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39-

마치마레 2017-06-29 0

아무것도 아니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방안에 옷으로 감싼 차원종 여자애를 던져놓고 내가한것은 무전기를 꺼내 애들한태 연락하는거였다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곰때문에 애들에게 도망치라 해놓고 어디로 오라고 말하지 못했다 나 역시 얼마나 놀랬는지 조금만 진정하면 차원종이라는걸 알수있는 여자애를 안고 도망칠정도였으니 어쩔수 없으려나?


뭐 어쨌든 차원종 여자애가 옷을 고르는 사이 이틈에 여기서 나가야겠..


"이렇 위험한곳에 여자애 혼자두고 어디 가려는거 아니지?"


...혼자둬도 위험한게 하나도 없을것같은대 그래도 혼자두는건 조금 그러니까 난 무전기에 대고


"어이 애들아 다들 어디에있어?"


말했는대...애들이 대답이 없다?


"저기 얘들아 안들려? 티나,미스틸,카밀라 들리면 대답해"


아무리 불러도 세사람의 대답이 없었다 난 설마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 건물 창밖으로 뛰어나갔다 뛰어나오기전에 "이거 입어봤는대 어떠..잠깐 어디가는거야!?!?" 라며 차원종 여자애 목소리가 들렸지만 지금은 무시


창밖으로 뛰어나온 난 위상력으로 바닥에 가뿐히 착지후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후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애들에게 뛰어내리라 말했던 지점으로 달렸다.


도착까지는 고작 10초 하지만 도착하고나서 난 할말을 잃었다 분명 뛰어 내릴때만해도 전철은 선로위를 달렸고 주위에 집도있었다 그런대 이렇게 달려와보니...


"뭐야...이 구멍은 뛰어내릴때만해도 이런구멍은 없었는대"


밑이 보이지않을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구멍이 선로 밑에 있었다 난 혹시나 내 눈이 이상한게 아닐까싶어 눈을 비빈후 다시봤지만 구멍은 그대로 있었다 그런 환상?


손을 뻣어 구멍에 손을 넣어봤는대 손에 아무런 감촉도 들지 않았다 이 구멍 진짜다 왜 이런 구멍이 선로 위에있는걸까 아니 그전에 왜 전철안에있을때는 왜 이런구멍이 있는지 몰랐지?


"이야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큰 구멍을 막아놓다니 위상력이 남아도나보네"


라며 어째서인지 많은 옷 그것도 후드티를 위주로 건내줬는대 어째선지 와이셔츠 하나만 입고있는 차원종 여자애가 대답했다.


"막아놨다고? 막아놓았다고 보기에는 밑이 보이지않을정도로 구멍이 뚫려있는대"


내가 구멍뚫렸다는 말에 차원종 여자애는 호오~ 감탄하더니 나랑 똑같이 구멍을 내려다보며


"그야 너가 특이해서 그런거야 이 구멍을 덮고있는 위상력은 너가 아닌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평범한 도시쏙 한곳으로 보여 거기다 특이한점이 있는대 그게 뭔지알아?"


"뭔대?"


"이 구멍을 덮고있는 위상력은 위상력을 가지지않은 사람들은 평범한 땅처럼 이 위를 걸을수 있지만 위상력을 가진사람이 위에 올라서면 밑으로 떨어진다는거야"


"위상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 밑으로 떨어진다는거야?"


"그래 그게 인간이든 차원종이든...위상력만 가지고있다면 물체라도 통과시킬걸 거기다 놀라운건 위상력을 가진 사람이 이 위를 날아가거나 하면 인식못할정도로 점점 밑으로 잡아당기는 효과까지 있다고 그런대...이런걸 칠수있는 차원종이 있던가?"


차원종 여자애는 고개를 꺄웃하며 구멍을 내려다봤는대 뭐야 이구멍 아무리봐도 개미지옥이 떠오르는대 그러다...


"너 누구길래 이런걸 한번에 알아보는거야? 상위 차원종 특수능력같은거야?"


내가 묻자 차원종 여자애는 어린애같은 얼굴이 순식간에 소름이 돌을 정로도 냉정해지며


"흐음...내가 상위 차원종이라는걸 아는걸 보면 너 우리에 대해서 잘 아는 모양이네"


"내 질문은 언제 대답해주는거지?"


"뭐...질문에 질문은 반칙이니까 후우 그럼 귓구멍 파고 잘들으라고"


라면서 몸을 빙글 한번돌고 오른손을 자신의 이마에 가져다 대며


"이몸을 말하실것같으면 이름없는 군단의 최고의 두뇌이자 최고의 과학자이신 그레모리 박사님이시다!"


말하자 뒤에 무지개가 보였던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최고의 두뇌이자 최고의 과학자라...그런대


"오오 대단하네"


"그렇지? 그렇지? 좀더 존경을 담아서 감탄하라고"


"그런 인물이 왜 차원종 세계가 아닌 이곳에 있는거야"


"겍?!"


자신있게 허리에 손을대며 거만하게 있다 한대 맞은것처럼 그레모리의 몸이 굳어버렸다 말하기 어려운건가? 뭐 어쨌든 이구멍의 존재는 알았는대 문제는 애들이 어디에있냐는...


"아 맞다 이게 있었지"


생각하다 무전기 정확하게는 무전기를 건내줄때 송은이가 한말이였다 송은이는 각각 무전기 안에 발신기가 들어있다고 말했었다 왜 그런게 있냐고 묻자..


"적어도 시체는 내손으로 묻어주고싶으니까"


다른종족간의 싸움은 좋든 싫든 죽는다 찜찜한 이유지만 지금은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니 난 무전기를 조작해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작동하니 3개의 점이 나타났다 그런대 그점이...


"내앞...그러니까 이 구멍안을 가리킨다는건대"


"들어갈거야?"


"들어가야지 찾는애들이 이안에 있다는대"


"이걸만든 차원종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안은 만들녀석의 보금자리이자 최고의 장소야 반대로 너한태는 최악의 장소라고 죽을지도 몰라"


"불길한말 하지마"


"하지만 사실인걸 그러니 좀더 준비하고 들어가는게 좋...아 잠깐만!!"


그레모리는 자신이 말하는 도중 구멍으로 뛰어드는 렌의 모습에 자신도 뛰어들어야하나 잠깐 망설이다 이내


"에라 모르겠다 같이가!!"


자신역시 구멍을 향해 뛰어내렸다.


한편 구멍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수갑을찬 상태로 벽에 걸려있었고 그중에는 실종되었던 검은양팀이 걸려있었는대 벽에걸려있는 검은양팀은 고작 하루 실종된거에 비해 눈에 띌정도로 몸이 말라있었다 그리고 그런 검은양팀 옆에 렌이 찾는 티나,미스틸,카밀라역시 이곳에 수갑을 찬 상태로 벽에 걸려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벽에 걸려있었는대 그사람들 틈으로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소리가 들린곳에는 벽에걸린 남성과 그런 남성을 껴안고 목에 입을대고있는 여성이있었다 그런대 여성이 뭔가를 삼길때마다


쮸욱 쭈우우욱


뭔가 빨는 소리와 함계 벽에걸린 남성의 몸이 서서히 말라가더니 이내 완전히 말라 뼈만남았을쯤 목에 입을대고있던 여성이 입을때내니


툭...투드득


뼈남남은 남성의 몸이 산산히 부서지며 바닥에 떨어졌다 여성은 남성이였던 가루들을 보며 박수를 치니 뭔가가 다가와 남자의 시체인 가루들을 가지고 사라졌다.


가루가 사라지자 여성은 씨익 웃으며


"다음은 누구로 할까나"


벽에 매달린 사람들을 향해 웃었고 그런 웃는 여성의 이빨 특히 송곳이가 다른 이빨에 비해 길고 날카로웠다 다음을 정하던 여성은 잡혀있는 사람들중 제일 어린 티나,미스틸,카밀라 앞에 멈춰슨후


"오랜만에 어린애들을 먹어보자"


세사람중 미스틸의 옷을 살짝 벗긴후 그대로 길다란 이빨은 미스틸의 목에 박으려는 순간


쿵!!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떨어진 소리를 들은 여성은 또다른 먹이가 떨어졌다 생각하고 미스틸의 목에 이빨을 대는 순간


"뭐지? 이 엄청난 위상력은?"


엄청난 양의 위상력에 뒤돌아 소리가 들린곳을 보며 이내 씩 웃으며


"최고의 먹이감이 온 모양이네 어린 애들도 좋지만 역시 최고의 먹이는 위상력을 풍부하게 가진 인간이지"


소리가 들린쪽으로 걸음을 옴기면 옴길수록 누가봐도 불쌍하고 아름답고 보호하고싶어지는 여성으로 변하며 소리가 들린곳으로 움직였고 그때 구멍 바닥에 착지한 렌역시


"준비끝"


나무공을 만들어 휴대용 가방안에 모두 채워넣고 안쪽으로 걸어갔다.


-클로저의 사생활-


점검 끝나자마자 티나 특요로 전직했습니다..


전직하고나서..


...건담?

2024-10-24 23:16: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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