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 시작한 천명 [쓰레기섬] Episode:08

은겜 2023-06-15 0

"누구지?아라냐?"

도착한 곳이 있는 남성은 머리관리를 하지 않아서 자라날대로 자라나고 푸석푸석한 상태였다.그리고 옷은 빨지 않아 먼지나 얼룩으로 더렵혀져 있고 목소리가 어딘가 모든걸 포가한듯한 상태였다.

"안녕하세요,질문이 있는데요."
"응?금발의 꼬마?여기에 왜 이런 아이가..........?"

남성은 현재 여기에 있는게 어울리지 않는 꼬마를 보고는 당황했다.

"저는 루시 플라티니라고 해요"
"당신이 은하 씨가 찾고 계신 빚쟁이 이신가요?"
"뭐?은하........?빛쟁이...............?"

<루시>는 인사와 함께 은하가 물어볼려고 하던 대사를 가로채 질문했다.그리고 남성은 아이가 말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했다.

"어이,남의 대사 뺏지마"
"뭐 어쨌든 수금 좀 하러 왔어요"
"끅..............................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악?!?!"

<은하>가 자신의 목적을 남성한테 말하자 남성은 은하를 보자마자 당황해 소리를 질렸다.

"그 얼굴 설마 [은하] 맞죠"
"은하계 저편까지 쫒아와서 빚을 받아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수금원 말이에요"
"설마 여기에 그 전설의 수금원까지 고용할 줄이야!!!"

남성은 자신이 왜 이렇게 당황하는지 혼잣말을 크게 하면서 반쯤 정신을 놔버렸다.

"전설의 수금원?"
"은하씨 생각보다 유명하시네요"
"하.............악명이 아주 제대로 퍼지고 있네"

<루시>는 은하를 가리키고 있는 명칭에 대해 장난 치는 기분으로 칭찬했고 <은하>는 자신의 명칭에 대해 무언갈 단념한듯 받아들이고 있었다.그리고 두사람 뒤에서 남성을 관찰하고 있던 소녀는 한숨을 내질렸다.

저건 그분들이 찾으라 하신 목표물이 아니야,흔적도 없고 힘도 없는 그저 언제든지 없앨 수 있는 쓰레기지
힘에도 선택받지 못한 버러지가 그분들이 찾고 있는 대상일리가 없지
하지만 이곳 어딘가에 그분들이 찾고 계신 타깃이 있는건 확실해,힘은 느껴지지만 위치는 특정이 잘 되지 않아

본인의 목표가 아닌 존재에게 실망을 느끼는것과 동시에 찾고 있던 존재가 아닌것에 화가 나 그만 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고 말았지만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다,한편 <은하>는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성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내가 누구인지 안다면 얘기는 빠르지"
"제가 당신 앞에 나타난다는게 무슨 얘기인지 안다면 서로 좋게 가자고요"
"자,잠깐만요!그 전에 제가 여기 있는걸 어떻게 아신거죠?설마 희망이가 날 배신한건가요?"
"차원종 잔해를 가져다 드리고 보답으로 알려주셨어요."
"참 친절하신 분이죠"

남성이 가진 궁금증은 <루시>가 대신 친절하게 알려줬지만 남성은 그 말을 듣고 분노에 찬 배신감을 느꼈다.

"이,이!!! 이 비겁한 놈!!! 나쁜 녀석 같으니!!!!"
"내가 [비둘기]도 수리해 주고,처리장 상태도 개선시켜 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뭐 사람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도움이 되는 사람도 팔아 넘길 수 있는데 세삼스럽게 놀라시나요?"
"자 그럼 빨리 빚이나 갚으시죠"

남성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만든 존재에게 화가 난 상태지만 <은하>는 상관하지 않고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남성을 더 가차없이 협박하기 시작했다.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망할 줄은 몰랐다고요"
"제가 회사를 차린 다음에 테러리스트 활동이 활발해지고 데이비드가 반란까지 일으키고 민간 위상장비 제작업체의 규제가 엄청나게 깐깐해지고 그런걸 어떻합니까"
"그런 일만 없었어도 사업이 망하고 빚더미에 앉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남성은 지금 어떻게든 상활을 모면하기 위해서 동정심을 유발할려고 한 말이지만 <은하>는 이 말을 듣고 의문을 갖게 되었다.

"잠깐,뭔가 이상한데?"
"당신,사업을 하다가 빚을 졌다고요?"
"네,그런데요?"
"제가 찾는 사람은,사업으로 빚을 진 사람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악질적인 짓을 하다가 빚을 진 사람이죠"
:제가 찾는 사람의 직업은 어느 <종교단체>의 관계자라고 햇어요"
"!!!!!!!!!!!!!!"

<은하>가 찾는 상대가 종교단체의 관계자라는 소리를 듣고는 <세라핌>은 놀랐다.

설마 저녀석이 찾는 상대는 그분들이 찾으라 하신 목표와 같은 대상인건가?
만일 그렇다면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지금 바로 죽일까? 

<세라핌>이 은하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살기를 내보내고 있을때 남성은 그만 지금까지 존재조차 몰랐던 소녀를 인지하고 말았다.

"저 그런데 두분 보다 뒤에 계신 소녀는 일행이신가요? 외모가 마치 사람 같지 않네요...하하하하"
"저녀석은 내버려도 돼요"
"은하씨...그건 그거대로 심하네요"
   
TO BE CONTIUNED.......................

2024-10-24 23:37:1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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