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보정을 너무 많이 먹었다.... 4화

라아힐 2017-08-07 0

시간의 광장의 외곽 지역에는 경찰들과 군인들이 모여 바리케이드 치면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들 사이로 중앙에 막사가 설치되어 있다.

“실버 울프팀 작전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막사 안으로는 다수의 검은 제복을 입은 요원들이 들어오면서 그 중 맨 앞에 리더로 보이는 사람이 말한다.

“그래 어서오게”

막사 안에는 이미 군인으로 보이는 남자와 유니온이라 적힌 조끼를 입은 남자가 있었다.

“시간이 없으니 바로 말하지 지금 동관에 부대를 파견 해놓은 상태네 어서 그들은 따라 지원해주게”
“보고로는 동관과 서관에 모두 시민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는데 서관은 대피가 완료 되었습니까?”

그말로 그들 사이로 잠시 침묵이 흘렀다.
유니온 제복을 입은 남자가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대피 아직 양쪽 다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관에 중요인물들이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유니온 본부에서도 이들의 구출을 최우선적으로 하라는 지시도 내려 왔습니다.
“실버 울프팀을 나눠서 파견하면 안되는 것 입니까.”

유니온 직원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군인이 먼저 소리를 친다.

“그대들이 나눠서 파견 했다가 구출이 늦어져서 중요인물들 중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책임 질 수 있나? 그리고 상부의 명령이 내려 왔으면 수행해야지 말이 많군”
“......”

팀의 리더로 보이는 사람은 그 말에 얼굴을 일그러졌으나 보이기 전에 고개를 숙였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팀원을 대리고 막사를 벗어나서 그대로 그 자리 피하듯이 바로 사이킥무브 써서 동관으로 향했다.


<서관 외각지역>
한 소년이 연달아 사이킥무브를 쓰면서 시간의 광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 블록 전에 한 지붕위로 올라갔다.
“하... 하...”
소년는 숨을 고르고 있었다.
‘다리가 너무 저려와 아직 이렇게 연달아 쓰는 것은 무리인가’
아직 성장도 다 하지 못한 중학생에 몸에는 이러한 이동은 무리였다.
세하는 급히 집에서 가져온 훈련용이지만 자신의 몸에 맞추어 작은 크기의 검을 들고 있었다. 

‘급하다 급해.’
숨이 어느 정도 고르자 곧바로 사이킥무브를 통해 그대로 시간의 광장 서관으로 진입했다.

<서관 내부>

 - 크르륵 - 
사람들 사이에서 차원종 하면 첨으로 떠오는 종으로 차원종의 마스코트와 다름없는 스케빈저는 울음소리 내지르면서 가구와 잡동사니로 이루어진 바리케이드 향해 달려든다.

“찔러!!!”

고함 소리와 함께 잡동사니 사이들로 부러진 대** 막대기나 철봉 들이 나온다.
좁은 에스컬레이터 위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아 만든 바리케이드 버팀목으로 공성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다수의 차원종이 있었지만 길고 높은 에스컬레이터로는 말렉과 같은 큰 덩치는 들어가지 못한고 작은 차원 종들이 올라가고 있다.
차원종들은 조잡한 무기에 당하지는 않았지만 그 힘에 밀려 굴러 떨어지고 있다.

“예!!! 감히 어딜 올라오려고”
“휴... 희망이 보이네”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각자 환호성을 내지른다.
그들 사이에는 누구보다 자신의 딸을 보고 싶은 정미의 아버지도 있었다.
충격에 살짝 금이 간 안경을 똑바로 하면서 바리케이드 넘어 상항을 보고 있었다.

‘상황이 안 좋다. 점점 많아지고 있어 F나 E급이 대부분이지만 간간히 D급의 존재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도 원거리에서 에너지 쏘아대는 차원종이 늘고 있어 그중 주술사의 파이볼은 위협적이야’

자신 말고도 그것을 눈치 챈 건지 안색을 굳히는 사람들도 보였다.
그 순간 저 멀리서 연달아 폭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분명히 멀어서 작지만 분명히 인위적인 폭음이 연달아 들려왔다. 

“분명 클로저들이야 우리를 구하러 온 거야!”
“좀만 더 버티면 될 거예요.‘

표정이 굳어있던 사람도 그 소리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러나 정미의 아버지는 그 표정을 풀지 못했다.

‘들리는 폭음 단 한 사람뿐이야.... 그리고 우리가 구출목적이면 너무 다가오는 속도가 느려 오히려 차원종들에게 막혀서 교전하는 것 같아....’

저는 사실 언제나 한방에 사라지는 잡 차원종들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꿈을 이루것 같네요.
+하하핳 세인트 루나님  정말 중요한 이야기 해주시네요!! 트룹을 이때까지 말렉으로 쓰다니 설정집 같은 것 보고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보니... 앞으로 이런일로 보는게 불편함을 없도록하겠습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2024-10-24 23:16:4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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