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그리고 전투 Reboot <25화>

열혈잠팅 2018-02-18 0

그럼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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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의 악행을 고발하는 정보전 공허방랑자들의 진짜 무기인 진실의 창이 드디어 유니온의 심장을 정확하게 꿰뚫었다. 후에 신의주에서 싸운 한 달 하고 보름과 이 정보전을 합하여 신의주 사태라 부르며 차원종도 하지 못한 유니온을 반쯤 붕괴를 사건이었다.

 전 세계가 난리 났다. 폭도들에게 유니온 총본부장 아니 배신자가 갈가리 찍어 시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고 총본부가 폐허가 될 정도로 박살이 나버렸다.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의상능력자들 저지른 것이다. 더 나아가 유니온을 해체하자고 하는 소리도 들렸다. 이렇게 시끄러운 상황에서 유일하게 한국 정확하게 신서울만 조용했다. 덕분에 아직 이곳에 있는 사냥터지기는 폭동에 휘말리지 않았다.


"다른 곳은 시끄러운데. 이곳은 조용하네요." 


 김유정이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말했다. 그 옆에 제이와 안젤리카가 있고 제이도 같이 커피를 마시며 말했다.


", 지금은 이 조용함에 감사해야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감지한 안젤리카는 조용히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아마 둘이서 이야기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인듯했다. 그리고


"유정 씨, 이제 유니온은 끝인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보이드 씨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봐요. 정권을 잡지 말고 기반을 만들라고 하는 거 보면"

 

 제이가 커피를 다시 마시며 말했다.

 

"그 양반도 그 양반이지만, 그 친구는 더하군." 


 그렇게 조용한 신서울을 보며 김유정은 천천히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폭동이 잠잠해지자 유엔은 김유정을 불러 새로이 총본부장을 앉히려고 했으나 김유정은 거부하고 오히려 지금 신서울 지구와 함께 다른 걸 요구했다. 그렇게 신의주 사태가 잠잠해지고 대략 석 달정도 흘렸다.


"다들 모였지?" 


 김유정이 지부장실에 검은양들을 모두 불렀다. 하지만 아직 혼수상태인 서유리는 없었다. 아직 그녀의 의식이 돌아온 건 아니었으니 그녀를 제외한 다들 모이자 김유정이 이야기했다.


"지금부터 검은양은 신서울 직할 클로저 팀으로 바뀌었음을 알리기 위해 모이라고 한 거야."


"같은 거 아니야? 아줌마?" 


 나타의 질문에 김유정이 답했다.


"아니! 검은양은 이제 신서울뿐만 아니라 신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담당해.


 그러자 슬비가 질문했다.


"언니? 그게 가능해요?" 


 그러자 안젤리카가 가능하다고 하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게 가능한 건 김유정의 권한은 말만 신서울 지부장이지 지금 그녀가 한국지부를 완전히 가져간 거나 마찬가지였다. 한국 지구가 원체 엉망이니 그렇게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말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그럼... 다시 말할게 그리고 오늘부터 합병 검은양을 검은늑대로 변경 그리고 리더를 이세하 요원으로 한다! 라고 해야 윗사람들이 그냥 넘어가니 이해해 줘. 슬비야"

 

"전 괜찮아요. 이참에 휴가를 신청하려고 했거든요." 


 슬비의 말이 끝나고 세하는 볼을 긁으며 말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리더를 하라니 당황스럽네요." 


 그러자 바이올렛이 답했다.


"그냥 하시는 대로 하면 돼요. 세하 , 아니 리더


 그리고 김유정이 멤버의 이름을 부르 제이의 이름이 없음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슬비가 질문했다.


"유정이 언니, 제이 씨의 이름이 없는데요. 설마?"


 그러자 제이가 답했다.


"! 그건 내가 부탁한 거야 이제 나 같은 퇴물은 빠져야지. 이제부터 유정 씨의 뒤를 지켜주려고


 그러자 안젤리카가 답했다.


", 못하면 제가 옆에서 잔소리 좀 하면 됩니다." 


 그 말 하고 사악하게 웃는 안젤리카였다. 잔소리 말고 또 뭔가가 있는 건 분명했다. 그리고 안젤리카가 다시 말했다.

 

"그건 둘째로 하고 빠진 제이 요원의 자리와 전에 은퇴하신 하피 씨의 빈자리를 채울 클로저 두 분이 보충됩니다." 


 그러자 레비아가 질문했다.


"릭이란 분인가요?"


"아니요. 요원님은 저번 주부터 오세린 요원님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누구인지 감도 안 잡히는 검은양 아니 검은늑대들이었다. 그러자 김유정이 말했다.


"한 명은 하피 씨가 직접 추천해준 아이인데. 조금 있으면 졸업식이고 간단한 훈련 뒤에 오니까 5달 후 올 거야.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김유정이 답하고 문이 열렸다. 그리고


"루나 아이기스, 지금 도착했습니다."


 그러자 다들 놀라고 김유정과 안젤리카 그리고 제이는 웃었다. 먼저


"꼬맹이! 너 이쪽으로 붙었어!?"


"꼬맹이라뇨! 나타 선배!" 


 나타가 루나에게 질문하자 루나가 화를 내며 태클을 걸었다. 그러자 바이올렛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 당분간 제가 루나 양을 교련해야겠네요." 


 그러자 티나가 말했다.

 

"아니 우리전부가 해야 한다. 다른 건 몰라도 원거리 대응 훈련은 내가 하겠다." 


 신의주의 인연인지 루나가 이쪽으로 이적한 것이다. 그리고 인연이 있던 나타와 바이올렛 그리고 티나가 반응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 루나가 세하와 슬비를 보고 개인적인 질문했다.


"슬비 선배님, 배가 조금 부프신 것 같은데요?"


"임신 3개월에서 4개월로 넘어가니 조금 나왔어. 그래서 이참에 휴가 신청하러 왔고"


"~" 


 그러자 세하가 슬비의 어깨의 손을 올리며 말했다.


"너도 내 성격 알지? 슬비가 무슨 해만 입으면 눈 돌아가는 거"


"! 그것 때문에 소마가 아직도 세하 선배님을 무서워해요!"


"나도... 그 녀석은 아직도 싫어..."

 

 확실히 악의가 없으나 슬비에게 해를 입혔다 생각하여 여전히 세하는 소마를 싫어하고 적대중이고 소마는 그런 세하를 보며 상당히 무서워했다. 한마디로 그 일로 인하여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된 것이다.

 그거와 상관없이 루나는 슬비의 부픈 배를 보며 신기한 듯 보고 있었다. 뭐 그 모습에 김유정이 헛기침을 하며 다들 자신에게 주목하게 했고 다시 이야기했다.


"그럼 검은늑대들은 잠시 날 따라오고 슬비는 안젤리카에게 휴가 양식을 작성하고 제출해 줘." 


 슬비를 빼고 다들 움직일 때 루나가 안젤리카에게 질문했다.


"저 안젤리카 씨, 안나는 잘 있어요?"

 

"지금 숙직실에서 자고 있을 겁니다. 이거 끈기가 있는 후임이 생긴 기분인데요."


 그 말에 일단 안심하고 루나는 다른 사람을 따라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보니 거대한 검은 전함이 등장했다. 그리고 김유정이 말했다.


"렘스키퍼를 대신할 전함이야. 이름은 히페리온


 그러자 세하가 반응했다. 히페리온은 세하의 아버지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김유정이 말했다.


"그래. 세하야, 네 아버님의 이름을 따온 전함이야. 엔진도 자체적으로 위상력을 생성하고 태양광 및 태양열 그리고 월광으로 자체적인 에너지를 생성하는 전함이야." 


 무슨 의도로 이 전함에 그 이름을 붙였는지 알 수 없었다. 그때 김유정이 다시 말했다.


"세하야, 난 이런 식으로 남아 네 아버님을 아니 히페리온의 이름을 계승한 분들을 기리고 싶어. 그리고 최후의 히페리온인 네 아버님의 이름을 계승한 전함이니 너희 곁을 지키기 안성맞춤이고


 그러자 세하가 히페리온의 장갑에 손을 대며 말했다.


"아버지가 원한 건 없었어요. 단지 살아생전에도 죽어서도 저 와 어머니를 지키길 원했지..."


"그건 그래. 그 양반의 소원은 정말 소박했지. 그때 다른 건 필요 없다며 누님만 원한 거 보면"

 

 제이의 말에 세하는 웃었고 다들 대충 웃을 때 루나는 의문만 들었다. 그리고 그녀가 질문했다.

 

"저기... 선배님들 죄송한데. 히페리온이 누구신데요? 듣기론 세하 선배님의 아버지인 것 같은데." 


 그러자 제이가 답했다.


"내가 아는 위상능력자 중 가장 용감하고 절대 희망을 놓지 않던 아니... 희망을 만드는 남자


 그리고 세하가 답했다


"그리고 영웅을 아내로 맞이한 용사라고 할까? 시간은 충분하니 나머지는 있다가 해줄게


 그 말 하고 검은늑대들이 히페리온 안으로 들어가고 제이가 혼잣말했다.


"용사라... ,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칭호가 가장 어울렸어 그 양반은 아니 형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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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휴 힘들다.

2024-10-24 23:18: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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