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X클로저스] Girls & Closer Frontline 다음편 일부.

파이는파이하다 2019-10-06 1

 대동강 방어전선군 총사령관인 서정철 중장의 지원으로 지혁 일행에게 배치된 신규 전술 인형 소대는 '흑표' 소대로 21세기초 한국의 주력전차로서 이름을 날렸고 2060년대인 현재에도 장수 만세로 얼라이언스 신서울 지부의 2선급 전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K2 흑표' 전차에서 따왔다.

 그 이름대로 'K2' 라는 전술 인형이 소대장을 맡고 있다. 흑표 소대를 비롯해서 대동강 방어전선군에 속한 전술 인형들이 한국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현대식으로 바꾼 개량 한복을 보는 듯한 외관의 검정색 기조의 전술복과 검정색 패트롤 캡 형식의 전투모를 착용한 복장을 하고 있다보니 흑표 소대 역시 이 전술 복장으로 전원 입고 있다.

 먼저 소대장인 K2는 자연 갈색과 같은 색상의 눈동자를 지닌 청순하고 귀여우면서도 아름다운 외모에 글래머하고 날씬한 몸매로 이른바 '베이글'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전술 인형으로 주무장은 K2 소총으로 무장했다.

 한국군의 주력인 K2는 2060년대에 접어든 현재에 이르러선 얼라이언스 신서울지부의 예비역이나 2선급 전력이 사용하는 총기로 사용되고 있다. K2는 흑표 소대의 최선임이자 소대장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한국 출신답게(?) 불닭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며 성격은 밝고 좋지만 한번 화나면 무섭다.

 다음은 이런 K2의 부관이자 후임으로 소대의 수색 담당인 K5가 있는데 동양적인 미녀인 K2와 달리 K5는 한국제 전술인형임에도 불구하고 긴 금발에 녹색 눈동자를 지닌 미녀 형상의 전술 인형으로 주무장은 K5 권총이다.

 겉으론 냉정하고 온화해 보이지만, 사실 엄청 급하고 오지랖이 넓은 스타일로, 무슨 일을 하든 남들보다 한 발 앞서나간다. 사물을 관찰하길 좋아하는 운명론자라서 점 치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는 그 조짐을 보인다고 믿으며, 인형들 사이에서 꽤나 믿을만한 점성술사로 통한다.

 그 탓일까?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긴해도 그 서정철 중장이 자신의 하루 운세에 대해 그녀에게 자주 자문을 구한다는 소문이 있다. K2를 선임이자 상관이며 그녀와는 서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다.

 그리고 소대의 탱커라고 할 수 있는 USAS-12, 통상적으로 우사스라고 불리는 인형이 있는데 그녀는 K2와 K5와 달리 테인이보다 키는 좀 더 큰 날씬하면서도 가슴이 빈약한 체형의 미녀 형상의 인형이다.

 그녀는 긴 은발을 뒤로 늘어뜨리되 일부를 사이드 포니테일 형식으로 살짝 묶었고 두 눈동자는 자주색이었다. 사용 무기는 USAS-12 산탄총으로 그녀는 산탄총을 사용하는 전술인형들처럼 그녀의 몸을 방호하는 전용 장갑판을 전개하는 장치를 허리부근에 착용했다.

 그리폰에 전술 인형으로서 입사하기 전에는 고등교육을 받았고, 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중시하고, 이론 지식이 풍부하지만 기초 지식이 조금 부족하며, 라면을 좋아한다는 특이사항을 갖고 있는 착한 성정의 인형이다.

 그리고 다음 멤버는 K11이란 전술 인형으로 그녀는 장신의 나이스 바디의 미녀 형상의 인형인데 그녀는 붉은 눈동자와 잘 어울리는 긴 청색 머리카락을 사이드 포니테일 형식으로 묶었고, 주무장은 역시 한국군이 사용했던 K11 복합 소총이다. 

 너무 대범하며, 위기감이 부족하다. 또한 갖가지 돌발상황에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서바이벌 게임과 폭발물 제작하기를 좋아해 소대의 폭발물을 담당하기도 한다. 혼자 몰래 자신을 멋대로 개조해서, 성격과 작전능력이 약간 불안정하다. 

 원래는 능청스러운 얼굴에 한국 특유의 뿔테 안경에 꽁지머리를 한 용모였지만 거의 성형수술하는 수준으로 스스로를 개조하면서 바꾼 헤어스타일과 자신의 분위기를 바꾼 약간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향이 있는 인형이다.

 흑표 소대의 마지막 멤버로는 팀의 지원화력을 도맡는 K3로서 그녀는 푸근하고 온화한 인상을 주는 잿빛 머리카락과 잿빛 눈동자의 미녀 형상의 인형이다. 가슴 크기의 경우 소대원들 중 최고로 풍만하다. 유리보다 약간 더 클지도 모른다. 사용 무장은 K3 경기관총이다.

 아무튼 그녀는 과거 프로 운동선수의 훈련 파트너 인형이었는데 운동 경기에 꼭 한번 참가하고 싶었지만 인형의 신분으론 시합에 나갈 수 없었다. 비록 가능성은 희박해도 언젠가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훈련한다. 힘 조절 시스템에 약간 문제가 있어 가끔 뭔가를 부숴버리기 일쑤다.

 나름의 다양한 속사정과 개성을 지닌 이 한국산 전술 인형들은 그리폰에서 대동강 전선으로 파견되어 경기갑 여단전투단을 구성하는 전술 인형들의 교련을 도맡는 것과 동시에 많은 작전 임무를 수행해 성과를 올렸다.

 이런 그녀들을 지휘하는 것, 아니 지휘한다기보다는 그녀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검은양팀의 클로저는 미스틸테인으로 그와 함께 기동타격대의 성격을 듼 부대로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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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글로 적어둔 흑표 소대 소개만으로 상당한 분량이 나올듯 하네요 ㄷㄷㄷ
아래 링크의 소녀전선 항목의 총기 눌러보시면 해당 총기들의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글고 아래는 제 소설에서 한국계 전술 인형들이 입는 복장의 외관의 출처입니다.

2024-10-24 23:27:5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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