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총사와 용의 윤무 시즌2 4화

엑셀레이터12 2018-10-19 1

제4화 결별


나와 스테파니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처형장소인 탑승동 외부로 간다. 경비병들을 해치우고는 여동생을 만났다.


카르네: 언니?

바토리: 그래 나야 구하러 왔어

카르네: 언니... (갑자기 표정이 바뀌더니 칼을 꺼내고는) 죽어라 이 괴물

스테파니: 빅토리아님 조심하세요.


하지만 누군가 총을 쏴서 단검을 맞혔고 단검을 부러지고 말았다.


바토리: 이게 무슨?

카르네: 쓸데없는 방해만 없었어도 이 칼로 괴물을 죽였을 텐데...!

바토리: 카르네

카르네: 날 그런식으로 부르지마! 너같은 건 언니도 아니야! 어째서..! 왜 태어난 거죠? 너가 태어나지 않았어도 아바마마도 어마마마도 오라버니도 나도! 다들.. 다들 행복했을텐데..! 너만 없었으면 어마마마가 돌아가시는 일도 없었을것이고, 내 오른쪽 다리도 절게되는 일도 없었을거야! 네가 전부 빼앗은 거야! 전부 부순거야! 어마마마를 살려내!


그순간 누군가가 이곳에 왔다.


스펙트라: 거기까지 해라. 더이상 못 들어주겠군. (바토리와 스테파니한테 말을 건다.) 너희들 괜찮아?

바토리: 스펙트라? 어떻게 여기로 온거지?

스펙트라: 바토리에게 온 소식을 듣을 때부터 눈치챘지 슬픔을 가장한 이면에 어두운 분노와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있다는 사실을.

바토리: 너... 이렇게 될 줄을 알고서, 일부로 모른척 한거지?

스펙트라:...너한테 진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러한 방식을 취한 건 사과하지

카르네: 당신은 도데체 누구야?!

스펙트라: 나는 인간의 추악함을 잔뜩 봐온 덕분에 친구의 정조차 믿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라도 믿을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 믿을 가치도 없는 것이 있다는 걸 알았지


그순간 또다른 누군가가 이곳에 왔다.


안토니우스:...네놈 때문에 내가 준비한 계획이 수포가 되어버렸잖아! 하지만 절망으로 일그러진 괴물의 표정을 볼 수 있었던 건 좋았어.

바토리: 안토니우스... 오라버니?

안토니우스: 비참한 꼴이로군 몰락한 황녀 전하의 슬픈 말로에 딱 어울려 뭐 좋아... 어차피 네놈들은 독 안에 든 쥐나 마찬가지니까 그럼 내가 준비한 무대 위로 올라가주도록 하실까

바토리: 무대?

안토니우스: (스크린을 킨다.)


그러자 분노한 이카루스 황국의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다.


시민1: 저게 16년 동안 우리를 속여왔던 빅토리아인가!

시민2: 아니, 이제 빅토리아는 없어! 저기 있는 건 더러운 노아다!

빅토리아의 친구: 목을 매달아라! 교수대에 노아를 매달아버려!

시민3: 매달아라!

스테파니: (스크린의 영상을 보고는) 아, 빅토리아 님의 친구분도 있어요...!

스펙트라: 안토니우스 로베르슈타인 네놈, 바토리를 잡아서 처형하는 모습을 구경거리로 만들려는 속셈이었던 거냐...!

안토니우스: 그렇다! 시민들에게는 그것을 볼 권리가 있다!

카르네: 게다가, 이 괴물에게 굴욕을 줘야 제 기분이 풀릴 것 같다구요!

스테파니: 카르네님! 왜... 어째서 이런 심한 짓을...!

카르네: 심하다고? 이 노아가 불결하고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괴물이 제 언니인 척을 했단 말이에요! 그보다 더 심한 일이 이 세상에 있나요?

바토리:.....

카르네: 사과하세요! 제가 노아여서 죄송합니다.라고!

빅토리아의 친구: 카르네님의 말이 맞아!

스테파니: (슬픈 표정으로) 빅토리아님...

안토니우스: 고맙구나 스테파니

스테파니: (영문을 모른채) 네?

안토니우스: 우리에게 저 괴물을 단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이제 16년동안 황실을 좀먹던 해충이 드디어 박멸되었어 나머진 차원종에게 죽었다는 보고를 기다리면 될 뿐이지만 그것도 참기 어려워서 말이지... 그래서 스테파니 카르네와 함께 이 무대를 고안한것이다. 그래서 너를 추방시킨건 세계의 변경으로 추방된 노아의 행방을  알아야할 수단이 있어야지 않겠나? 놀아나는 줄도 모르고, 카르네를 위해 싸우는 너희의 필사적인 모습 정말 볼만했다.

스테파니: 그... 그럴 수가!

안토니우스: 노아를 지키려 했던 멍청한 황후는 죽었고 국민을 속여온 어리석은 황제는 처형됐다!

바토리: 아바마마, 어마마마...

안토니우스: 황가의 피를 이은 저주스러운 노아 빅토리아! 너를 단죄함으러서, 황가의 숙청이 끝나는 거다! 그러면 이카루스 황국이 아니라 신성 이카루스 황국으로 다시 태어난다! 초대 신성 황제 안토니우스 1세가 명한다 지금부터 노아와 그 동료를 이 자리에서 처형한다!

이카루스 황국 국민들: (안토니우스의 연설하는 영상을 보고는) 와아아아아!!!

스펙트라: 그 비열함... 네겐 악이라는 말조차도 부족하군

안토니우스: 마음대로 지껄어라 황국을 대항하는 자의 말 따위, 내 귀에는 닿지 않는다.

스테파니: 어째서...! 빅토리아 님만 이런 심한 말을...!

안토니우스: 왜냐고? 저 여자가 노아이기 때문이다.

바토리: (그렇군 왜 스펙트라가 나 스스로 알아보라는 이유를 알겠어 비록 냉정하고 무자비하게 살인하는 자에 불과하지만 차별과 편견은 없었어 그에 비해서) 이게...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이카루스 황국의 백성들이라고? 돼지들이야! 이놈이든 저놈이든 전부 말이 통하지 않는 무능한 돼지들이라고! 

안토니우스: **라 이 노아가!

바토리: (갑자기 노래를 부른다.)

안토니우스: 이건 영원한 낙원의 이야기 이카루스 황가에 대대로 전해지는 노래...

카르네: 그건 어마마마의 노래야! 노아 주제에 어마마마의 노래를 더럽히지마!

바토리: (어마마마, 어마마마가 이 노래를 제게 가르쳐 주셨던 날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어마마마는 제게 빛의 가호가 있기를 바라셨죠 하지만.. 저는..)

안토니우스: 뭐 됐다. 그 노래와 함께 죽도록 해라!

스펙트라: 후후후후... 하하하하핫!

안토니우스: 네놈, 왜 웃는 거지?!

스펙트라: 마무리가 허술한 것도 부족해서, 벌써 다 이긴 것퍼럼 행세하는게 너무 웃겨서 말이지... 함정이라는 걸 알고 있는 내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여기에 왔을거라 생각했나?

안토니우스: 뭣이!?


쾅! 쾅!

그순간 엄청난 폭발소리가 들려왔다.


안토니우스: (폭발의 반동에 잠시 밀려) 우옷!

카르네: 오라버니 탑승동 외부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를 했던 모양이에요!

안토니우스: 검은 망토 녀석 네놈의 짓이냐!

스펙트라: 그렇다. 그저 시한폭탄의 폭발 타이밍이 늦은 덕분에 네놈의 하찮은 이야기를 들어야 했던 건 실패였지만 말이지

스테파니: 하,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스펙트라: (가장 사악한 썩소를 지으며) 이렇게까지 썩어빠진 놈이라면 철저하게 파괴할 수밖에 없다.

안토니우스: 네이노오옴!!

스펙트라: 기억해둬라 멍청하고 무능한 황제여! 나의 이름은 스펙트라! 이곳에 자리잡은 악의 새력을 내가 쳐부수겠다!

스테파니: 빅토리아님 어서 여기를 빠져나가야 해요.

바토리:....

스테파니: 빅토리아님!!

바토리: 철저하게 파괴한다.

안토니우스: 이렇게 된 이상, 저 여자만이라도! (도망치려는 바토리에게 소리치며) 이 자식 빅토리아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마라!

바토리: (썩소를 지으며) 감사하고 있어요. 오라버니 제 정체를 밝혀주셔서 고맙다. 카르네 추잡한 인간의 본성을 보여줘서

카르네: (겁을 먹으며) 히익!

안토니우스: 놓치지 마라 죽여도 상관없다!

바토리: 잘 있어라 썩어빠진 것들아!


그리고는 자신의 품 속에 수리검을 꺼내고는 안토니우스의 얼굴을 벤다.


안토니우스: (왼쪽 눈밑에 수리검에 베이자) 히이이아아아악!!! 아파! 아파아아아앗!


한편 탑승동 내부


엠브로즈: 소란스러워졌군 나로서 바라고 있는 전개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자) 그리고 동시에 진귀한 손님들이 행차하셨군

레드독:.....

발렌타인:.....

엠브로즈: (레드독한테) 오랜만이로군 몇달만인가?

레드독: 너는 변함이없군

엠브로즈: 게다가 귀여운 발렌타인까지 같이 오다니 하지만 놀랐어 사막여우 팀과 매그파이 팀을 눈속임으로 쓰고 당신이 여기까지 올줄이야.

레드독: 벨제부브의 밑에서 무엇을 할 속셈이지?

엠브로즈: 뻔하지 대마왕 루시펠 님을 위해 이곳을 나의 낙원을 만들기 위한거라고

레드독: 그렇군...

엠브로즈: 벌써 돌아가려고 차 한잔 마시고 가지 그러냐?

레드독: 이번만은 인사하러 왔을 뿐이다. 어차피 너의 진상은 곧 밝혀질것이다.

앰브로즈: 그러시겠지 좋다 야누스 일족의 왕이여 언젠간 너의 명줄을 받아가도록 하지

레드독: 나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너의 그 **를 반드시 저지하겠다.

엠브로즈: 후후.. 즐거움이 하나 늘었군


국제공항


스테파니: 빅토리아 님 설마... 저를 신용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바토리: 아니 너를 책망하지는 않겠어 어차피 안토니우스가 나를 찿으려고 너를 이용한거니까 그리고 이번 작전 사령관이 아니라 그 빨간개가 작전을 내린거지?

스테파니: 네

바토리: 알겠어 그럼 다녀올게


잠시뒤


레드독: 나를 찿아오는 이유는 뭐지?

바토리: 한가지 묻지

레드독: 뭐지?

바토리: 당신은 다른 차원인임에도 이카루스 황국은 잘 몰라도 거기에 누군가와는 연관되어있지?

레드독: 부정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아직 너에게 말을 하지는 않겠다.

바토리: 좋아 하지만 확실히 말해주지 만약 당신이 찿는 자가 이카루스 황국에 연관되어있다면 그 자까지 포함해 이 세계를 침략한 이카루스 황국 전부 부수겠어!

레드독: 잘 알겠다. 그게 나한테 있어서 이익이 된다면 기꺼이 협력하지

바토리: 알겠어 ...일단, 협력관계는 유지될것 같네

 


 



 

 





 


 

 

 


 

 




 

2024-10-24 23:20:5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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