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무곡][1-7] 회색이던 세하의 시야가 어느새 색이 입혀졌다.

설현은바이올렛 2017-09-07 0




내가 챔피언이 된다면,
낡은 청바지와 낡은 모자를 쓰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채로
아무도 날 알아** 못하는 시골 동네로 갈 것이다.
거기서 내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작고 귀여운 여자를 한 명 찾아낼 것이다.

난 그녀를 백만 달러가 넘는 땅 위에 세워진
25만 달러짜리 내 집으로 데려가서 캐딜락과 수영장을 보여줄 것이다.
비올 경우를 대비해서 만든 실내 수영장까지도.
그리고 나서 그녀에게 말하리라,
"이건 모두 네 거야. 왜냐면 넌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니까."


- 무하마드 알리
2024-10-24 23:17:0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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