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102화>

열혈잠팅 2017-10-29 0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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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나 제이크와 강산이가 도착하고 도착하자마자 제이크는 엔지니어들과 함께 여태까지 사냥한 저지먼트의 잔해로 방벽 강화 작업을 시작했고 동시에 디스트로이어라는 병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오자마자 일하네.


 서희가 바삐 움직이는 제이크를 보고 그 말 한다음 다시 자기 할 일하려 움직였다. 시간이 지나고 유니온 타워 그 위에 오현이 먼저 도착했다.


"그럼 슬슬 일려나?" 


 그 말과 동시에 오현 앞에 누가 등장했다.


"역시 왔군요. 이리나 씨 복장 새로 맞추셨나보군요"


"뱀이로군." 


 눈앞에 등장한 이리나 오현의 말대로 복장이 바뀌었지만 바뀐 건 그것만 아니었다.


"호오~ 단시간만에 강해지시다니"

 

"검은양이나 늑대개한태 이 힘을 실험해보고 싶지만, 네놈에게 실험해주지 내 새로운 날개를!"


"지고의 원반으로 단시간에 강해진 힘으로 저랑 대적하겠다. 이것입니까?" 


 오현의 말에 이리나는 놀란 채 오현을 보았다.


"네 녀석이 어떻게?"


"전에 말했죠. 당신들 손바닥 안이라고


 그리고 이리나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오현 그는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란 걸 그때 오현이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자신의 중절모를 깊게 눌러쓴 다음 말했다.


"이참에 가르쳐드리죠. 위상능력자끼리 싸움의 승패는 양이 아니라 활용방법이란 걸!" 


 그러더니 오현의 몸에서 에메랄드빛의 위상력이 분출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무기인 발리송을 꺼내며 말했다.


"뭐해? 얼른 오라고 제대로 놀아줄 테니까"

 

"논다고?! 우리 항쟁을 놀이로 보는 거냐?!"


 그 순간 녹색 사슬이 이리나를 포박했다. 그리고 사슬을 따라 오현이 접근하더니 그대로 발뒤꿈치로 이리나의 후두부를 가격하며 말했다.


"그래 놀이다. 네놈들의 헛짓거리는 내 눈엔 놀이로밖에 안 보여! 우로보로스 먹이다!" 


 오현의 고함에 녹색 뱀이 나와 이리나를 공격했다. 일단 이리나가 재빨리 일어나 활시위를 당겼으나 정말 빠르게 다가오는 오현이 그녀의 품 안에 들어갔다.


"위험한 걸로 장난 치지 말라고 꼬마!" 


 발리송으로 이리나의 복구를 박고 그대로 들어 올려 그어버린 오현 덕분에 자세가 무너졌다.


"약해 보인다고 얕잡아보는 건 실례다 햇병아리!


 그대로 이리나를 올려 차버린 오현 그대로 공중에 상승된 이리나 하지만 하늘에 올라가자 그녀의 날개가 펼쳐졌다.


"어리석은 놈 네놈이 비록 강해도 하늘은 나의 영역이다!" 


 그때 녹색 뱀이 이리나를 쫓아와 물어 버렸다.


"그럼 떨어뜨려 주지 병아리, 떨어뜨려라. 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가 그대로 수직낙하하며 이리나를 바닥에 박아버렸다.


"끄윽!"

 

"놀아줄 테니 일로와!" 


 오현의 사슬이 이리나를 포박하고 그가 있는 쪽으로 빨려가기 시작했다. 그때 오현의 양손에 발리송이 들러있고 발리송에 녹색 위상력으로 코팅된 상태였다. 그리고 완전히 거리가 좁히자 그대로 난도질을 시작했다.


"비명을 지르라고 햇병아리야!"


 그리고 그대로 복구를 무릎으로 가격하고 뜬 상태로 발차기를 가격했다.


", 놀이는 이 정도로 해주죠."


"왜 처리 하지 않지?" 


 만신창이가 된 이리나가 일어나는 순간 오현이 그녀의 머리를 지그시 밟았다. 그리고 발로 그녀의 머리를 누르기 시작하며 말했다.


"그건 내 역할이 아니라서 말이죠."


"망할 뱀 녀석!"


"내 뱀입니다. 그것도 당신들을 삼킬 거대한 뱀 그리고 데이비드에게 말하세요. 신 행세그만하라고 진짜 신과 싸우기 싫으면"


"뭐라고?"

 

"그리고 하나 더 이것 보고 생각 좀 해보시죠. 그리고 헛짓거리 하지 마시죠. 당신은 이미 제 후배의 표적이니까


 그러면서 이리나 눈앞에 USB와 노트북하나를 내려놓는 오현이였다. 그리고 그녀 머리에 올린 발을 치우고 난 뒤 그 노트북에 USB를 꼽고 영상을 틀어주었다.


"자 마지막 통보입니다. 이걸 보시고 난 뒤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죠."


 이리나는 오현이 재생시킨 영상을 보고 기겁하기 시작했다. 데이비드의 목적도 목적이지만 데이비드가 카밀라에게 한 폭행과 함께 프리즘을 가슴에 박아버리는 영상도 재생됐기 때문이다.


", 카밀라는! 카밀라는 무사한 거야?!"


"카밀라 양은 죽었습니다. 데이비드가 박아버린 프리즘의 반작용으로"

 

"뭐라고?!" 


 이내 절망한 표정으로 변한 이리나 그때 오현은 잠시 생각하고 말했다.


"아니 아직 살아있다 해두죠 하지만, 당신을 기억 못 할 겁니다. 망각이란 구원을 받은 상태니


 이내 이리나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격한 분노가 그녀 안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때 오현이 이리나의 목에 무슨 주사를 놓고 말했다.


"이건 치료제와 영양제입니다. 이제 선택하세요. 인형으로 이용당하다 자멸 당하던가 아니면 인간으로서 저항하던가." 


 그리고 오현은 사라졌다. 같은 시간 임시거점 오현이 돌아오자 다 들 경악했다. 바로 오현이 아무런 상처 없이 지금 강화된 이리나를 철저하게 박살내고 온 상태이기 때문이었다. 먼저 트레이너가 그에게 말했다.


"자네, 그렇게 강화된 이리나와 싸워서 상처 없이 복귀하다니"

 

"그게 놀란 일인가요?" 


 그러자 김유정이 말했다.


"그야 놀란 일이죠. 서지수 님도 놀랜 정도로 높아진 상대를


 그러자 오현이 말했다.


"다들 위상력의 양으로 상대를 평가하는데 양만 많다고 다 강한 건 아닙니다."


"그럼 뭐지?"


"전투 감각입니다. 뭐 석탄기라고 불리는 시절부터 싸워온 경험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 말에 옆에 있던 서지수가 놀라며 말했다.


", 석탄기?"


"내 석탄기요 알파퀸"


"어려 보이는데 옷차림이 어른스럽게 입어서 그렇지 18에서 20밖에 안 보이는데"

 

"보이드 님이 오시면 물어보세요. 제가 이런 말 하는지 말씀해줄 것입니다." 


 그 말에 김유정과 트레이너는 그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그가 괜히 D-Boys의 리더가 아닌 걸 실감했다.


"그것 보다 지고의 원반이 나왔는데 언급을 하지 않으시네요.


 그러자 트레이너와 서지수가 놀랬고 김유정은 뭔지 모르는지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말했다.


"자네 그게 뭔지 아나?"


"실제로 보기도 했는데요 , 정말이지 데이비드 녀석 신이 되고 싶은 건가?" 


 오현의 말에 다들 말없이 있었다. 그리고 오현이 자신의 중절모를 고쳐 쓰며 말했다.


"뭐 지고의 원반은 저보단 보이드 님이 오시면 물어보세요, 그와 같은 자 중 하나가 변절자의 행동에 열 받아서 만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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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17: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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