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ep:14 재와 먼지

Stardust이세하 2018-04-15 2

우리가 임무를 끝내고 와보니 유정이 누나가 임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그런 화난 얼굴이 아닌 간만에 웃으시고 있으셨다 우리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유정이누나가 기뻐하라며 난민들이 우리한테 협력을 해준다는 말이였다 그말에 우리도 조금 놀랐다 확실히 그들이칼바크 턱스에 편에 가담하면서 우리를 방해했다 하지만 우리에 적이라고 해도 그들또한 신서울에서 쫓겨난 집단 방해했어도 클로저로서 도와줬고 말이지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니 우리를 도와준 이유는 뭘까?

"실은 난민대표가 편지를 보낸건데 너희에 활약이 컸는지 다른 난민들을 설득을해서 칼바크를 지지하는건관뒀나봐 그래서 우리를 도와준다는구나"

"뭐 잘됐네요"

"그래 하지만 아직 소수에 난민들은 칼바크를 따르는거같아 하지만 난민대표가 어떻게든 그들을 설득한다니 걱정은 없을거 같아 이게 다 너희가 고생한 보람이있었던 거지"

"너...너무 비행기 태우는거 아니에여? 우리는 그냥 당연한일을 한것 뿐인데"

"후훗 그래도 제법 어른스러워졌구나 아 잠깐만"

유정이 누나는 말하던 도중 갑자기 통화를 하셨다 그런데 또 놀란기색을 하더니 알았다면서 전화를 끊으셨다 꼭 저런 타이밍이면 또 심각한 일이있다는건데....

"또 일이 꼬이는게 있구나.....송은이 경정님한테 연락이왔었는데 작전에 나갔다가 민간인 한명을 구출하셨대보니깐 김시환씨더라고"

"또 그아저씨에요? 이번에 뭐 때문에 나간거지...."

"아마 잔해를 줍다가 간거겠지 한번 송은이 경정님을찾아가봐"

우리는 누나말대로 은이누나한테 왔다 은이누나는 다급하게 작전내 있던 이야기를 해줬다 듣자하니 잔해를주우러 갔다고는 하는데 심문한 결과 우리팀한테만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말을 듣고 조금 의문이였다 그아저씨가 그렇게까지 강조하면서 말하다니 말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야기를 듣고 김시환 아저씨가 있는 구로역다리쪽으로 올라가봤다

"아....손님들 오셨군요....."

"어라 아저씨 표정이...."

"평소에 그 느끼한 얼굴은 어디가고 오늘은 왜인지 겁먹은듯한 표정을 하고있지?"

"아....그게 말이죠.....못볼걸 봐버렸어요....정말....공포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는걸....다시 알수있었죠"

"무슨말하는거에요? 자세히좀 알려줘요!"

"네....그러죠 하지만 그전에....잠시 숨좀 돌리고 나서 이야기 해드릴게요"

시환이 아저씨는 잠시 옆에있던 물통에 물을 마신후 숨을 내쉰다음 평소와같은 웃는 얼굴로 우리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물론 아직도 목소리에는 떨림이 느껴졌기는 했지만......

"우선 다시 말하자면 그광경을 보고 말이 나오기 힘들었어요 제가 마천루 옥상쪽에 잔해를 수집하러 가다가 갑자기 무언가 부딪치고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래서 한번 여러분들이 싸운 옥상쪽으로 올라가봤는데.......어린 아이들이 있었어요"

"어린아이요?"

"네 남녀 쌍둥이정도에 은발색에 보라색 눈동자 심지어 보면 음 미스틸군과 또래정도로 보이는 어린아이였죠"

"우우....저 어린애 아니에요!"

"쿡쿡....뭐 그렇다고 치죠 본론은 이후부터에요 그 어린아이들 말고도 클로저 요원들 5명정도가 있었어요 보아하니 열차에서 사라진 클로저들 같았는데 그들과 어린아이들이 싸우더라고요 하지만 싸우긴했어도 순식간에그들이 재와 먼지로 변해 사라졌죠"

"네?! 어린애가.....클로저를?"

"......."

우리는 놀라긴 했다 하지만 아저씨는 아까부터 얼굴이굳은 표정이셨고 선글라스를 올리셨다 그걸보아하니 지금까지 못본 무서운 얼굴이였다 아저씨는 시환이 아저씨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하라고했다

"저는 그광경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버렸어요 소리가 들렸는지 그 꼬마들이 저한테 다가왔죠 저는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저를 한번 훑어보고는 웃으면서 말하더라고요 검은양 팀에게 당장자신들이 있는곳으로 오라는걸요"

"우리팀을요? 왜죠?"

"이유는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만 말하고 저를살려 보냈죠 만약 요원님들이 오지않을경우 저를 살해한다는 말을 했고요"

"......."

"쿡쿡쿡.....무슨말씀인지 알아요 애초에 꼬마들이 정예클로저를 죽인다는게 말이된다고 볼수야없죠"

"아니....나는 믿는다고 생각하는데"

"아저씨?!"

순간 아저씨는 얼굴이 더 굳어지셔서 아무말이 없으셨다 심지어 무언가 알고있는듯한 말씀을 하셨고 작전에나가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그말에 당황해 일단은침착하게 행동하자고 말하자 아저씨는 우리들 머리를쓰다듬으시고는 계단을 내려가며 말씀하셨다

"동생들 동생들은 따라오지말라고 그녀석들은 아직 너희가 감당하기 힘드니깐 말이지"

"무슨소리에요 제이씨?! 리더로서 팀원을 챙기는게 당연하잖아요! 저희도 따라가겠어요!"

"후우....대장 이건 그렇게 고집부린다고 되는일이 아니야 내가 알거든 그 꼬마들 아니 정확히는 차원종을 말이지 이건 말렉이나 칼바크따위랑은 비교할수 없어 그러니 내말 명심하고 얌전히 유정씨한테 보고하며 대기하도록해"

"아니요 리더로서 그건못해요 아무리 선배님에 부탁이여도 말이죠 말려도 소용없어요 저도 갈거니깐!"

"으음...솔직히 내키지는 않지만 뭐 그래도 다녀오는게 더낫다고 봐야지"

"일이 이렇게 됬네요 아저씨 다녀와야겠어요"

"그래주실건가요? 정말 고맙습니다......이은혜 어떻게든 꼭 갚을게요 부디 조심하시고요"

"뭘...새삼스럽게 참.....걱정마요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칠거니깐 그렇지 다들?"

"응! 세하말대로에요 만약 죽으면 처녀귀신이 되어서 아저씨한테 다가올거니깐"

"쿡쿡....그렇게 예쁜 귀신이면 언제든 환영이지만요"

"......정말 너희들은 고집불통이군 할수없나.....알았어대신 위험한 싸움이니 무리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알았지?"

"알고있어요 제이씨 위험할때 리더인제가 애들을 지휘해서 대피시킬테니깐요"

"좋아....그럼 가보자고"

우리는 이대로 시환이 아저씨가 말한 마천루 옥상으로향했다 와보니 아직은 건물이 붕괴되어있지 하지만 그주변에는 차원종들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었다 우린 부상당했지만 있는전력을 다해 차원종을 처리했고 마침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까지왔다 하지만 이느낌은 뭘까.....계단너머에서 흘러나오는 어두운 힘

"후우....동생들 정말 괜찮겠어? 이쯤이라도 안늦었어당장 돌아가도록해"

"에이~! 그럴수없죠 여기까지 왔는데 이상태로 도망치라니요 우리는 끝까지 나아갈거에요!"

"제이씨 아까도 말했잖아요 리더로서 나선다고"

"우웅 저도 마찬가지에요 아저씨"

"뭐 있는힘껏 싸우죠 뭐....."

"......알았어 그러도록하자 하지만 정말 위험하면 도망쳐 알았지? 그럼 가자!"

우리는 이대로 계단을 올라갔다 와보니 검은색 바람이우리들 주위를 지나갔고 눈을 잠시 가렸다가 떠보니 검은색 옷에 은발머리 보라색 눈동자인 소년 소녀들이있었다 하지만 그와동시에 우리들 쪽으로 무기들이 떨어졌다 그걸자세히보니 유니온 마크가 있었는데 그렇다면 설마 저녀석들이....? 이슬비는 그걸보고 정예요원 마크가 표시되있는걸 확인했다

"이거 설마.....정말로 쟤들이 저런건가?"

"후후훗 그래 맞아 너희가 오기전에 심심풀이로 정예클로저들이랑 좀 놀았지 하지만 뭐 결국 인간은 인간이더군 별거 아니였어 넌 어떻지 이슬비양?"

"어....어떻게 내이름을....."

"니 이름만 알고있는게 아니야 거기있는 검은양 팀이라는 애들 이름은 다알고있다고~어....근데 거기 검은머리 남자애 그여자랑 힘이 비슷한데 않그래 애쉬?"

"확실히 그렇군 더스트 하지만 위상력은 같아도 그여자에 비해서는 실력이 형편없어보여"

"너희는 뭐야! 어떻게 우리엄마 이름을 아는건데!"

"동생 잠시 진정하라고"

그러자 아저씨는 우리들을 뒤로 물러나게 하며 주먹을쥐고는 전투준비를 하셨고 먼저 나서서 그들과 이야기를했다 그 꼬마들도 확실히 아저씨를 아는듯한 얼굴이였다 거기다 우리엄마까지 알고있고 도대체 저녀석들정체가 뭘까.....?

"후후 정말인지 그일있고 그꼬마였던 니가 어느새 이렇게 변하다니"

"하지만~그때에 비해 너무 약해졌는걸~아무래도 우리가 실력을 가늠해야 할거 같은데? 그렇지 애쉬~?"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물론 거기있는 4명도 같이 덤벼라 아니 오히려 그래야 할거다"

"할수없지 몸이 버틸때까지 싸우는 수밖에 하지만 그전에 얘들아 도망쳐!"

아저씨는 우리보고 소리지르며 도망치라고 하셨다 우리는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자 갑자기 애쉬라는 남자애가 손짓을 하더니 옥상 주위에 보호막이 펼쳐졌다 우리는 도망치려 하지만 보호막이 막았고 할수없이 전투를해야했다 아저씨는 바로 싸움을 시작하며 주먹을 계속해서 일직선으로 공격하셨다 하지만 애쉬라는 녀석은 그걸 가볍게 피해 손가락에서 빔을 발사해 아저씨가 맞고는 날아가셨다

"쿨럭.....아직...이야!"

아저씨는 다시 달려가며 애쉬에게 달려드셨다 우리도가세하려고 하자 더스트라는 여자애가 나섰고 슬비는갑자기 버스를 그녀 머리위에서 내려찍어 폭발이 일어났다 이틈에 나는(공파탄)을쏘고 유리도 권총으로 공격했고 이어서 테인이가 창을 돌리며 돌진했다 하지만테인이는 순간 바람으로 날아갔으며 그녀는 어느새 슬비쪽으로 와서 목을 조르고 있었다 우리는 서둘러 공격하려고 하자 주위에 바람으로 튕겨져갔다

"크윽....이거....놔!"

"아 진짜 솔직히 보자마자 마음에 안들었거든 애쉬는호감이 가는데 말이지 뭐 아무튼 이대로 먼지로 만들어주지 꺄하핫~"

"....그만둬....그만두라고!"

"아~이세하~? 후후 미안해서 어쩌지? 난 그만두라고하면 더 하고싶어지거든!"

그때 슬비가 (중력장)을 사용해 더스트에 손에서 벗어나며 공중에 나이프들을 띄우며 공격하며 벗어났다 하지만 더스트는 그걸 먼지로 만들고는 빔을 계속해서쐈다 나는 서둘러 일어나 건블레이드에(위상접속검)으로변형후 위상력을 모아 막아냈다 하지만....워낙 공격이강해서 그런가 조금씩 밀려나버렸고 유리는(유리 스페셜)로 참격을 날렸다 더스트는 그걸 가볍게 피하고 두손에 위상력을 모으더니 보라색 빛으로 그걸 우리에게공격했다 그공격에 폭발이 일어나 계단쪽으로 쓰러졌고 조금만 떨어지면 아래로 떨어질 위기였다

"꺄하핫~그러게 왜 까불어? 그나저나 대충 시험은끝냈어 아직은 이정도라 이건가?"

"도....도대체 너희는 정체가 뭐야....."

그러자 아저씨를 우리쪽으로 떨어트리고 테인이마저 던진 애쉬는 천천히 걸어오며 웃고있었다 그러더니 자기들 소개를 뒤늦게나마 했다

"소개가 늦었군 나와 더스트는 이래뵈도 이름없는 군단에 최고급 간부거든"

"최고급.....간부?"

"그래 뭐 이름없는 군단이어봐야 너희는 못알아 듣겠지만 군단내에는 인간과 유사한 간부들도 있거든 그리고우리같은 자들과 계약하면 바로 그힘을 얻을수 있고 말이지"

"그래~예전에 칼바크처럼 말이야 꺄하핫~"

"칼바크....라고? 그런....."

"어때 너희들한테 제안을 하려고 하는데 말이야 우리들에 힘을얻고 다시태어나 보는건 어떻지?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너희라면 그 칼바크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질수있어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보는데?"

"미안하지만 난 그때도 말했어 너희들에 힘따위 받지않는다고 말이야 물론 여기있는 애들도 마찬가지고"

"당연해요 클로저로서 그런 요구에 따를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야 차원종!"

"아 이슬비양 그 화내는 모습 꽤나 매력적인걸? 후후 뭐좋아 당장은 답을 듣지 않아도 좋으니 말이지 그럼우린 이만 다른곳에서 놀겠어 다음에 보자고 그리고 작별의 선물을 줄려는데 말이지 칼바크 턱스에 목숨을선물로주지 죽이든지 살리든지 맘대로 하라고"

"뭐 이슬비 쟤는 마음에 안들지만 말이지~아무튼 바이바이~이세하 다음에 또보자~"

"후우.....다행히 간것같군....."

"그러게요....정말 기분나쁘고 무서운 놈들이였어요"

"아무튼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정말 저놈들은 위험한 놈들이였거든 너희 보나마나 나한테 물어볼게 잔뜩이겠지? 우선은 돌아가서 이야기 해줄게 이건 유정씨도알아야 하는 문제니깐"

*

우리는 사이킥무브로 우선 구로역에 도착했다 그후 먼저 김시환 아저씨를 찾아갔고 우리를보더니 꽤나 기쁜얼굴을 하고 있으셨다 평소에는 저런표정은 하지도 않으신데 아무래도 우리에게 진짜로 고마워 하시는거같다

"손님들 와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사하셔서 참 다행이고요 어떠셨나요 그 아이.....아니 그 괴물들이요"

"으....무지막지하게 강했어요 칼바크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라니깐요......"

"녀석들 그때보다 더 강해졌어 이거 앞으로 일이 걱정이군"

"쿡쿡....그래도 전 손님들이 돌아오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하지만 저와는 반대로 김유정 요원님은 매우 화가나있으신거 같더라고요"

"네? 유정이 누나가요?"

"쿡쿡쿡.....그렇다니깐요 당연하겠죠 허가없이 무단으로 나갔으니 관리요원 입장에서 보면 관리하는 요원이자기명령을 어기고 나갔으니 말이죠 뭐 아무튼 한번 가서 이야기를 잘해보세요 제가가서 이야기해보니 생각보다 고집이 쌔시더라고요 쿡쿡"

"할수없지 얘들아 가자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가서 이야기하면 이해해줄거야"

"으....내 승진에 차질이....."

"뭐 애초에 각오한 일이잖아 어서 가죠 다들 유정이 언니도 분명 이해해줄거니깐"

우리는 김시환 씨를 만난후 계단을 내려가 구로역쪽 즉 우리팀 거점으로 이동했다 저 멀리서나마 확실히느껴졌다 단단히 화가나있다는걸 계단에서 내려오며점점 가까워질수록 혼날거라는걸 아니 강력한 처벌이있다는걸 암시했다



음 간만에 써서 그런지 좀 애먹네요 역시 좀 안써서 그런가....아무튼 이번글은 좀 내용좀 많이 넣었습니다 첫등장한 애쉬와 더스트를 포함해앞으로도 이어서 계속 써봐야죠 이번화는 이둘이 중심이였으니 말이많을수밖에요 그럼 이어서 다음편부터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2024-10-24 23:19:1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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