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소년들은 웃는다.

나이트타임 2017-04-01 0

 이세하는 외톨이였다. 원히지도 않는 외톨이. 다른 아이들은 그를 ``괴물,, 이라 하면서 멀리하거나 경멸했고,따돌리기까지 하였다... 가끔씩 순진한 아이들이 세하와 놀려고 다가오면,그아이들의 부모는 항상 이런 식으로 말을 해댔다.

``저 아이랑 놀면 안돼! 저 아이는 괴물이야...,,

순진하고 여렸던 세하는 위상력의 존재자체를 몰랐기에 그저 의문을 가지며 넘겼지만 사춘기 반항의 계절에는 자신에대해 점차 알게되었다.


``저 아이가 그 알파퀸의 아들인가봐!,,


``그 알파퀸...? 엄청난 앨리트교육을 받는다 들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묵묵히 듣고 넘겼던 세하는 점점 부담감을 지게되었고 급기야 사람들을 조금씩 회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세하를 베려하는게 아닌,더 많은 관심을 보냈고,동시에 주변 아이들의 경멸은 커져만 갔다.



``ㅉㅉ 주목 좀 받는다고 뻐기고 다니네.,,


``야....야! 그냥 가자!,,



위상능력자란 이유로 세하는 온갖 부조리를 짊어져야 했다. 덕분에 세하는 위상력을 싫어하게되었으며,슬비에게 클로저 가입 권유를 받을때도 마찬가지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슬비:왜 클로저가 싫은건데...?



이에 세하는 대답하기도 귀찮다는듯이 대꾸했다.



이세하:그야.... 위상력 쓰는것이 너~무 귀찮거든.



이 말에 슬비는 한심하고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는  쏘아붙이는투로 말했다.



이슬비: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나했더니... 이제야 알것같네. 넌 이기적이고 재멋대로인,겨우 이것밖에 인되ㄴ...



그 말을 듣자마자,세하는 갑자기 충격을 먹었는지, 어지럼증을 느끼며 휘청거렸다.



``???:겨우 이것밖에 안되는 아이인가.,,



어지럼증이 끝나고,분노가 찾아왔다...



이세하:야! 네가 뭘 알아...?(멱살을 잡는다.)


이슬비:이...이게무슨?


이세하:난 이딴 힘 필요없어... 누구는 좋아서 이딴 힘 가진줄 알아...?(멱살을 놓는다.)




결국 김유정의 권유와  절실한 부탁으로  클로저가 되었지만.....



(임시본부)


이세하:네...??? 우리 엄마의....클론이...요?


나타:야... 버러 지... 진정 좀... ㅎ...


이세하:진정?! 진정하라고? 우리 엄마의 클론이라고! 우리엄마를 인간 취급도 하지 않았다는 거잖아! 이게 뭐냐고!


분노로 달궈진 세하는 ``클로저 떼려치우겠다.,,라고 말하며 무척 화를 냈지만,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계속 설득한끝에 분노는 누그러졌다. 하지만... 세하는 그뒤로 유니온을 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사건이후, 세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버텨나갔다. 친구들이 있기에.



레비아:저... 세하님... 최종보스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데...


이세하:힘내라~! 넌 할수있어!





나타는 차원전쟁이후,고아가 되어 떠돌다가 유니온에게 발견되었고,그대로 위상력 주입 시술을 받았고 그다음에는 벌처스에 넘겨져서 살았다. 살아남기위해서 남을 죽여야하였고,그 과정에서 나타는 통제가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트레이너:의외로 하는군. 이정도로 당하고도 버티다니.

나타:헉...헉..(씨익) 당연하잖아? 바로 나니까...!


트레이너: 그러니 너는 이제 앞으로 이곳 벌처스의 처리대원으로 일하게 될거다.


나타:뭐라고? 내가 그딴짓을 할리가 없잖아?!


트레이너:그럼 하게 해주어야겠군.(초커를 작동시킨다.)


나타:어억...커어어어억...!


트레이너:개는 주인의 명령에 복종한다. 그게 개의 의무다.


나타:크아아아악....! 알았어...알았다고...크으으으윽....


나타:(죽여버리겠어...! 반드시 이곳을 벗어나서... 네놈들의 목을 전부 따 버리겠어!!!!!)



그 이후로 처리대원이 된 나타는, 암울한 일을 여러차례 겪어야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영: 그런데...? 너는 누구니? 나를 아는거야?


나타:....? 그게 무슨 소리야.


소영:아! 내가 쓰러져있었을때 구해준 클로저가 바로 너였구나!



(강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타:이...이 망할여자가아!!!!(울부짖는다)


나타울부짖었고, 다른불행은 나타를 계속해서 덮쳤다.



(구로역)


나타:야. 잡소리 그만하고, 과자나 가져와.


한석봉:아...알았어...(무의식적으로 나타가 좋아하는 과자를 집는다.)



나타는 그런 한석봉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입을열었다.



나타:전에...여기서 살인마에게 과자를 주면서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던 녀석이있었지...


한석봉:으아...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네....


나타:하하....그러게 말이야...



그리고 나타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나타:(``이제 내가 좋아하는 과자는 더 이상 없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타의 인생이 나아지기 시작한건 G타워 이후부터였다. 소영의 기억이 돌아왔다.


나타:.....!


소영:정말...정말...! 널 잊어버려서 미안해...


나타:....왜 네가 사과를 하는건데. 나중에 어묵이나 해줘. 그리고... 다른놈들이 널 다시 건드리게 두지 않을테니까...



나타의 생활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분명히 말이다.


(임시본부)


나타:게속 그런식으로 찌질거리기만 하면 그냥 죽어버려! 멍청한 녀석!



클론 일로 우울해져있는 세하가 설득을 듣지않자 화를 내며 이런 말까지 하였다. 덕분에 세하의 기분은 나아졌지만.



이제 나타는 자신대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당당하게 클로저로써 말이다.



서유리:사부! 그 후랑크소시지 내거야!


나타:헹~! 스피드가 부족하니까 음식을 뺏기는거야~ 바보제자~!


이 과정에서 우울해하던 소년들은... 우정과 희망이란 단어를 찾게 되었고,즐거워하며 살수있게 되었다.

그 의미를 보여주기위해 소년들은 웃는다. 아주... 활기차게.


-비하인드-

(나타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그 직후)


``으으으...,,


말 한번 실수한 바람에 과자 100봉지를 털리고, 100대를 맞은 사회자는 앓는소리를 냈다. ,,


나타:헹~! 이게 거짓말쟁이의 최후다!


``으윽... 최악이네... 나이도 1살 많은데...내가...,,



2명이 촬영장을 빠져나가고 있을때,한 소년이 사회자에게 말을 걸어왔다.



???:어라? 형! 얼굴이 왜 그래?



``(말도마라... 나이도 너랑 동갑인 놈에게 맞았다.... ㅠㅠ),,



'대략 상황을 짐작한 그 소년은,나타에게 따지듯이 말했다.



???:남의 과자를 뺏고! 폭력까지 쓰다니! 고 2 나이가 되서 창피하지도 않냐?! 유치원생도 그딴 짓은 안한다! 이 5살보다도 못한 놈아!




폭풍디스를 당하자,열받은 나타가 ``야! 너 이름뭐냐?!!!!,, 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년은...



???:오~ 정 알고 싶다면 알려주지! 내 이름은 유ㅇ...(아차...! 본명쪽팔리지) 내...내이름...은... 스크래치다...!(급조한 이름) 됬냐? 이 욕심쟁이야.



이게 바로 클로저스와 스크래치가 처음 조우한 순간이었다.







2024-10-24 23:14:4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