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141화

엑셀레이터12 2019-05-26 1

제141화 엘프들의 원혼



미지의 협곡


리히트: 이곳에 잠들어 있는 엘프들의 원혼이여 내가 너희를 지금 해방하겠다.


잠시후 원혼으로 추정되는 빛의 형태인 무언가가 리히트의 몸을 통과한 뒤 밖으로 나간다.


스타크: 이봐 리히트 방금 뭐지? 혹시 새로운 동포인가?

리히트: 아니다. 방금 그것은 이곳에 잠들어있었던 나의 일족들의 원혼들이다.

스타크: 그래?


대전에 있는 어느 평야


나와 T,T, 그리고 루미는 이곳에서 순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고는 하늘에서 리히트와 비슷한 자가 나의 일행 앞에 나타난다.


스펙트라: 너는 뭐지?


그러자 그자는 아무말 없이 나의 일행들에게 오른팔 촉수 공격을 한다. 그러자 나는 검으로 촉수를 잘라낸다.


???: 너 정말 약하구나! 다시한번 말하지 너는 아주 약해!


그때 루미가 총을 쏘자 ???은 오른팔일 휘두르며 총알들을 다 튕겨낸다.


루미: 이럴수가... 저의 공격이...

???: 후후후


???은 촉수를 계속 휘두르자 나는 연속 회피를 시전한뒤 왼손으로 ???의 복부를 뚫었다.


루미: 해치웠나요?


그런데 ???은 복부가 관통되었는데도 표정은 그대로였다.


T,T: 이상해.. 뚫리기는 커녕 오히려 빨려들어가는 느낌 같아!

???: 어떠냐 너가 얼마나 약하는지 이제 알겠지?


그러자 나는 검으로 ???을 상처내고는 복부를 관통했던 왼팔을 빼자 왼손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장갑이라 화상을 입은 모습이 보이지 않음) 


루미: 선배가 다치셨다니... 자프...  


그순간 ???은 루미와 T,T를 향해 거대한 촉수로 그들의 몸을 포박한다.


루미: 앗!

T,T: 어라어라 후후훗!


나는 그들을 향해 다가가 왼손을 뻗을려는 순간 촉수들이 나의 왼팔 부분을 관통한다.


T,T/루미: 하이드리히!/선배!

???: 이제 끝이다!


그때 갑자기 전기와 빛, 불화살 등 ???에게 날아오자 ???은 회피한다. 진이 루미와 T,T를 포박한 촉수를 잘라낸다.


진: 모두 괜찮아?

바토리: 스펙트라가 밀리다니... 강한 네가 밀리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군!

T,T: (설마 내면의 분노를 물리쳐서 그렇게 된건가?)

비비: 근데 저녀석은 뭐지?

로제리아: 모습은 리히트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에리나: 너 정체가 뭐냐? 리히트의 부하냐?

???: 리히트? 나를 그런 엘프로 취급하지 마라!

진: 이봐 원수님 저녀석은 우리한테 맡길게!

유니: 맞아요.

스펙트라: 나를 얕보는 것 같군 나를 동정하게 만들다니! (왼팔을 올리자 상처가 빠르게 나아진다.)

???: 아직도 모르는 것 같군!


???이 나에게 촉수를 휘두르며 공격하자 어느새 나의 모습이 사라지자


???: (위를 보고는) 응?


나의 눈이 빨갛게 변하고는 얼굴이 변형된 뒤 몸전체가 구슬로 변하고는 공중에서 세번 돈 뒤 하얀색 드레곤으로 변한다. 그리고 ???의 머리를 물어뜯는다. ???의 잘려진 목에서 무수한 촉수들이 나온다.


진: (촉수들을 자르는 도중) 해치웠나?


하지만


???: 후후후 얼마든지 베어라 이건 빌린 몸이거든!

에리나: 너 정체가 뭐야?

오베론: 궁금하다면 말해주지! 나의 이름은 오베론이다.

바토리: 오베론이라고...?

루미: 오베론이라면 엘프들의 원혼들이 뭉쳐서 생기는 사념채인가요?

오베론: 나를 알고있다니 인간치고는 제법이구나!

루미: 기분 나쁘네요. 저는 인간이 아니라 정령이에요.

바토리: 오베론인지 노베론인지 상관없어! 어차피 베어버리면 그만이야!

오베론: (촉수들이 드레곤으로 변한 나를 묶으며) 베어라 이 드레곤과 함께!


그러자 촉수들이 드레곤으로 변한 나의 몸을 완전히 덮는다.


유니: 원수님!!

T,T: (이럴리가... 또다른 모습으로 해도 소용이 없잖아! 게다가 그 모습이 불리한거고... 설마 작은 몸으로 빠져나왔으면 되는데...)


그때 인간 모습으로 변한 내가 빠져나온다.


T,T: 역시 빠져나올줄 알았어!

스펙트라: (T,T한테 찌릿하며 째려본다.)

T,T: (뜨끔하며) 나는 아무생각 안했어!


비비: T,T 언니 무슨 생각을 했구나..!

로제리아: 역시 서로 통하는 사이 아니랄까봐..!


T,T: 이렇게 된 이상 워터 블레스터를 쓸 수 밖에...!


그러자 몸 일부들이 빠르게 흩어진다.


오베론: 어디한번 그 기술을 한번 써봐라 동료들이 말려들지 모르니까!

스펙트라: (판도라 삼대장과 매그파이 팀들을 보며) 따라와라!


그러자 판도라 삼대장과 매그파이 팀들이 나를 따라간다.


진: 과연 둘러쌓여있는게 더 안전해!

에리나: 이기적인 성격인 네가 이런 성격인줄...

루미: 모르셨나요? 선배는 예전부터 상냥한 성격이에요!


그리고 나는 오베론의 머리가 있는 곳을 향해 이렇게 독백한다.


스펙트라: (오베론 너는 반드시 나의 손으로 없앤다.)

에리나: 갑자기 왜저러지?

유니: 베어봤자 소용없을텐데...

비비: 해치우기도 힘들고

진: 아니 해치우는 게 뭔가 있어!


그리고 내가 오베론의 머리 옆에 무언가를 베자


오베론(본체): (왼쪽 가슴에 베이며) 크윽...! 네 이놈!

바토리: 저것이... 오베론의 본체?

오베론(본체): 두고보자! (하며 사라진다.)


그러자 촉수들이 나의 앞길을 막자 나는 계속 베어낸다.


오베론: 이제 끝이다!


푸푸푸푹!!!


나는 무수한 촉수들에 의해 몸이 관통되었다.


T,T: 하이드리히!!!

오베론: 마지막으로 한번더 말하지! 넌 약해 빠졌어!


나는 무수한 촉수들에 덮여진다. 그러자 진은 자신의 위상력으로 내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는


진: (촉수들을 베며 속으로) 도움받는것 보다 차라리 이곳에서 쓰러지겠다는 거야? 바보 같은 놈!


그사이 촉수들이 진의 오른쪽발목과 오른쪽 팔을 묶는다.


진: 이런..!

오베론: 왜그러지? 그걸 통째로 없애버리면 그만이잖아!

진: 너 이자식!

오베론: 걱정마! 그 안에있는 놈은 죽지않고 다시 살아날거야! 키메라의 육체로 말이지!


그순간 갑자기 내가 덮여진 곳에서 조금 어두운 초록색이 발생한다.


진: 뭐지?

스펙트라: (오른쪽 팔에서 초록색이 나타나자 속으로) 이 감각은? 그렇군! 그렇다면!


나는 한번 휘두르자 촉수들이 박살이 난다. 게다가 어둠의 엑스칼리버의 칼날과 손잡이가 바뀌였다. 칼날 면은 조금 황금색이 나타나 있었고, 가운데 부분과 손잡이의 색깔은 금색과 검은색이 섞여있었다. 


바토리: 스펙트라의 검이...

T,T: 그래 바뀌였어!

오베론: 내가 시시한 게임을 했나 보군! 하지만! 재생하면 그만이야! (육체들이 파괴되자 속으로) 이런 재생되기는 커녕 점점 파괴되기 시작하잖아!

스펙트라: 아머브레이크!

오베론: (얼굴에 베이자) 으허억!! (하며 소멸된다.)

유니: 쌤통이다.

비비: 오베론의 본체는?


그러자 날이 맑아지자


스펙트라: 도망쳤군!


판도라 비밀기지


매그파이 팀은 나의 검을 계속 바라본다.


바토리: 와아! 검이 새롭게 변하다니... 그럼 평소보다 더 강해진거네! 부럽다.

비비: 바토리 걱정마! 너도 언젠가는 더 강해지게 될지도 모르니까! 에리나와 로제리아도

로제리아: 그래?

에리나: 그것 참 고맙네!

진: 그보다 그 오베론이라는 까다로운 적이 나타날줄이야! 루미, 혹시 자프키엘로도 소용이 없니?

루미: 네 저의 자프키엘은 살아있는 것만 가능해요.

유니: 그럼 오베론을 무찌를수 있는 자는 원수님밖에 없네!

스펙트라: (검을 검집에 집어넣으며) 이제 됐으니까 그만 봐!

매그파이 팀들: 싫은데~!!

스펙트라: 뭐라고?

T,T: 화내지마! 너의 검이 신기해 보이는데 어쩔수 없잖아! 

스펙트라:.....




작가의 말


어제 스*****님과 r***님의 글을 보고는 조금 근심이 사라진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다른분들의 캐릭터들을 넣는건 몰라도 저와 다른 분의 세계관이 겹쳐져서 속으로 이러다가 어떻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근심이 사라지긴 했지만 한동안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을 해결한 끝에 저도 저만의 캐릭터만 넣기로 했습니다. 즉 스****님의 캐릭터와 카****님의 캐릭터를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스******님 결국 제 캐릭터를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니... 내심 기대했지만 어쩔수 없네요. 어쨌든 사흘 아니면 이틀에 한번 넣기로 하겠습니다.    


 

 


   



 





 


 




 


 





 



2024-10-24 23:23: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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