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40화

엑셀레이터12 2019-02-09 2

제40화 네츄럴 공화국


나는 이틀만에 퇴원을 한다. 그 이유는 회복능력의 영향으로 부러진 허리가 예전처럼 완치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에서 잠시 쉬고 있는 중 갑자기 초인종이 울린다. 그러자 나는 문을 열자 검은 양복에 썬글라스를 낀 남자가 나한테 상자를 건네고는 아무 말 없이 간다. 나는 받은 상자를 열자 검은색 무전기로 보이는 물건이였다. 잠시후 무전기가 울리자 나는 무전기를 받는다.


레드독: 퇴원을 하자마자 자네한테 임무를 주는 건 미안하군 본론으로 들어가서 임무를 주겠다. 내일 네츄럴 공화국에서 3일간 기념식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대표를 자네로 정했다. 원래는 총수, 아니면 부총수를 포함한 장관 한명이 가야하지만 그쪽에서 나이트 오브 라운즈만 초대했다. 그래서 나와 부총수 5명의 장관들과 회의 끝에 나이트 오브 제로와 나이트 오브 원을 네츄럴 공화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질문있나?

스펙트라: 한가지 의문이 든 건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대표는 레드독, 너잖아! 근데 나를 대표로 정한거지?

레드독: 며칠전 유니온 측에서 네츄럴 공화국의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고가 들어왔다. 

스펙트라: 누가 보낸거지?

레드독: 너도 알고 있는 사람일것이다. 클로저K가 정보를 건네주었다. 그럼 다른 질문은 없나? (내가 말을 안하자) 좋아, 그럼 10분 뒤에 너를 데리러 오는 자들이 올것이다. 행운을 빌도록! 참고로 이 무전기는 5초 뒤에 폭파한다!


통신이 종료되자 나는 5초가 되기 전 창밖으로 던진다. 5초가 되자 무전기는 작은 폭발이 일어난다. 10분 뒤 검은 벤츠가 오자 나는 벤츠를 탑승한다. 벤츠를 탄지 몇시간 뒤 김포공항에 있는 활주로에 도착했고, 벤츠에 내리자 마자 소형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그곳에 미리 T,T가 있었다.


T,T: 허리는 어때?

스펙트라: 완전히 나았지

T,T: 그럼 안전벨트 꽉 매는게 좋아!


잠시후 비행기는 이륙한다. 4시간 뒤 네츄럴 공화국에 있는 공항에 도착한다. 나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육군 정복을 입은 여성과 병사들이 나와 T,T에게 경례를 한다.


아리스: 안녕하십니까? 저는 네츄럴 공화국에 소속된 클로저이자 경호를 맡게 된 아리스 중령이라고 합니다.

스펙트라(정모까지 쓴채): (간단한 경례를 한 뒤) 나이트 오브 제로겸 총독 스펙트라 라고 한다.

T,T(마찬가지로 정모를 쓴채): (간단한 경례를 한 뒤) 나이트 오브 원 T,T라고 한다.


나와 T,T는 아리스의 안내를 받으며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네츄럴 공화국 유일하게 판도라 지부가 없는 곳이다. 왜냐하면 이곳의 사람들은 판도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자들과 다르게 판도라에 소속된 자들은 철통같이 호위를 받아야 한다. 잠시후 호텔에 도착한뒤 배정된 방에 들어간다.


아리스: 필요하신 것이 있으시면 방에 있는 전화기를 사용해 주십시요. 혹시 필요하신 것이 있으십니까?

스펙트라: 아니 아직은 없는것 같군

T,T: 나도

아리스: 그럼 2시간 뒤 찾아 뵙겠습니다.


아리스는 밖으로 나간다. 나와 T,T는 2시간 동안 여유를 즐긴다. 나는 TV를 시청하며 체널을 돌리고 있고, T,T는 호텔 침대에 눕는다.


스펙트라: (체널을 돌리며) 만화 체널은 없잖아! 지금 시간이면 제로의 위상력이 할 시간인데...

T,T: 그럼 다른 체널에서는 뭐해?

스펙트라: (다른 체널을 돌리자) 다행히 꽃보다 악마는 하는군 재방송이지만

T,T: 사랑과 차원전쟁은 안봐?

스펙트라: 그런 그지같은 드라마는 절대로 안봐! 너무 재미없어! 로맨스보다는 액션이 나으니까!

T,T: 그건 나도 동감이지만...


2시간이 되자 아리스는 나와 T,T를 데리고 리무진을 태운 뒤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에서 하차 한뒤 경비병의 안내를 받아 연회장에 참석한다.


스펙트라: 과연 우리말고도 고위직 인사들이 가득하군

T,T: 그렇겠지!


그때 누군가가 나에게 인사를 건네고는 나의 쪽으로 걸어온다.


클로저K: 오랜만이군 나이트 오브 제로 그리고 아름다운 아가씨까지 참석하셨군

스펙트라: 너를 다시 만나다니... 기분이 안 좋군!

클로저K: 섭섭할 필요가 없네 오늘은 너와 싸우러 오는게 아니니까!

스펙트라: 나에게 싸움을 건다면 이번에는 너의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거야!

클로저K: 그렇겠지 라운즈에게 폭행하거나 암살을 기도할 시 사형이니까! 그때는 무승부였지만 언젠가 너와 다시 싸우고 싶군!

스펙트라: 만약 싸우겠다면 감당하기 힘들거다. 그때는 내가 손을 썼지만 이번에는 손을 쓰기는 어려울 것이니까!


클로저K는 다시 제 갈길을 간다. 그리고 T,T와 잠시 떨어진다. 몇분 뒤 어떤 여자가 나에게 접근한 뒤 말을 한다.


안슈미: 당신이 나이트 오브 제로? 사진보다 역시 실물이 낫네요!

스펙트라: 너는 누구지?

안슈미: 안녕하세요? 저는 유벨트리스 네츄럴지부 프리요원 안슈미라고 해요! 아이돌도 겸하고요?

스펙트라: 아이돌?

안슈미: 네 기회가 있으시면 제 콘서트에 초대해 드릴게요!

스펙트라: 글쎄... (속으로) 만약 진이나 매그파이 팀이라면 좋아하겠지만...

안슈미: 저기요?

T,T: (칵테일 두잔을 들면서) 이봐 하이드리히! 이거 진짜로 단맛이 나는 술인데.. 네가 딱 좋아하는 술이야! (안슈미를 보고는) 너는 누구지?

안슈미: 혹시 나이트 오브 원이신가요? 저는 안슈미라고 해요 (갑자기 T,T를 보자 표정이 어두워진다.) 부럽네요!

T,T: 뭐가 말인데?

안슈미: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이만!

T,T: (안슈미를 보고는) 쟤 왜 저래? (칵테일 잔 하나를 나에게 건내준다.)

스펙트라: (칵테일 잔을 받은 뒤) 글쎄... 아이돌한테 무슨 사정이 있겠지

T,T: 아이돌?

스펙트라: 어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자기입으로 아이돌을 한다로 했어

T,T: 아이돌치고는 뭔가 부족한데...

스펙트라: 나도 동감 다만 나는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어서...

T,T: (씨익 미소를 짓고는 나에게 비꼬며) 만화에는 관심있겠지!

스펙트라: **라 마녀!

???: 정말 어울리십니다!


그때 카키색 정복에 베레모를 쓴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건다.


스펙트라: 너는 누구지?

커트: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네츄럴 공화국 육군 사령관 커트 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총독 각하 그리고 부인

스펙트라: 부... 부인?

T,T: 어라 어라 후후훗 부인이라니 그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은걸!

커트: 이런 결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방금 한 말은 죄송합니다.

T,T: 아니야 괜찮아!

커트: 기분이 좋으시다면 불러도 되겠습니까?

T,T: 물론이지!

스펙트라: (어둠의 기운을 내뿜으며 속으로) 자 아첨꾼 자식 T,T한테 잘보이려고 아부를 하는군 게다가 부인?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부인이라고 부르다니... 이곳이 아니였다면 너는 죽은 목숨이였을 거다! 커트!

 

 


밤11시가 되자 연회가 끝난다. 그리고 나와 T,T는 호텔로 돌아간다.


아리스: 그럼 안녕히 주무십시요!

스펙트라: 그쪽도 수고했어!


방문이 닫히자 나와 T,T는 아리스와 커트 등 그동안 만났던 네츄럴 공화국 사람들의 자료에 대해 조사를 하지만 수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스펙트라: 아리스라는 여자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는군

T,T: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초면일텐데...

스펙트라: 그렇다면 만약 아리스가 범인이라면 우리들을 벌써 위험에 빠뜨리겠지! 


호텔 건너편 옥상


누군가가 가방에서 총을 꺼낸 뒤 총구에 소음기를 장착한다. 그리고 나와 T,T의 행동을 주시한다.


저격수: 역시 그분의 말대로 판도라 그것도 라운즈가 있었군 공화국에 눈엣가시 같은 놈은 제거해야지!


스펙트라: 그리고 커트라는 놈 아부를 하다니... 부인? 어이가 없군

T,T: 왜? 싫어?

스펙트라: 당연하지! 비록 약혼한 사이지만 결혼은 안했잖아!

T,T: 그러니까 아직 꼬마라는 거야!


퓩!


그러자 총알이 나와 T,T 사이로 지나가 벽에 박힌다.


T,T: 뭐지?

스펙트라: ** 엎드려!


나와 T,T는 엎드리자 마자! 총알 두 세발씩 날아온다. 그 소리를 들은 아리스는 라이플을 들고 방문을 열지만 끝없이 날아온 총알때문에 손을 쓸수가 없었다. 잠시후 잠잠해지자! 아리스는 반격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이미 저격수의 모습은 감추고 말았다.


아리스: 다들 괜찮으십니까?

스펙트라: 나와 T,T는 무사해!

아리스: 다행이군요! (무전이 오자) 지금 부하가 본부에서 연락을 보냈으니 실례하겠습니다.


아리스는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나는 아리스가 든 라이플을 보고는


스펙트라: 잠깐!

아리스: 무슨 할말이라고 있으십니까?

스펙트라: 그 라이플 계속 느꼈지만 그거 오르곤의 원리로 만든 무기지?

아리스:!!!! 그..걸 어떻해...

T,T: 너한테 친숙한 위상력이 느낀적이 있어 말해! 너 정체가 뭐야!


아리스는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나와 T,T는 충격에 빠졌다.


스펙트라: 너 제국의 인간이라고?

T,T: 하지만 생존자가 있다는 정보는 없었을텐데...


아리스: 네 저는 13살 당시 제국의 중급 기사였습니다. 비록 집안은 평범했지만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며칠 뒤 루시펠 군단이 침공하자 저를 포함한 제국의 사람들은 목숨을 걸며 싸웠습니다. 황제 폐하는 대마왕 루시펠을 봉인하셨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황제 폐하는 대마왕 루시펠과 봉인하는데 힘을 다 소진하셔서 붕어하셨고 제국은 황폐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살아남았고 혹시 다른 생존자를 찾는 과정에서 이 라이플을 얻었습니다. 다행히 순혈 오르곤인 자만 사용할수 있어서 저는 지금까지 사용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라이플은 금수의 위상력 즉 벨런스 브레이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스펙트라: 그럼 (검집채로 보여주면서) 이 검은 알고있지?

아리스: 이 검은? 어둠의 엑스칼리버? 하지만 황제 폐하는 자식이 있다는 말을 못들었는데...

스펙트라: (하긴 높은 직위가 아니니 모를수도 있겠군 게다가 아리스라는 여자가 범인이 아니라면 데체...) 어쨌든 지금처럼 나와 T,T에게 경호에 최선을 다해줘!

아리스: 네!


잠시후 나와 T,T는 아리스와 같이 유벨트리스 네츄럴 지부로 피신한다. 

 

 


 


 

 




 


 



   

     


 







2024-10-24 23:22:2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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