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1화>

열혈잠팅 2018-04-04 4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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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검은늑대 2분대를 만들기로 결정되고 각지에서 2분대에 들어가기 위해 지원을 했으나 차출된 건 겨우 60명이었다. 심지어 한번 시험을 치루고 또 걸러내며 만약 한 명도 없으면 2분대는 없던 일로 되돌린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의 정확히 시베리아에 있는 산등성이 그곳에서 태양과 마주 볼 수 있는 곳에 세하와 솔레이유라고 불리는 백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있었다. 그리고 먼저 세하가 말했다.


"할머니가 하실 줄 몰랐네요."


"이번뿐이야. 난 교련엔 손 안 댈 거니 교련 할 녀석은 네가 찾아"


"역시 할머니답네요. 그나저나 이 방법 저와 처음 만날 때 쓴 거 아니에요?" 


 세하의 질문에 솔레이가 웃으며 답했다.


"비록 내 손주라고 해도 교만에 잡혀있으면 큰일이 나니까 하지만, 넌 내 예상을 넘었어. 교만은커녕 겸손과 긍지를 가졌지


 그 말하고는 솔레이는 몸을 풀기 시작했다.


"시작하자꾸나. 세하야, 너도 여기서 지켜봐. 너의 팀의 이름을 받을 수 있는 겸손한 자들인지


 말을 하고는 빛이 한번 강하게 빛나더니 빛이 잠잠해지자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다. 같은 시간 시베리아 어느 한 곳 그곳에 10명씩 여섯 곳에 열일곱에서 열여덟의 소년 소녀들이 모여 있었다. 다들 각지에서 지원 그리고 경쟁을 뚫은 예순 명의 아이들이었다. 각자 수다를 하며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 시험을 준비 중이었다.

 

"이보게 젊은이들 실례가 안되면 늙은이 좀 도와주겠나?" 


 갑자기 나타난 힘없고 허리가 굽은 노파의 등장에 그곳에 있는 열 명을 일단 놀랬고 그중 한 명이 그 노파에 다가와 질문했다. "할머니 무슨 일이신데요? 가능한 거면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그러자 그 노파가 지팡이로 산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보이는 산등성이에 올라가려고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


"귀가 먹었나? 산등성이에 간다고 했네." 


 그러자 다들 어이없어했고 먼저 말건 아이는 다시 질문했다.


"저 산에는 무슨 일 때문에?"


"이유는 묻지 말게"


"하지만..."

 그때 뒤에서 누가 나오며 말했다.


"내가 모셔드리고 올게. 설령 늦는다 해도 이게 내 마음이 편해


 붉은 머리에 연한 푸른색 눈을 가진 소년이었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이 그 소년에게 왜 그러냐고 하자 그 소년은 "어르신이 도와달라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나?"라고 말하며 그 노파를 모시고 산으로 향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그 산이 노파는커녕 장정들도 등산하기 어렵게 날씨가 혹독했다.


"아이고 할머니 조금 무리 것 같은데요." 


 그러자 노파가 지팡이로 근처에 로프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보이는 밧줄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갈 수 있네. 내가 젊었을 때 내 아들하고 이곳을 오를 때 쓴 방법이라네.


 그러자 그 로프를 보고 산길을 보았다. 자세히는 안 보이나 산길 중간에 말뚝 같은 게 보였다. 그걸 보자 바로 감을 잡은 소년이었다. 그리고 그 소년은 로프를 노파의 허리에 묶어주며 말했다.


"제가 중간 말뚝에 묶고 신호를 드릴게요. 그럼 로프 잡고 올라와 주세요."


"로프와 중간에 말뚝만 보고 등산 법을 눈치를 채다니 대단한 아이구나! 그래 이름이 어떻게 되는고?"


"본명은 밝혀드리긴 힘들대... 그냥 수라라고 해주세요."


"수라... 알았다. 수라야, 조심히 올라가렴. 길이 상당히 미끄러우니


 그러자 수라는 바로 도약하듯 산길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확실히 길이 미끄러워 하마터면 로프를 놓칠 뻔했으나 간신히 첫 번째 말뚝에 로프를 묶었다. 묶으며 대충 길을 보았다.


'이거 할머니가 말한 산등성이가 저기면 앞으로 다섯 ... 아니 할머니 생각하면 몇 번 더 이걸 해야겠군.' 


 그렇게 생각한 수라는 바로 신호를 준 뒤 그 노파를 모시려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올라오고 첫 번째 말뚝에 도착하자 그 노파가 말했다.


"수라의 눈을 보니 동경의 대상이 보이는구나."


"동경의 대상이요?"

 

"그래, 아주 좋은 현상이란다. 그 사람 대단하냐?" 


 그러자 수라는 말뚝에 묶은 로프를 풀며 말했다.


"대단한 사람이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요. 어릴 때 그리고 지금도 제 우상이니... 할머니 움직이죠." 


 그렇게 같은 일을 여섯 번 반복하고 또 올라가는 중에 수라가 노파가 피곤하지 않게 이야기하는 듯 같이 등산했다. 그렇게 산등성이에 도착하자 수라는 눈앞에 펼친 풍경에 넋을 놓치고 말았다.


"어때? 수라야, 어여쁜 곳이지?"


"별의별 곳은 구경했지만, 산과 해 그리고 하늘로 이렇게 먼진 풍경을 볼 줄 몰랐어요."


"후후후 그렇지? 난 이곳을 좋아한다. 아들이랑 자주 왔고 지금은 손주랑 가끔 여기서 차를 마시곤 하지"


"그래요? 확실히 오자마자 넋을 잃을 정도니


 그러자 노파가 웃으며 어딘가 걸어가며 말했다.


"그나저나 올라가면서 너에게 많은 걸 보았단다. 요즘 젊은것들은 자신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아."


"?"


"하지만, 수라, 아니 여기 너희들이 다르더군. 불이익을 생각 안 하고 자기일 처럼 행동하고 심지어 이유를 듣지도 않고 나를 도와주었다. 너희는 자격이 있어." 


 그 말의 끝으로 노파에게 강력한 백금색의 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강한 섬광에 수라는 자신의 팔로 눈을 보호했고 빛이 잠잠해지자 팔을 내리자 자신의 주의에 자신과 같이 놀란 표정으로 다섯의 아이들이 있었고 눈을 조금 돌려보니 노파는 안 보이고 백금발의 젊은 여성과 함께 검은늑대의 대장이자 클로저들의 정점인 엠퍼러 이세하가 있었다. 그리곤


"없을 줄 알았는데. 있었네요. 할머니"

 

"그래, 생각 의외더군. 요즘 젊은것들 행동을 보면... 특히 수라, 저 아이는 다섯 번 정도 되는 거리를 일부로 더 나누어 날 배려하더군."


그곳에 있는 수라를 포함한 여섯 명의 아이들은 넋을 잃었다.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늑대의 무리에 잘 왔다. 꼬마 늑대들아


 같은 시간 시베리아 한 곳 그곳에서 코랄 빛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어딘가 전화하고 있었다. 몇 번의 신호음이 들리고 조금 있다 통화가 됐다.


"! 드디어 잡혔다. 요즘 뭐해?"


"루나야?! 무슨 일이야? 갑자기 전화를 하고? 일은?!"


"갑자기 많은걸 묻지 마. 그러니까 제의할게 있어서 잘 들어


 한편 히페리온 그 전함의 오페레이터인 안나가 누군가에게 연락하고 있었다.


"아직도 안 되나 안나?" 


 인공지능인 호프가 안나에게 질문하자 그녀가 답했다.


"잘 안 되네요. 솔직히 이분 수명을 생각하면 포기하는 게 좋을지도... ! 잡혔다!" 


 그리고는 안나는 의문의 사람과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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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일단 이해를 쉽게 말하지만 양늑 리메이크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양늑 리메이크는 아무런 연관 없습니다. 몇몇 설정만 가지고 온 것입니다. 예로 리메이크에 솔레이 등장 시기는 폐 휴게소지만 원 설정은 군수 상공 시점 그것도 끝난 뒤입니다. 혹시나 해도 다시 말하지만 양늑 리메이크를 생각하고 보시는 거면 그 설정을 없는 거고 있어 봤자 데이비드 최후와 이리나 최후 그리고 세하의 황금눈 그리고 합병 검은양의 인원 수 뿐입니다.

 

 그리고 독자 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작가를 독자에게 너무 맞추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쓸 작가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작가분도 독자에 너무 친절하게 하면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분명 제 소설은 이해하기 난해하고 어려울정도로 불친절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이렇게 쓴지 이년에서 삼년입니다. 이제 와서 바꾸려고 해도 힘듭니다. 지금도 난해한건 알기 쉽게 하려고 해도 크게 변하지 않았고요. 전 이미 이런 색상의 작가입니다. 억지로 독자 분들이 편한 색으로 바꾸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2024-10-24 23:19:1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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