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7 갈등

이한현 2018-03-18 4

지금의 저 한마디로 교실은 조용히 정적이 흘렀고 희미하게 애들이 수근대며 우리들을 쳐다봤다 아 진짜...쟤는 왜 쓸데없이 교실안에서 까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거냐고 나는 한숨을 쉬고 뒷머리를 긁적이며 무시한채 그대로 엎드렸다 슬비는 그런 나의 모습이 열받았는지 내 등을 때리면서 끌어낼려고 내 교복을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화가 나있는걸 알것같았는지 목소리만 들어도 알수있었다

"당장 나와! 나와서 이야기 하자고 이세하!"

"아 좀.....그만하라고!"

나는 이슬비의 팔을 뿌리치며 우리둘은 서로 화가 나있는채 노려봤다 중간에 석봉이가 날 잡으며 일단 진정하라고 했고 나는 자리에 앉은채 그대로 슬비를 노려봤다 하지만 슬비는 여전히 화가나있었는지 하지못한말들을 그대로 쌓아놓은걸 풀려고 나한테 잔소리를 퍼부었다

"누가 니 멋대로 탈퇴해?! 너만 힘들었는줄 알아?! 우리들도 니가 나가고 나서 힘들었다고 그런데 너만 무책임하게 나간다는 거야?!"

"내가 들어오기전에 유정이 누나한테 말했어 질리면나간다고 그러니 난 그뜻대로 움직인거 뿐이야 어차피나같은 의욕없는 놈보다 이참에 다른맴버를 팀에 넣어난 다시 할마음이 없으니깐"

"정말......처음 만났을때도 이러더니.....너 진짜 답이없구나 알았어.....니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럴게 어디너 혼자 잘해봐......!"

그후 슬비는 내 옆자리에 앉기도 싫었는지 다른 아이한테 부탁해 자리를 바꿨다 우리가 다툰것으로 애들은 여전히 우리를 쳐다보며 자기들 끼리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 마음대로 하라고해라 이제 저것도 나름 익숙하니깐.....나는 수업을 듣다가 문뜩 여러 생각에 잠겼다 클로저라는 일......도대체 내가 그걸 왜한걸까 어쩌다가 부탁받고 하기는했지 뭐 하면서 별 마음도 없었고 오히려 언제 끝나나 생각했지 그렇게 보면 지금 내 자리에서 좀 떨어져 앉아있는 이슬비가 참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다 듣자하니 아카데미에서 살아왔다고 했던가? 그거 때문에 결국 유니온에 방식이 머릿속에 박혀서 저런거지 일반인이 였으면 저러지도 않았을거다 그후 나는 한숨을 쉬며 엎드려서 잤다


어느새 석봉이가 깨워서 나는 하품을 하며 일어나보니수업이 끝났다고 했다 하암~그새 점심먹으러 가는건가 나는 석봉이보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고 학교식당으로 내려가는 도중 문뜩 슬비와 유리가 같이 있는걸봤다 걔들도 나와 석봉이를 마주쳤고 유리는 분위기가상당히 어색했는지 억지로 웃음지어서 인사했다

"아.....안녕.....세하야~"

"아 그래 안녕"

"아....하하 오늘 급식이 별로더라고~그래서 우리 슬비랑 매점에 들려서 이걸로 때우려고"

"......아 그래 그럼 잘가"

나는 그대로 인사만 받고 그대로 식당으로 향했다 석봉이는 그대로 날 따라왔고 유리는 뒤에서 뭔가 걱정하는듯한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문제는 이슬비 저녀석이다 날 보자마자 무시하며 표정도 매우 차가웠다설마 아까 다툰걸로 저러는건가? 뭐 당연한거지 그렇게나 싸웠으니 저녀석 성격이면 그럴만하다 그러자 옆에있던 석봉이가 날보고는 슬비와 화해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나는 그저 석봉이 말에 할말이 없었고 무시한채 점심이나 먹으러갔다
.
.
.
.
.
.
.
우리반 복도쪽에서 나와 유리 둘이서있었다 이세하 저녀석이 방금 가고나서부터 유리는 얼른 옥상으로 올라가자고 했고 세하와 있을때와 달리 평소처럼 활기차게 말하면서 말했다 나는 일단 유리의 그런표정을 보고 화가나있던 얼굴을 풀었고 교실에 들려 오늘 가져온도시락을 챙겼다 유리도 반에들려 도시락을 가져온후우리는 학교 옥상에 올라왔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가 주변에 물 웅덩이도 있고 좀 그러네.....나는 할수없이반으로 가서 먹자고 말하자 유리가 내팔을 잡으며 기다리라고 말했다 그후 옥상에 위치한 안테나 쪽으로올라가는 계단앞으로 왔다 여기도 확실히 물기가 있는데 어쩌려는거지......그러자 유리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며 계단에 내것 까지 깔아놓은후 앉으라고 말했다

"언제 그런거 까지 준비한거야......"

"헤헤~그야 오늘 우리 슬비랑 도시락 먹고 싶다고 한거 기억나지?"

"아 전화로 말했었지 어차피 오늘 급식도 맛 없다고했으니 도시락 싸서 옥상에서 먹자고 한거 근데 왜 교실을 놔두고 여기서 먹자고 한거야?"

"음.....그게있지 하늘을 봐봐"

나는 유리말대로 한번 하늘을 봤고 하늘은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였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바람이 꽤나강하게 불었고 나는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그러자 유리가 내가 추운걸 눈치챘는지 갑자기 마이를 벗어줬다

"아 그냥 니가 입어도 괜찮은데 뭐하러....."

"에이~아니야~우리 슬비가 추운데 이정도야 거기다 나는 매일 운동하니깐 이정도 추위는 별거 아니라고~"

"그래도 감기걸릴지도 모르잖아....."

"걱정마~아무튼 내가 오늘 왜 이렇게까지 한거냐면 음.....좀 말하기가 그런데.....아까 있지 너랑 세하가 다투는어 우리반에서 들었거든 그래서 잠깐 한번 확인해보니 너희둘 확실히 싸운게 티가 나더라고 세하는게임만 하고 있다가 엎드려 자버렸고 너는 화나있는 표정을한채 있었고 혹시....그.....말렉 때문에 그러는거야?"

"......."

"역시 맞는거지? 아....미안해 이런걸 물어봐서"

나는 순간 말이없어졌고 땅만 바라보며 생각에 빠졌다 방금전 유리의 질문으로......하아.....그래 나랑 이세하가 싸운 원인은 A급차원종이지 훈련생인 우리가 처음 겪어본 A급차원종 B급과는 비교도 안됬던 그강함에 우리팀은 전의를 상실했지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세하처럼 나간 사람은 없었어 이세하 그녀석이 나갔어도 다들 그래도 싸우겠다는 결심을 했잖아 비록지원은 없어도 말이야.....하지만 그녀석은 뭐야 처음만날때처럼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녀석인데 그러다가 결국 하기싫어 나가버렸고 녀석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남아있는 팀원들은 생각 않하나? 자기만 힘든줄 알고있다면 그건 정말 큰 착각이다 오늘 화낸것도 녀석은 자기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거지.....그래서 결국 화가나 내가 소리치며 화낸거고나는 순간 이세하가 오늘했던 행동이 떠올라 갑자기 화가나버렸고 도시락 뚜껑을 열어 급하게 도시락을 먹기시작했다

"저....슬비야 왜그래? 일단 천천히 먹어 아직 점심시간 있으니깐 응?"

"후우.....따지고 보면 이세하 그녀석 때문이야.....뭐해어서 먹어 그래야 기운이나서 그 A급차원종한테 한방먹일수 있잖아 너 공무원 할거라며 그러니 든든히 먹어야지 안먹을거면 이리줘 내가 먹을테니"

"아.....알았어 먹을거야 하하.....우리 슬비가 오늘은 기합이 제대로 들어가있구나....."

우리는 점심을 다먹고 오후수업에 들어섰다 물론 나는 원래 내자리로 돌아가지 않았지 그녀석 옆에 앉아있기만해도 속이 타버릴것 같으니깐.....나는 수업중 필기를하면서 혹시나마 뒤를 돌아 이세하를 한번씩 보기는했다 녀석......턱을 손으로 받치며 하품하며 지루해보이구나 아니지......이제 쟤는 우리팀도 아니잖아 그러니 신경쓸필요도 없잖아 수업이나 집중하자......

수업이 끝나고 학교 종례를 마친후 유리와 같이 강남CGV로 향했다 원래는 검은양 임시본부로 먼저가서 맴버들이 다모이면 그때 현장으로 출발하지만 지금시기는 그럴때가 아니다 A급차원종이 나타난걸 뉴스로 보도해 사람들은 불안이 더 심하고 유니온과 특경대에 대한 온갖 비난이 왔다 거기다 뉴스로 보도한건 유정이누나고 유니온에서도 항의가 장난아니였지 그래서 유정이 누나와 우리 검은양팀이 상당히 유니온에서 상당히 찍혔다고 봐야할거다 그러니 한시가 급한상황 어떻게해서든 A급차원종을 처리해**다 그러니 바로 현장으로 출발해야했고 나와 유리는 평소에 버스를 타고가지만 서둘러야하니 사이킥 무브를 이용해 날아갔다
.
.
.
.
.
.
후우 애들은 지금쯤 학교가 막 끝날 시간 나는 그 시간에 맞춰 먼저 CGV앞으로 왔다 와보니 유정씨가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마침 테인이도 같이있었군 테인이 표정도 보아하니 꽤나 표정이 좋지않았다 도대체 무슨일이지 이번에는 또.....나는 유정씨 앞으로왔고 유정씨는 싸늘한 목소리로 나를반겨줬다

"유정씨 또 무슨일이길래 이제는 목소리마저 힘이 없는거지?"

"아.....제이씨......후우.....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천천히......일단 진정하고 차근히 말해봐"

"네 일단은 승급심사 건으로 문제가 생겼어요 알다시피 우리 검은양 팀은 마지막 과제를 남기고 이렇게 대기하고 있잖아요 그 마지막 과제가 아까전에 유니온에서 결정해서 공문이 내려왔어요"

"격전지 공략.....원래라면 그건데 뭔가 더 있는거지?"

"네....이번에 출연한 A급 차원종 말렉을 쓰러트리라는거에요"

"........"

"물론 저는 반박을했죠 하지만 본부는 그걸 듣는 시늉만하면서 우리끼리 처리하라고 하는데....아무래도 우리를 않좋게 보는 파벌이 자기들 권력으로 이런거 같아요......지원도 올 생각이 없고.....제이 씨와 아이들이 이번 임무를 실패하기를 바라며 자기들 이익을 더 챙기려고 하는거죠 않그래도 A급 차원종 사건을 뉴스에보도해서 우리팀을 안좋게 보는데......"

"후우.....그렇다면 그놈들은 실망하겠군"

"네? 지금 뭐라고하셨어요?"

"우리의 실패를 바라는 놈들이 실망할거라고 말했어 이번 임무에서 내가 A급을 날려버려서 임무를 성공시킬예정이거든"

"아저씨....."

"안돼요 제이씨! 이런 무모한일에 제이씨와 아이들을내보낼수 없어요!"

그러자 갑자기 송은이 경정이 찾아왔고 표정을 보니 꽤나 심각한 표정이였다 저것만 봐도 알수있지 이제 바로 나가**다는 신호라는걸......

"큰일이에요! 신논현역에 위상력 수치가 다시 증가했어요 놈이 다시 찾아올려는 모양이에요!"

"후우.....안그래도 그런냄새가 나더군"

"아무리 그래도 애들한테 A급 차원종을 쓰러 트리라고할수도 없고......"

"한명을 빼면 말이지 내가 좀 동안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애는 아니야 그리고......어른 한명이면 충분해"

"에? 무슨소리에요 그게?"

"내가 놈을 치러 나간다는 소리지 이런 전시 상황이기때문에 나같은 퇴물을 데려온거 아니겠어?"

"진심이에요?! 진심으로 우리끼리 A급을 쓰러트리자는 거에요?"

"걱정말라고 전쟁때에 비하면 이건 애들 장난이니깐 그리고 우리 애들은 아직 패배를 배울때가 때가 아니야 그런건......좀더 늦게 배워도되"

"하하! 그러세요? 실은 저도 따분하던 참이거든요 싸우지도 못하고 가만히 대기해야만 했으니깐~"

"뭐 결국은 이렇게 됬어 유정씨"

나와 송은이 경정이 대화한걸 유정씨는 그저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짓고 멍하게 지켜봤다 그후 잠시 눈을감고 고민에 빠지더니 결심한듯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에게 작전을 말했다

"여러분이 그렇다면 말리지는 않겠어요 좋아요 한번해보죠"

"저도에요 저도 싸울거에요 누나"

"후우......막내까지 저렇게 나선다고 하니 더 더욱 이번작전은 패배할수 없겠어 그래서 유정씨 작전은 뭐지?"

"솔직히 작전이라 하기 힘들지만 어라......이건?! 갑자기 강남 지역쪽에 차원종 잔당이 한것으로 모이고 있어요....이위치라면 신논현역쪽?"

"아무래도 말렉도 우리를 저지하기 위해 자기보다 밑에있는 하위차원종을 집결시킨거 같군 하지만 레이더로보니 각지역에서 이정도 규모라.....서둘러 유리와 슬비를 불러 유정씨"

"네 지금막 문자를 보내더니 서둘러서 온다는군요 아 마침 저쪽에서 사이킥무브로 오네요"

하늘을보니 두명의 소녀 슬비와 유리가 위상력을 이용해 날아왔다 우리들은 서로 사태를 파악했고 서둘러각지역에서 대량으로 나오는 차원종을 쓰러트리러 나갔다

후우.....얼마나 지났나 시간을보니 오후6시가 넘었군 슬슬 어느덧 해까지 질려고 하고 다들꽤나 지쳐있는것같았지만 슬비만큼은 어떻게든 버틴다는 생각으로 서있었다 이제 남은 차원종 잔당도 다 처리했으니 남은것은 A급차원종 말렉이다 마침 유정씨가 수고했다며 우리한테 생수병들을 하나씩 나눠줬고 마시면서 들으라고했다 유정씨에 눈빛을 보니 확실히 알수 있었다 이번 임무가 마지막 임무라는것을.....유정씨는 심호홉을하고 우리에게 집중하라고 말하며 우리는 시선을 유정씨쪽으로 돌렸다

"우선 여러분이 나가있는 사이 송은이 경정님과 상의해서 작전을 세워봤어요 말렉을 조사해보니 녀석한테 걸려있던 구속구 보이시죠? 말렉은 차원압력으로 인해 그구속구를 차고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장시간 녀석이 우리차원에 적응하면 저절로 구속구를 풀어 A급에 진가를 보여줄거에요 그전에 녀석을 쓰러트려야 하는건데 그래서 여러분이 말렉과 싸워서 흥분한 말렉이 스스로 구속구를 벗게해야해요 그러면 원래 시간보다 차원압력을 고스란히 받을거에요 그러면 힘이 약해질테니 그때를노리는거죠"

"그거라면 가능하겠네요 반드시 이번작전을 성공시키겠어요"

"이거 하면 공무원으로 가는길이 더 올라가는거죠? 앗싸! 반드시 성공한다!"

" 저도요! 누나들이랑 아저씨까지 같이나가서 사냥하고와요!가능하면.....세하형도 있으면 좋은데"

"그런녀석 필요없어!"

갑자기 테인이가 세하를 언급하자 슬비가 고함을 지르더니 우리는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테인이는 놀라 사과했고 슬비도 자신이 큰소리를 낸걸로 테인이한테 미안함을 느꼈다 후우......동생 누님의 아들이라며 보호하는데 결국은 팀을 나갔군......솔직히 잊으려던 기억이 결국은 떠올라버렸어 그래 우리는 A급한테 한번 패배했지 그렇다면 아무래도 이방법을 쓰는수밖에.......

"자 자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이제 이번이 마지막 작전이에요 검은양팀 지금즉시 나가서 A급 차원종 밀렉을 쓰러트려 주세요!"

그러자 갑자기 슬비가 무언가에 충격으로 쓰러졌다 테인이와 유리 유정씨까지 모두 놀랐고 그틈을타서 유리가 쓰러졌고 테인이를 손으로 뒤에 목을쳐서 기절시켰다 유정씨는 내가 애들을 쓰러트린것에 놀라 무슨짓이냐며 말했다 글쎄...... 또한 지금 뭐한걸까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 나는 유정씨 곁으로  와서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후우.....미안해 아무래도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역시 애들한테 지금 A급은 아직은 이르거든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 애들은 아직 패배를 배울때가 아니야 그런건......좀더 늦게 배워도되"

그말이 끝나고 유정씨를 나는 주먹으로 약간 쳐서 기절시켰다 그후 애들과 같이 한쪽에 놔두고 나는 사이킥 무브를 이용해 신논현역으로 향했다
후우.......와보니 녀석은 이미 함성을 지르며 나를 노려봤다 그래 너도 나를 쓰러트리고 싶은거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어디한번 덤벼봐라 나는 품에서 약병을꺼내고 그걸 원샷후 위상력을 몸에서 뿜으며 빠르게 이동했다 말렉은 내 속도가 빠른건 알았는지 앞발과 뒷발 모두 이용해 공격했다 나는 간신히 피하고 공중에서 위상력을 주먹으로 모아 녀석에 구속구를 쳤다 하지만 타격도 없었고 내팔만 아플뿐 결국 놈은 그틈을 이용해 나를 잡고는 힘으로 내몸을 누르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악!!"

나의 비명이 신논현역 전체를 감쌌고 그곳에서 녀석은 내 비명이 즐거웠는지 잡은후 땅에 몇번씩 나를 박았다 계속해서 잡은 상태로 땅에 박으면서 온몸에서 피가흐르고 상처가 더 심해져갔다 후우......아직 쓰러질수는 없는데......
.
.
.
.
.
.
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선글라스에 알은 거의깨져 내눈이보이기 시작했고 요원복이 나름 데미지를 방어해주지만 그것도 한계였다 팔과 다리에서 피가 조금씩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머리에서도 피가 흘러내렸고더이상은 한계다.......이런 애들이랑 유정씨를 그렇게 두고는 이꼴이라니......정말 면목이없군 하지만......그래도 그아이들이 이녀석과 싸우지 않은게 더 나한테는옳은길이라고 생각한다 녀석은 내가 버티고 있는게 지겨웠는지 놈은 내머리를 잡고 마무리를 내려고 했다 그래 이제 됬어.......뒷일은 이제..........그때였다 갑자기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려와 말렉을 쐈다 특경대인가? 바보같이 총같은걸로 쓰러트릴수 없다고 하지만 저멀리서 창이 날라왔고 그대로 말렉의 앞발을 쐈다그걸로 나는 말렉한테서 풀렸다 창이라니......설마....말이 끝나자 마자 말렉의 머리위에서 버스가 떨어졌고그충격으로 녀석 주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검은양팀 이슬비외 2명 A급차원종을 지금즉시 쓰러트리겠습니다"

"대......대장?!"

"미스틸 테인 사냥 시작이에요~아저씨 치사하게 혼자사냥하다니 다같이 사냥하기로 했잖아요~!"

"아저씨만 치사하게 보너스받게 놔둘수 없거든요~! 좋은건 나눠야 한다고요!"

"하.......정말인지 말 안듣는 애들이군 아니 오히려 그건 나한테 해야할 말인가? 아무래도 난 너희를 어린**만 봤던거 같아 그러니  책임감이 클수밖에"

"그렇게 따지자면 리더인 제가 책임감이 더크다고 해야죠 팀원들을 위험에 무릎쓰고 리더로서 제대로 지휘도못했으니"

"에이~우리 슬비 그렇게 침울해 하지마~자 자 어서가서 저녀석을 날려버리자고~"

"그래 검은양팀 임무를 시작할게요 제이씨는 이대로 치료를 받으러........"

"무슨 소리야 난 이팀에 보호자라고 그런데 애들만 놔두고 갈수야 없지 할때까지 계속할거야"

"선배님.........알겠어요 그럼 바로 임무를 시작하죠 검은양팀 반드시 이번싸움에서 모두 살아서 돌아가요!"

그렇게 슬비를 포함한 검은양 맴버들은 말렉과 교전을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그사이 한 여성은 어떤 소년한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세하야.......잘있었니?"

2024-10-24 23:19: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