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작 . 커플링 요소있음.대놓고있어. 뭐라하지마세요 . 세하슬비 대놓고 파는 사람이니까 .

[ 이거 그린 라이트인가요 ?] - 지금 시작합니다.

" 이세하 ! 게임 그만해라고 했잖아 !! "

작전임무때마다 듣는 이런 잔소리 . 짜증나 죽겠네.

" 예예 -"

대답을 술렁술렁하고선 마저 게임에 집중했다. 그러니 또 시끄럽게 앵알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 게임기 확 부숴버린다 ?!"

그 말을 하자마자, 내 뇌에선 이렇게 선택지가 나왔다

' 끈다 . 게임기 1개가 살수있다 '

' 안끈다. 계속 재밌게 즐길수있다. 하지만 우리 게임기의 생명이 무사하지 못한다 .  '

 물론 나는 끈다쪽. 부숴버리면 엄마한테 또 혼날테니까 .

" 에휴 알겠다 알겠어 ."

그런데 , 언제부터일까. 그녀의 잔소리가. 달콤해지기 시작한때는 .

어떨때는 가금씩 임무를 잘했다고 칭찬해줄때가 있어서그런지. 조금 호감이 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새 ' 좋아하는 이성 ' 이라는 존재까지 올줄은 몰랐지 .

내가 생각을 하고있을때 .

차원종이 출몰한것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 위잉 ~ ' 하며 울렸다.

" 뭐 , 오늘도 칭찬 받으러 가볼까 ? "

나는 칭찬을 받는 상황을 상상하며 , 슬며시 웃고선 . 검을 치켜들고선 차원종이 출몰한 곳으로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