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19 마천루에서의 결전

Stardust이세하 2018-04-29 2

얼마나 잠든걸까 의식이 돌아오는것 같은데 눈앞이 캄캄했고 도저히 눈을 뜰수가 없었다 심지어 몸조차 거의움직이지 못한 상태였고 나는 조금이나마 몸을 움직이며 발버둥을 쳤다 그때 내가 의식이 돌아온걸 눈치챘는지 한 젊은 여성에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유니온 연구팀에 정도연 박사님이셨고 천천히 눈을 한번 떠보라고 하셨다

"으음......"

"이세하 요원 어떤가요 잘 보이나요?"

"네 아주 잘보여요 우리 도대체 얼마나 잠든거지"

"거의 4시간이상은 잠들었어요"

"그렇게나요? 다들 무사한가요?!"

".......뭐 일단은 목숨은 건졌지만 부상이 심해요 칼바크 턱스에 공격으로 다들 감전 상태고 의식을 그나마 차린건 당신뿐이에요 그나마 당신은 위상력을 이용해방어 했지만 다른 맴버들은......"

하긴 당연할거다 나는 위상접속검으로 방어해서 칼바크에 공격을 막았으니 말이다 그 덕분에 피해가 적었지만 다른 맴버들은 맨몸으로 벼락들을 맞았으니 무사할 일이없을거다 나는 우선 밖으로 나오기 위해 일어났으나 몸이 생각보다 찌릿하고 뻐근한 느낌이였다 도저히 나 자신에 몸이 움직이지를 못하였다 그나마 정도연박사님이 부축해줘서 간신히 일어났고 의무용으로 쓰는텐트에서 나왔다 와보니 특경대들이 돌아다니며 주위를 살피고 있었고 그너머 유정이 누나와 은이 누나가 이야기를 하시고 계셨다 나는 간신히 다가갔고 은이 누나가 먼저 발견했는지 그새 나를 부축이며 옆에 벤치에 앉히셨다 그후 유정이 누나도 내가 온걸 알았는지 걱정하는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세하야....괜찮니.....?"

"뭐 나는 그나마요.....그나저나 저보다 애들이 문제잖아요 걔들은 더 다쳤을텐데"

"맞아 사태는 심각해 칼바크 턱스가 갑자기 강해진것도 그렇고 말이지 또 애들 상태를 보니 제이씨는 상처가 심해서 일어나기는 무리고 슬비나 테인이는 아직의식을 차리지 못했어 그나마 유리가 너보다 한시간전에일어나서 지금 애들 치료하는데 나름 지원으로 도와주고있어"

"네? 유리도 부상이 있을텐데 걔는 또 왜 나선거야"

"자기도 뭔가 하고싶어서 그런가봐 아 마침 저기오는구나"

"후우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아서 그런지 온몸이 쑤시네요 세하야 일어났어?"

"어 그나저나 너 그렇게 무리해도 괜찮은거야? 그러다가 상처가 벌어질껄"

"걱정마~난 평소에도 운동해서 이정도야 별거 아니지 문제는 슬비나 테인이 그리고 아저씨지......다들 일어날수나 있을까 아니 그보다 칼바크 턱스 아저씨 전보다 더 강해졌어 어떻게 그렇게 강해진거지?"

"그거에 관해서 너희한테 할말이 있어 둘이 집중해서들어줘"

유정이 누나는 브리핑을 시작하셨고 나와 유리는 벤치에앉아 이야기에 집중했다 우리도 예전에 들었다싶이이곳에는 차원전쟁때 거대 차원종이 쓰러지며 위상력이 구로 전체에 전류로 퍼졌다고 한다 그때문에 위상변곡률이 심각하다 하셨지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라는데 칼바크가 우리가 오기전부터 위상변곡률이 크게증가한 이유는 자신이 구로에 남아있는 전류를 자신에 몸에 흡수했다고 한다 그덕분에 칼바크는 위상력이 몇배나 증가했고 더 강해졌다고 하는데 그후부터 누나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셨다

"언니 왜그래요? 또 문제가 있어요?"

"후우.....그게 말이지 이후부터 조사결과 칼바크가 위상력을 모아 외부차원으로 진입하려고 하는거야 물론그곳에 들어가면 차원압력으로 몸이 무너지지 하지만 칼바크는 위상력을 자신에 몸에 모았으니 일시적으로 견딜수 있어 하지만 만약 실패하면 모아있던 위상력이 터지면서 칼바크에 몸이 못버틴다는 거야 물론 그것으로 우리와 특경대는 물론 구로 전체가 날아간다는거지"

"네?! 그거 거의 핵이나 다름없잖아요 해결방법이 뭔가 없나요?"

"한가지 있기는해 너희들이 직접 칼바크를 쓰러트리는거야"

"그럼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당장가자"

"기다려 세하야 지금 칼바크는 이미 대량의 구로에있는 위상력을 모았어 만약 너희가 공격해 자극하면 오히려 더 폭발이 빨라질거야 그러니 우리는 위상반전탄을 이용할 생각이야"

"위상 반전탄이요.....?"

"그래 위상반전탄은 폭심지를 중심으로 반경 100m까지로 대상물을 외부차원으로 보내버리지 물론 이걸쓰면 후 폭풍으로 구로에 충격을 주지만 구로 전체가 날라가는 것보다는 이게 더 낫다고 봐"

"........음......"

순간 나와 유리는 망설였다 이게 과연 통할지 애초에우리팀은 부상이 심했다 우리가 이상태로 가면 이번에야말로 정말 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그렇다고 이대로 가만히 지켜만 볼수는없다 그사람 때문에 구로는 물론 우리까지 거기다 여기에서 살고있는난민들마저 모두 목숨을 잃는다 결국 할수없이 나서야하는수밖에........하지만 적어도 칼바크만큼은 죽게놔둘수는 없을것같다

"자 아무튼 작전은 이상이야 이제 칼바크만 쓰러트리면 되는...."

"저기요 누나 아무리 그래도 그사람 죽게 놔두는건 그렇다고 보거든요 반인 반차원종이여도 어쨋든 사람이잖아요 뭔가 다른방법은 없나요"

"맞아요 저도 세하랑 같이 생각해요 그 아저씨.....나쁜사람이지만 살려야 한다고 보거든요"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게 우리 클로저니깐요"

"......역시 너희라면 그럴꺼라고 생각했어 그걸 예상하고 또 하나의 계획을 세웠어 위상반전탄을 칼바크라아닌 구로 상공 100m지점에서 폭파시키는거야 그러면 그걸로 칼바크한테 모이는 잔류 위상력이 모두 역류할거야 그러면 폭발도 막을수 있을꺼니 너희는 그 사이에 칼바크를 쓰러트리는거야"

"후우 그거 꽤 괜찮은 작전이군 그정도면 충분해"

그때 우리들 뒤에서 익숙한 남성에 목소리가 들렸다 나와 유리 유정이 누나는 그 남성쪽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순간 놀랐다 그건 바로 부상을 당한 아저씨였던것을 머리나 얼굴에 반창고 붕대 등으로 상처를 막고있었고 그 외에도 부상당한걸 알수있듯이 걷는게 약간부자연스러웠다 심지어 중요한건 그 뒤로 이슬비와 테인이도 왔다는것이다 물론 그둘도 부상이있어 상처를 치료한 흔적이 보였다

"제...제이씨 어떻게 그리고 너희까지...."

"후우.....난 애들 보다 먼저 일어나 있었거든 내가 몸은약해도 정신은 아직은 강하다고 물론 우리 애들도 어떻게든 일어나서 같이가자며 고집을 부려서 이렇게왔지 그것보다 작전내용은 들었어 아무튼 이대로 나가면되는거 맞지?"

"맞기는 하지만 무리에요! 제이씨나 다른 애들도 아직부상이 심하고 그상태로는 전투자체를 못한다고요!"

"후우 너무 그렇게 소리지르지마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누가 칼바크를 막을수 있지? 어쨋든 나가든 안나가든 우리는 결국 여기서 끝난다는거야 내말 틀렸어?"

".......하아......"

"그러니 이럴빠에 나가서 마지막까지 싸우다 최후를맞이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

"알았어요 담당 요원을 믿는것도 관리요원에 역할이니깐요 일단 그전에 이거 받으세요 말렉의 구속구를 이용해 만든 수갑이거든요 칼바크를 쓰러트리고 그를 생포해 이걸 착용하면 그는 위상력을 못쓸거야 정말 선우란 요원이 빠르긴 하더라고 몇분만에 본부에서 이걸 가져왔으니 말이야"

"뭐 이번에는 장비도 제대로 준비했으니 충분하네요 아 그리고 누나 칼바크를 생포하는거 고마워요"

"....얘도참 뭐가 고맙다는거야 난 세하 너를 포함해 다른 애들을 담당하는 관리요원이야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후우 역시 유정씨는 멋진 여자라니깐"

"이....이상한 소리하지마요 아무튼 어서 출동하세요 슬비야 그럼 뒷일을 부탁할게"

"네 맡겨주세요 검은양팀 칼바크를 쓰러트리고 그를 체포하러 갑니다 임무 시작!"

이슬비가 먼저 앞장서고 우리는 뒤를따라 사이킥 무브를이용해 마천루 옥상으로 향했다 주변을보니 차원종도없었고 꽤나 텅비어있었다 이제 더이상 차원종도 소환할게 없으니 자신이 직접 나선다는건가 우리는 이대로옥상 계단 쪽으로 왔고 칼바크에 비명이 들렸다

"크....크아아아악! 힘이.....힘이 역류한다.....자네들짓인가 검은양이여? 어서 힘을 돌려놔라!"

"이제 그만해! 그러다가 당신몸이 못버틴단 말이야!"

"크후후훗.....재앙이 두려운 것이냐? 그렇다면 당장 이땅을 떠나라!"

"아니.....그럴수는 없어 이런 상황에서 도망치는 주인공은 어디에도 없거든 우리가 이곳에서 당신을 체포할꺼야!"

"뭐......? 나를 체포한다고? 농담은 집어치워라.....이제 나에게 남은길은 두가지다 하나는 이대로 누구도범접하지 못할정도로 진화할지 아니면 이곳에서 힘을 못견뎌 자멸할지 어느쪽이든 인간 칼바크 턱스에 삶은 오늘 이자리에서 끝난다!"

"아니 미안하지만 그러지 못해 나와 우리 애들이 있는한 말이야 너 같은 범죄자들을 그리 편히 죽게 놔둘수는 없거든 제대로 죗값을 치뤄야 하니깐"

"제이씨 말대로에요 칼바크 턱스씨! 우리는 당신을 체포할겁니다 각오하세요!"

"크후후하하하.......! 재밌구나 아주 재미있어! 그렇다면.......와라 검은양! 이것이 인간 칼바크 턱스에 마지막 시련이다!"

"좋아 얘들아 가자!"

칼바크는 마지막인걸 알려주듯이 수많은 벼락을 우리쪽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속도도 빠르고 막아내는건 무리다 나는(위상접속검)으로 방어하며 막아냈고 다들 각자 기술들로 막고 있었다 이슬비는(위상 접속탄)으로 번개덩어리로 막았고 유리는 여러 참격을 날려 공격을 막아 내는등 어떻게든 버텨냈다 그때 아저씨가 칼바크를 끌어오는데 칼바크는 자신몸에서 전기충격파를 발생해 그걸 무효화 했고 테인이 창을 돌리며 돌진했다 하지만 그는 손에서 보호막으로 막아냈지만 테인이는 위상력을 끌어모아 그대로 뚫려고했다그때 슬비가 결전기(레일캐논)으로 더 공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나는 칼바크가 그들을 방어할때 접속검 상태에서 (작렬)을 계속 방출했고 결국 칼바크는 나의 작렬에 피해를 입었다 그때 아저씨가 주먹과 다리를이용해 칼바크를 연속으로 공격했고 칼바크는 조금 밀리며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저것도 이미 예상했다 유리가 올라오며 몸을 회전하며 총을 쏘는데(롤링발칸)으로 칼바크 위에서 공격해 왔다 하지만 유리위에서 큰벼락이 내려쳐 유리가 크게 피해입어 쓰러졌다

"크후훗.....확실히 전술이 좀 더 늘어났구나 허나 인간의 상식으로는 어디까지나 갈려나 자 어디 이것도 막아봐라!"

"** 저녀석은 저렇게 맞고도 계속오나 동생들 조심해녀석 이번에 우리를 확실히 없애려고 하는거 같으니 말이지"

칼바크는 말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몸과 구로주변에 잔류들을 하나로 모았다 그리고 한곳으로 집중시켜 에너지볼이 생겨났고 슬비와 테인이도 우리쪽으로 돌아오며방어할 준비를했다 하지만 칼바크에 공격 범위는 지난번 에너지 덩어리보다 더 컸다 거의 빌딩 몇채를 집어삼킬 정도였고 저걸 맞으면 구로는 최소 절반이 날라갈정도다 순간 저걸보자 절망에 빠졌다 아직도 저정도에 힘이 남아있다니....저걸 제대로 맞으면 이번에야말로 죽는다는걸 모두 암시했다

"후우 동생들 겁먹지마"

"아저씨는 안 무서워요?"

"그야 무섭지 누군들 안그러겠어? 일단은 저렇게 큰건막아낸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야 내가 나름 생각해봤는데 역시 저걸 뚫고 칼바크에게 제대로 한방 먹여 줘야겠어 물론 그걸 하는건 동생 니가 해야하지 너의 위상접속검으로 말이야"

"네?! 제가요? 전 그런거 못해요......"

"약한소리 하지마 충분히 너는 재능이 있으니 그런거야단지 니가 그 힘을 끌어내지 않으려고 하는거 뿐이지 잘들어 나와 다른 애들이 저걸 어떻게든 오는걸 막아볼게 그사이에 동생은 접속검에 위상력을 최대치 아니그이상을 끌어 모아 우리도 저걸 최대한 줄여볼테니 그럼 그사이에 너의 결전기(유성검)으로 저 에너지 덩어리를 뚫고 칼바크에게 공격하는거야"

"유성검.....그러고보니 결전기랑 같이 써본적이 없지 그런데 이거 위험부담이 너무커요! 아직 아저씨나 애들도부상이 남아있는데......"

"이세하 지금 이렇게 시간낭비할 여유없어 빨리 해야해 제이씨가 오기전에 한말 못들었어? 나가든 안나가든 어쨋든 끝이라는거 그러니 뭐라도 해봐야 하는거잖아"

".......알았어 해보자....."

"좋아 다들 그럼 무리하지 말라고 어서 가자"

아저씨는 그대로 움직이신후 주먹을 연속으로 치면서 에너지볼을 공격하며 우리쪽으로 다가오는걸 막아내고있으셨다 그후 이슬비는 버스를 소환하는것과 동시에 (중력장)을 사용해 중력으로 어떻게든 밀어내고 있었고뒤이어 테인이는 하늘에서 창들을 쏟아지게 하며 자신에 창으로 뚫고 있었다 중심지를 뚫어주는거면 아마 내가 그걸 통과하도록 도와주는거 같았다 어느새 유리도몸을 비틀거리며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후 빠르게 달려나가(유리스타)로 바닥부분을 베어내며 덩어리 일부가줄어들었다

"크후훗......어리석구나 지금 내 공격을 줄이려는거 같은데 자네들은 지난번 나의 시련을 잊은건가? 그렇담폭발하는 번개와 같이 사라지게나....."

"어디 니 마음대로는 안될껄"

그때 아저씨가 눈치채셨는지 칼바크를 끌어오며 주먹에위상력을 담아 공격하셨다 하지만 칼바크는 나한테쐈던 번개 나이프로 아저씨를 찔렀고 그순간 손가락에서 소리가 나더니 덩어리가 폭발을 일으켰다 그 빛너머로 빌딩 전체가 폭발해버렸다

"으......뭐야......."

"세....세하형....!"

"미스틸? 다들 어떻게 된거야"

순간 나는 접속검으로 위상력을 모아 어떻게든 버텼지만 아까 폭발로 미스틸은 빌딩쪽 난간에 떨어질 위기였다 다행히 유리가 일어나 미스틸을 잡고 구출했지만유리는 아까에 큰 부상도 있어서인지 중간에 쓰러졌다하지만 하필 아슬아슬하게 밑으로 떨어질 정도에 쓰러졌고 갑자기 테인이와 유리 몸이 공중으로 떠다녔다 그걸한 사람은 이슬비 다행히 무사했지만 부상이 심해보였고 지친 상태로 두사람을 한가운데에 놔두며 쓰러졌다

"쿨럭....쿨럭.....**.....몸이 안움직여......"

"크후훗.....결국 자네들은 여기까자였군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말이야"

그때 아저씨가 몸을 비틀거리며 쓰러지셨고 칼바크는 공중에서 우리들을 내려다봤다 하지만 이때다 저녀석이 말할때 그걸 노려 끝낸다 난 정신차리며 바로 칼바크에게 접속검으로 집중시킨 위상력을 모아 한번에방출했다

"유성검!"

"뭣?!"

칼바크도 이번 만큼은 방심해서 못봤는지 내 공격에 대응을 못했다 게다가 유성검은 속도 또한 빠르다 단한번에 공중에서 유성으로 내려치니 말이다 하지만 칼바크는 그 타이밍에 자신의 주변에 결계가 나오더니 그사이에서 번개 벽들이 막아냈다 하지만 그 벽들은 순간 무너지고 칼바크에게 제대로 먹혔다 나는 그후 빌딩쪽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착지했고 칼바크는 몸에서 피가흐르며 균형을 잡지못하고 땅으로 추락했다 그리고는 동료들은 나보고 마무리를 내라는듯 쓰러진채로눈빛을 보내왔다 그래 알았어 최종보스에 막타는 당연히 제대로 쳐줘야지 하지만 그때 칼바크는 차원문을열어 도망치려고 했다 안돼.....이번만큼은 절대로 그럴수없다 겨우 잡아놓은걸 놓칠수 없어!"

"크후훗! 이상태로 내가 끝날거라 보느냐!"

"이얍!"

"커헉.....! 이런......이 꼬맹이가.....!"

그때 칼바크에 차원문이 닫히고 그의 팔에 테인이의 창이 꽃혔다 어느새 피가 흐르며 그는 팔을 잡은채 서둘러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이미 (질주)를 이용해 그의 뒤로 와있었고 등에 바로 폭령검을 발사했다그 충격에 나와 칼바크가 밀려났고 칼바크는 쓰러진채일어나려고 발버둥쳤다

"찰칵"

"?! 네이놈......검은양팀 제이.....!"

"유정씨한테 받은 말렉의 구속구로 만든 수갑이다 이걸로 네놈은 위상력을 아까처럼 방출 못하겠지....쿨럭** 이제는 진짜.....한계군....."

"네이놈들......감히 잘도......이런다고 재앙이 끝나다고생각하지 말아라......! 다가올 재앙은 곧 머지않아 그대들을 덮칠것이니......!"

"마음대로 떠들어 칼바크 턱스 어쨋든 널 쓰러트리고 클리어했으니 말이야 그리고 게임은 갈수록 어려워지면깨는맛이 있는거라서 말이지 후우....."

어느새 하늘은 노을빛이 우리를 비추고있었다 그리고 그너머에서 군용헬기들이 왔고 땅에서는 장갑차들이 왔고 은이누나를 중심으로 특경대들이 왔다 특경대들은 칼바크를 체포후 장갑차로 데려갔고 나와 테인이를 제외한 다른 맴버들도 장갑차에 실려갔다 그후 남은우리둘은 이대로 특경대 차를타고 구로역으로 돌아온뒤유정이 누나를 만났다

"세하야 그리고 다른애들까지 정말 수고많았어! 칼바크에 체포해 성공하고 말이야"

"네 이제는 좀 한계네요 으으....."

"엇 세하야 정신차려?!"

"왜이러지 몸이 너무 어지럽다 아니 순간 기침이 나오며 피가 나왔다 이럴수가 왜이러지.....테인이와 유정이누나가 괜찮냐며 다가왔고 나는 또 다시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거기다 호홉을 너무 거칠게 쉬며 답답한상태였다 거의 숨이 꺼질것같은 그런느낌이다 그렇게 숨을 쉬며 정신을 잃었다

*

시간이 또 얼마나 지난거야 나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며일어나봤다 보니깐 전에쓰던 텐트였구나 그사이 정도연박사님이 오셨고 내 상태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듣자하니 내가 위상력을 한번에 너무 방출했다고 한게문제였다 물론 내 위상력은 어렸을때부터 잠재수치가좋다고 하셨다 그건 박사님 또한 알고계셨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갑작스럽게 컨트롤 못하는 위상력을 끄집어냈으니 이런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정말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였죠 이 이상에 힘을 끌어냈다면 어땠을지 당신 몸이 아마 못버텼을거에요 어떤가요? 이참에 위상력에 견딜수있는 인공몸으로 바꿔보는건?"

"돼....됐어요!"

"그런가요? 그거 좀 유감이네요 아무튼 당신은 약 3시간은 누워있었어요 뭐 이제는 몸을 움직여도 지장은 없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위상력을 쓰지 마세요 아직은 몸안에 위상력을 회복시켜놔야 하니깐요"

"네 알았어요 그나저나 저 말고 다른애들은요?"

"다른 맴버들도 일어나기는 했어요 그나마 검은양 요원복이 특수섬유라 그걸로 어느정도 방어해 타격은 줄어서 말이죠 그래서 당신들것도 다시 만들었어요 옷이 좀낡아서 말이죠"

"그런가요 이거 고맙다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별말씀을요 그러고보니 김유정 요원이 깨어나면 자기를찾아오라고 하네요 다른맴버들도 가있을거니 한번찾아가보세요"

나는 박사님 말대로 텐트밖을나왔다 마침 내 이름을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유정이 누나와 맴버들이 봉투를한가득 들고오셨다 나는 뭐냐고 묻자 오늘은 크게 임무도 성공했으니 간단하게 자축이라도 한다고 했다 하긴 배도고프니 뭐라도 먹기는 해야지 거기다 지원도없이 이번에도 한건했으니 이건 당연하다고 봐**다

"세하야 거기다 특경대도 지금 저너머에서난민들이랑파티하고 있다 그래서 취사장비좀 빌려왔어 거기다 오늘메뉴는 또 고기다!"

"그런데 장은 어떻게 봐온거에요?"

"그게 난민들이 지원좀 해줬거든 그래서 이렇게 구해왔지 아무튼 정말 수고많았어 이게 다 너희들 덕분이야 그런기념으로 오늘은 실컷 먹어도 좋아!"

오늘따라 유정이 누나가 꽤나 신나보였다 하긴 그동안스트레스도 받아왔으니 당연하지 우리는 불판에 고기를올려놓으며 각종 셋팅을했고 산문지를 깔고앉아 고기를 구우며 이곳에서 있던일들을 생각했다 설마 여기까지 오며 결국 그 남자를 잡다니 말이다 그리고 지금이자리에서 맴버들과 또 축하를 하고있다 생각해본건데 이렇게 일끝내고 먹는게 가장 뿌듯하다고 봐야겠다 거기다 상처투성이고 아직 미숙하지만 정말 기분이좋았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만나 엄마와만 밥먹던내가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밥도먹고 말이다 오늘있던일은 잊을수가 없을거다 어느새 고기가 다 익기 시작하며 다들쌈을싸며 먹었다 그리고 모두들 기뻐하는 표정이였고 그 표정에 내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그려졌다

"어? 세하 방금 웃었다!"

"뭐? 웃기는 내가 뭘 웃어........."

"후우 동생 오늘은 동생이 제일 큰일했으니 많이 먹으라고"

"뭐 솔직히 니가 그정도로 잘 싸울줄은 몰랐지만 놀랐어"

"뭐야 칭찬이기는 한거냐......."

어느새 팀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우리는 화목한분위기를 가졌으며 마치 가족같은 느낌이였다 처음에는클로저가 싫었는데 이것도 다시해보니 그다지 나쁜덧많은 아니였다 왜냐하면 지금 내눈앞에 가족같은 동료들이 있기때문이다


이제 곧 구로도 끝나가는군요 다음편이 구로에 마지막편을 올리고 그후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10-24 23:19: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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