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THE FIRST RED [14화]

No1레드 2015-02-16 0

그린은 부상을 입었고, 블루와 옐로는 기절해있다.
과연 이상황에 레드는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레드>
"하아.. 하여간, 도움안되네..."

 

<카이>
"그래서 대답은?"

 

<레드>
"당한건 쟤들 몫이고, 난 네녀석만 잡으면 별상관없다."

 

<그린>
"어이!"

 

<레드>
"기절한줄 알았는데, 멀쩡한가보네"

 

<카이>
"재밌는 녀석이군,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될까?"

 

<레드>
"또 뭐지?"

 

<카이>
"네녀석은.. 지금 이 도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나?"

 

<레드>
"그런건 상관없다."

 

<카이>
"이 도시는 바껴야만해.. 더이상 나와 메이같은 제2, 제3의 희생자들이 나오지않게.."

 

<레드>
"네녀석 말따위 들어줄 시간없다. 지금 여기서 죽여주지."

 

<카이>
"거참, 말이 안통하는 녀석이군.. 메이! 철수한다."

 

<메이>
"알겠어~"

 

뒤쪽에 있던, 메이라는 소녀는 눈 깜빡할 사이, 카이옆으로 이동했고,
메이가 카이에게 손을대자, 눈으로 쫓을 겨를도 없이 완전히 사라졌다.

 

<레드>
"순간이동.. 처럼 보였는데..."

 

<그린>
"에이.. 설마... 아야야야.."

 

<레드>
"일단 우리도 철수하자."

 

<그린>
"그래.."

 

레드는 그린과 함께, 블루와 옐로를 데리고 본부로 귀환했다.

 

<제로>
"어떻게 됬지?"

 

<레드>
"놓쳤습니다.."

 

<제로>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니었나보군."

 

<그린>
"큭.."

 

<제로>
"적들에 대한 정보는 옐로와 블루가 일어났을때, 듣도록하지."

 

<레드>
"알겠습니다."

 

<제로>
"그리고.. 나쁜소식이 있다."

 

<그린>
"나쁜 소식?"

 

<제로>
"너희가 만나고온 두명의 테러범도 요즘 문제지만..
비공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더 큰 문제가 있다."

 

<레드>
"그게 뭐죠?"

 

<제로>
"최근 인적이 드문 곳곳에서, 이계의 생물들, 이생명체가 나타나고있다."

 

<그린>
"뭐라고요? 그런 심각한 문제를 숨기고 있다고요?"

 

<레드>
"뭐.. 도시전체에 알려지면, 확실히 심각한 상황이 되긴 하겠죠.."

 

<그린>
"그래도 그렇지..!"

 

<제로>
"자잘한 녀석들은 하급요원들이 맡겟지만, 하급요원들이
처리 못하는 녀석들은우리가 직접 나가서 잡게되었다."

 

<그린>
"그런 억지가..."

 

<레드>
"아니, 그린. 이건 오히려 좋은 기회야."

 

<그린>
"어딜봐서 좋은기회라는거야?"

 

<레드>
"강한상대.. 거기다 인류보다 월등히 전투능력이 뛰어난 이생명체와
싸울 수 있다는건, 그만큼 우리도 성장하기 쉽겠지."

 

<제로>
"그래.. 그래서 이일을 맡기로한거다. 경험은 많을수록 좋은거고,
실력은 경험에 비례하니까, 이보다 좋은 기회도 없겠지."

 

<그린>
"하지만.. 너무 위험한거아니야?"

 

<레드>
"그린, 위험해서 못하겠다는 소린 그만둬. 우린 전투요원이다.
위에서 지시하면 언제든지 나가서 싸워야해. 그리고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요원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몰라. 우리만 그런게아니라고.
그러기 위해선.."

 

<제로>
"조금이라도 더 강해져야겠지.."

 

<그린>
"..."

 

<레드>
"아직도 안내키는게 있는거야?"

 

<그린>
"아니야.. 니말이 맞아. 죽지 않기 위해선, 우리가 죽여야되."

 

그때, 블루와 옐로가 깨어났고, 우리가 맡은일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제로>
"그럼 모두 모였으니, 2인조 테러범에 대한 정보를 말해봐라."

 

<레드>
"저와 그린은 카이라는 녀석을 상대했습니다."

 

<그린>
"나이는 저희와 비슷해 보였고.. 전투실력은.."

 

<레드>
"보통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제로>
"어떤식으로 전투하는 녀석이었지?"

 

<그린>
"자세한건 아직 확실치 않지만,, 특수한 무기와.. 특이한 작은구슬이 가장 신경쓰이더군요.."

 

<제로>
"특수한 무기와 작은구슬?"

 

<레드>
"무기자체가 어떤 속성인지는 확실치않지만, 불속성공격을 썻고, 주머니에서
작은 구슬을 던졌는데, 마치.. 섬광탄 같은 기능을 했습니다.."

 

<제로>
"결국.. 부분적만 보여줘서, 뭐라고하기 힘들군.. 블루와 옐로는?"

 

<블루>
"메이라는 녀석이었는데, 그녀석도 특이한 무기를 사용했어요."

 

<제로>
"특이한 무기?"

 

<옐로>
"특이하다기보단.. 메이라는 그사람의 말이 맞다면.. 인공적으로 전투에 적합하게,
혹독한 훈련이나... 실험같은걸 받은거같아요.."

 

<제로>
"왜 그렇게 생각하지?"

 

<옐로>
"자신의 마력으로 활과 화살을 생성해서 싸웠어요."

 

<제로>
"확실히 보기전엔 믿기 힘들군.."

 

<옐로>
"아! 그리고 작은용도 있었어요."

 

<제로>
"작은용?"

 

<옐로>
"길이는 30cm정도로 보였고.."

 

<블루>
"불도 뿜었어요!"

 

<레드>
"게다가.. 믿기어렵지만.. 메이라는 녀석, 순간이동같은 기술도 있는거 같았어요.."

 

<제로>
"텔레포트까지.. 솔직히 꽤 믿기어렵지만.. 전부 사실이라면, 상당히 골치아프겠군.."

 

<그린>
"그녀석들.. 다음에 만나면 가만안둬"

 

<레드>
"진정하라고 그린."

 

<레드>
'왠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만날거같은 느낌이들어..'

 

<제로>
"일단 테러범건은 여기까지하고, 우리가 맡은일은 내일부터니, 오늘은 충분히 쉬어두도록."

 

피곤한 탓이었는지, 레드일행이 모두 일어났을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후였다고한다.

 


THE FIRST RED 14화 끝

2024-10-24 22:23:2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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