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unter's.(위험한 사냥꾼들)-제 8화. 움직이는 사냥꾼들 (3)

fithr 2020-01-28 0



"큭……으…"

슬비는 흘러나오려는 눈물을 계속 거칠게 딱으며 거점으로 가고있다.

띡!

"여긴 검은양 팀의 이슬비. 재리씨 들리세요. 재리씨!"

치지지!

"여보세요! 여보세요!! 재리씨!"

연락이 되지 않은 거점에 슬비는 점점더 조급해진다.

"**! **!!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치직…치지직……

-이슬비 요원님. 이슬비 요원님! 지금 듣고 계세요?!

"아! 네, 김재리 요원님!"

-이슬비 요원님, 무사하시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 어디신가요?

"지금 거점에 거의 다 왔습니다. 근대 애들이……"

-아니! 거기서 당장 나오세요! 요원님!!

"네?…그게 무슨?"

콰아앙!!

"끄읏!! 으으……읏!"

엄청난 굉음과 함꼐 느껴지는 막대한 위상력에 슬비는 지금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대체……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이러면 마치…예전과 같은……

마치 예전의 전쟁 때와 같은……단지 지금은 상황이 다른 인간이…아니 위상능력자가 일으키는 재해….

-이슬비 요원님. 이슬비 요원님! 지금 즉시 거길 빠져나와 부산 시청으로 와주세요. 지금 전원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네!"

슬비는 더 늦지 않기 위해 재빨리 움직였다. 지금도 점점더 위독해지는 두 사람이…위험해지지 않게하기 위해.

그런데……아까 느껴지던 위상력 중에…분명…선배님의…아니야. 일단은 이 두 사람이 급해.

그렇게 말하며 서둘러 시청으로 날아간다.

"이슬비 지금 도착했습니다. 김재리 요원님 두 사람을 부탁해요."

"네. 루나, 소마 여기좀 도와줘요!"

루나와 소마가 미스틸과 유리를 대리고 간이 의료시설으로 대리고 가 수술을 시작한다.

"요원님도 치료를…"

"아니요. 지금은 바로 세하한테 가야되서요."

슬비는 숨돌릴 틈없이 바로 혼자 남은 세하를 대리러 가**다고 간다.

"지금 바로 세하한테 가야되요."

슬비는 바로 사이킥 무브로 날아간다.

"………"

앨리스는 그런 그녀를 잡을 수 없었다.

"제발…무사히 돌아오세요."

<세하와 창 리엔>

툭…투둑…

"하아……하…하아……."

"흐음…설마 그 상태에서도 덤비실겁니까?"

리엔은 피 투성이가 된 상태로도 덤벼드는 세하를 보고 질리다는 듯이 쳐다본다.

"하아……절대…애들한텐…못가……절대…못가…!!!"

"하아……이정도면 대단한 집착이군요. 왠만하면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거나 겁만 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죽자고 달려들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푸욱!

"크윽!!"

그는 들고있는 장창을 가볍게 돌리며 세하에게 다가가 세하의 허벅지를 관통했다.

"이제 그만 좀 움직이십쇼. 만약 당신이 죽으면 전 저희 리더에게 죽는다고요. 안 그래도 반 녀석 때문에 열이 많이 나있으신데, 이 이상 열받게 했다간 정말 위험하다고요."

"하……너흰…대체…뭐야……대체 뭐길레….!!!"

"……제가 그걸 당신한테 말 할리가 없잖아요."

훙! 훙훙! 훙!

"역시 타격으로 해야겠군요."

리엔은 세하를 내려다보며 창의 봉 부분을 다시 잡는다.

"제발 한방에 기절해 주세요. 괜히 많이 때리고 싶진 않으니."


<하피와 레이첼.>

콰아앙!!!

지직…치지지…직….

"으흑……."

털썩-

"하아…이상한 여자네 어떻게 내 번개를 그렇게 맞고도 버틴거지?"

텅!

"뭐, 이제 쓰러졌으니 됐으려나?"

그렇게 말하며 레이첼이 이동하려할때,

포카드.

휘이이이잉!!!

"어!"

랜싱 토네이도.

파아앙!!!

"큭!! 아직도 멀쩡한거냐!!"

"하아……쿨럭!! 컥!! 하……내…물론이죠. 여기서 제가 쓰러지면…다른 분들이 위험해지잖아요…."

몸이 말을 듣지 않는지 계속해서 균형을 잃지만 그 눈빛만은 죽지 않고, 마지막이라 하더라도 사냥감에 목을 물어뜯으려는 늑대같았다.

"자, 계속 추죠. …제 인생의…마지막일 수도 있는…춤을요…."

"너…그러다 진짜 죽는다."

결전기:루나틱 타이푼.

"윽!!"

열뢰천.

콰광- 쾅쾅!!!

"……진짜 죽으려는거야. 너?"

"하…아까 말했잖아요…인생 마지막이 될 수있는 춤…이라고요."

하피의 자세는 자꾸만 무너져간다.

"진심이구나…너."

"하…하하…뭐…그렇지 않으면…이렇게 까지 할리가 없잖아요."

"……좋아. 그럼 너한텐 이 이상 봐주는건 예의가 아니겠지."

그렇게 말하며 여인은 자신이 매고 있던 대포를 던지더니,

텅! 텅텅텅-!

"너 이름은."

"……하피."

"그래, 하피 넌 지금이 박살난 대용품으로 싸우는건 예의가 아니겠지."

띡-

"리더. 새 대포좀 당장 보내줘. 어, 미안 부서먹어서 말이야."

지금!!

결전기:포르투나 레벨레이션

지금이…내가 낼 수 있는 최후의 일격……이번 이외엔 더 이상…못 싸우겠지….

쾅!

"너에게 경의 표해. 진짜 위력의 내 기술로 공격해주마."

임펙트 하울링.

크와아아앙!!!

마치 맹수와 같은 포효소리에서 나온 충격파가 단 일격에 하피의 결전기를 무너뜨림과 동시에……

우득!

우드득! 빠각!!!

하피의 두 다리를 부러뜨렸다.

털썩……

"……적이지만…마지막까지 모두를 지킬려한 너에게 경의를 표한다."

레이첼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하피에게 존경의 표시를 하자.

-치지…지지직…

띡!

-아, 레이첼씨 들리시나요? 들리시면 대답좀 해주세요.

"…응? 어, 리엔. 잘들려 왜?"

-아, 그쪽은 정리가 다됬나 싶어서요. 어떻게…잘 끝나셨나요?

"응, 생각보다 결의가 깊은 한 클로저를 만났지만… 아쉽네, 이런 일로 만나지 않았으면 좋은 술 친구로 지낼 수 있었을 텐데……."

-그러세요. 전 꽤 질긴 애를 상대하느라 힘 조절에 애를 먹었습니다.

"흐흐… 그럼 니가 본래 무기가 아닌 모조품으로 싸워볼래? 얼마나 신경질이 나는데…"

-아, 그건 사양하죠. 애먹는거에서 끝나지 않을 듯 하니까요.

"그치. 그럼 이제 시청 쪽으로 가면되나?"

-네, 아마 그럴꺼에요. 그럼 중간 지점에서 만나서 같이 가실레요?

"뭐, 나쁘지 않겠네. 그럼 이따 중간 지점에서 보자."

-예.

띡.

통신이 끝나고 쓰러진 하피를 바라보던 레이첼은 잠시 한숨을 쉬고,

텁.

"이대로 죽게 할 수는 없지……."

자신이 들쳐매고 가기 시작한다.

그 시각 리엔의 쪽.

띡.

"자…그럼 이 애를 어떻게 한담…"

기절한 세하를 바라보며 잠시 고민을 하더니,

촤아.

"뭐…옷 정도는 젓어둬 상관없겠지?"

그렇게 말하며 세하를 물로 만든 거대한 아나콘다같은 뱀으로 묶어서 대려간다.

한편……

슬비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날아가던 중.

"응? 어!"

"앙? 뭐야. 모범생 니가 왜 여깄냐?"

"나타…? 니가 왜 여기에……"

"슬비양? 왜 여기에…"

"슬비님……?"

"이슬비 니가 왜 여기있는 거지?"

"그건 제가 묻고 싶거은데요……"

슬비는 왜 늑대개 팀이 여기에 있는지 묻자.

"저흰 하피님을 구하러 가고 있었어요."

"뭐…!!! 그럼 그때 느낀 위상력은 역시…선배님의……."

"그러는 넌 누굴 구하러 가는 거냐."

"전……세하요."

그말에 티나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도 반드시 구하길 빌겠다."

"네. 그럼……"

슬비가 이동하려는 그 순간.

"이거 갈 필요는 없을 듯 하군요."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섬뜻한 목소리에 급히 고개를 돌리자.

"또 보는군요. 어라? 옆에 계신 분들은 누구신지……???"

리엔의 등 뒤로 물로 된 거대한 뱀이 세하를 돌돌묶어 놓고있다. 그리고 그런 리엔의 뒤에서 나타난 하피를 등에 엎은 레이첼이 나타난다.

"아, 그 애들은 내가 알아. 리엔."

"어……설마…그때 본 아주…머니……?"

레이첼을 본 슬비는 그녀가 전에 본 외국인 관광객 아주머니가 왜 여기 있는지 이상해 했다.

"응? 아…그때 본 그 애구나."

"어라? 레이첼 누님도 저 아이를 본적이 있으시나요?"

"어, 설마 이렇게 빨리 볼 줄은 몰랐는데……"

레이첼은 살짝 슬픈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그 순간

그림자 사냥.

촤악!!

"읍……푸헉!!!"

"방심하지 말아야지."

순식간에 나타가 리엔의 뒤에 나타나 그의 경동맥을 그어냈고, 그 순간 리엔은 피를 토해내며 쓰러지지만,

"이야~~정말 위험했네요."

"읏!!!"

푹!!!

"커헉……!!!"

"조금만 늦게 만들었어도 그대로 죽을뻔했겠어요."

"크윽……분명 경독…맥을 잘랐는데……"

"쿠쿠쿠~~ 아, 그거요. 그건 제가 만든 물 인형입니다."

탕!!

"어이쿠~"

탁.

리엔은 티나가 쏜 탄환을 피하면서 나타를 늑대개 팀원들에게 던진다.

"아, 잠깐."

레이첼이 갑자기 바이올렛의 앞으로 나타나더니,

"이 사람 좀 받아주겠니."

"네…? 아…예……."

레이첼의 행동에 바이올렛이 얼떨떨한 표정으로 기절한 하피를 받는다.

"고마워. 그럼…"

훙.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레이첼은 순식간에 리엔의 옆으로 이동한다.

"그럼 리엔. 너도 슬슬 그 애를 돌려줘야지."

"예. 자, 가라."

쉬아아아………

물로 된 뱀이 슬비의 앞으로 이동하곤 세하를 슬비 앞에 놓고 그대로 물로 변했다.

"그럼 저희가 할 일은 거의 했으니. 이젠 그 시끄러울 것 같은 여자를 대리고 돌아가줘."

"아…그년…사진으로 봐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뭐, 어쩔수 없죠."

그렇게 말한 리엔은 레이첼을 달래듯이 말하고는 애들을 바라보면서,

"그럼 저희는 그만 가보도록하죠. 뭐……저희랑 싸우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뒷 말에 약간의 섬뜩함이 느껴졌지만,

철컥.

"우리 팀원을 이렇게 만들고 그대로 보내줄거라 생각하나."

"네, 맞아요. 우리 팀원을 이렇게 만드신 벌."

후웅!

"확실히 받으셔야겠어요."

"하피님을 이렇게 공격하시다니…가문두지 않을거예요!"

"나도 세하를 이지경으로 만든 당신을 두손 놓고 보내진 않을거예요."

"크으……이 빌어먹을 자식!!!"

다들 두 사람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본다.

"와오……이거 겁줄려했다가 오히려 전투 의지만 높였네요…"

"그러게 말이야…그러게 왜 쓸대 없는 말을 한거야."

"아하하……이거 여기서 더 싸우는 건 좀 싫은데…"

후웅-

탁!

"별 수 없네요."

"아아~~"

쾅!

"이 대포도 진심 위력으론 몇 발 못 견딜걸 같은데……"

레이첼이 대포의 상태를 보곤 한숨을 푹 쉰다.

"하아~~ 진짜!! 아! 내 무기 쓰고싶어!! 이런 가품말고!!!"

"하하~ 참으세요. 누님~ 얼마 않있어 리더가 사용하게 헤줄테니까요."

"뭐……니 말이라면 믿을 만하지만…. 그래도 역시 내 무기 쓰고 싶어……이거 힘 조졸하는거 어렵다고!"

"하하……"


레이첼의 투정에 리엔이 자신의 손목에 찬 검은색 팔찌들을 보여준다.

"저도 이것때메 죽겠으니 이제 그만…"

츄르륵~

"시작하죠."

"그래."

쿵! 철컥!

"들어와, 아가들아."

"하!! 안그래도…그럴 생각이거든!!"

끝없는 추격-암습

괴뢰(水).

촤악!!

"!!!"

괴뢰(水)-괴수.

나타는 또 그게 물로 된 인형이란걸 알고 벤 후에 망설임 없이 근처에 나타날 리엔에게 칼을 향할려했지만,

크르르르……

물 속에서 빠지지 않는 쿠크리도와 함꼐 눈에 들어온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물인형.

"나타 알아서 피해라."

티나의 말이 끝나자 마자 쿠크리도를 놓고 순식간에 이동하자.

결전기:피니시 뎀

"!!!"

위성공격의 압도적인 화력공격에 두 사람도 적잖게 놀란 듯이 쳐다보자. 티나의 옆으로 이동한 나타는,

"이 망할 고철덩어리가!!! 내가 있었어도 저런걸 날릴 생각이었던거냐!!!"

"어차피 너라면 피할거라고 생각했다."

"하! 당연하지! 이 나타님을 뭘로 보고!!!"

촤악!

그 위성 공격을 어떻게 피한건지 다시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

"호오~ 아직 팔팔하군요."

괴뢰(水)-인형극.

촤아아아-

수십개의 물 인형들이 만들어지더니 그 인형 하나하나가 리엔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선,

"그럼 이 정도는 다 상대할 수 있겠죠?"

결전기:피니시 뎀.

수십개의 물 인형들이 일제히 공격을 시작했고, 물 인형들과의 싸움중 두 사람을 향해 쏟아지는 위성 공격.

철컹!!

"하……이걸론 결전기 위력이 평상시에 몇 배는 약화되는데……"

"뭐, 그래도 저걸 막으려면 그게 재격이잖습니까."

철컥!

끼이이……

"아…이거 한방이 최대겠는데…"

"뭐, 안돼면 또 제가하죠."

리엔은 그렇게 말하면서 물인형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선 자신 대신 싸우게한다.

"하아……됐네요."

키리이잇!!!!!

콰가가가강!!!!!

"히아아!!! 버텨라 이 망할 고철 대포야!!!"

결전기:만뢰성당.

콰르르르!!!

콰아아아아!!!!!!

파지지지지!!?!!!!

압도적인 양과 상상을 초월하는 번개가 낙하하는 위성공격을 요격이 아닌 아에 녹여버렸다.

치이이………

"아……이 망할 대포 더 이상 못 쓰겠네…."

대포의 입구부터 녹아내려 더 이상 대포의 역할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녹아버렸다.

"이야~~역시 누님의 결전기. 위력이 약해져도 위성공격을 요격시키다니."

"리엔 넌 저 애들 저 상태로 나둘거야?"

물인형과 싸우는 애들을 바라보는 레이첼의 시선이 좋지가 않다.

"아, 뭐…일단은 저렇게 싸우게해야 줘."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도 않는 총과 칼날, 둔기등으로 쳐도 부서지지 않고, 부서져도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물인형들에 상상이상의 체력이 소모되간다.

"하……하아……대체 뭐야!! 니녀석 싸울 생각이 있는거냐!!!"

"하하~제가 뭐하러 당신들이랑 전면전을 해야합니까? 이건 대련이 아닌 싸움입니다. 이길려면 체력을 보전해 둬야죠."

"그렇군…그렇다면"

다이브-이퀄리브리엄

퍼억!!

타다다!!!

허수공간을 도약해 하단 돌려차기후 순식간에 대공 사격으로 티나는 느껴지는 손맛에 공격을 확신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걸 염두하고 바로 다음수로

철컹

"제로거리."

EX썬더볼트.

파지지지!!!

"크으으으!!!!"

티나는 한명을 처리했다는 생각에 바로 다음 타켓을 노리자.

콰앙!!

"!?!!"

자신의 머리를 가격하는 묵직한 일격에 자세가 휘청인 티나가 위를 보자.

"이야, 어려보이던데…혹시 니가 그 티나야? 그 악령…?"

"크윽…!!"

"아아~~로봇이라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후웅!

익시드:스트라이크.-광권.

콰아앙!!!

"큭!!!"

"크윽!!!!"

급히 달려온 바이올렛이 일격을 날려 막음과 동시에…

"큭…내 대포가……!!"

"후우……다행이 늦지는 않았네요."

"바이올렛. 그렇군…저자를 쓰러뜨려서 그런건가"

물인형들이 다시 물로 돌아간 탓에 다들 급히 티나에게 달려왔다.

"이제 저분 한명만 남으셨군요."

"그럼 빨리 잡아서 가죠. 총장에 대한 정보도 알수 있겠고요."

"……하……아가들이 재밌는 생각을 하네~."

부서진 대포를 던져버리곤 주변에 부서진 철골을 집어든다.

"흠……뭐 없으니만 못하겠지."

투드득…

투득…

"으으……내 턱…오늘따라 턱을 자주 맞는군요……."

"응? 리엔 너 살아있었어?"

쓰러져있던 리엔이 턱을 잡고 다가오자 레이첼은 살아있었냐 묻는다.

"뭐예요…누님……설마 제가 죽길 바라신거예요?"

"아니 그건 아니지만."

레이첼은 씨익 웃고는

"아! 리엔. 너혹시 얼음으로 대포 못만드니???"

"……누님 상식적으로 모양은 똑같이 만들어도 용도를 같게 할 수는 없거든요."

"그런가…?"

리엔은 한숨을 쉬곤 창을 잡는다.

팅!

촤아아아!

"…자, 그럼 어떻게 해줄까? 꼬맹이들아."

물들이 뭉치더니 성인 남성만한 크기의 뱀 수십마리가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바라본다.



안녕하세요!
2024-10-24 23:35:1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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