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세슬]오디오 무비나온김에 회식전 세하와 슬비의 데이트

록록 2017-06-10 1

"빨리빨리 덤벼! 나시간없다고!"

'유정누나가 오늘 7시까지 모이라고 말했으니 4시까지는 가야겠지..?  게임할시간도 없겠네! 은이누나..! 왜 하필 저한테 떠맡기신거에요..!!'

오늘은 강남복귀기념의 회식 하지만 그전에 슬비와의 약속이있다. 그렇기에 빨리끝내고 가려는데...

"세하야! 큰일이야큰일! 차원종 잔당이야! 이거만 처리해주라! 보급품도 줄게! 응?"

"누나.. 저 슬비랑 약속있는데요..? 가기에는 너무 늦을거같은데.."

"아하하.. 그래.. 우리는 목숨바쳐 막을테니 너는 벛꽃길이라도가서 느긋하게 데이트하렴.. 특경대 준비해! 목숨을걸고 마지막싸움이다!"

"에에에?! 아니에요! 누나! 제가할게요! 죄송해요 누나! 어디죠? 바로다녀올게요!"

'크으.. 당해버렸다.. 아무튼 빨리 끝내야지! 에라 모르겠다!'




"으으.. 이정도면 안늦었으려나? 슬비한테 전화를..."

"세하야~ 여기야 여기~"

"어? 벌써 와있었어? 뭐야 왜이렇게 일찍왔어?"

"너도 일찍왔으면서 뭐어때~ 나는 게임깎는 클로저랑다르게 성실한걸?"

'슬비의 성격은 대충 알고있으니 나는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7시까지인데.. 지금 4시고.. 어디서 뭐할지 우리 리더님이 정해왔겠지?"

"음... 어쩔까..? 간단하게 쇼핑이라도할까..? 하지만 시간이될까...?"

'슬비는 딱히 생각해온거같지 않고, 오면서 생각한 루트로 가는게 좋겠지..?'

"참나.. 성실하신 리더님이 이런거도 안짜온거야? 좋아 기분이다 좋은 루트를 알려주지! 잘따라와!"

'나는 슬비의손목을 꽉잡으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야.. 잠깐..! 손은 놔..!"

"손을 놓으면 니가 날 잘따라올거같진 않은데? 그러면뭐 어쩔수없지! 읏..챠! 안떨어지게 조심해?"

'나는 슬비를 일명 [공주님 안기]로 안고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애초에 남자와 여자의 기본적인 차이때문에 위상력을 사용해도 나를 못따라올때가 있어서 이렇게 가는게 나을것이라 판단했으니까....! 이상한거 아니니깐..!'




'나는 슬비를 첫 장소에 도착한뒤에나 내려줬다. 시간은 많지만 이래저래 준비하면 30분전에는 출발해야하니까 시간내에 빨리 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한 나는 슬비의 표정을 봤다.  하지만 슬비는...'

"야.. 이슬비..? 이슬비! 갑자기 뭐야??"

"ㅇ..어? 어어?? 아..아아아냐! 그냥 조금현기증이야!"

'슬비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머리에 김이나는 이펙트가 보이는듯했다. 하지만 내말을 들으며 정신을 차린듯 허둥대며 변명했다. 그나저나 현기증이라니.. 상태는 괜찮은걸까? 차라리 우리집에 대려가서 조금 쉬게하는편이..'

"그나저나.. 여긴어디야...? 보니까 공원인데.. 이런곳까지 온거야?"

"여기? 회식이있으니 밥을먹는건 좀 그렇고 그래서 생각한게 이곳! 벛꽃길이랍니다! 여기는 사람이 얼마없는 명당이라서말이지~ "

"에..? 그러면 이..이거.."

"응? 뭐라고? 잘안들려 다시한번만 말해줄래?"

"이거.. 데이트인거야..?"

'응..? 뭐라고..? 잠깐..! 이럴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보니까.. 데..데이트랑 비슷하잖아..?'

"어.. 어 그...그게 그러니까..!"

"아냐.. 어차피 너라면 또 아무생각없이 대리고왔겠지 그러니까 일단 걷자"

"그럴까? 근데.. 왜그래..? 얼굴 빨간데 혹시 어디아파..?"

"그런거아냐! 그냥.. 그..그냥.."

"손.. 잡아줬으면 해서.."

"어...? 손? 알았어"

"?!"

"뭐야..? 니가 부탁했잖아? 그리고 여기 지금도 이쁘니까 빨리 가자~"

"ㅇ..응? 아! 어..어어..." 





"있잖아.. 세하야.. 우리이제 어떻게 되는걸까...?"

"응? 갑자기 무슨말이야?"

"이대로 복구작업이 끝나면.. 우린 어디로 가는걸까..? 어떻게 되는걸까..?"

"음.. 글쌔..?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있어"

"응..? 뭔데...?"

"어디를 가던.. 무엇을하던.. 너는 내가지킬꺼야"

"ㅇ..응..!? 뭐..뭐라고..?!"

"두번 말하게하지마..."

[넌.. 내가지킬게.. 걱정하지마]






"아! 세하형! 슬비누나! 여기에요! 여기!"

"미스틸~ 여기있구나~"

"음.. 세하형..? 슬비누나랑 싸웠어요..?"

"응? 갑자기 무슨소리니?"

'미스틸이 갑자기 하는말이 이해가 되지않아 다시한번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이유모를 대답이었다.'

"슬비누나.. 얼굴이 빨개져서는 머리에 김이 나올정도인데요..? 얼마나 화나게했으면.."

"아~ 모르겠어.. 아까부터 저런상태던데.."

'여~ 동생~ 뭐야 슬비는 격침이야? 이래야 남자답지~"

"세하야 슬비야 왔니? 자 그러면 다온거지? 가자~"

"에..? 제이아저씨 방금 뭐라고요..? 아니에요! 그럴리가.. 그..그럴리가 없어요..!"

"상관없어 동생~ 나이도 뭐도 중요치않아! 중요한건 사랑이니까! 자자! 일단 들어가자고!"


"슬비야 이제좀 좋아졌어?"

"응.. 그러니까 너도 이제 게임기 꺼!"

"세하형! 밥먹을때는 게임하면 안돼요! 제가 게임기 가지고있을게요! 빨리주세요!"

"자자! 고기나왔다! 유정씨 한마디 해야지!"

"자 그러면! 강남을 지킨 영웅들을 위하여!"

[건배!]




소설.. 넘나어려운것..

2024-10-24 23:15: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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