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자들:ep1 망가진영웅-뒤바뀐 마녀사냥(캐릭터설정도살짝...

chang100 2017-08-19 1

'저건 도대체 뭐지?'

달라진 D를 보고 퍼펫마스터가 처음 느낀 것이었다.

아까와는 달리 더 날카로워진 눈빛 그리고 주변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치 주변에 죽일것이 많아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위상력

아까보다 더 공격적으로 느껴졌다. 불안감에 퍼펫마스터는 빨리 저 인간을 흡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D는 주변을 재빨리 둘러봤다.

사방에 차원종 그리고 자신을 가두는 이 정체불명의 진.

'일단 이곳을 탈출해**다. 그래야 저놈들을 죽일수 있어 크흐흐...'

'어떻게 탈출하지? 저놈들이 공포에 물드는걸 보고싶군'

'위상력으로 공격하는건 무리가 있다. 피를 봐야돼....'

'잠깐... 공격했던 부분이 미세하게 약해져있군 아아...너무 기대되....키키키'

'....일단 좀더 공격을 하고.... 이 공간전체에 충격을 주면... 무너뜨릴수 있겠어...저녀석들을 죽일수 있다는것에 말이지'

'무식한 방법이지만 나는 그게 잘어울려 빨리 시작하자고 크크크'

이 과정을 전부 생각하는데 걸리시간은 불과 0.5초도 걸리지 않았다.


..................................................................................................


쾅!!....쾅!!!!!

갑자기 큰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D가 주먹으로 진을 부수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까보다 더 강한 힘으로.

퍼펫마스터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의 위력으로는 진을 부실수가 없다.

"이봐... 쓸데없는 짓은 그만둬 아무리 그래봤자 넌 그진을 부실수..."

갑자기 이변이 일어났다.

D가 치는곳에 아주 살짝 매우 미세하게 금이가기 시작했다.

"뭐!??!?! 마...말도 안돼!!! 빨리 의식을!!!"

그것을 보고 공격을 멈추는 D. 갑자기 위상력이 D를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크흐흐....피...피를 이제 보자고.....크하하하"

그리고 D는 자신의 위상력을 모두 개방했다.

사방으로 위상력이 퍼져나갔고, D를 가둔 진은 허무하게 부셔지고 말았다.

퍼펫마스터는 재빨리 자기의 수하들과 방어막을 펼쳐 막대한 위상력을 막았지만 방출되는 힘을 전부 막을수 없었기에 결국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벽에 충돌한 퍼펫마스터, 바로 정신차리자마자 퍼펫마스터가 본 건

사방에서 위상력으로 인해 쓰러져 있는 자기의 부하들과 자기에게 달려드는 D였다.

"칫!!"

재빨리 옆으로 피한 퍼펫마스터, 머리카락 일부가 뜯겨나갔지만 D에 의해 파괴된 벽을 보고 그 정도로 피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바뀌었어!!! 널죽이겠어!!!!!"

"크하하!!!!! 너의 몸을 5토막내주지!!!!"

사방에 인형을 떨어뜨리는 퍼펫마스터 하지만 그것을 전부 맞으면서 퍼펫마스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퍼펫마스터는 싸울때마다 D에게 이길수 없다는 불안감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D는 퍼펫마스터의 공격 전부 맞으면서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기때문이다.

"으아아!!! 넌 도대체 뭐야!!!!! 제발 죽으라고!!!!"

"크하하하!!!! 너의 피는 무슨색일까!!!! 피!!!! 피!!!!"

"할말이 그것뿐이거냐!!!!"

결국 도플갱어까지 소환하여 싸우는 퍼펫마스터, 전부 과거 자신을 죽일뻔한 늑대개팀을 모방한 도플갱어였다.

"저놈을 죽여!!!! 어떻게든!!!!!"

명령을 듣고 달려나가는 도플갱어들

D는 그들을 보고 살짝 멈추더니 다시 달려들었다.

나타형 도플갱어는 연옥을 썼다. 대부분의 차원종을 위로 날려버리는 그 기술을 D는 맨몸으로 버티고는 제압하여 목부분을 발로차서 머리를 날려버렸다.

레비아형 도플갱어가 발푸르기스를 사용했다. 거대한 기술안에 들어있는 뱀들이 D를 소멸시키려 했지만 D는 그것을 아무일 없다는 듯 버텨내고는 팔다리를 뽑아서 소멸시켰다.

하피형 도플갱어가 이카루스 폴을 사용했다. D는 위상력을 폭발시켜 스킬을 소멸시키고 몸을 반토막 내버렸다.

티나형 도플갱어가 피스메이커를 사용했다. 양팔로 얼굴을 가리고는 그대로 돌진. 무기를 뺏어 얼굴을 곤죽으로 만들어 소멸시켰다.

바이올렛형 도플갱어가 수많은 익시드를 발동시켜 백화요란검무를 발동시켰다. 하지만 D는 도플갱어의 스피드를 따로 잡았고 모든 백화요란검무를 회피한 뒤 빠르게 움직이는 도플갱어를 잡아 목을 부러뜨려 소멸시켰다.

이 과정까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마...말도 안돼... 이럴수 없어!!!!!"

다시 한번 수많은 도플갱어들을 소환시켜 D에게 공격명령을 내리는 퍼펫마스터.

하지만 그 수많은 도플갱어들은 D에게 상처하나 남기지 못하고 소멸해버렸다.

그제서야 퍼펫마스터는 깨닳았다.

자기가 건들지 말아야할 상대를 건드렸다는 것을.

이미 전투가 아니다. 눈앞에 일어나는 것은 이미 살육의 현장.

사람한명이 개들을 짓밟고 노는 그런행위와 비슷했다.

D는 양손에 나타형 도플갱어와 레비아형 도플갱어를 잡고는 머리를 충돌시켰다. 더이상 도플갱어들이 움직이지 않을때까지, 그리고 그들마저 소멸되자 **듯이 웃으면서 퍼펫마스터를 바라보았다.

"크하하하!!!!!!!!!!!!!!!!!! 피!!!!!!!피!!!!!!!!!!! 너야?! 다음은 너야!!!!?!??!"

그리고 바로 달려드는 D, 퍼펫마스터는 재빨리 그 방을 탈출했다.

"너도 붙잡아서 몸을 찢어주지!!!! 마네킹 같은 그 몸은 찢으면 어떤 느낌일까!!!! 크하하!!! 하...하????"

갑자기 멈추는 D. 그리고 귀를 기울인다. 사방에 들리는 조용한 신음소리, 아까 위상폭발의 여파로 부상을 입은 차원종들이 여기저기서 신음소리를 내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보통이라면 이들을 내버려두고 대장을 쫓아가야하지만, D는 달랐다.

D는 조용히 칼을 뽑았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차원종에 마치 그 시간을 음미하듯 걸어갔다.

"크흐흐.....잠깐 즐길수 있겠어...크하하..."

잠시 뒤 공포에 질린 수십개의 비명소리가 복도로 울려퍼졌다. 그리고 단 한개의 신음소리도 나지 않았다.


.......................................................................................................



30분후 방과후 미궁 복도

"어떻게든 죽여!!!! 죽이라고!!!!!!!!!!!"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하는 퍼펫마스터와

"피!!!!!!피!!!!!!!크하하하!!!!!"

어떻게든 죽이려고하는 D.

이미 D의 손에 수많은 차원종들이 희생당했다.

하지만 살기 위해 남은 차원종을 더 보낸다.

"이..이!!! 이걸 한번 당해봐!!!!"

아까처럼 위의 벽으로 분노의 인형을 대량으로 떨어뜨려 폭사하는 방식

아까보다도 더 많은 수였다 하지만 D는

'숫자는 총 20마리.... 아까 경험을 보건데 3~5초후 폭사... 가장 가까이 있는건 1.5M 하고... 1.87M에 있는 인형2마리

1.87은 0.55초후 나머지 하나는 0.87초 후에 터진다. 그외에 나머지는 전부 ....(터지는 시간을 정확히 분석)에 터진다....

일단 두개는 차버려서...아니다 느려... 피하는게 더빠르겠고... 그 다음걸 차버리는게 더 빠르겠어..... 그리고 이렇게.....피하고...

저렇게...피하면....완벽해.....여기까지....0.02초'

그리고 무언가가 연쇄적으로 터지는 소리가 사방에 퍼진다.

나름 기대한 퍼펫마스터이지만 연기속에서 보이는 것은 상처하나없이 다시 차원종들을 죽이고 있는 D뿐이었다.

거의 패닉에 빠진 퍼펫마스터.

"으아아!!!! 죽어!!!! 죽이라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대로 죽을수는 없어!!!!!"

이제 남은 대부분의 차원종을 보내는 퍼펫마스터, D는 그것이 고맙다는 듯 다시 달려든다.

"너무 신나!!!!! 크하하하!!!!!!!!!!!너희들의 모가지를 베주지!!!!! 크핳하!!!!!!!!!!!!!!!"

초반에 달려오는 마나나폰과 힘겨루기를 한후(힘겨루기라고 하기도 부끄러울만큼 마나나폰이 밀렸다.) 옆에서 나오는 식물촉수를 보고 마나나폰을 한손으로 왼쪽으로 옳겨 막는다.

마나나폰을 비명소리를 내며 즉사, 그리고 재빨리 합성차원수에게 달려가 개를 제압하듯 목을 조른다. 그리고 입안에 손을 집어넣어 그대로 혀를 뽑아버렸다. 혀와 함께 같이나온 척추와 내장들.

D는 그것을 반대쪽에 공격해오는 차원종들에게 던지고 그 상태로 바로

멀리있는 퍼펫마스터에게 품속의 단검을 던졌다.

"끄아악!!!!"

오른손에 박힌 단검을 뒤늦게 알아채고 퍼펫마스터는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분노에 찬채로 단검을 D에게 던졌다.

뒤쪽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인형타입 차원종을 천천히 발로 죽이는 중이었던 D는 그 단검을 **도 않고 손으로 잡아 옆쪽에 공격해 오는 차원종에게 날리고 다시 한번 차원종 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사방에는 차원종 시체가 널부러져 있고 그리고 그 중심에서 웃어대며 싸우는 한명의 인간.

말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크하하하 이제 너 차례다!!!!!!"

마침내 퍼펫마스터에게 도착해 달려드는 D 하지만 퍼펫마스터는 포기하지 않았다.

"난 절대 죽지않을거야!!!!! 이 괴물!!!!"

D 아래에 마법진이 생기더니 수십개의 실이 위로 튀어나왔다.

갑자기 나온 공격에 막힌 D, 실에 메달려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크하하하!!!! 재밌는게 나왔네!!!! "

매달린채로 다시한번 크게 웃는 D. 이 모든게 즐거워보였다.

"이제 이 녀석을 죽여!!!!"

"....."

죽이라는 명령에 주춤하는 차원종들 아무래도 겁에 질린듯 하다.

근처에 있는 차원종 한마리를 죽이는 퍼펫마스터

"!!!!!"

"안그러면 내손에 죽을줄 알아!!!! 빨리 저놈을 죽여서 날 살리란 말이야!!!!"

더 크게 겁에 질린 차원종 몇마리가 D에게 달려들어 공격을한다. 하지만 이미 위상력으로 자신의 육체를 보호한 D에게 상처하나 줄 수 없었다.

"크하하 몇초 동안 있으니 지겹네??? 슬슬 나가봐야지!!!!"

자신의 왼팔을 입쪽으로 잡아당겨 실을 물어뜯는 D, 덕분에 붕대가 찢어지고 피가 나지만 개의치않고 실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칼을 꺼내 근처에 자신을 공격하던 차원종에게 내려친다.

"크흐흐흐!!!!! 좀만 기다려!!!! 내가 이 실을 끊고 널 토막내줄테니!!!! 크하하하!!!!"

"으...으아아아!!!!!"

결국 겁에 질려 달아난 퍼펫마스터, 순간이동이 있다는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겁에 질린채 달아나 버렸다. 

그리고 D는 실을 칼로 끊고 이제는 칼로 죽이는것도 지겹다는 듯 하프소딩(손잡이 대신 칼날을 잡고 공격하는 검술)까지 하면서 차원종의 머리를 부수기 시작했다.

그리고 퍼펫마스터가 도망가는 것을 보자 왼손에 위상력을 모아 발사했다. 지나가면서 모든것을 박살내는 에너지 공격이었지만 아쉽게도 퍼펫마스터를 잡지 못하였고 오히려 그 공격은 D의 왼팔 군데 군데를 피로 물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D가 아주 살짝 왼팔에 힘을 주니 군데군데 흐르는 피가 멈췄다. 몸상태를 다시 확인한 D는 다시한번 차원종에게 달려들었다.

다시한번 차원종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또 잠시뒤

"이봐!!!! 왜 그렇게 가만히 잇어!!!응!!! 너무 지겹....죽어버렸네~~ 크흐흐흐"

마나나폰 타입의 차원종을 하프소딩으로 머리를 쪼개다가 죽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변을 둘러보는 D.

이미 이 일대의 차원종을 전부 전멸하고 말았다.

주변을 조용히 걷는 D 그리고 주변을 살펴본다. 이미 도망간 퍼펫마스터를 찾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도망쳐버린 퍼펫마스터는 보이지 않았다.

칼로 바닥을 두들기면서 수색을 시작하려는 D, 근데 살짝 멈춘다.

그리고는 칼을 손으로 살짝 두들겨본다. 안쪽에서 유리깨지는 소리가 살짝 들렸다.

칼자체가 D에 위상력과 하프소딩으로 인한 충격으로 부셔져가기 시작한 것이었다.

"칫"

혀를 차며 어쩔수 없다는 듯 칼을 칼집에 집어넣는 D, 그러다가 무언가를 발견하다.

자신의 오른장갑 사이에 껴진 머리카락, 처음에는 자신의 머리카락인가 했지만 꽤 긴머리카락이라는 것을 알고 퍼펫마스터의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아마 아까 방에서 스쳤을때 끼인것이니라.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이제 퍼펫마스터를 찾을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D는 그 머리카락을 코에 갔다대고 크게 숨을 들이켰다.

그리고 바닥에 엎드렸다. 붉게 빛나는 눈으로 엎드린 모습 그자체는 짐승처럼 보이기도 했다.

"킁....킁"

이번에는 냄새를 맡기 시작하는 D. 무언가를 느꼈는지 살짝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코너를 돌기 시작할 무렵 눈을 번뜩이며 웃으면서 말했다.

"찾았다"





........................................................................................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퍼펫마스터는 그렇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인간을 잡아서 감정을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위상력을 쓰는 인간이 들어왔다.

계획을 수정해서 그 남자를 먹고 이곳을 본진삼아 힘을 키우는게 목적이었는데....

현재 상황은 자기 혼자 구석에 숨어있는 상태이다.

이제 어떻게 할지 자기도 알수 없는 상태, 차라리 항복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저 상태로 봐서는 어림도 없을 듯하다.

그냥 자살을 할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도 싫다.

이미 전에 죽음에 대한 공포를 충분히 느꼈고 애초에 다시 되찾은 이 몸을 잃기도 싫다.

이제 어떡해야 할지 더 심각하게 고민중 일때 갑자기 무언가 부딫히는 소리가 크게났다.

"크하하....도대체 어디~~있는걸까!!!!!!"

주변에 아직 남았있는 차원종을 잡으면서 D는 각 방을 전부 수색중이었다.

"이봐!!! 너 네 대장이 어딨있는지 몰라??? 모른다고!? 그럼 죽어야지 크하하!!!"

차원종 하나를 벽에 계속 부딪히게 만들어 죽인뒤 주변을 둘러보면서 계속 정찰을 한다.

"어디있어... 피.....피!!!!!! 크하하하....."

붉은 눈을 번뜩이며 주변을 살펴보는 D는 도살자

입까지 막으면서 구석에 숨어서 안들키기를 비는 퍼펫마스터는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

마치 공포영화와도 같은 장면이었다.

그리고 퍼펫마스터와 벽하는 두고 멈추는 D. 살짝 벽을 살펴본다.

"여기 안에....음?"

그 순간에 재빨리 근처에 있는 차원종에게 도망가라는 명령을 내리는 퍼펫마스터, 그러자 그 차원종은 재빨리 달아난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D 그리고 



"일단 너부터 상대해주고 저놈을 잡지!!!!!!!!!!!!"

D는 벽을 부셔 퍼펫마스터를 바닥에 내팽개쳤다.

"컥!!! 어..어떻게!??!?!"

"이 근처에 온시점 부터 알고 있었지!!!!! 크하하하!!!!"

재빨리 위상력을 뭉쳐발사하는 퍼펫마스터 하지만 D는 얼굴이 살짝 꺽이기는 했지만 터미네이터처럼 다시 걸어오기 시작했다.

"너 잡는데 하도 짜증나서 그냥 건물을 붕괴시킬뻔했다고!!!!! 크하하"

발로 차서 퍼펫마스터를 날려버린다.

퍼펫마스터는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기어가지만 D는 퍼펫마스터의 오른쪽 허벅지를 꽉 움켜쥔다.

비명을 지르는 퍼펫마스터 하지만 D는 그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퍼펫마스터의 오른쪽 다리를 그대로 뽑아버렸다.

"끄아!!!!!!!!!!!!!!!!!!!!!!!!!!!!!!아파!!!!! 아프다고!!!!!"

"크흐흐흐!!!!!크하하하!!!!! 그소리 내라고 뽑은거야!!!!!!!!!!!!! 피가 안나지만 환상적인걸!!!! 크하하하!!!!!!!!!!!!"

재빨리 몸으로 돌려 다시한번 공격하려는 퍼펫마스터 하지만 D는 이번에는 왼팔을 뽑아버린다.

"끄아아!!! 넌 인간이 아니야!!!! 넌 괴물이야!!!!! 짐승이라고!!!!!"

"크흐흐!!!! 내 별명중 하나가 짐승이었다고!!!!!!더 울부짖어!!! 더!!!! 원래 내가 원래 상태였다면 더빨리 찾았을테지....어....컥!!!!"

즐거워하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낀 D

"크..크으윽!!!! **..."

"!?!?"

"정신이 다시 원래대로.....하긴....이정도면 시간이....으르릉..!!!! 크으으.....하지만 뭐 즐거웠으니...크흐흐흐....크하하하...."

그리고 다시 고개가 뚝 하고 떨어진 D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었다.

눈에는 실핏줄이 비치지 않는 붉은 눈이었다.

"크으으...머리가....."

사방을 둘러보는 D

"여기가...어디지...?? 신강고 안인가...????"

"...???(뭐지....설마 이중인격인가...??)"

"내 몸은 또 왜이렇게 엉망이지??? 잉??? 넌 왜 그상태로 있는거냐...."

생각에 잠기는 D.

"아맞다....맞아....너가 내 감정의 대부분을 흡수하려했지...."

힘들게 일어서는 D. 한손으로 머리를 대고 있는걸 보니 아무래도 두통이 심한듯 하다.

"너...날 그렇게 마구잡이로 죽이려고 했으면서 기억을 못하는거야???"

"뭐...그건 내안에 다른 존재니까....다른 인격은 아니지만 비슷한거라고 할까....아무튼 너 그것한테 심하게 당한듯 한데...너무 욕심을 낸 결과다...."

"..."

"원래 정말 고통스럽게 만들어서 죽이려고 했는데....그럴필요가 없겠군....그럼 편히 보내주마"

품안에서 단검을 꺼내는 D 그리고 퍼펫마스터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시..싫어!!!!! 죽고싶지 않아 절대로!!!!"

"애초에 사람사는곳에 집지으려는 네 잘못이다. 너무 욕심도 과했어"

비틀비틀 걸어오는 D. 퍼펫마스터는 한손으로 도망가려고 어떻게든 노력했다.

"이제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어째서 죽어야 하는거냐고!!!!!!너....너만 아니었어도!!!!!!!!!!!!"

"그러니까....차원종 주제에 왜 여길 왔냐고.....나 지금 컨디션 제로거든? 그러니까 그냥 와...."

"싫어!!!!...저...저주 받아라!!!!! 내 소원을 망친 네놈도 그때 그녀석들 처럼 똑같이 저주받아라!!!! 그래 그렇게 될거야!!!!"

"....크...크흐흐...."

갑자기 걷는것을 멈추는 D 그리고 크게 웃기 시작했다.

"푸하하하!!!!!이봐 지금 나보고 저주받으라고?? 푸하하하!!!! 그래 저주 잘 받아주지!!!!"

"...???"

"근데 말이다 차원종...어차피 죽을거 말해 줄게 있는데"

"....????"

"차원전쟁 이후 내가 얻은거라고는 뭐...공허감...동료도 없고...그리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이 망할 시한부 인생뿐이거든???"

D는 걸으면서 말했다.

"이미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인데 고작 저주 받았다고 내 인생이 뭐가 달라지겠냐??? 푸하하하하!!!!"

퍼펫마스터 앞에 도착한 D. 겁에 질린 퍼펫마스터 앞에 D는 놀랍게도 단검을 집어 넣었다.

"하 그래도 저주 받으라니 좀 빡치네...??? 그러니 이렇게 하지"

D는 안을 뒤적거려서 힙플라스크를 찾았다.

"마녀사냥이라고 알아???"

"....????"

"옛날에 종교쪽에서 엄~청 바보같이 마녀의 존재를 믿어버려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사건인데....말이지...."

힙플라스크를 열어서 안쪽에 술이 있는지 찾아본다.

"그런데 그 마녀들은 주로 저주를 거는게 특기라고 하더라고....."

안쪽에 술이 가득남아 있는것을 확인한 D

"그리고 말이야 그러한 마녀들은 주로 화형에 처했다고 하더라고...."

안에 들어있는 술을 전부 퍼펫마스터에게 뿌리는 D

"너도 결국 저주거는 마녀아닌가???? 불태워 버리는게 딱이지..."

그리고 D는 뒤에서 기습으로 폭파공격을 하려던 마지막남은 분노의 인형을 잡았다.

그순간 퍼펫마스터는 D가 무엇을 하려는지 깨닳았다.

"....아....안돼!!!! 시...싫어!!!"

"잘가라고 마녀. 저주는 받아줄테니"

분노의 인형을 던지는 D, 그리고 그 인형은 폭파하였고

사방에 불이 치솟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리는 고통스러운 여자의 비명

"화형구경도 나쁘지는 않군"

D는 불이 퍼펫마스터를 재로 만들어 꺼질때까지, 그리고 퍼펫마스터의 사념이나 잔해가 남아있는지 전부 확인한 후 돌아섰다.






-----------------------------------------------------------------------------------------

D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

얼마전에 서클원들하고 얘기를 하고 있던 도중에 서클원 한분이 이런 질문을 하셧습니다.

D의 외형이 잘 상상이 안간다고 말하시더군요.

외형 설명은 했었는데...아무래도 필력일 딸려서 이해를 못한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D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주 살짝만 알려드리는 시간도 가질까합니다.



D의 외형 모티브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애니이기도 한 Rooster Teeth에서 만든 rwby시리즈의

주인공인 루비로즈의 삼촌인 크로우 브로웬(Qrow Branwen)에서 따왓습니다.

크로우의 모습에서 비슷하거나...좀더 젊게 표현하면 딱 D가됩니다.
(거기에 + 사나운 모습) 


Rooster Teeth에서 공개한 크로우의 설정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좀 불량해보이지만

주인공인 루비와 그의 언니인 양의 장난도 받아주는 상냥한 삼촌이고 또한 가장 전투실력이 뛰어난 사람이기도 하거든요.





   
                                                 주인공 루비의 장난에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다정한 삼촌인 크로우


크로우는 굉장히 혼자 움직이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D의 알코올중독 설정도 여기서 따왓습니다.







혼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크로우 여기서도 술을 마십니다.


그의 동료들이 크로우 술문제로 싸우는데도 그는 술을 마십니다.


위의 설정도에서도 봤듯이 그의 무기는 상당히 독특한데요(원래 rwby세계관 무기가 독특합니다)

덕분에 아직까지 수리중인 D의 무기도 크로우의 무기를 외형으로 삼아서 설계할수 있었습니다.
(크로우의 무기보다 더 복잡합니다)


기본적인 외형은 대검(옆에 산탄총구가 달려있다) 그리고 변형하면 거대한 낫이 됩니다.)

그외에도 D가 끼고있는 여러개의 반지도 크로우에게서 따왔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외형만 따온겁니다 성격자체는 D하고 크로우하고 완전 딴판입니다.

전투모습도 크로우것을 많이 따왓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1vevcjcaqs&list=PLUBVPK8x-XMjTV27odL3JsbL1UNO1OmI2&index=7
(보실거면 10분 40초부터 참고로 한글자막도 있습니다)


아무튼 성격은 쓰레기지만 생각보다 D도 잘(?) 생겼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



오랜만에 다시온 창백입니다.

실은 주말에 쓸 계획이었는데

어젯밤에 댓글로 다음편 기대됩니다~~ 라는 모르는분의 댓글을 보고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다음편을 쓰고 있더군요 하하...

아무튼 이번에도 떡밥만 남기고 가는 창백한놈 chang100이었습니다.

질문은 늘 그렇듯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할수 있는내에서 답변해드립니다.

글고 이것은 제 소설 목록입니다!!!!

http://closers.nexon.com/ucc/fanfic/List.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chang100



그럼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2024-10-24 23:16: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