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에필로그 1'

rold 2017-06-07 0

클로저들이 휴가가 끝나는 시간까지 앞으로 D-1......





G타워 옥상


번쩍!!!


"차원이동 성공!!"


무사히 게임업계에서 이쪽으로 돌아온 클로저들.


"이야~ 약 2주간 못봤는데... 진자 신선한데?"


"그러게. 잠깐 못봤는데 이리 그리워지다니."


G 타워의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말하는 이세하와 이슬비.


"그럼~ 또 만나자고, 시도! 그리고 모두!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큰 넵튠이 다시 차원이동을 하여 큰 넵튠의 모습은 사라졌고, 각자 집으로 되돌아갔다.


"으아... 편하다."


오랜만에 자신의 침대에 누워보는 이세하."


"고마워... 넵튠."


돌아갈때의 장면을 회상해보는 이세하.


================================================================================================================


떠나기 전의 새벽...


"이 하늘도... 이제 마지막인가?"


밤이 된 플라네튠의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세하.


"응? 시도. 아직 안 잤어?"


이세하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뒤를 돌아보자 넵튠, 네프기어가 있었다.


"그러면 너희들은 잠이 오지 않았던거야?"


"그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쉽게 잠이 오질 않아요."


"나도 네프기어의 말이 맞아. 이렇게 해어지다니..."


조금 씁쓸함을 느끼는 네프기어와 넵튠,


"밤 하늘 진짜 맑다... 싸움터에서 올려다 본 하늘과 진짜 천지차이야."


하늘 감상을 하는 이세하.


"그러고보니, 시도는 거대한 싸움이 끝난 후에 이쪽에 왔다고 했지?"


"응. 그런 탓인지 평범한 일상을 가장 원해.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더라. 내게 이 힘이 없었으면... 거긴, 어떻게 됬을까 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말하는 이세하.


"난 어릴 적에 이 힘이 싫었어. 힘이 있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했지. 그 싸움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었더라."


"그럼 시도는 지금은 그 힘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


"응. 위상력이 생겼기에 너흴 만났겠지. 그리고 이곳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을 받았고."


넵튠과 네프기어 앞에 선 이세하.


"정말 고맙다. 플라네튠의 여신들..."


그렇게 말하면서 둘의 머리를 쓰다듬은 이세하.


"네풋?! 시도! 그거 왠지 고백 비스무리한데? 이대로 키스당하면 힘이 너에게 넘어가 봉인될거 같단 말이야!!"


"나..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언니!"


"야, 야!"


즐겁게 대화하다가 졸음이 와서 그렇게 그들은 다시 잠이 들었다.


================================================================================================================


"으음.... 아, 있다."


경품뽑기로 얻은 넵튠, 네프기어의 인형과 플라네타워 모형을 조립할 수 있는 박스를 꺼낸 이세하.


"... 거기 가서 해볼까?"


내일부터 다시 클로저의 일을 해야하기에 빨리 잠을 청했다.


================================================================================================================


그렇게 며칠 후....


신강고등학교가 복귀되어 오랜만에 등교하였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세... 세하야. 같이 점심 먹을래?"


이세하의 친구 한석봉이 먼저 제안했다.


"뭐... 좋지. 항상 가던 대로 갈까?"


"으..응!"


항상 가던 곳. 그 곳은 바로 학교의 옥상. 학교 옥상으로 올라오자 거기에는 이슬비, 서유리, 우정미가 있었다.


"먼저 와 있었네?"


"물론이지! 다시 생각해봐도 학교에는 진짜 오랜만에 왔다니까!"


게임업계로 놀러 가고 난 후... 휴가가 끝나고 3일후 학교가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학교에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 했기에, 다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정말 평화롭다...."


점심을 먹고 옥상에서 벌러덩 누운 이세하.


"응. 그 길었던 싸움이 꿈만 같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슬비와 서유리. 우정미와 한석봉도 그들과 함께 말 없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 평화가 계속되기를 기원하면서....


----------------------------------------------------------------------------------------------------------------


으음... 전작과 달리 감동이 별로 없네요.


2024-10-24 23:15:4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