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코트의 사내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검은코트의사내 2018-08-13 1

안녕하세요. 3년 째 소설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검은코트의 사내입니다. 네이버 카페 (검은날개)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여기 공홈에 소설을 올리다가 검열 때문에 귀찮아서 계속 올리다가 말고 그랬는데 이번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처음입니다.


요즘 소설 게시판이 많이 죽었다고 하니까 거기에 좀 살아남게 하려고 저도 조금이나마 보태고 있기는 한데요.


간단하게 본론만 얘기하겠습니다.


소설을 읽고 지적하고 비평하는 건 좋은데, 군기반장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고민해봤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호칭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그럼 오히려 팬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망설이게 되면서 오히려 쓰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어느 분 댓글에 그 단어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글을 올리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여기 팬소설 게시판에 꼭 잘쓰는 사람이 올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냥 자기가 쓰고 싶으면 써서 올리는 건데 말이죠. 물론 지적이나 비평하는 것 정도는 좋습니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군기반장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군기반장이라기 보다는 '평론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이므로 굳이 따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2024-10-24 23:20:0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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