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검은양의시작-6편

류시환 2020-01-24 1

-2화 이상사태-(2)






[이세하 내말 들려 무사한거야?]


[세하야 무슨 일이니?]


통신 넘어로 유정누나와 슬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두사람다 걱정하는 목소리다. 제이아저씨나 유리, 미스틸도 괜찬은지

안부를 묻는다.


"괜찮아 딱히 문제 없어."


[괜찮으면 빨리 말하란 말이야!!!]


"음.... 걱정했어?"


[따..딱히 걱정하지는 않았거든?!!]


역시 슬비는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금방 부끄러 하니깐.... 뭐 놀리는 이쯤하고. 나는 유정누나에게 말했다.


"유정누나 현재 [위상변곡률]에 변화가 있나요?"

유정누나에게 현재 내가 알고싶은 정보에 대해 묻는다. 잠시후... 유정누나가 확인했는지 내게 말해줬다.


[세하야 방금전까지 변화가없던 위상변곡률 수치가 올라갔어 그리고 그 위치가... 네 근처야.]


그렇게죠.... 바로 내 앞에 있는데.


"쿠워어어어어!!!!"


차원종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듯 우렁차게 소리친다.


"발견 했어요 C급 타입의 [트룸]계열의 차원종이에요."


[이세하 조금만 기다려 지금 그쪽으로 갈....]


"아~ 괜찮아 금방 끝내고 돌아갈게."


나는 여유롭게 말하며 [트룸]계열의 차원종을 향해 걸어갔다. 목에 차고있던 목걸이를 움켜진다.


-두근,두근-


작은 고동소리가 들려온다. 그래 너도 간만에 싸움이라서 즐거운 거냐...

손에 쥐고 있던 목걸이에서 푸른화염이 솟아 올랐다.


-화아아악!!!-


가가이 다가가기도 힘들 정도의 푸른폭염을 휘감고 있는 묵빛의 검이 모습을 들어 냈다.


"그럼 어디 몸을 풀어 볼까."


나는 여전히 여유롭게 [탐식]을 쥐고 천천히 차원종을 향해 걸어간다. 차원종은 내가 걸어오자 돌진 하려는듯 몸을 움크렸다.

이읏고 내게 돌진해 왔다.


"쿠워어어어!!!"


나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느낌으로 달려오는 차원종, 돌진해오는 가속력과 4미터 정도의 몸집에서 나오는 체중을 집중시켜

내게 주먹을 날렸다.


-콰아아앙!!!-


땅을 울리는 폭음, 차원종의 주먹이 나에게 직격 했다. 아니.... 차원종은 그렇게 생각 했다.


"음~ 조금더 힘을내봐 재미 없잖아."


나는 차원종이 날린 주먹을 왼손을 들어 손바닥으로 막았다. 그리고 도망칠수 없게 그 주먹을 잡았다.


"쿠어어, 쿠어어!!!"


주먹을 뺄려는듯 힘을 주지만 움직이질 않는다. 차원종 걱렬하게 반항한다..... 슬슬 끝내야겠지.

나는 끝을내기 위해 검을 들었다.


"간만에 식사다 먹어라 [탐식]."


-서걱.-


푸른화염을 휘감은 탐식을 가볍게 휘두른다. 마치 식칼로 두부를 자르듯 아무런 저항 없이 차원종이 베어졌다.

그리고 먹어치우듯 차원종의 위상력이 [탐식]에게로 흡수 됐다.


"차원종 처리 완료 복귀 하겠습니다."


가볍게 차원종을 끝내고 상황을 보고 한다.


[그래 위상변곡률도 정상으로 돌아왔어 하지만 다른 차원종이 남아 있을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그지역을 순찰을 해주겠니.]


"예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복귀 할게요."


나는 유정누나의 말대로 다시한번 이 근처를 확인하러 몸을 돌렸다가 쓰러진 차원종을 봤다.

위상력 억제기가 있는 곳에서 차원종이 출현 했다. 단순한 기계고장 이라면 좋겠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구멍이 뚫린 곳을 향해 뛰어 올랐다.






[강남CGV]




간단하게 근처를 확인하고 나는 주둔지인 강남cgv에 돌아왔다. 방듬 쓰러트린 c급 차원종 외에는 발견 할수 없었다.

역시 기계 고장인가? 라며 생각하는데 누군가 나를 부른다.


"여어~ 세하야 잘다녀 왔어."


짧은 다갈색의 머리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여자, [송은이 경정]이다. 현재 현장 책임자를 맏고있는 사람이다.


"이야~ 역시 클로저가 있으니 일처리가 빠르네, 그래 다른 차원종들은 발견 했어?"


"아니요 방금 쓰러트린 c급 차원종 외에는 없었어요."


"음~ 기계고장인가? "


은이누나 역시 나와 같은 의문을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위상력 억제기가 이ㅛ는 곳에서 차원종이 나타나는 일이 없으니

억제기가 고장난 것으로 생각하는것 타당하다.

생각하는것도 잠시 은이누나는 하아~ 힌숨을 쉬며 말한다.


"원래 같은면 나는 오늘 기숙사에서 과자를 먹으며 빈둥거릴 예정 이였는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거야."


현장에 출동 한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은이누나가 투덜거린다. 그리고 그 모습을 옆에서 보는 이마에 핏줄을 세우는 남자가

있다.


"송은이경정님 그런 행동은 특경대 전체의 사기에 피해를 끼칠수있으니 조심 하십시오"


"예이~예이~ 알았어~"

"......."


혈관을 더욱 도출시켜 은이누나를 노려보는 남자 [최민우 경감]. 얼굴에 [내가 상관만 아니 였어도...]라고 말하고있는 얼굴

이였다.

이대로 있다간 말려들것 같은니 피해야 겠다.


"그럼 저는 보고할것이 있어서 가볼게요."


그렇게 말하고 빠른 걸음으로 팀원들이 있는 지휘텐트로 걸어갔다.




2024-10-24 23:35: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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