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4) '계획' (완)

키리가야히바야 2019-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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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읏,..세하야."

"하아..하아, 괜찮아."  

지금 무슨 상황이냐면 제대로 설명할께 짐을 준비하는 중이다. 몇분전 엄마와 아주머니께서 우리둘을 ** 시킨다고 하셨고 짐을 나두고 바로 출발 하셨다 나쁜 부모님들...하아..그리고 과연 내가 잘 적응할수 있을까? 하필이면 우정미와 닮은 슬비를....

"하아.....짜증나네." 

"응 뭐가 짜증나?" 

진정좀하고 우정미하고 그런 전개들이 있었으니까, 일단 이 녀석에게는 천천히 해보자 일단 여친 사겨본 적 있으니까. 괜찮을려나? 어쨌든 전학생하고 천천히 다가가자.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저, 배고프지않아?" 

"..응"

전학생은 나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리고 나는 피식 웃으며 알겠다고 답변을 준뒤 나는 부엌으로 들어가 요리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야 엄마가 재료까지 사서 준비할줄이야...진짜로 우리둘을 결혼 시킬 생각인가? 하고 나는 의심을 품었다. 

"..저, 세하야."

"응?" 

전학생은 나를 부르며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았다, 뭔가 부끄러운지 양손을 모와서 꼼지락 꼼지락하면서 나를 쳐다보고 다시한번 눈이 마주치면 다시 땅으로 수욱 꺼진다. 

"뭔데 말해봐. 뭐 불편한거라도 있어 전학생?" 

"그..호칭좀 바꿔줄수 있어?"

"응? 호칭이라니.." 

엥? 호칭이라니 설마 전학생 그런 호칭은 싫어하는건가? 그....그래도 그 녀석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어떻하라고 하아...쓰읍 어떻하냐 어찌되었든 나는 이슬비에 답변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그럼 슬비야. 뭐 먹을래?"

"헤헤..음, 역시 간단한게 좋겠지? 라면먹을래." 

"그래? 알겠어."

의외다, 저런 표정을 평생 볼수 없는 레어다. 분명하다 솔직히 남녀연애는 볼수 있어도 저렇게 귀여운 생물은 처음봤다. 확실히 우정미하고는 다르다, 그래 실수만 하지않으면 괜찮아.

"알겠어, 무슨 라면좋아해?" 

"나? 그냥 신라면." 

"ok" 

나는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인뒤 물을 먹을 만큼 받아 넣고 물이 끓을 때 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나는 다시 이슬비를 불러 "너 라면 부터 너 아니면 수프 부터너?" 라며 대답했고 그러자 이슬비는 "아무거나."라며 대답했다 왜 이렇게 차가워 여자가..

"응 알겠어."

나는 혼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라면을 끓이고 있다, 이런 평화로운 날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하지만 이 녀석이 내 과거를 아는순간 어떤 반응을 지을까? 궁금하기도 했다..엄마는 그걸 말한건가?  

"아! 라면 다 끓였고 일단 TV보면서 먹자."

"응" 

오늘은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있는 날이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 페이커 선수가 나오는 경기 그걸 보고 나는 미드라인을 연습하고 있다. 뭐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지만..그런데 이슬비가 이상했다.

"음...너 게임보는거 싫어해?"

"으응..아니..딱히 싫어하는게 아니라.."

으아! 답답해 제발, 빨리 빨리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뭐 이러는 점도 우정미와 안닮아서 다행이다. 그러자 나의 손목을 붙잡은뒤 리미콘을 갑자기 뺏어가고 나서 드라마를 틀었다. 응? 

"사랑과차원전쟁?" 

"응..이게 보고싶었어. 미안해."

"뭐야, 엄마가 보는거잖아?"

내용은 대충안다, 한 남자가 어떤 괴물이 되어서 한 도시를 공격하게 되었는데 그 공격하게 된 도시가 예전에 자신이 살고 있던 도시였고 그러자 운명처럼 한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후로..나도 몰라. 우정미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이 녀석도 이걸 좋아하는 군아.

"그래? 12화 까지 봤는데 너도볼래?" 

"음..시간도 남았으니 응 알겠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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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문이 사실이야?"

"당연! 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 여자와 이세하가 연인이라는 거야." 

"오오! 대박이잖아?" 

어떤 골목장소에서 핸드폰을 만지며 껌을 십고 있는 한 *** 무리들은 키득키득하며 웃고 있었다, 그러자 한 골목길에 서 있는 흑발에 남성은 자리를 떠나면서 대답했다.

"이세하 라는 녀석을 조심해라, 안그러면 너희 인생은 내가 책임 못진다." 

"...이세하?" 

그리고 그뒤어 돈을 쥐고 있으며 하늘색 머리를 한 남성이 대답했다, 그러자 한 여성은 이세하 에대한걸 몰랐고 이윽고 하늘색 머리를 한 남성이 대답했다. 

"..그놈, 조심해 너희들이 상대할수 있는 녀석들이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이런 계획을 준비해봤는데 어때?"

"응응?" 

그러자 계획은 이슬비 괴롭히기 계획이였고 한 여성과 파란색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은 "어때 좋은 계획이지?" 라며 키득키득 서로서로 웃어넘겼고 그러자 흑발에 남자아이는 어딘가에 전화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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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잘먹었다, 일단 정리하고.."

하, 그런데 정말 막장이라니까? 저드라마?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의 이야기랑 비슷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그 남자와 나도...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정리를 하고 있던중 이슬비가 나를 부르며 대답했다. 

"세하야~혹시 이 전화 너꺼야?"

"응 그런데 왜?"

그러자 내 핸드폰에서는 내가 중학교대 알고지냈던 아는 형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였고 난 당황하면서 이슬비의 손을 살짝 때려버렸다. 아.......그리고나서 나는 정신차렸다. 

"아앗.."

"..아................미안...."

"으응..아니야, 내가 미안하지..함부로......하.."

나는 이슬비에게 당황하면서도 당당하게 사과를 한뒤 한숨을 쉬며 걸려왔던 번호로 다시 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번호로 익숙한 벨소리가 들려왔고 그러자 몇초 뒤 아는 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세하야 잘 지냈어?" 

"네! 제이선배님. 잘지내셨습니까? 그때 이후론 감사했습니다." 

이 형의 이름은 제이선배 내가 그쪽 관련된 길로 잘 빠져나가게 도와주웠던 형이다, 이 형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나는 담배를 피고 술도 마시고 엄마의 말을 무시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제이선배님이?

"제이선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응,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 어떤걸 먼저 듣고싶어?" 

"안좋은 소식 부터요!" 

그리고 통화 건너편에서는 익숙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러자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이야!! 큰일났어 '나무리 파' 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하...그 녀석들 완전히 이세하를 죽이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군.." 

나는 다시한번 섬뜩했다. 나무리파..생각해보면 악연이 있는 조폭 이였다 솔직히 말해서 그 무리를 이끌고 있는 한 남성이 있는데 그 남성은 다름이 아닌 중학교때 같은 반이였던 나타였고 나타로 인해 나도 그쪽 사람이 되었지만 착한 조폭형이 도와주웠다 그 형이 바로 이형이다. 

"잘들어! 세하야. 슬비를 끝까지 지켜야해. 유하나 파들이 무슨 짓거리를 할지 모르는데! 일단 너 신상 털렸다."

"...설마?"

"그래! 맞아. 너하고 슬비라는 아이가 결혼한다는거 다 알고있어!" 

아!!! 맞아. 알고 있었는데...그러니까 엄마는 하아.....일단 나는 알겠다며 전화를 끊은뒤 뒤를 돌아보왔는데 걱성스럽게 보고 있는 이슬비가 있었다.

"저...괜찮아?" 

"응..괜찮아." 

"아까전에.."

그리고 나는 피식 웃으면서 "네가 왜 미안해 내가 미안해야 하는데." 라며 대답했고 그러자 이슬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내 잘 못이고 내가 이 사건을 종결 시켜야하만 해 왜냐하면...이 녀석이 말려버리면 큰일 나니까. 

'미안해 슬비야.' 

[끝] 






2024-10-24 23:22:2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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