정말 활기가 넘치는 팀이네? 보기좋구나. 아무튼 잘부탁해. 난 세하의 엄마인 서지수란다. 우리 세하때문에 고생이 참 많지?"
"갑자기 오셔서 무슨말씀하시는 거에요? 엄마!"

이슬비는 계속 놀란표정을 짓고있었다.
'저 분이... 전설적인 클로저, 알ㅍ...아니 서지수씨. 그날 이후로 다시 만나보는건처음이야..."

그리고 서지수는 다시 10마리의 말렉들이 있었던 곳을 보며 말하였다.
"일단은 마무리를 지은다음에 얘기하자. 시끄러우면 얘기도 할수 없으니까."

서지수가 말을하고 전투자세를 취하자 제이가 서지수를보며 말하였다.
"저기, 누님. 이미 끝났는데요."
"뭐?"

제이의 말에 서지수는 땅에 파묻혀있는 말렉들을 보았다.
말렉들은 서지수가 던진 거대한 돌덩이에 깔려있었고 미동조차 없었다.
"......이거 어째 시시한걸..."
"제가 맞았어도 한방에 골로갔을텐데 저녀석들이라고 별수있나요."

서지수는 다시 자세를풀고 제이에게 말하였다.
"으흠! 아무튼 내가 온 이유는 알고있지?"
"당연하죠."

서지수와 제이는 계속 대화를 하였다.
뒤에서 특경대원들이 10마리의 말렉을 한방에 쓰러트린 서지수를 보며 수근거렸다.
"야, 방금들었어? 저사람이 그 알파퀸이래!"
"정말이야? A급차원종 10마리를 한순간에 끝낸걸 보니 정말 소문대로 굉장한 사람이네."
"그러게 말이야."

곧 서지수와 제이의 대화가 끝나고 서지수는 이슬비의 앞으로 다가왔다.
"네가 검은양팀의 리더... 어라? 너는...? 그래! 우리 세하의 신부로구나!"
"시,시, 신부라니요?! 무, 무슨소리를 하시는...!"

서지수의 말에 이슬비는 크게 당황하였다.
그리고 잠시후 서지수는 말을 이었다.
"아무튼 나는 서지수야. 세하의 어머니이지. 옛날에 한번 만난적있었지? 정말 많이컷네. 역시 손색이 없는 애구나."
"저, 저기. 죄송하지만 지금 그 얘기는 좀..."

이슬비는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서지수는 말을 이었다.
"아, 참. 그렇지? 미안. 일단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따로있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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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힣 힘들다

쨋든 1화입니다.

그런데 기분탓인가요? 왜 프롤로그랑 양이 비슷한것같지??

기분탓이겠죠 뭐

아무튼 다음화는 내일올립니다.

















p.s 명전간 소설들은 어떻게 인기가 생긴건지 궁금하다. (난 갈수록 보는사람 줄어드는뎈ㅋ)





 

 








2024-10-24 22:25: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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